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11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올해 임기 만료로 새롭게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의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현재 정책자문관으로 활동 중인 경제, 복지, 에너지 분야 자문관을 포함해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인천재능대학교, 인천연구원 등 총 11명의 각계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했다. ‘자체평가위원회’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추진하는 자체평가 업무 소관 위원회다. 이 기구는 ▲당해연도 평가 방향 및 평가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평가 대상 업무 선정 및 평가 방법에 관한 사항 ▲평가 결과 및 그 밖의 평가에 관한 사항을 심의 및 의결한다. 특히 구는 위촉된 자체평가위원들과 오는 18일까지 부서별 성과지표의 ‘기여도’, ‘대표성’, ‘난이도’, ‘구체성’, ‘목표값의 도전성’을 평가하는 ‘성과지표 사전평가’를 진행한다. 김정헌 구청장은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주요 업무에 대해 위원들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지길 바란다”라며 “구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나아가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발굴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은 충북보건과학대 산학협력단(총장 박용석), ㈜SMC(대표 강수진)와 14일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본관 NCS 컨퍼런스룸에서 협력기관 사업홍보 및 ESG 경영 도입·이행 지원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세 기관은 협력기관 사업홍보 및 ESG 경영 수준진단 평가 지원 등 긴밀한 산학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협약기관의 공동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ESG 경영 수준진단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적 전문 인증ㆍ평가기관인 중소벤처기업인증원에서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 도입 이행 수준을 규정된 절차에 따라 마련한 중소기업형 ESG 진단평가 모델로 전문가가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진단하는 제도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ESG 수준진단 평가 및 전문 인력 양성 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충북보건과학대 산학협력단과 ㈜SMC는 사업홍보 및 참여기업 수요 발굴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엄진엽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벤처기업인증원과 충북보건과학대 산학협력단, ㈜SMC가 상호 협력해 중소벤처기업의 ESG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가 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충주시는 지난달 15일 집중 강우와 괴산댐 월류로 인해 공공시설 317건, 사유시설 3397건 등 총 242억 원의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대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지원을 받게 됨으로써 재정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주민들은 건강보험료 감면, 전기료 감면, 통신요금 감면, 도시가스요금 감면, 지역난방요금 감면, 전파사용료 감면, 고용·산재보험료 경감, 국민건강보험료 연체금 경감, 병력동원 및 예비군 훈련 면제, 우체국예금 수수료 면제, TV수신료 면제, 농지보전부담금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주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피해 규모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인력과 장비를 빠르게 피해지역에 배치해 응급 복구를 진행함으로써 추가 피해 예방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게 함께 노력해 준 자원봉사자, 이종배 국회의원, 충주시 공직자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에서 빠르게 회복할 수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시청 늠내홀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열었다. 이날 경축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의회의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장, 여러 유관 단체 및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명복을 비는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어 독립유공자 표창, 광복회 시흥시지회장 기념사 낭독, 경축사, 독립군가 및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광복절 경축식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최소 인원만 참석해 참배하는 형식으로 진행돼왔으나 일상 회복을 맞은 올해는 지역주민들이 폭넓게 참여함으로써 광복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며 애국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늘이 있기까지 헌신해온 독립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한없는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이분들의 공헌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섬세하고 정중한 예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고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경축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경축식에서는 시민을 포함한 1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대한민국 최대의 국가 경축일인 광복절을 기리며 78년 전 독립운동의 함성과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광복회장 기념사, 광복회원·독립유공자 후손 표창 전달에 이어 이민근 시장의 경축사 및 광복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이 진행됐다. 행사 전후로 독립운동 사진이 전시됐으며 포토월을 설치해 기념식에 참석한 많은 시민이 항일정신을 기리며 자유롭게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특히 안산시는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현장을 실시간 중계했으며 감사의 댓글을 남길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해 운영했다. 