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28일 보릿골 삼산점에서 지역 내 자율방범대 16곳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여성·청소년·노약자 등 방범 취약계층의 안전한 밤길을 위해 꾸준히 활동한 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했다. 김영준 부평구 자율방범대 삼산연합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원들의 노고 격려를 위한 자리를 마련해 준 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범죄예방에 힘을 보태 안전한 부평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구에서는 앞으로도 범죄예방 및 생활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방범대와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소방서가 28일 오전 8시 20분경 경인고속도로 톨게이트 인근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지만 안전하게 진압했다고 밝혔다.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신고자는 갓길에 정차된 차량 적재함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서는 신속하게 소방차량 10대와 소방대원 3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약 17분 만에 안전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서 추산 약 13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자세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 화재는 순식간에 번질 수 있어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인명·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구비하고 운전자와 동승자가 사용하기 쉬운 위치에 비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교차로 우회전 너무 헷갈려요” “무조건 멈추면 되는건가요?” 인터넷 SNS에서 많이 보는 댓글이다. 운전자들은 교차로 우회전 시 횡단하는 보행자 유무와 상관없이 녹색불이면 무조건 멈추거나, 보행자가 지나갈 때만 멈추거나 다들 제각각이다. 도로교통법은 보행자 보호를 더욱 강화하고 있고, 매년 바뀌는 도로교통법에 익숙해지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2022. 7. 12. 이후 우회전은 어떻게 해야 할까?기존과 동일하다. 우회전 시 보행자 신호가 녹색이면 일시정지 후 보행자 횡단이 종료되면 우회전 하면 된다. 추가된 것은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할 때’ 뿐 아니라, ‘통행하려고 할 때’ 에도 보행자로 보는 것으로 보행자의 의미가 확대 된 것이다. 그래서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려고 할 때에도 일시정지 의무를 부과한 것이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신호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 횡단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차량은 일시정지 해야 한다. 계속해서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다 보니 시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건 사실이다. 보행자를 보호하는 법을 강화하는 것도 좋지만, 운전자가 법을 이해하고 항상 보행자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운전을 한다면 보행자 보호 의무도 잘 지켜질 것이다. 따라
부천시가 코로나19 경제위기에 뒤이은 복합 경제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2분기 ‘1부서 1경제활성화사업’을 추진, 유관기관 등 55개 부서(기관)가 참여해 7개 분야 89개 사업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소비진작 ,소상공인·기업 경영안정 ,신속집행 ,공공일자리 확대 ,민생지원 ,안심환경(방역) ,연대협력 등 7개 분야에 집중해 시민 삶과 직결된 민생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소비 진작을 위해 ,부천페이 확대 발행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일상이 여행이 되는 新 부천관광 활성화 ,도서관·지역서점 상생프로젝트 등 10개 사업을 수행했다. 지역경제의 주축인 소상공인·중소기업에는 ,총 340억원 규모의 영세 소상공인 특례보증 운용 ,소상공인 부천시 방역지원금 ,소상공인 손실보상 ,중소기업 육성자금,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2차 시내·마을버스기사 한시지원 ,전세버스기사 한시지원 ,노선버스·법인택시기사 소득안정자금 지원 등 24개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경기 회복 및 민생경제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한 신속집행 분야로는 ,소비·투자부문 신속집행 추진 ,관내기업 생산품 우선구매 및 신속한 계약집행 추진 ,지방소득세(종합소득분) 환급
부천도시공사가 23일 복사골문화센터 정문 앞마당에서 2022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 나눔장터를 열었다. 이번 나눔장터는 부천시청소년센터와 연계해 탄소중립 실천과 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관·청소년·가족 단위로 참여해 일상에서의 환경문화 해결에 대한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천해 나가는 주민참여 활동으로 진행됐다. 공사 임직원들은 물품 기부로 나에게 필요 없는 물건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물건을 기부하고 이를 통해 물건의 생명을 연장하여 자원재순환을 실천하는 운동에 적극 참여했다. 이날 물품 판매로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여질 예정이다. 김창형 사장대행은 "더운 날씨에도 올바른 재활용에 관심을 갖고 행사에 참여하신 공사 임직원, 부천시청소년센터,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환경 변화와 인식개선을 위한 사회 활동에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 부평구가 28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2년 제2차 청년 창업 재정지원 사업’ 선정자 6명과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청년 창업 재정지원 사업’은 2019년부터 창의적 아이템을 가진 지역 내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자금과 컨설팅,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평구는 지난 5월부터 추가모집 공고와 심사를 진행해 초기지원 사업 3명, 성장지원 사업으로 3명을 각각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초기지원 분야는 ,반려동물 수제간식 공방 ,헬스케어 아이디어 제품 제작 ,느린 아이를 위한 미술키트 제작이며, 성장지원 분야는 ,바이럴 영상제작 ,웹·앱 사용자 맞춤 제작 ,프리미엄 잠봉 밀키트 사업이 선정됐다. 