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기자】 다문화종합지원센터가 지난 9일 개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주한필리핀대사를 비롯해 약 100여 명의 다문화 가정, 관계 기관 대표자,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주한필리핀대사 마리아 테레사의 축사와 필리핀 출신 근로자들로 이뤄진 마부하이 밴드의 필리핀 전통 음악 공연이 개원식을 빛냈다. 이번 개원식은 다문화 사회의 포용과 상호 이해를 촉진시키는 중요한 장으로 평가받았다. 앞으로 이런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서의 다문화 이해와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문화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개원식을 통해 지역 사회 내에서의 상호 이해와 다양성을 증진 시키고 지속적으로 다문화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종합지원센터는 다문화이해교육, 한국어수업ㆍ이중 언어(제2외국어), 문화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시가 설립하고 인천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수봉도서관(관장 김봉세)은 (사)방정환연구소와 협력해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의 방정환 동화 들려주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세계방정환학술대회(11월 9일 ~ 12일) 개최를 기념하고자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수봉도서관과 (사)방정환연구소 주최로 서울독서교육연구회에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지난 1일 첫 시간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아동인권운동의 선구자이자 아동문학가인 방정환선생의 주옥같은 동화들이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의 구수한 입말을 통해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수봉도서관 관계자는“오는 10월 21일까지 이야기, 낭독, 마당극 등 총 5회로 진행될 이 사업을 통해 일반인들이 아동문학가로서의 방정환 동화에 관심을 가지길 바라며 11월에 있을 세계방정환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운영될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의 방정환 들려주기 사업은 수봉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며 문의사항은 수봉도서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와 ㈜강원랜드(이하 강원랜드)는 강원랜드 유휴시설 등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방소멸 공동 대응을 위해 11일 강원랜드 그랜드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와 강원랜드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추진, 폐광지역 관광 콘텐츠 발굴 및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폐광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광 빅데이터 교류 등 민관협업을 통한 인구감소지역 관광객 유치 선도 사례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공사 김장실 사장은 “강원랜드 유휴시설인 골말부지와 광업소 같은 폐광지역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관광콘텐츠 발굴 및 프로그램 개발,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등 공사의 역량을 투입해 인구감소지역 위기극복의 대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강원랜드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여드름은 피지의 과다 분비로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모낭 내 세균이 증식해 생긴 염증성 질환을 말한다. 여드름은 모낭 옆에 있는 피지선의 염증이라면 모낭염은 모낭과 주변 피부의 세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증상으로써 모두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이러한 여드름은 초기에 원인을 제거하고 적절하게 관리하면 예후가 좋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피부 장벽을 무너뜨려 피부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은 단순히 호르몬 때문은 아니다. 보통 안드로겐이라는 호르몬이 피지선을 활성화해서 피지 생성을 늘리기 때문에 호르몬 조절이 잘 되지 않는 청소년기에 여드름 발생율이 높다. 하지만 유분기가 없는 피부에서도 다양한 원인으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고 모공이 막히게 되면 여드름이 된다. 피부 안에 피지와 세포 찌꺼기 등이 쌓여 여드름 씨앗인 면포가 만들어지고 여기에서 세균이 증식하면서 염증과 면역 반응이 진행된다. 특히 등, 가슴 등 몸에 생기는 여드름은 옷에 덮여져 있어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여드름균의 번식이 쉽고 본인도 모르게 긁거나 관리를 소홀하게 되어 습고 더운 여름철 갑자기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등여드름은 가슴여드름에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대표 임병택, 송미희, 이수용/이하, 시흥시지속협)가 오는 19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대화형 인공지능(AI)인 ‘챗(Chat) GPT 활용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챗(Chat) GPT’ 특강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인 ‘챗(Chat) GPT’의 일상 속 활용 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역량 강화 교육의 하나로 마련됐다. “나에게 필요한 (○○)을 알려줘”라는 주제로 각 분야에서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총 2부로 나눠 열리는 특강의 1부에서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인공지능(AI) Chat GPT를 알아가고 배우는 Chat GPT 강연(‘위데이터랩’ 권건우 대표 강의)이 2부에서는 필요한 부분과 궁금한 부분에 대해 소통하는 패널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 5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특강에 참가하고 싶은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흥시지속협의 김보섭 사무국장은 “챗(Chat) GPT의 등장으로 인공지능(AI)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며 우리 사회에 빠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공지능을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며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거북섬에 아름다운 ‘꽃길’이 조성됐다. 