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모바일 투표로 실시한 제7대 임원 선거에서 정승문 국립재활원지부장이 전체 조합원 51.92%의 지지율을 얻어 노조위원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현직 노조위원장과 사무총장까지 후보로 나선 이번 선거는 팽팽한 구도로 치열한 유세전이 전개됐지만 내부적 분위기는 일찍이 정승문 당선인의 승리를 예상했기에 이번 결과에 대해 그리 놀랍지 않다는 분위기다. 또한 정승문 당선인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30대(1986년생) 최연소 국립재활원지부장으로 활동했으며 이번 당선으로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역사상 최초로 MZ 세대로서 최연소 노조위원장의 이름을 올리게 됐다. 정승문 당선인은 정치노조 NO, 조합원을 위한 노조 YES, 악성·폭력 민원인, 직장 내 갑질, 괴롭힘 강력 대응, 탄탄한 본조 지부간 연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장착, 직렬별 특별위원회 제도 개선 활성화 등 4가지 공약을 내걸며 조합원들의 공감을 얻는데 주효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정승문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저의 승리가 아니라 위대한 조합원들의 승리”라며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행복한 일터 조성, 오로지 조합원과 함께 하는 노동조합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최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ESG 경영추세와 사회복지계의 대응 전략 논의를 위해 제3회 사회복지정책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인 ‘나눔채널 공감’을 통해서도 생중계됐으며 ‘사회복지계 ESG,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김성주 의원실(더불어민주당), 이종성 의원실(국민의힘),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최․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의 개회사, 김성주 의원, 이종성 의원의 격려사로 시작되어 발제, 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인 한동우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ESG 성장과 사회복지분야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한동우 교수는 “사회서비스 영역에서 국가와 기업은 더 이상 보충적 관계가 아닌 보완적 관계로 변화하고 있다”며 “기업의 ESG 활성화에 제약이 되는 정부의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에서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사회복지 ESG 활성화를 위한 기업과 공공부분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유훈 원장은 “ESG는 분리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와 사단법인 인천도금협회는 표면처리 산업 상호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유관 업체 취업 지원 및 현장실습 지원,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훈련 지원, 일학습병행제 참여 지원, 현장 애로 기술 해결, 표면처리 기업 NCS 컨설팅 지원, 표면처리 교과과정 운영 자문,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실습실 운영, 한국 표면처리 뿌리 기술 경기대회 참여, 꿈드림공작소 운영 참여, 표면처리 분야 가업승계 2세 경영인 표면처리 교육지원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사단법인 인천도금협회(회장 김동현) 회원사는 400여 개가 운영중에 있으며 인천 관내에는 1300여 개의 표면처리 기업체와 도금 분야에 특화된 표면처리 단지가 운영되고 있다. 국내 표면처리 전문 기업은 6500여 개에 달하지만 전문적인 표면처리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학위 과정 대학은 남인천폴리텍 스마트표면처리학과가 국내에서 유일하다. 이에 따라 인천도금협회는 스마트표면처리학과의 훌륭한 인재가 졸업 후 국내 표면처리업계를 선도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수기술인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으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충주 아카데미에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고 밝혔다. 권일용 교수는 국내 1호 프로파일러로, tvN ‘알쓸범잡 2’을 비롯해 ‘용감한 형사들’, ‘풀어파일러’ 등 다양한 방송 활동과 함께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프로파일링 케이스 스터디’ 등을 펴낸 바 있다. 충주아카데미 특강은 오는 20일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알려주는 범죄이야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범죄사건 속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 유사시 대처해야 할 행동 자세 등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주아카데미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서강은 자치행정과장은 “불특정 일반인 대상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특강은 시민 여러분께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교현천 교량 4개소에 확장형 인도교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교현천 좌안 도로는 폭이 좁고 인도가 없어 차량과 보행자가 뒤섞여 항상 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충주시는 지난해 교현천 동촌교부터 대가미교 1km 구간에 데크 보행로를 설치했고 최근 교량 내 인도가 없고 설치 후 구조 안전율을 충족하는 4개소(동촌2교, 교현교, 충인교, 충의교)에 확장형 인도교를 설치해 교량을 건너는 보행자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밝은 환경에서 보행할 수 있도록 데크 보행로에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조수정 생태건강도시과장은 “앞으로 시민이 불편할 수 있는 작은 시설물 하나하나에 세심히 신경 써 교현천 하천길을 이용하는 시민이 불편하지 않고 안전할 수 있는 생태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충주시 시민행복콜센터의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우수’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민행복콜센터는 충주시정과 관련된 각종 민원접수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만족도 조사는 시민행복콜센터를 이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신속성, 정확성, 친절성, 전반적 만족도 등 외부 조사기관의 전화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시는 모든 항목에서 만족도 점수가 상승하고 종합만족도 점수는 88.9점으로 지난해보다 1점 상승했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통해 상담서비스 개선을 위한 상담원의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더 많은 충주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민행복콜센터는 올해 상반기 환경, 교통, 도로 민원 등 총 5만 4600건의 상담, 월평균 7800건의 민원을 접수 및 처리했다. 