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강화군이 5일 해든뮤지움 박춘순 관장이 강화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든뮤지움은 2013년 길상면 장흥리에 개관했으며, 강화의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적 건축물이 어우러진 미술관의 공간적 특성, 문화예술 전문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복합문화시설이다. 약 10년간 강화군에서 미술관을 운영해 온 박춘순 관장은 “마음의 고향인 강화군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를,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의 세액 공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강화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강화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강화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한 경우,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서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답례품은 강화섬쌀, 순무김치, 홍삼제품, 약쑥제품, 한우, 막걸리, 고구마빵, 속노랑고구마, 소창제품, 화문석 및 소품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강화군이 9월4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상반기 도시재생사업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왕의 쉼터, 행복마을 동문안이야기’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7개 지자체에서 사업을 신청했으며, 이 중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강화군 등 총 11곳을 ‘23년 상반기 도시재생 신규 사업지’로 선정했다. 공모 선정에 따라 강화군은 총사업비 119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우리동네살리기 재생 사업’은 강화읍 관청1,3리 일원 약 8만제㎡에 마중물 사업비 80억 원(국비 40억, 지방비 40억)과 부처·지자체 연계사업 등 총사업비 119억 원을 투입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추진한다. 2015년 서문안마을 새뜰마을사업(31억), 2016년 강화읍 도시재생사업(100억), 새시장 새뜰마을사업(40억), 2018년 남산마을 뉴딜사업(161억)에 이은 강화읍 도시재생사업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인 강화읍 관청 1,3리는 국가지정문화재인 강화산성 동문을 중심으로 한 마을로, 인근 주요 문화재의 영향으로 기반시설 및 주택정비에 어려움이 있어, 각종 개발계획에 제외되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김기문 )는 지난 8월 24~29일 수출 중소기업 304개사 를 대상으로 실시한 환율 변동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 영향 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 조사 결과 수출 중소기업의 48.7%는 현재 환율이 기업의 채산성에 긍정 적 영향이 있는 것으로 응답 했으며 26.3%의 중소기업은 부정적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출액이 100 억원 이상 인 경우 긍정적 영향이 60.9%, 부정적 영향은 17.4%로 조사됐으나 수출액이 10억원 미만인 경우 34.9%만이 긍정적 영향이 있다고 응답했고 36.5%가 부정적 영향 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긍정적 영향은 주로 영업이익 증가 (89.2%), 수출 가격경쟁력 강화(12.8%)로 응답했으며 영업이익 증가폭은 0~5%미만 (60.1%), 5~10%미만(33.8%), 10~15%미만(4.1%), 20%이상(2.0%)으로 조사됐다. 부정적 영향으로는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비용 증가 (73.8%), 영업이익 감소(35.0%), 거래처의 단가 인하 요구 (26.3%), 물류비 부담 증가(20.0%)가 있었으며 영업이익 감소폭 은 0~5%미만(56.3%)이 가장 많았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비영리단체 다문화종합지원센터가 인천에 체류하는 이민자의 맞춤형 지역 정착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 한국어수업 주말반을 개설했다. 한국어 수업은 이민자들이 한국 생활에 필요한 한국어, 경제, 사회 등 기본 소양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1~6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과정을 이수해 시험을 합격할 경우 국적취득 필기시험 면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일정 요건 충족 시 다양한 업종에 취업이 가능한 지역특화형 비자(F-2-R)로 변경할 수 있는 비자 시범사업의 혜택이 주어져 외국인 근로자들의 교육 참여 열기가 매우 뜨겁다. 외국인 근로자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주말반으로 개설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3단계 교육과정으로 지난 2일 개강을 시작으로 11월 19일까지 주 1회 12회가 진행된다. 월 1회 한국문화 및 음식을 배울 수 있는 김밥만들기, 한국 예절 등 특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수준에 맞는 한국어교육을 받아 빠른 언어 습득은 물론 한국문화 차이를 좁히고 나아가 국적취득 및 체류 허가 등을 원활하게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그래드코리아레저(GKL) 공헌재단(이사장 정진섭)은 독립운동사에 큰 족적을 남긴 고려인, 이주여성, 사할린동포, 북한이탈주민들의 모국 정착을 돕기 위해 “한민족 여행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에 스바보다러시아어권지원센터에서는 지난 9월 2일과 3일, 주말을 이용해 고려인 가족 40여 명이 함께 연천 푸르내마을 농촌체험과 비무장지대(DMZ), 재인폭포, 임진강 주상절리, 전곡리 선사유적지 등을 방문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여행을 통해 바쁘고 고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농촌에서 신선한 공기와 자연을 만끽하고 오이피클만들기, 비누만들기 체험 등을 하면서 모두 즐거워했다. 