다채로운 꽃이 가득한 화사한 산책로를 선사해 거북섬 주민과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시는 거북섬 상징물인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주변 교통섬과 보행자 도로에 백일홍·백합·에키네시아·블루세이지·밀렛 등 16여 종, 약 5만본 꽃을 활용해 곳곳을 화려하고 아름답게 연출했다. 시는 이번 꽃길 조성으로 거북섬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할 뿐 아니라 거북섬 이미지 개선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송희 시흥시 녹지과장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거북섬 꽃길을 산책하며 일상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휴식하고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가로수길·꽃길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거북섬의 아름다움을 증대시키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곽원철)은 지역 내 어린이들의 방학 중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특강은 오는 8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시립도서관 본관, 엄정꿈터도서관, 봉방작은도서관 등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과학, 미술, 수학, 예술의 창의 융합, 홈즈추리학교, 쿵짝짝 쿵짝짝 인도여행, 놀이로 통하는 친구들 모여라 등 13개의 다채롭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모집인원은 강좌별 5~12명으로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8월 3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 및 초등학생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방문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시립도서관, 서충주도서관)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대호특수강(대표 강근욱) 충주공장이 지속가능한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경영을 인정받았다.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울 상암동 DMC타워에서 열린 제18회 2023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대호특수강이 산업분야의 에너지절감 부문에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위원장 前 환경부장관 이규용)가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환경대상은 미래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활동과 환경보전에 기여한 기업과 지자체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철강산업은 일반적으로 구조상 에너지 사용집약도가 높아 에너지 절감 경영에 제약이 많은 업종이다. 대호특수강은 자연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탄소중립 설비를 도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ESG경영을 실천해왔다. 대호특수강의 에너지 절감 노력은 충주공장의 전신인 한영특수강 때부터 이어졌다. 한영특수강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 우수사업장 인증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 ESG 경영우수 혁신사회 공모전에서 ESG경영 최우수상을 받은 전력이 있다. 강근욱 대표는 “뿌리산업 ESG경영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자부심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제4차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7~8월 준비과정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입원 필요도가 낮은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 후 자신의 집에서 의료·돌봄·식사·이동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받는 사업이다. 시는 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과 적정 의료 이용을 위해 수급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 냉난방, 생활용품 등 서비스를 제공해 내 집에서 독립적이고 활력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에게는 협력의료기관 케어팀과 의료급여관리사가 기초 조사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서비스 필요도를 파악한 케어 플랜 수립, 지역사회의 공공 또는 민간자원을 연계한 서비스, 지원 기간에 주기적으로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모니터링 해 안정적인 재가 생활 등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통합돌봄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며, “불필요한 장기입원을 방지해 의료급여 재정 절감에도 기여하는 등 적극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시가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수봉도서관(관장 김봉세)은 과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과학동아리‘수봉 사이브러리’의 신규 동아리원을 모집한다. 수봉 사이브러리는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사를 나누고 일상 속 과학을 연구하여 과학 역량을 키우는 청소년 과학동아리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의 우리동네 과학클럽 공모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이다. 동아리 회원들은 수봉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과학 강좌를 개최함으로써 과학 교사로서의 진로를 모색할 수 있으며 과학자와의 만남을 통해 깊이 있는 청소년 과학 강좌를 수강하거나 과학 스피치 경연에 참가하는 등 다채로운 연계 과학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수봉 사이브러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명여자고등학생들이 준비한 로이언스 실험실 과학 강좌는 청소년들의 과학 재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어린이들의 과학 교육 기회 확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참여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대기자 모집까지 마감돼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이처럼 과학 강좌를 개발해 운영한 청소년들에게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주어지며 수봉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