【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8월부터 운영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최근 음식점, 카페, 무인민원발급기 등 일상생활에서 비대면 정보전달 무인 단말기 ‘키오스크’가 급격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키오스크 조작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과 전통시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8월부터 12월까지 총 17회에 걸쳐 관내 경로당 12개소와 삼미시장에서 이뤄진다. 교육 현장에는 전문 강사와 서포터즈가 배치돼 키오스크 기기 체험과 디지털 범죄 예방 상식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그중 키오스크 교육은 음식 및 커피 주문, 기차나 영화 예매, 무인 민원 발급 등 다양한 유형의 키오스크 작동법을 실습할 수 있어 키오스크 사용을 어려워하는 어르신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생활 속 디지털 격차가 해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들이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숲이랑 놀자’ 행사를 개최한다. 관내 목공ㆍ숲 체험 홍보와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숲이랑 놀자’는 오는 25일부터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소래산 산림욕장 내 소래산 놀자숲에서 진행된다. 해당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목공ㆍ자연물 작품 전시회 및 만들기 체험과 자연물 놀이 등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캠핑과 소풍을 주제로 한 목공품 전시와 자연물 작품 전시는 행사 기간 내내 감상할 수 있으며 소래산의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숲 밧줄 놀이와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만들기 체험으로는 목재 휴지걸이와 나무 메모꽂이, 열쇠고리 제작이 진행된다. 개인의 창의성과 개성이 담긴 목공ㆍ자연물 작품 제작 과정 체험으로 참가자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강송희 시흥시 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목공ㆍ산림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성남 판교종합사회복지관내 행복숲카페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서양화가 김정은 작가의 개인전 '쓰다미'를 선보이고 있다. 김정은 작가는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한 바 있으며 석사 과정에서는 심리상담학을 전공했다. 미술과 상담의 결합을 통해 소외된 계층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주식회사 조에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작가는 그림을 통해 삶의 소소한 순간에 감사함과 긍정을 전달하고자 한다. "나의 그림에는 동그스름하고 정감이 넘치는 얼굴의 캐릭터들이 등장해요. 그들은 삶의 소소한 순간을 감사하며 긍정적인 삶을 살 것을 제안하죠"라며, "따뜻한 색감과 패브릭 등의 다양한 재료로 일상을 표현하며, 예술의 본질은 치유적이고 진심이 담긴 작품에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 조희정 관장은 "사람과 자연에 기여하는 공존 커뮤니티를 지향하는 우리 복지관에서 김정은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작품을 통해 방문객들이 위로와 감동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회의 이름인 '쓰다미'는 '나 그리고 서로의 마음을 쓰다듬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방문객들에게 마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2023년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나’등급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속가능경영 및 재난안전 분야 등에서 미흡하다는 평가로‘라’등급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올해‘나’등급을 달성하며 지난해 순위보다 이례적으로 28계단 대폭 상승했다. 그간 공단 사업 조정 등 조직 내·외부적으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마침내 경영 정상화 반열에 오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신규 운영한 공원녹지사업과 청소년수련관의 안정화, 안전사고 예방·감소와 각 분야 국제 인증,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성과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직무 중심 인사관리를 시행하고 사업수입이 증가한 점도 이번 호평에 크게 작용했다. 원문희 이사장은 “경영평가 우수기관 달성은 공단 내 모든 직원이 노력해준 덕분”이라며 “이번 경영평가를 계기로 공단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미추홀구보건소가 22일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프로그램 참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12일 동안 진행됐다. 중복응답이 가능한 조사에서 참여자들은 외부 연계 활동 참여는 96%, 적절한 보상 체계는 91%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건강증진과 취업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응답했다. 보건소는 9월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체질량지수(BMI) 등 건강지표 개선 확인을 위한 검사를 실시, 프로그램 효과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건강 및 취업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면서,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인천테크노파크 청년일자리센터와 연계하여 지난 4월부터 미취업 청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청년들의 건강 인식개선과 실질적 신체활동 증진을 돕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오는 9월 19일 개최 예정인 ‘2023년 미추홀구 장애인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장애인 노동자를 1명 이상 채용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직종 및 지역에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8월 31일까지 이메일(happy-nam9@hanmail.net)이나 팩스(032-426-1386)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미추홀구 홈페이지(http://michu.incheon.kr) 또는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http://www.michurc.