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해 정신건강 온라인 페스티벌 ‘TRIP on the KIT’를 진행했다.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가정에서 여행을 떠난 기분을 즐기는 동시에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두 가지 주제의 여행 키트를 제공했다. 앞서 센터는 사전 신청을 받아 100명을 선정했으며, 참여자들은 ,영화 티켓 만들기 ,인센스 스틱 만들기 ,다식 만들기 등 7종으로 구성된 정신건강 키트를 체험하고 관련 활동을 SNS에 인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색다른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잠시나마 일상에서 떠나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우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확대된 온라인 정신건강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쉽게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얻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 중이다. 정신건강 관련 상담은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인천 계양구가 지난 22일 귤현동 계양센트레빌 1단지 정문 앞에서 ‘일자리 희망버스’를 운영하고 찾아가는 취업상담서비스를 실시했다. ‘일자리 희망버스’ 사업은 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관내 주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 직업상담사가 ‘일자리 희망버스’를 타고 찾아가는 1:1 맞춤형 상담서비스로,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계양3동 지역을 찾아가 장기실직자 등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밀착 상담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하는 통합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업을 통해 자기계발이나 경력계발이 필요한 구직자에게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을 함께 진행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일자리 희망버스 운행 일정과 구인·구직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계양구 관계자는 “취업사각지대에 있는 구직자들이 최종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일자리 정보 제공, 동행면접 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일자리 희망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구직자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딥 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이용해 특수한 수술 상황에서 혈압 변화를 예측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환자 예후를 향상할 수 있는 길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열렸다. 딥 러닝 기술은 인간의 뇌 신경 회로를 모방한 신경 회로망을 다층적으로 구성하여 컴퓨터가 다양한 데이터를 통해 사람처럼 생각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학습시키는 기술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상현 교수팀(정양훈·이미순)은 동대학 빅데이터공학과 정영섭 교수(현 충북대학교 컴퓨터공학과)와 협업으로 ‘딥 러닝을 이용하여 로봇 복강경 수술 환자에서 복압 변화에 따른 혈압 변동 예측(IF: 3.752)’이란 연구 논문을 SCI(E)급 국제학술지(PLOS ONE)에 최근 발표했다. 수술 중 높은 혈압 및 혈압 변화가 크면 환자 예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로봇을 이용한 하복부 장기 수술 시 복강 내 압력을 올리고 환자 머리를 바닥 쪽으로 기울인 자세를 취하는데, 이런 특수 환경에서는 혈압 변화를 예측하기가 더 어렵다. 최근 딥 러닝 기술을 이용하여 수술 중 혈압 변화를 예측하려는 시도가 활발하나, 로봇을 이용한 하복부 장기 수술과 같이 복압과 체위 변화 등 변수가 많은 특수 환경에서
인천 부평구가 지난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부평구 공약이행평가단 35명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선거 공약의 구체화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공약 확정 후에는 주기적으로 점검·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지난달 참여 기회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만 19세 이상 부평구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했으며,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 35명을 선발했다. 이날 부평구는 공약이행평가단의 역할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공약 실천 운동본부인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해 공약이행평가단의 역할과 의미를 교육했다. 아울러 평가단을 공약사항 분야별로 ,더 큰 부평 ,경제부평 ,복지부평 ,소통문화부평 ,안심부평 등 총 5개 분과로 구성했다. 이들은 오는 27일부터 분과별로 제2~3차 회의를 열고 공약사항 추진계획안을 확정한 후 8월 29일 공약사항 추진계획 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평가단이 감시자 역할과 부평구의 미래를 위한 조력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가 고물가, 성장둔화 등 복합적 경제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민생경제 안정화로 ‘다시 뛰는 부천 만들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부천페이 발행확대 ,부천페이 활성화 추진 ,부천페이 활성화 저해요인 개선 등 3개 분야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인센티브 10% 유지를 위해 국비 등 외부재원을 확보하고 전 부서 및 협력기관의 정책발행 사업을 발굴하여 부천페이 발행을 확대한다. 부천페이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서는 부천시 카카오톡 채널 연계, 골목상권 매출 UP! 이벤트 추진, 지역축제와 연계한 홍보 활동을 비롯해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부천페이 활성화 저해요인 개선을 위해 조례 개정, 매출액 제한 완화 건의, 부정유통 현장단속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만족도 조사 등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부천페이 운영기반을 확립하여 지역자본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관내 유통량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 부천페이 가맹점주 대상 만족도 조사결과 99%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95%가 ‘소상공인 매출증대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부천시는 향후 부천페이 확대로 민생경제 안정화
