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종현)는 8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무더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독거노인을 포함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피해 예방키트를 지원했다. 영흥면은 60세 이상 고령인구가 30%에 이르고 지역주민 대다수가 농어업 등 야외활동이 필수적인 직업에 종사함에 따라 우리본부는 최근 연속되는 고온현상에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고자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체온 저감에 도움을 주는 폭염피해 예방물품(쿨매트 등)을 영흥면에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영흥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6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영흥발전본부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노후주택 에너지이용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취약계층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정부 에너지효율화 정책 부응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고효율 전등 및 창호교체, 단열공사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해 향후 겨울철 난방비 및 여름철 냉방비 부담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흥발전본부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신규 사회공헌사업을 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민길수)은 8일 인천시 동구 송림동에 소재한 대형마트를 방문해 폭염 대응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에 경기도 하남 소재의 외국계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카트 업무를 하던 30대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대형마트 내 카트 업무 근로자의 옥내·외 폭염 노출 장소에서의 온열질환 예방조치를 확인하는 특별점검 일환으로 실시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현장점검 시에는 물, 그늘, 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조치뿐 아니라 고객응대근로자 보호 조치, 사업장 내 안전보건체제, 대형마트 내에서 발생하는 위험요인에 대한 감소대책 수립 및 이행사항도 점검했다.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올해는 역대급 무더위로 실외 근로자뿐 아니라 냉방설비가 어려운 실내공간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에게도 폭염에 의한 건강장해가 올 수 있다”며 “더울 때 냉방시설이 있는 휴식공간에서 규칙적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8일 오후 한반도로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긴급회의를 갖고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시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각 국장, 관련 부서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영상으로 참관하고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오는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해 11일 새벽 북한으로 이동한다. 우리나라 전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이며 서울·경기권에는 이 기간 80~120mm에서 최대 1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이날 중대본 회의와 함께 자체 회의를 통해 부서별 대응 상황을 공유했으며 본격적인 특보 발령 시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각 동에 긴급상황 인력을 투입한다. 또 소방서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태풍이 한반도에 북상하기 전 취약지역과 시설 긴급점검에도 돌입했다. 공사현장과 옥외광고물, 농축산시설 등 강풍취약시설을 중점 점검하고 지하차도나 반지하 주택 공동주택지하주차장 등 인명재산피해 우려지역의 태풍 대비 상황을 꼼꼼히 살핀다. 급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의 안정적인 마무리를 위해 인천에 머무르는 잼버리 단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제공 등 긴급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잼버리 행사장을 조기 퇴영해 인천에 머무는 4000여 명의 단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인천시교육청은 강화도 소재 난정평화교육원과 학생교육원 등에서 에듀투어, 난정평화교육 프로그램, 해양 환경 체험 등을 제공하고 인천 시내에서도 인천바로알기 탐방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잼버리 행사가 성공적이고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인천시와 긴밀히 협조해 다양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며 “스카우트 단원들이 인천의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경험함으로써 인천교육이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미추홀구의회가 4일 미추홀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역할을 알리는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미추홀구의회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강의를 수강하였으며 개인별 역할분담을 통한 모의의회를 개최해 상임위원회 회의와 본회의를 직접 진행했다. 끝으로 배상록 의장과 이선용 구의원과의 대화 및 질답 시간을 가지며 의정활동에서 느낀 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배상록 의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아울러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청소년들의 의회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하대병원 교직원들이 월급의 자투리 금액을 모아 이번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인하대병원 사회공헌지원단은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를 방문해 충북 괴산군 수해복구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교직원들의 급여 자투리 모금액 1000만원으로 적십자사를 통해 괴산군청에 전달돼 수해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충북 괴산군은 인하대병원이 위치한 인천 중구의 자매결연 도시로 최근 집중호우로 사상자와 1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재산피해가 47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인하대병원 전 직원은 매월 1000원 미만의 자투리 급여를 기부하는 등 의료비 지원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상황 중 국민들이 현장 의료진들에게 보내준 응원과 여러 후원에 작게나마 보답하고 이번 수해로 피해를 본 수재민을 돕는데 동참하고자 이번 성금 기탁을 추진했다. 