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가 최근 실시한 상반기 종량제봉투 판매실적 분석 결과 지정판매점*들의 인터넷 주문·결제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판매건수 중 인터넷 주문·결제 비율이 전년 동기 대비 38.9% 증가하였으며 현장 판매사업소 방문 및 전화 주문방식은 각각 9.4%, 29.5% 감소한 것이다. 이전 종량제봉투 구매는 전화(또는 인터넷) 주문 ,가상계좌 입금(확인) ,배송(수령) 하는 방법 또는 현장 판매사업소 방문·주문 ,카드결제 ,직접 운반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는 자금 여유가 없어 카드로 할부결제를 희망하는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점(소상공인)들에게는 시간을 내서 판매사업소를 방문하게 하는 불편을 주었다. 지난해 12월 공사는 인터넷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카카오 톡과 연계하여 신규 시스템의 활용방법에 대한 정보를 적극 제공해 왔다. 또한 대중화된 스마트 폰을 활용해 종량제봉투를 쉽게 주문하는 절차(인터넷, 카카오 톡, QR코드 활용) 등을 스티커로 제작 배포하고 전화 또는 방문 문의 시 안내·시연하며 구입 방식 변화를 적극 유도했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인터넷 주문 결제가 증가함에 따라 공사 판매사업소 직원들의 업무량도 경감된 것으로 파악됐다. 공사
혜원의료재단 부천 세종병원과 국내 최초∙유일의 Medical Complex(의료복합체) 인천세종병원이 지난 7월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전국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3차 환자경험 평가’ 결과 ‘전반적 평가’ 부문에서 각각 경기 지역 1위, 인천 지역 민간종합병원 1위를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이로써 2차 평가에 이어 명실상부 환자가 인정한 최고의 의료기관임을 입증받았다. 심평원이 주관하는 환자경험평가는 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존중하고, 국민 관점에서 개인의 필요와 선호, 가치에 상응하는 진료를 제공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2017년 처음 도입됐다.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하는 3차 평가는 대상 기관이 총 359곳으로 2차에 비해 2.3배 확대되었으며, 1일 이상 입원경험이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 50만 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평가는 간호사, 의사,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 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총 6개 영역에 대해 진행됐다. 간호사와 의사 영역은 ,환자를 대하는 태도 ,의사소통 문항이 중심이며, 병원 환경 영역은 ,전반적으로 병원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이었는지를 체크한다. 환자권리보장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급성기 뇌졸중 9차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받으며, 9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전국 평균 91.32점, 상급종합병원 평균 99.67점보다 높은 100점 만점을 기록해 다시 한번 급성기 뇌졸중 치료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233기관(상급종합병원 44기관, 종합병원 189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항목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 ,뇌졸중 집중 치료실 운영 여부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60분 이내)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첫 식이 전) ,조기재활 평가율(5일 이내)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항응고제 퇴원처방률(심방세동 환자) ,입원 중 폐렴 발생률(출혈성 뇌졸중) 등이다.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은 단일건물 안에 모든 뇌질환과 관련해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을 중심으로 뇌졸중 전문치료실, 뇌질환 환자 전용 병동, 뇌기능치료센터 등을 갖추고 환자들이 한
인천남동경찰서가 최근 관내 가정폭력·아동학대·스토킹·데이트폭력 등 반복신고 피해자들에게 상담·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활동을 진행했다. 지금만나러갑니다(지만갑)은 신고현장에서 당황스러움과 수치심 등으로 인해 가해자 처벌에 관한 의사표시를 명확히 하지 못한 피해자들을 직접 방문해 피해상담 및 가해자 처벌에 대한 의사표시를 재확인함으로써 반복신고 피해자를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고안됐다. 가해자 입건 후에도 추후 수사 진행 절차, 범죄피해자안전조치·임시(잠정)조치 신청절차, 상담·임시숙소 등 연계와 피해자가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여 피해자의 피해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남동서 학대예방경찰관(Anti-Abused Police Officer)은 현재 총 18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상담 등 지원과 함께 가정에서 꼭 필요한 생필품(주방·세면용품)이 담긴‘행복세트’를 전달했다. 특히, 반복신고 대상자 중 맞춤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선별해 지자체·가정폭력상담소·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통합솔루션‘하모니’사례회의를 진행, 상반기 3회 총 5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취업지원 및 건강검진바우쳐 제공 등 맞춤 지원을 결정했다 22년 1월‘지만
