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평소 관심 있고 좋아하는 K-POP 문화를 배워서 즐거웠어요”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은 SK무의연수원에 입소한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 단원들을 위해 지난 10일 ‘케이팝(K-POP) 댄스 프로그램’ 운영 강사와 청소년 지도사 인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폭염과 태풍의 영향으로 기존 영지를 떠나 인천으로 오게 된 잼버리 단원(앙골라, 알제리아, 짐바브웨, 도미니카, 가나 등) 128명은 현재 수련관에서 운영 중인 케이팝(K-POP) 댄스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슈퍼 샤이(Super Shy)’등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케이팝(K-POP) 안무를 수련관 전문 강사의 지도로 배워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열띤 호응을 얻었다. 수련관 관계자는 “세계 각국 잼버리 단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함께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며 “잼버리 단원들이 한국에서의 좋은 추억을 남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미추홀구 숭의1‧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8일 풀무원녹즙과 관내 어려운 이웃에 건강음료를 배달하면서 안부를 살피는 ‘행복 가득 아침 인사’ 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일부터 10주간 풀무원녹즙의 건강음료를 독거 어르신, 장애인 세대 등에 배달하면서, 이상징후 발생 시 즉시 협의체에 알려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한 위기가구 지원 사업이다. 민명숙 위원장은 “1인 가구의 돌봄서비스는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민관 협력사업을 더 발굴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에 밑반찬, 여름 이불 지원 등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환경공무관 14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등 생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미추홀소방서의 협조를 받아서 심페소생술, 신체 부상 예방과 응급처치 등 실생활과 연관된 내용 중심으로 이뤄졌다. 환경공무관의 안전한 업무 수행과 위급한 상황에서의 적절한 대처를 위한 교육은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환경공무관들의 위기 상황 대처 능력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영훈 구청장은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늘과 같은 교육이 꾸준히 이뤄지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직원 11명과 함께 7월 22일부터 4주간, 총 30시간을 ‘표면처리기능장’ 자격증 취득을 위한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삼성전자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에는 고기능성의 표면처리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반도체 분야는 컴퓨터, 통신, 전기/전자, 인공위성, 전기/수소자동차, AI 등이며 반도체 표면처리 기술은 모든 산업에 적용되는 기술/기능으로 제품에 대한 최종 고부가가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기술이기 때문에 자격 취득이 필요하다. 표면처리기능장은 기능계 최고의 국가기술자격증이다. 이 자격을 취득한 기술인재는 국내 표면처리산업 발전을 위한 사회풍토를 조성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정식 승인된 (사)한국표면처리기능장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표면처리기능장을 취득한 사람은 203명이며 그중 (사)한국표면처리기능장회에 가입하여 국내 표면처리산업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는 인력은 156명이다. 정부에서도 4차산업혁명 시대에 숙련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이 국가산업경쟁력의 핵심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숙련기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지청장 이종구)과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본부장 설문수)는 1‧2차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이어 9일을 태풍‧폭염 대응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산업현장을 일제 점검하기로 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이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은 이번 태풍·폭염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와 민간재해예방기관 등 산업안전보건 전문인력을 총동원해 긴급지도·점검에 나선다.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은 태풍으로 인한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 사업주 작업중지를 적극 실시해야 하고 자재‧적재물‧표지판‧공구 등의 강풍 피해(무너짐, 날림 등), 타워크레인‧항타기 등 대형장비 전도, 굴착면‧지하층 침수, 경사면‧옹벽 등의 붕괴(산사태 등), 침수에 의한 감전 등에 대한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종구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태풍 피해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예년에 비해 더욱 꼼꼼하고 확실한 안전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정부와 함께 기업의 노사 모두는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사업장 피해를 최소화하고 특히 인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대한외국인지원센터는 지난 5일 2박 3일간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을 위해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여름방학 어린이 중국어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한국어를 사용하고 한국문화에 익숙한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엄마의 모국어인 중국어를 이중언어로 사용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캠프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수준별 중국어교육, 중국어 동요교실, 문화여행, 인성교육 등을 통해 즐겁게 놀면서 중국어를 익혔다. 