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27일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와 고속도로 유휴부지 활용 업무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에서는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시흥시는 해당 부지를 활용해 주차장 및 체육시설 등 시민 편의를 위한 공공시설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공성 강화에 뜻을 모았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함으로써 부족한 공공시설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차장,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물 설치에 탄력이 붙게 됐다. 한국도로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각종 공공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은계호수공원 인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유휴부지(2726㎡)를 무상으로 점용 받아 오는 8월 공영주차장(2개소) 준공을 앞두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 거북섬동(동장 박용주)의 전입 인구가 1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1월 거북섬동의 ‘호반써밋 더퍼스트(시화MTV 지역)’ 입주를 시작으로 6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거북섬동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시스템 기준으로 올해 7월 27일 기준, 거북섬동 인구는 1만명으로 기록됐다. 연령별 인구는 10대 18.73%, 20~30대 41.51%, 40~50대 33.58%, 60대 이상이 6.18%로 청년층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거북섬동은 전입인구 1만명 돌파 이벤트를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진행해 1만번째 등록 주민과 축하의 자리를 함께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거북섬동 주민들의 정주의식 향상과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거북섬동 홍보 전단을 제작해 거북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거북섬동 관계자는 “지속적인 인구 유입 노력과 함께 치안, 교통, 문화 등 다양한 수요에 맞는 정주환경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6일 홈플러스 e파란재단, 서울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배움 플러스 학습 멘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박인주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 주소연 서울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배움 플러스 학습 멘토링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대학생 멘토가 교육 취약 학생으로 구성된 멘티에게 필요한 교과목을 맞춤 학습해 주는 활동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홈플러스 e파란재단, 서울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배움 플러스 학습 멘토링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업에 대한 흥미 유발과 학업성취도 향상을 통한 건전한 성장 발달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모기업인 홈플러스 ESG 경영과 연계해 나눔과 친환경의 가치 확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세상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배움 플러스 학습 멘토링은 오는 8월 말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왕재)는 지난 27일 국립재활원 나래관 3층 중강당에서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동조합 창립 15주년을 기념하고 노사간의 협력과 화합을 통한 조직발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기념식은 보건복지부 각 소속기관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하영상 상영, 기념사 및 내외빈 축사, 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를 진행됐으며, 국립재활원 로비에서는 노동조합 15년간의 활동을 담은 사진전이 열렸다. 이왕재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보건의료인 중심의 현업직 조합원으로 구성된 조직 특징 속에서도 근무환경 개선과 후생복지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성과를 말하며“앞으로 더욱 조합원의 삶과 꿈을 지키는 힘 있는 노동조합으로 거듭나자”며 “보건복지부 직원들의 삶의 질을 증진하데 노사가 진정한 동반자적 관계로 같이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을 대신해 유주헌 인사과장은 축사를 통해 “복지부 노조는 장기재직자 자기개발 연수과정 신설, 건강검진비 지원 등 직원의 권익증진에 많은 노력을 해 왔으며 그 결실을 맺기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며 “노사가 함께 보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전 세계적 문제인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방학 기후변화 아카데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에 처음 시작된 기후변화 아카데미는 미래를 꾸려갈 아이들이 지구의 상태를 인지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대응 방법 등의 내용을 교육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기후변화 아카데미는 국립충주기상과학관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기상과학 레이싱 애니메이션 관람, 기상캐스터 및 예보관 체험(일기도 그리기), 친환경 독서대와 북극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구성돼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레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만큼 알기 쉽고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기후변화 아카데미가 자라나는 아이들이 지구 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와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이사장 이일하)은 탄자니아 보건환경개선을 통한 아동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탄자니아 므완자주 코메섬(Kome island) 지역에 기초선조사 모니터링단을 파견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수행했던 1차 사업에 이어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정부의 대외 무상원조 전담 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장원삼)의 민관협력사업이다. 