인천 부평소방서가 인천소방본부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구조대원을 칭찬하는 글이 연이어 올라와 훈훈한 감동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칭찬합시다’의 주인공은 부평119구조대 김용수ㆍ이신우ㆍ양정훈ㆍ최수용ㆍ하솔샘ㆍ김태현ㆍ배정한 구조대원이다. 게시글 작성자 문모 씨는 “밤사이 폭우로 인해 나무가 사찰 지붕으로 쓰러져 119에 신고를 하니, 얼마 지나지 않아 도착한 소방관분들이 폭염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게 고목을 치워주셨다”라며 “삼복 더위에 수고해주신 소방대원분들에게 감사하고 여러분의 건강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현장에 출동했던 김용수 구조대장은 “쓰러진 나무가 사찰의 처마에 걸쳐 건물에 부하가 가해지는 상황에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신속하게 나무를 제거했다”라며 “칭찬 글에 힘입어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성실한 구조 활동으로 시민 여러분이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계양구가 지난 7월 28일과 29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사항 추진계획·2022년도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의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공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한 추진계획을 검토하는 한편 올해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중간평가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꿈을 향한 변화의 도시, 비상하는 계양」이라는 목표로 ,지속발전 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와 맞춤형 일자리 창출 ,혁신교육도시 및 문화예술도시 구현 ,쾌적하고 안전한 계양 ,나누고 배려하는 복지와 구민중심 소통행정 등 5개 분야의 60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또한 2022년도 주요사업은 13개 부서 36개 사업으로 현재 12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12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고, 나머지 12개 사업은 연내 완료를 목표로 하반기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윤환 계양구청장은 “불필요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대신 민생경제 활성화에 최대 역점을 두고 주요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주민불편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1등급, 상위 20%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2005년 1회 평가부터 전국 233기관(상급종합병원 44기관, 종합병원 189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금년 9회차 평가까지 연속 1등급을 고수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부천성모병원은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모두 상근하는 A등급 기관으로 분류됐으며,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100%, 정맥내 혈전용해제(t-PA)투여율(60분 이내) 100%, 정맥내 혈전용해제(t-PA)투여 고려율 100%, 조기재활 평가율(5일이내) 100%,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첫 식이전) 100%,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100%,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100%, 항응고제 퇴원처방률(심방세동 환자) 100% 등 상세평가항목에서 모두 100점 만점을 받았다.
인천 남동구가 구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손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스마트헬스존’을 운영한다. 보건소 1층에 마련된 스마트헬스존은 신장, 체중, 혈압, 체성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기계를 갖춘 무인 건강관리 공간이다. 누구나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측정 후 관련 어플을 활용하면 본인의 건강 관련 데이터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비대면으로 운영돼 감염병 등 접촉이 어려운 시기에도 활용할 수 있고, 사전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남동구는 스마트헬스존에 건강 관련 정보를 게시해 구민들에게 주기적으로 다양한 건강 상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스마트헬스존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건강측정 후 비만, 만성질환자를 조기 발견해 합병증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가 1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삼산1배수펌프장을 현장 점검했다. 삼산1배수펌프장은 유역면적 4.4㎢(133만 평)에 달하며, 부평5동과 부개2·3동 일원 약 1만4천201가구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월 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해 교체한 삼산1배수펌프장을 비롯해 각종 전기설비들의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구는 펌프장 내 전기시설, 펌프, 제진기 등 시설을 시운전해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부평구에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주택가 저지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유인 3개소, 무인 3개소의 배수펌프 설비가 있다. 이 중 삼산1배수펌프장은 21년이 지나 교체가 필요한 시기였으며, 구는 지난해 예산을 확보해 6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료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배수펌프장의 노후 전기설비 교체 및 지속적인 점검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가 전자 상거래 급증에 따른 각종 도시 생활물류 문제를 공유물류망 구축을 통해 해결에 나선다. 인천시가 공유물류망을 통한 당일배송 서비스를 8월부터 연수구에서 시범 운영한다. 공유 거점을 활용한 V2V(Vehicle to Vehicle) 방식의 공유물류망을 도입해 기존 택배 방식 대비 배송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당일배송 생활권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국내 유통시장 규모는 약 400조, 그 중 온라인 시장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체계적 물류망은 마련되지 않는 상태다. 도시 집중화 심화로 택배 등 생활물류도 도심에 집중돼 있지만, 높은 땅값과 부지확보의 어려움, 도심 내 물류시설에 대한 님비현상으로 물류시설은 도심과 멀어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기존 택배의 경우 출발지, 도착지와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배송 물품을 외곽의 대형 허브터미널로 집화한 후, 지역 서브터미널 별로 재분류한 뒤 최종 목적지로 이동·배송하는 것으로 배송 및 집화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운송비)이 늘어나는 단점이 있다. 원거리 수송량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 문제 이외에도 배송에 투입되는 대부분 화물차는 경유 차량으로 도시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