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내가 만든 나만의 부채’ 만들기 수업을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 370명에게 생활지원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1:1 눈높이 맞춤 생활교육으로 진행했다. ‘나만의 부채 만들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고립과 노화로 우울감이 높아진 노인들에게 ‘나만의 부채’ 만들기를 통해 폭염도 이기고 활력 있는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ㅑ다. 교육은 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 노인에게 부채키트를 전달한 후 노인과 생활지원사가 협업으로 꽃이나 잎을 납작하게 눌러서 만든 압화를 디자인하여 붙여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고 평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나은 사회복지사는 “손으로 하는 활동을 통해 노인들의 소근육 발달 과 인지기능 유지‧강화에 도움을 주고 내가 만든 부채를 실생활에 활용함으로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E‧F 노선의 조기 추진을 위해선 지난 해 확정 고시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변경안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국토교통부 확인 결과, GTX D‧E‧F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라며 “그러나, 해당 노선을 조기에 추진하기 위해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변경안’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해 7월 확정된 4차 계획에 D노선이 김포에서 부천까지만 반영된 가운데, D노선 연장(인천공항까지 잇는 Y자와 서울 강남 연장)과 E, F 노선이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새로 반영돼야 한다. 이에 대해 정부는 5차 철도망구축계획에 D 연장과 E, F 신설 노선을 담겠다는 계획인데, 허 의원은 5차 계획의 계획 기간이 2026년에서 2035년까지인 만큼 해당 노선을 4차 철도망구축계획(2021~2030) 변경안에 해당 사업을 반영해야 조기 추진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현행법상 철도 사업은 법정계획인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야, 예비타당성조사, 기본계획 수립, 실시계획 등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허 의원은 정부가 4
인천 남동구가 폭염 속에 무더위쉼터를 찾는 주민들을 위해 8월 한 달간‘힐링 냉장고’를 운영한다. 힐링 냉장고는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에 설치돼 구민들에게 1인당 생수 1개(300ml)를 무료로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각 기관에 방문하는 구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구민들의 건강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며 “힐링 냉장고 사업이 올여름 무더위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전국 23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전문인력 구성 여부,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여부, 뇌영상 검사 실시율, 혈전용해제 투여율, 조기 재활 평가율, 입원 중 폐렴 발생률 등 9개다.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여부’는 뇌졸중 환자의 생존율과 회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보고에 따라 이번에 처음으로 평가지표에 도입됐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해 전체기관 중 상위 20%에 해당하는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무엇보다 2005년부터 시행된 9번의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17년간 변함없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뇌졸중센터는 24시간 응급 시술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응급의학과,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다학제 전문의가 참여하는 ‘뇌졸중 치료 회의’를 2주 간격으로 열어 뇌졸중 환자 사례를 분석하고 개선된 방안을 적용함으로써, 더욱 안전
인천 부평구가 1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부평구는 이번 평가에서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추진한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길, 동수단길!’이 주민참여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인천시 자치구에서는 유일한 실적이다.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길, 동수단길!’사업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공동체 의식 회복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기반 조성 ,골목상권 활성화 ,도시재생 역량강화 등 3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부평구 도시재생과는 주민, 상인과 협업해 ‘동수단길 상인회’를 구성하고, 맛집 레시피 공동개발 사업, 주말 문화의 거리 프로젝트, 맛집지도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우수사례는 오는 하반기에 예정된 시상식에서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기관 및 개인 표창을 수여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우수사례의 성공모델 확산과 벤치마킹을 위해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전국에 배포할 예정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부평남부역 상권을 살리고자 주민과 상인이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협력을 통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지역균형발전에 만
인천시가 소상공인 사업장의 고용을 늘리고 골목상권 업종을 지원하고자 총 200억 원의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시행한다. 인천시는 최근 경제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일자리창출 활성화' 및 '골목상권 활성화' 특례보증을 통해 각각 100억 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각각 3천만 원, 2천만 원으로오는 8월 3일 지역의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에서 동시 접수받는다. 이번 대출은 최근 1년 이내 신규고용 또는 고용유지 기업, 신규창업 후 3년 이내 기업,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등에 자금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사업장의 고용 활성화를 촉진하고, 온라인 구매 확산 및 고물가 상황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피해가 심한 골목상권을 특별히 배려하고자 계획됐다. 이를 위해 시는 보증재원으로 16억 원* 출연을,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총 200억 원 보증 공급을, 시중은행은 직접 대출을 실행한다. 인천시는 자금지원과 함께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도 3년간 일부 지원(이차보전)한다. '일자리창출 활성화' 특례보증은 기업이 최근 1년 내 고용을 유지한 신규고용인원 규모 등에 따라 1.0%, 1.5%, 2.0%로 이자를 차등 지원하며, '골목상권 활성화' 특례보증은 3년간
부천시가 28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국소단장과 공약사업 추진부서장 등 관계 공무원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사항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과의 약속인 시장 공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실천계획의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공약 관련 추진 부서장들이 공약별 정책목표, 연도별 재원확보 대책과 세부 추진계획 등 구체적 실행 방안을 보고하고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심도있게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천시는 ,교통(13건) ,쾌적(10건) ,경제(15건) ,복지(11건) ,문화(6건) ,여가(8건) ,보육․교육(10건) ,안전(5건) ,주인(9건) ,환경(8건) ,생활권역(52건) 등 시정 전반에 걸쳐 10대 전략 95건, 생활권역 52건, 총 147개 공약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약사항은 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한 소중한 약속”이라며 “공약 시작 단계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충실히 보완해 임기 내 모든 공약사항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추진방안 등을
인천 부평소방서가 오는 8월 26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숙박시설) 20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폐쇄·제한 운영되었던 건물 출입구로 인해 화재 시 다수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피난동선 확보 및 원활한 화재 대피를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취약요인 제거 ,화재 대피요령 안내 ,불나면 대피 먼저 교육 , ‘비상구는 생명의 문’ 집중홍보 , 피난동선 확보 방안 마련 등이다. 김신훈 예방총괄팀장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유사시 원활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비상구의 위치를 꼭 확인하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인천 계양구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저신용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특례보증과 은행이자 차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대출을 보증하는 제도이며, 특례보증으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는 계양구에서 5년간 1.5%의 이자가 병행지원 된다. 대출이자가 3%일 경우 소상공인은 1.5% 수준의 이자만 지불하는 방식이다. 지원대상은 계양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보증한도 23억(저신용자 11억, 중신용자 12억) 소진시까지 업체당 3천만 원 이하 대출이 가능하다. 신청은 인천신용보증재단 계양지점에서 신청 후 신용 보증서를 발급받아 계양구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한편, 계양구는 올해 초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12억 원의 특례보증 지원을 추진했으며, 이번 사업은 저신용자 전용자금을 배정하여 어려움을
인천 남동구가 최근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은 남동구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사업 전반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현장 모니터링 및 정책 제안을 하는 민관 네트워크이다. 구민참여단 2기는 남동구의 활동가, 사회단체, 자생 단체 회원, 주부 등 각계각층의 주민 3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지역사회 제반 환경을 점검·모니터링해 일상생활에서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 불편 사항을 발굴하고 개선안을 제안하며,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사항 점검과 주민 홍보 등의 역할도 맡는다. 구민참여단 2기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3개월간 6회에 걸쳐 단계별 워크숍과 성인지 통계집 제작 중간보고회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새롭게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의 발대식을 축하하며, 더 넓고 놓은 곳으로 함께 향하기 위해 중요한 발자국을 내디딘 만큼, 앞으로 남동구를 활기차고 새롭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