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이 있으면 노인장애인복지과(☎ 032-880-4294),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032-426-1382)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미추홀구청,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마사회 인천지사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와 소년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고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제28회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그림 공모전에서 대구 내당초등학교 2학년 강예윤 양과 천안 아름초등학교 6학년 성윤후 군이 글짓기 부문 대상(교육부장관상)과 그림 부문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해 글짓기 부문 단독 공모에서 확대해 그림 부문을 신설했다. 전국에서 총 1만 3편(글짓기 5955편, 그림 4048편)이 응모됐으며 이 가운데 예심과 본심을 거쳐 500명(글짓기 250명, 그림 250명)이 입상자로 선정됐다. 본심은 아동문학가 전병호 선생(전 한국동시문학회 회장, 심사위원장), 심영면 선생(책읽어주기운동본부 이사장ㆍ서울 아현초등학교 교장), 김은실 선생(서울초등미술교과연구회 회장ㆍ서울 구로남초등학교 교장), 권준범 선생(서울초등미술교과연구회 부회장ㆍ서울 역삼초등학교 교감), 소년한국일보 서원극 편집인, 건협 장국진 전략사업본부장과 강순자 홍보과장 등 7명이 맡아 진행했다. 심사평을 통해 글짓기 부문에서는“금연에 관한 어린이들의 솔직한 생각과 느낌이 잘 표현된 작품이 많았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광역시, 고용노동부와 함께 30일 오후 2시부터 JST제물포스마트타운 2층 대강의실에서 2023 인천 일자리 트리플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업 정보가 필요한 구직자와 우수 인력이 필요한 구인 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내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채용행사에는 근무환경이 우수하고 성장역량을 갖춘 뿌리산업, 항공, 물류 분야 18개 인천 기업이 참여해 233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매칭데이는 채용정보게시판,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채용면접관 등 채용행사뿐만 아니라 이력서 사진 촬영, 타로카드로 보는 취업운, 캘리그래피 및 캐리커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를 참고하거나 인천TP 뿌리산업일자리센터와 인천종합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트리플 매칭데이를 개최하기 위해 유관기관이 협업해 근무환경이 우수한 인천 기업들을 사전에 선별했다”며 “뿌리·항공·물류 기업에 취업하고자 하는 구직자들이 많이 참석해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가기를 바란다”고 말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 구단은 지난 1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3 27라운드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2023시즌 스페셜 킷 판매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784만 7000원을 인천시장애인복지연합회에 그리고 무고사 선수가 자상 예방 캠페인 행사를 주최하는 인천 생명의 전화 측에 개인 비용 400만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K리그 1 홈경기를 통해 인천시장애인복지연합회에 전달된 기부금은 인천 구단의 2023시즌 스페셜 킷 판매 금액의 일부다. 인천 구단은 지난 4월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훈맹정음 점자 표기된 특별 유니폼을 출시했다. 인천의 2023시즌 스페셜 킷은 유니폼 상의 전면 구단 엠블럼 아랫부분과 후면 목 부분에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읽을 수 있도록 구단 이름을 훈맹정음 점자로 표기했다. 인천 구단은 2023시즌 스페셜 킷 출시 당시 판매 금액 일부를 인천 지역 시각장애인복지관에 기부한다고 전한 바 있다. 인천 구단은 꾸준히 인천 지역사회에 기부활동을 해왔다. 지난 2019년부터 5년째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와 함께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 시흥지부가 주관하는 제7회 늠내클래식축제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시흥시청 내 늠내홀에서 개최된다. 제7회를 맞이한 늠내클래식축제는 해마다 다양한 클래식 음악회를 선보여 왔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세상 모든이의 클래식이라는 부제로 총 3회의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을 준비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그대여, 노래하라, 티네 콘서트 탱고 판타지아, 한여름 밤 빛나는 심포니 베스트 오브 심포니다. 이번 공연은 시민이 함께해 의미를 더한다. 지난 7월에 진행된 성악에 빠지다 클래스 수강생들이 25일에 전문 연주자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한국음악협회 시흥지부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다채롭게 준비된 클래식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문 연주자와 시민이 함께 만든 프로젝트를 통해 클래식 장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며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이뤄가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사)한국음악협회 시흥지부, 시흥시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