이택 인하대병원 병원장은 “기록적인 호우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수재민 여러분들이 하루라도 빠르게 평소의 일상을 되찾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헌 인천중구청장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국내 최초로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이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미세한 림프절(LN, lymph node)을 찾고 분리하기 위한 수술 로봇을 개발했다. 암 환자에서 전이암의 주요 인자인 림프절의 절제 등에서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천대 길병원 외과 이원석, 의료기기융합센터 김광기 교수팀은 ‘형광 조영유도 하 림프절 관찰용 수술 로봇’을 개발, 특허를 획득하고 ‘검체 내 림프절 형광 발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소화기 암의 외과적 절제를 통해 채취한 검체에서 림프절을 실시간으로 판별하고 미세한 림프절도 효과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림프절은 암 진단과 치료 시 종양세포만큼 중요하다. 우선 암의 병기를 결정하기 위한 TNM 분류(국제임상병기분류법)를 위한 조직학적 검사에서 림프절 수는 중요한 요인이다. TNM 분류는 암의 치료, 예후 판정에 있어 중요한 지표이다. 이때 검사된 림프절 수가 적으면 림프절 전이여부의 발견이 누락돼 병기가 낮아지는 ‘다운스테이징’이 발생한다. 따라서 TNM 분류 시 최소 12개의 림프절 검사를 권고한다. 하지만 림프절은 그 크기가 다양해 육안적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2월 배곧한울공원 내 반려견놀이터 조성을 앞두고 이에 맞춰 시흥시 반려견놀이터의 대표 명칭을 공모한다.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인구 증가에 따른 건전한 문화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반려견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 완화를 높여줄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시흥시만의 독창성을 띤 차별화된 명칭으로, 누구나 부르기 쉬운 이름을 공모하고 있다. 이번 공모로 선정되는 반려견놀이터 대표 명칭은 향후 시흥시에서 조성되는 반려견놀이터에 동일하게 사용돼 시흥시의 상징성과 대표성을 부각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8월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kh7559@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시 누리집 내 온라인 투표와 배곧한울공원 내 설문투표 등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9월 15일 시흥시청 누리집을 통해 최종 명칭이 발표된다. 선정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10명에게는 각각 시상금 10만원, 5만원, 1만원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부문에서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과 시흥시니어클럽이 우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시흥시는 그동안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욕구를 반영한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 1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개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70개 사업단을 운영해 어르신 5025명에게 다양한 유형의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제공했다. 어르신들은 학교 등ㆍ하교 안전 지킴이, 홀로 사는 어르신 전수조사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공익 증진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시는 GS시니어동행편의점, 실버카페 등 신노년층의 욕구를 반영한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제공했다. 올해도 시는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 사업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전문가, 기관대표 등으로 구성된 어르신 일자리 위원회를 구성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양적 확대와 질적 내실화를 앞당겼다. 특히 노인일자리 통합 발대식을 개최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다짐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최근 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과정평가형자격 우수 교육훈련과정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과정평가형 자격은 기존 검정형과는 다르게 별도의 응시 자격이 없다. 기존 검정형은 학력이나 경력 등에 따라 제한이 따랐지만 과정평가형 자격은 해당 분야 비전공자도 NCS 기반으로 설계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인증한 교육·훈련을 이수하고 내·외부 평가를 통해서 내부평가와 외부평가 결과를 1:1로 반영해 평균 80점 이상인 경우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이다.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학과가 신설된 2020년부터 표면처리산업기사 과정평가형을 운영하였다. 2021년~2022년에 운영한 표면처리산업기사 과정평가형 자격에서 89.5%의 높은 취득 성과를 거뒀다. 표면처리산업기사는 소재, 부품, 장비, 제조 산업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핵심 기술을 측정해 부여하는 자격이다. 또한 6대 뿌리산업 분야로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커, 이 분야 자격을 취득하면 표면처리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 가능하다. 김두경 남인천폴리텍 학장은 “ 얼마나 많이 아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