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를 시작한 윤환 계양구청장이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윤 구청장은 취임 직후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위해 부서별 ‘직원 소통 간담회’를 열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무환경 개선, 구정 방향 공유, 주민편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계양구는 간담회 시 제안된 건의 사항과 아이디어는 해당 사업 부서에 전달해 실행 가능성이 있을 경우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계양구는 지난 7월 8일부터 13일까지 구청장과 직원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방법에 대한 전 직원 설문 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 조사 결과 직원들은 문화행사, 소통 간담회, 체육대회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직원들과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소통 간담회 등 앞으로 구청장과 직원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많이 만들겠다.”라며, “내부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업무에 대한 만족감과 행복감을 높여 대민 서비스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윤환 구청장은 민선 8기의 새로운 구정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적
인천 남동구가 청년창업지원센터 확장 이전에 따른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20일 남동구에 따르면 이번 모집 대상은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 8개 기업과 만부마을 청년창업인큐베이터 1개 기업 등 모두 9개 기업이다. 현재 구월동에 있는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오는 9월 논현동으로 확장·이전함에 따라 기존 공실과 신규 사무실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논현동 588-2번지에 조성 중인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기존 사무실보다 약 두 배 큰 1,042.64㎡ 규모로, 앞서 지난해 LH 인천지역본부와 협약을 통해 맞춤형 창업 시설 제공을 목적으로 20년간 무상 임대한 공간이다. 센터 2층은 ,세미나실 ,촬영 스튜디오 ,시제품 제작실, 3층은 ,독립사무실 ,코워킹 스페이스 등으로, 기존 구월점과 비교해 독립사무실 5개가 늘어 더 많은 청년 창업가들에게 우수한 창업공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입주자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2~5일까지로,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9~39세 청년이면서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가나 초기 창업가이다. 대표자가 주민등록상 인천시 거주자여야 하며, 남동구민은 심사 단계에서 가산점이 부과된다. 주요 모집 분야는 ,기술창업 ,지식
대학생 김모 씨(25세, 남)는 최근 눈앞에 하루살이가 날아다니는 것 같고 빛이 번쩍거리는 증상을 느꼈지만, 일시적이라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점차 눈이 잘 안 보여 안과를 찾은 김 씨는 ‘망막박리’라는 진단을 받았다. 망막은 안구의 가장 안쪽에 있는 세포막으로, 우리 눈의 필름 역할을 한다. 이러한 망막이 안구 안쪽 벽으로부터 떨어지는 것을 ‘망막박리’라고 한다. 망막이 분리된 상태가 지속되면 망막에 영양 공급이 잘되지 않아 시세포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결국 시력을 잃게 된다. 망막박리의 초기 증상은 눈앞에 점이나 하루살이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비문증’이다. 빛이 번쩍거리는 것처럼 느껴지는 ‘광시증’이 생길 수도 있다. 증상이 더 진행되면 커튼을 칠 때처럼 주변부 시야부터 점차 안 보이며, 중심부까지 시야 장애가 진행되면 실명할 수도 있다. 망막박리는 노년층에도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 20대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한다. 그 이유는 망막박리의 원인이 근시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망막박리의 대표적인 원인은 망막에 구멍이 생기는 ‘망막열공’이다. 우리 눈의 내부에는 젤리와 같은 질감의 유리체가 채워져 있는데,
인천 부평구의회가 20일 제25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실시하였고,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심의했다. 먼저 각 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부평구청장이 발의한 '인천시부평구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세 건을 원안으로 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부평구청장이 발의한 '인천시부평구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두 건을 원안으로 가결했다. 또한, 회기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해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안건 일곱 건을 심의・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했다. 제9대 부평구의회 처음 회기 일정을 마치면서 홍순옥 의장은 “2022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은 지역주민들의 민의를 전달하는 것인 만큼, 집행부에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구정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하며, “제9대 부평구의회에도 구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성실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선진의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인천 부평구문화도시센터가 20일 ‘문화도시부평’과 ‘책 읽는 부평’의 협업사업인 ‘심리학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번 ‘2022 문화도시부평×책 읽는 부평 협업사업’은 부평구민의 지식 향상과 정서 강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강연 및 북토크 형식의 교육프로그램이다. 문화도시부평의 ‘시민두레학교’와 부평구 범구민 독서운동 ‘책 읽는 부평’ 간 상생 발전과 문화도시부평의 인식을 넓히고자 기획했다. 강연은 20일부터 오는 11월 24일까지 진행하며, ‘심리학’을 주제로 ‘2022년 책 읽는 부평’ 대표 도서인 ‘나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다’의 ‘심리, 내면, 힐링’을 소재로 다룬다. 강사로는 ,곽금주 교수(서울대학교 심리학과) ,백종우 교수(경희대학교 병원) ,이지연 교수(인천대학교 창의인재개발학과) ,한성열 교수(고려대학교 명예교수)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숙명여자대학교 사회심리학과)등 총 5인의 저명한 심리학 교수들이 참여해 다양한 심리학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24일까지 부평구 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공식홈페이지, 또는 부평구립도서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센터 공식