고려인 3세 김 류드밀라 씨는 “말로만 듣던 휴전선 태풍전망대를 방문 체험하니 분단의 아픔이 실감이 나고 어서 속히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어요”라며 남북이 속히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기를 빌었다. 한편 스바보다러시아어권지원센터는 러시아어권 동포및 이주민들이 한국에서 힘겹게 살면서 자치 소홀해 질 수 있는 가족 간의 대화나 관심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한국어클래스, 실버대학, 수채화, 민화그리기, 음식 아카데미, 힐링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4일 와~스타디움에서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안산시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 및 종목단체장 등 100여 명의 임원과 선수들이 참석해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선전을 다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승리를 염원하는 선수단 깃발을 이광종 체육회장에게 전달하며 선수단을 격려했고 선수단은 대표의 결의문 낭독으로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이민근 시장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에도 묵묵히 땀 흘리며 연습에 매진한 모든 선수들께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선수들이 부상 없이 그동안 흘린 땀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로 안산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도내 31개 시·군 2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며 안산시는 32개 종목(일반부 23개, 어르신부 9개)에 700여 명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안산 지역 소속 도의원과 만나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시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초당적 협력을 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 시장이 지난 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지역 경기도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안정적인 도비지원과 주요 시정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민선 8기 들어 세 번째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과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동규, 김태희, 장윤정, 이기환, 김철진, 서정현 도의원 등과 시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간담회에서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민시장 현대화 사업, 사동 혁신지구 지정, 안산 상호문화공유학교 건립 등 도합 35건의 주요 정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현안 사항을 설명한 뒤 경기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원곡동 스트리트몰 조성과 주차장 고도화 사업,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개선, 신선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 조성, 초등학교 주변 스마트교통시설 설치, 지능형 CCTV 선별관제시스템 기능 고도화 등 주민 숙원사업 총 48건에 대한 도비지원 등을 중점 논의했다. 이민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5일 문학초등학교 등굣길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스쿨존 내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인천경찰청, 미추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문학초등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문학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금지, 안전속도 5030 교통법규 준수 등을 운전자에게 홍보했으며, 어린이에게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 보행 안전 지도를 했다. 이 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을 계속 설치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길을 만들겠다.”라면서, “운전자와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4일 ‘그린상륙작전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폐현수막으로 만든 재활용 주머니 500장을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에 전달했다. 이번 재활용 주머니 제작은 무분별하게 게시된 후 버려지는 현수막을 재활용하여 만든 주머니 사용으로 1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자 기획했다. 재활용 주머니 제작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재활용 주머니는 관내 자원순환가게에서 분리, 배출한 재활용품을 수거할 때 사용할 예정이다. 주머니 제작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일상 속 소소한 참여로 폐기물 감량과 탄소중립 실천에 도움이 되어 무척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이 있으면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강화 및 재생 목재 제조업을 운영하는 동화기업㈜이 지난 1일 인천 중구 개항동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쌀(10kg) 83포를 기탁했다. 동화기업㈜은 매년 명절마다 쌀 후원과 매월 7세대에 10만 원의 현금을 후원하는 등 꾸준히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채광병 대표는 “작은 손길이지만 외롭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을 위해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무섭 개항동장은 “매년 명절에 빠짐없이 이웃돕기 사랑을 실천해온 동화기업에 감사하다”라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