초기지원은 1년 미만 창업자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임차료와 마케팅비 등 창업자금을 연간 최대 1천200만 원, 성장지원은 청년 1명을 고용 창출한 7년 이하 창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1천500만 원을 지원한다. 창업자금 지원 외에도 맞춤형 창업 컨설팅과 창업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제공해 청년 창업 육성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청년 대표들의 열정으로 창업이라는 용기 있는 도전에 응원을 보낸다”며 “구의 창업컨설팅과 홍보 지원을 바탕
인천 계양구가 27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불합리한 현안규제와 구민생활 불편 규제의 발굴을 위해 ‘2022년도 규제개혁 개선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부서별로 발굴한 총 60건의 개선과제에 대해 관련 부서장이 제안설명과 검토의견을 보고한 후 논의를 진행했다. 발굴된 세부 개선과제로는 중앙부처의 법령개선 등 중앙건의 과제 56건, 시조례 및 업무행태 개선을 위한 자체개선 과제 4건으로 향후 관련 부서의 충분한 검토를 거쳐 자체 해결이 가능한 안건은 자치법규 개정 등을 통해 신속히 개선하고, 상위 법령의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하여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회의를 주재한 박찬훈 부구청장은 “구민과 기업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하여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 계양구의회가 26일 제236회 임시회가 폐회하고 기획주민복지위원회 문미혜 위원장을 비롯한 김경식·정춘지·여재만 의원은 소관 부서의 주요 사업 현장 3곳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구민의 관심이 많은 곳으로 계양구 드림스타트, 계양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계양구 푸드마켓을 방문하여 관련 사업 추진현황과 시설 확인 후 자원봉사자 및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추진 사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이번 현장 방문 및 진행 상황 보고를 토대로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의정활동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 기획주민복지 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소관 부서 현장 방문 대상을 더욱 확대하여 추진사업에 대하여 직접 들여다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인천 윤환 계양구청장은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새로운 구정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구민들의 생활 현장 속으로 다가가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구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소통을 강조’했다. 그 시작으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주요 현안 지역을 찾아 도출된 현장의 문제점과 추진 과정을 면밀히 살펴 사업 타당성이 부족하고 구민의 호응이 낮아 필요성이 없는 사업은 예산이 낭비되지 않게 과감히 없앨 것을 당부했다. 그 결과 사업 재검토를 통해 약 36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양구는 자전거도로, 보도 정비 공사 재검토, 초등학교 통학로 보도 재포장, 안전펜스 설치 사업 조정, 어린이공원 노후시설 부분 보수, 구청사 재배치 규모 축소 등을 통해 약 36억 원을 절감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사업 현장을 일일이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노후 정도 등을 직접 확인하고 일률적인 전체 교체가 아닌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한 작업을 지시했다. 매년 반복되는 수억 원의 보도블록 정비공사가 주로 교체민원을 중심으로 대상지가 선정되는 경우가 많고 남은 예산을 소진하기 위해 관행적으로 교체한다는 불신이 많았다. 계양구도 당초 봉오대로 자전거 도로와 보도 정비 공사를 3억 5천여억 원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와 함께 ‘2022년 아동·여성 학대 및 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최근 가정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스토킹 등 심각한 폭력 사건들이 연이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아동·여성 학대 및 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의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양 기관은 26일 13시 병원 본관 1층에서 내원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 ‘아동학대 신고 전화 112’, ‘폭력 피해 구조 수신호’ 알리기 피켓 활동, 학대 신고 의무 퀴즈 풀이 ‘희망나무’ 꾸미기, 아동·여성 안전 홍보 물품 배부 등 아동·여성 학대와 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시행해 시민과 의료진의 인식을 환기했다. 이번 캠페인은 부천시가 주최하는 ‘폭력 OUT! 평화 UP!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2010년부터 민·관·경이 ‘아동·여성 학대 및 폭력에 대한 신고 의무 인식 제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목적으로 합동 캠페인을 펼쳐왔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겸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장은 “우리 병원은 아동·여성 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신속한 지원뿐 아니라, 폭력 예방 및 신고 의무 등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