모니터링단은 1차 사업 기간 동안 현지의 보건환경 마련을 위해 건축 및 개보수했던 정수시설 2곳과 수혜지역 초등학교 13개교의 조리 및 급식시설, 식수 위생 시설에 대한 운영·관리현황을 점검했다. 13개의 초등학교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원된 식재료와 조리시설을 통해 급식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들의 영양 개선에 힘썼으며 정수시설 관리를 위한 Wash 위원회를 운영해 아동 및 지역주민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있었다. 이외에도 파견기간동안 모니터링단은 수혜지역 초등학교 아동 1500여명의 신체 계측 및 빈혈 검진을 실시해 아동의 영양 및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임명택)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서영)와 함께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후원금 약정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위기가정 아동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인천시, 인천시 교육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주요 언론사가 함께하는 민관 협력 특별 모금 캠페인이다. 이날 약정한 후원금은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 임원들이 직접 정기후원에 참여해 마련된 것으로 매년 180만원을 전달해 인천지역 위기가정 아동에게 긴급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 임명택 위원장은 “인천지역 위기가정 어린이를 돕기 위해 인천시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인천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이서영 본부장은 “우리 미래인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마음을 모아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와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28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ESG특화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 등 주요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의 2050년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에너지 전환 및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감축 노력,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다양한 ESG활동 발굴 및 추진, 지역사회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및 탄소 감축을 위한 인프라(장비)지원, 복지시설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지원 등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한국중부발전에서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한 복지시설 태양광 발전설비의 점검 및 보수 등 유지관리를 지원하는‘태양광 닥터’사업을 시작으로 신규 복지시설의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양 기관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탄소중립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한국중부발전은 대한민국 친환경 에너지의 중추를 담당하는 만큼 선제적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청년국제협력단체 와이제스트(Yzest)는 지난 26일 ‘세계장관포럼 공항 의전 ⦁통역 참가단’ 해단식을 인천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200여 명의 공항의전 참가단들은 약 한달간 인천국제공항에서 세계장관포럼에 참석하는 세계 54개국 장관 및 차관, VIP 인사들을 위한 의전 및 통역을 수행했다. 참가단들의 활동 소감 발표에 이어 아카펠라 공연, 마인드 강연, 성공적인 공항 의전 및 통역 활동에 기여한 우수참가단들을 대상으로 현직 국회의원 표창 시상식도 진행됐다. 공항 의전원을 대표해 이희정(전남과학기술대)참가단이 활동 소감을 발표했다. “인천공항에 오시는 장차관 및 VIP 인사를 수행하기 위해 팀원 모두가 맡은 역할에 충실히 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팀워크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의전하면서 배운 솔선수범의 마음가짐과 자세가 앞으로의 제 삶의 태도를 바꿀 것입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우빈(명지대)참가단은 “저희의 미소 하나에도 마음을 열어주시고 감동받으셨다는 장관님의 말씀에 큰 보람과 의미를 느꼈습니다. 평범한 대학생으로서 한 나라의 장차관을 뵙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뜻 깊었던 의전 활동이었습니다”라고 소감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6월 한 달간 보건복지부와 함께하는 워커스 워크온(Workers, Walk On)챌린지를 실시했다. 이번 챌린지는 개인과 기업이 건강증진과 함께 탄소 저감화에 동참하고자 진행된 것으로 건협 건강증진의원에서 건강검진 받은 24개 기업의 근로자 453명이 참여했다. 전체 참여자 중 324명(71.5%)은 하루 평균 5천 보씩 걸어 30일간 15만 보를 달성했으며 특히 102명(22.5%)은 하루 평균 1만 보씩 총 30만 보를 달성했다. 챌린지를 통한 전체 총 걸음 수는 1억 523만 1635보(1인당 하루 평균 7918보)로 거리로 환산했을 때 7만 3662km이다. 이는 지구 1바퀴 반 이상에 해당하며 CO₂ 발생량을 9만 6303kg 감소시키고 소나무 2만 3318그루 심은 효과이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이번 워크온 챌린지를 통해 개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각 기업의 ESG 경영 실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협은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통한 건강수명 연장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기업의 건강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건강 챌린지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건협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