인천 계양구가 단독주택 등 생활권 주변에 있는 수목의 낙뢰, 바람, 비 등 자연현상으로 인한 구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지원 사업' 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관내 단독주택, 소규모 공동주택, 노유자 시설 등 건축물에 연접해 있어 생장이 불량해 쓰러짐, 줄기 부러짐, 시설물 피해 등으로 주민 생활과 안전에 직접적인 피해의 우려가 있는 재해위험 수목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계양구 관계자는 “계양구민의 일상생활에 위험과 피해를 주는 수목을 신속히 처리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제외 대상은 , '공동주택관리법' 에 따라 공동주택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자를 두고 자치 의결기구를 의무적으로 구성하여야 하는 등 일정한 의무가 부과되는 공동주택 ,사유지 내 단순 불편 민원, 단순 경관개선 목적의 수목 제거·가지치기 ,위험요소가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인천 부평구가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일신시장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 시작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착수에 따른 것으로 차준택 구청장과 구의원, 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부평구는 2024년 종료 예정인 부평구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이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일신시장 일원의 활성화를 준비하고 있다. ‘일신시장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은 공식 전통시장으로 도약한 일신시장을 중심으로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신청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일신시장 일원은 불규칙적인 골목상권과 주거지가 혼재된 지역으로 주변 개발계획과 지역 내 공동체 중심의 자발적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 30년간 변화 없이 정체됐다. 구는 2018년부터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한 경험을 살려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일신시장 일대의 주민과 상인 등 참여주체 간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일신시장 일원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활력 넘치는 부평상권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구민이 일상 속에
인천 남동구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실적, 일자리 질 개선 등을 종합 평가·시상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의 상이다. 남동구가 이 상을 받은 건 2013년 이후 9년 만이다. 구는 지난해 지역별, 대상별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강화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고용 안정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남동산단 중소기업 맞춤형 성장프로젝트 ,청년 일자리 인프라를 위한 창업지원센터와 청년미디어타워 ,인천시 실적 1위인 남동구 일자리센터 ,지자체 최초 장난감 수리센터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코딩전문강사양성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동구는 이번 수상을 통해 확보한 재정 인센티브 8천만 원을 내년 지역 일자리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는 앞으로도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을 시행해 나갈 것이며, 구민을 편하게 하는 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기 시흥소방서가 소방안전을 저해하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복합건축물 25개소에 대한 소방시설 차단행위 기획수사를 실시했다. 이번 기획수사는 관내 대형화재를 예방하고자 다수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을 선정해 1분기 대형공사장, 2분기 복합건축물, 3분기 신축대상물, 4분기 무허가위험물로 계획되어 연중 진행 중에 있다. 소방사법팀은 복합건축물 25개소를 4월에서 6월까지 3개월간 기획수사를 진행했으며 중점 수사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차단, 폐쇄 및 훼손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기타 소방 관계법령 위반사항 등이다. 이번 기획수사에서 복합건축물 25개소 중 8개소가 불량으로 확인 됐으며, 과태료 2개소, 조치명령 1개소, 현지시정 5개소에 대해서는 후속 조치를 통해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앞으로도 위법사항 적발시 사법처리 및 시정명령‧보완 조치가 내려지고 건축법 등 타 관계법령 위반사항 발생시 관계기관에 통보해 안전한 소방환경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7월부터는 3분기 대상인 신축대상물 20개소에 대한 기획수사가 진행중이며 새 정부 초기 화재예방대책과 맞물려 소방안전을 저해하는 불법행위를 뿌리 뽑고자 엄정한 기획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
인천 부평소방서가 21일 부광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이 재확산됨에 따라 학교 방송 설비를 활용해 모니터로 교육자료를 송출, 관련 내용에 대해 교육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불나면 대피 먼저 ,연기의 위험성 및 대피방법 ,소화기 사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정선미 안전문화팀장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신속하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