이달 4일 부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오빠의 통학버스를 기다리던 22개월 여아가 차량이 도착하자 차 앞으로 홀로 걸어갔는데 이를 알아채지 못한 60대 기사가 차량을 출발시켜 여아가 사망했고, 13일에는 어린이집 인솔교사가 어린이집 앞에 서있던 교사들에게 원생을 인계했으나 이 과정에서 원생이 통학버스에 낀 것을 확인하지 못해 70미터 가량 끌려가는 큰 사고를 당했다 최근 인천시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작년에 비해 절반 정도 감소됐다고는 하나, 이처럼 최근에 발생한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는 보호자가 가까이 있었음에도 사고를 막지 못한 안타까운 사례다 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안책은 무엇이 있을까 꼼꼼히 살펴보자! 먼저 현행법은 후방영상장치, 후진경고음 발생장치를 통학차량에 설치하도록 규정했지만 측면 ·정면 사고에 대한 규제는 없기에 관련 규정 보완이 절실하다 또한 해당 점검기관은 어린이 통학차량 장치 점검뿐만 아니라 인력을 충분히 확충하여 실질적으로 차량에 동승하는 보호자(교사)와 차량 운전자의 교육 점검이 철저하게 이뤄져야 한다 끝으로 각 나라의 효율적인 통학안전 정책을 벤치마킹하자! 머리보다 몸으로 먼저 익히도록 유아· 아동이 어
인천 남동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위원장 정재호)는 제280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14일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에 매진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만수종합사회복지관 ,남동구가족센터 ,노인인력개발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시설별 운영사항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정재호 위원장은 “각 시설에서는 프로그램의 숫자를 늘리는 것에만 연연해하지 말고 이용하는 구민들의 욕구를 잘 파악하여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함으로써 이용객 중심의 사회복지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고, 특히 구민들에게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한 만큼 직원 사기 증진 방안 및 처우 개선 등에 신경 써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구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었다. 의회에서도 구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근무여건에도 늘 관심을 가지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의정 현장 활동에는 정재호 사회도시위원장, 육은아 부위원장, 이철상 의원, 이정순 의원, 전용호 의원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3일, 15일 2일간 부평안전체험관에서 신규 입사자 70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재난안전 대면 교육을 받지 못한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비상상황 시 대처요령을 체득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지진, 교통안전, 지하공간 탈출, 심폐소생술 등을 체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각종 안전사고 및 재난에 대해 몸소 체험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특히, 여름철 물놀이장 운영을 앞둔 시점에서 심폐소생술은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장세강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공단 직원의 재해 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 남동구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시설개선을 위한 자금을 지원했다. 남동구는 지난 3월부터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를 통해 일반·휴게 음식점 30곳을 선정하고, 업소별로 주방 환기 시설과 입식 테이블 교체, 키오스크 설치 등의 비용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시설개선에 투자가 어려운 소규모 영세음식점이 위생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2020년부터 3년째 진행 중이다. 업소별로 최대 60만 원을 구에서 지원하며, 올해는 모두 1,670여만 원이 투입됐다. 사업에 참여한 업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개 항목에서 모두 98점 이상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남동구 관계자는 “앞으로 시설개선 범위를 확대해 외식업계 위생적인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계양구가 지난 14일 계양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성별영향평가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이나 계획,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해 양성평등 정책을 실현하는 제도이다. 이번 컨설팅은 성별영향평가제도 운영의 내실화와 실효성 강화를 위해 인천양성평등센터 전문 상담사를 초청하여 1:1 대면으로 진행했으며,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28개 사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서 작성 방법, 성평등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적절한 개선안 도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각 사업담당자는 이번 상담을 통해 주요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평가해 정책개선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계양구 담당자는 “앞으로도 주요 정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한 정책 개선으로 실질적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