특히 ‘문화여행’ 프로그램은 슈퍼마켓, 경극, 진시황, 중국지도, 중추절 등 문화와 언어를 동시에 익힐 수 있어서 인기가 좋았다. 또한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편백숲 카프라쌓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을 느끼고 숲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마지막날에는 석정휴스파 워터파크를 방문해 물놀이를 하면서 여름날 무더위를 떨쳐버렸다. 캠프에 참석한 여러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유익하고 즐겁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고 있었는데 이번 중국어캠프에 너무 만족한다는 후문이 이어졌다. 학부모 은홍지(일산)씨는 “저에게는 뭐든지 다 하고 싶은 7살 아이와 뭐든지 하기 싫어하는 13살짜리 사춘기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 총력 지원에 나섰다. 예기치 못한 태풍에 대비해 전국 각지로 흩어지는 비상상황이 발생했지만 잼버리 참가자들이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공사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먼저 공사는 잼버리 참가자들의 편의를 다각도로 도모하고자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비상지원 TF(단장 공사 김장실 사장, 5개반 총 54명)’를 구성했다. TF는 지자체, 인바운드 여행사, 항공·교통·숙박업계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외국어에 능통한 직원을 다수 보유한 공사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잼버리 참가 국가별로 현지어에 능통한 담당자를 전담 배치할 예정이다. 이들은 담당 국가별로 잼버리 참가자들의 애로사항과 관광 프로그램 참가 요청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사는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해 개발도상국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한 한국문화역사 체험여행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이 새만금 야영지를 떠날 수밖에 없었지만 남아있는 한국 체류기간을 더욱 가치 있게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박중규 후원자는 남동구청 복지정책과(이윤정 팀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서영)와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남동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가 함께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위기가정 아동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남동구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주요 언론사가 함께하는 민관 협력 특별 모금 캠페인이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박중규 후원자가 평소 검소한 생활을 통해 저축하며 마련한 것으로 인천 남동구 위기가정 아동에게 전액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박중규 후원자는 “우리나라의 꿈나무인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산타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나보다는 앞으로 자라날 새싹인 아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남동구청 이윤정 팀장은 “나보다 더 낮은 곳을 굽어보는 박중규 후원자의 뜻을 잊지 않고 마음속에 기억하겠다”며 “주신 후원금이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남동구의 아이들을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이서영 본부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마음으로 희망의
【포토뉴스】 | 인천소방본부는 8일 알제리 등 26개국 4천5백여명 스카우트 단원의 인천 체류 및 제6호 태풍 ‘카눈’북상에 따라 재난대응비상대책반(TF팀)을 운영했다. 이에 따라 잼버리 숙박시설 8개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소방안전대책 및 소방력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남석현 119재난대책과장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 및 경계 태세를 강화해 달라”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스포츠윤리센터(이사장 이은정)가 징계정보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8일 징계정보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징계정보시스템은 국민체육진흥법 제18조의13(징계정보시스템의 구축·운영 등) 제④항에 따라 체육회 등의 장은 선수, 체육지도자, 심판 및 임직원과 채용계약(재계약 포함) 시 스포츠윤리센터를 통한 “징계사실유무확인서” 발급 의무화에 따라 체육계 인권침해 재발장지를 위해 쳬육계 징계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징계사실유무확인서 발급 대상은 체육회 등 채용계약을 체결하는 선수·체육지도자·심판 및 임직원으로 징계정보시스템 접속 후 개인이 직접 신청해 발급 받을 수 있다. 이번 징계정보시스템 구축 완료 및 시범운영에 스포츠윤리센터 이은정 이사장은 “징계정보시스템 운영에 따라 체육단체 및 학교 운동부 내 비위행위 예방과 폭력근절 등 한층 더 인권 존중의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징계정보시스템은 올 10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후 11월에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9월 11일 서울(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 9월 12일 대전(DCC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3층 컨퍼런스홀)에서 체육단체 담당자,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