콜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행복콜센터가 충주시민의 소통창구로서 신속하고 정확하고 친절하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탄금공원에서 ‘충주씨 브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각종 행사 및 SNS에서 활약하고 있는 충주시 공식 캐릭터이자 농산물 통합브랜드인 ‘충주씨’를 주제로 충주 홍보 및 지역농산물 판매를 위해 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약 80명의 농가가 참여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의 농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임시 운영되며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고 있는 충주시 로컬푸드 직매장(충주씨샵)이 정식 개장에 들어간다. 아울러 충주씨 캐릭터 그리기 대회, 시민건강 걷기 대회, 시민참여 OX 퀴즈 등 다양한 연계행사를 진행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대형 에어바운스 키즈존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시는 충주씨샵 온라인 쇼핑몰과 탄금공원 내 로컬푸드 직매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도 마련해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의 즐거움이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올해 충주씨 브랜드 페스티벌에서 충주의 품질 좋고 신선한 농산물을 만나고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추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12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영종 더 위크 앤 리조트에서 ‘2023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리프레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직무 관련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재정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구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인천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 중구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자리다. 노인, 여성, 다문화, 아동, 청소년,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약 200여 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고병헌 성공회대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사회복지, 인문학에 길을 묻다’를 주제로 직무교육을 진행했고,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향기 테라피 활동’으로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구민들이 고품질의 복지서비스를 영위할 수 있는 것은 사회복지지설 종사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복지 도시 실현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 중구에서도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뜻을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13~14일 이틀간 ‘2024년도 구정 주요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김정헌 구청장, 이각균 부구청장, 국·소장, 31개 부서장이 참석,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하며 2024년 구정 새 출발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내년도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한 타당성·방향성을 검토하고,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의 문제점과 해결책도 모색했다. 무엇보다 체계적인 사업 추진으로 ‘구민 체감도’를 높이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는 이번 보고회에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수정·보완을 거쳐 오는 12월 중 예산을 확정, 내년도부터 실효성 높은 사업 추진에 힘쓸 계획이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적극적인 현장 행정으로 구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들이 주요 업무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에도 각종 현안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국·시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힘쓰자”라며 “효율적인 재정 운영으로 계획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14일 용현동 학산문화원 소극장에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주관으로 2023년 자살 예방의 날 기념 ‘잠 못드는 밤 연극제’를 진행했다. 이날 연극제에서는 참가자들의 즉흥 사연을 연극으로 공연하고, 스트레스 상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극제는 1부에서는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기념식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연극제를 열어 공연을 관람했다. 구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높으며, 지난해에도 1만 3천여 명이 자살로 우리 곁을 떠났다.”라며,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우리가 서로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망이 되어 안전한 미추홀구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