이민근 시장은 경축사에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들과 애국지사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독립운동의 정신과 숭고한 뜻을 되새겨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시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최근 부동산 계약정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벌어진 전세 사기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올해 8월부터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무료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11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 중구지회(지회장 김기성)와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무료 상담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무료 상담소는 주민들에게 부동산 거래에 대한 절차와 법률 등 기본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자 공인중개사의 재능기부로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중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 중구지회에서 추천한 지역 내 부동산 중개업소 15개소(원도심 6개소, 영종국제도시 9개소)를 무료 상담소로 지정했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무료 상담소 검색을 통해 참여업소를 확인한 다음, 전화나 방문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구는 이번 무료 상담소 운영으로 구민들의 주거 안정에 이바지함은 물론 공인중개사의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 상생 문화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나눔작은도서관이 지난 12일 7세에서 9세 어린이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 ‘우리 지구는 어린이가 지킨다’를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나눔작은도서관에서 첫 번째 강좌로 환경 그림책 스토리텔링과 관련 독후활동 교육을 진행했다. ‘내 친구 지구’란 도서로 지구가 살아있는 표현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그림책 스토리텔링과 독후활동으로 아름다운 지구 색칠 및 꾸미기를 교육했다. 강현수(구월동)어린이는 “책 그림이 이뻤고 새랑 얼룩말, 곰, 침팬치 동물이 많이 나왔어요. 그리고 지구가 바다 동물들도 지켜준데요. 지구는 우리 친구라고 했어요. 그리고 책 보고 나서 지구를 색칠하고 동물 스티커도 같이 붙였는데 정말 좋았어요. 다음에 또 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특화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10차례에 걸쳐 나눔작은도서관과 남동문화공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시 비영리민간단체 행복나눔센터는 2023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사업 ‘우리 다같이’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 다같이는 내국인과 외국인의 상호 소통 프로그램으로 내국인과 외국인에게 긍정적인 인식을 제공하는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이 중 각국의 문화를 교류하는 문화멘토링은 총 10회로 진행되며 지난 13일 고려인과 한국인이 함께 각국의 음식 문화를 교류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한국 음식을 보면 한국의 문화가 느껴져요, 한국 사람들과 함께 이런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해요. 한국사람들이랑 가깝게 지낼 수 있어서 좋아요” 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민주 센터장은 “우리 다같이 프로그램은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문화적 차이를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며 “이로 인해 참여자들과 더 깊게 소통할 수 있었고 서로에게 긍정적 인식을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나눔센터는 결혼 이민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인식개선포럼, 다가치문화학교,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하는 작품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이번 주말 시흥시(시장 임병택) 거북섬에서 만 가지 즐거움이 펼쳐진다. 거북섬 파도와 함께 펼쳐지는 다양한 물놀이체험부터 석양을 수놓는 음악과 영화까지. 폭염으로 높아진 불쾌지수를 한 방에 날려버릴 톡톡튀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특히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는 국내 관상어 산업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주말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는 신나는 물총축제가 열린다.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야외에서 물놀이와 함께 더위를 날려보자. 10000에 물총과 물놀이 티켓이 제공되고 DJ파티와 물놀이 어트랙션까지 즐길 수 있다. 특히 시흥기업 근로자는 무료로 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네이버를 통해 사전예약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접수하면 된다. 작열하는 태양이 꺾이고 난 후 선선한 저녁에는 아름다운 거북섬을 배경으로 음악과 영화를 통해 감성을 챙겨보자. 오는 18일 오후 8시에는 거북섬 웨이브스퀘어광장에서 ‘물수제비 영화제’가 19일 오후 5시부터는 웨이브파크 주변 광장에서 ‘거북섬 버스킹’이 열린다. 물수제비영화제는 시흥시가 거북섬과 은계호수공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펼쳐보자 책도, 꿈도’라는 슬로건 아래 한 달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재미있게 읽었던 책의 저자를 만나 이야기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용비도서관에서는 9월 6일, 7일에 ‘나의 비건 분투기’ 손은경 작가와 만나 기후 위기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14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 김리리 작가를 모시고 동화작가의 꿈과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랑도서관에서는 9월 15일에 이국경 작가를 초빙해 성인을 대상으로 한 ‘현상학으로 바라보는 재미있는 그림책 이야기’ 인문학 수업을 진행한다. 석바위도서관에서는 9월 16일에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내 마음 ㅅㅅㅎ’ 김지영 작가와 감정에 관해 이야기하고, 내 마음 상자 만들기를 통해 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진다. 그 외에도 학나래도서관에서는 ‘영어인형극 빨간 모자’, 쑥골도서관에서는 마술사 제니의 과학 마술 체험 콘서트 ‘과학일까, 마술일까?’, 제물포도서관에서는 ‘수상한 사탕가게’ 마술 공연, 소금꽃도서관에서는 ‘매직 버블쇼!’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