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수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발표된 ‘궤양성 대장염 치료 가이드라인 3차 개정판(Korean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on biologics and small molecules for moderate-to-severe ulcerative colitis)’에 주저자로 참여했다. 대한장연구학회 산하 염증성장질환 연구회는 최근 ‘궤양성 대장염 치료 가이드라인 3차 개정판’을 대한장연구학회지(Intestinal Research) 영문판에 발표했다. 궤양성 대장염 치료 가이드라인은 2012년 첫 발표 이후 2017년 2차 개정판이 발표됐다. 궤양성 대장염 3차 가이드라인은 최근 중등도 이상의 궤양성 대장염에서 사용하는 새로운 생물학적제제와 소분자약제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에 맞춰 개정 지침서 역할을 하게 된다. 가이드라인 제작에는 대한장연구학회 산하 염증성장질환 연구회를 비롯해 전국 3차 의료기관에서 궤양성 대장염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의사 13명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함께 참여했다. 나수영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3차 가이드라인 제1저자로 참여했다. 가이드라인은 항TNF제제(인플릭시맙, 아달리무맙
지난 8일 강원도 영월에서 개최한 ‘계양구 새마을 지도자 수련대회’에 계양구의회 의원 전원이 방문했다. 이날 대회는 지역의 대표 봉사 단체로서 그동안 지역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새마을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역량 강화 및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 8~9일 1박 2일 동안 새마을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계양구 새마을 지도자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계양구의회 의원 일동은“더불어 잘 사는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주고 계신 새마을 지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시흥소방서가 지난 7~8일 2일간 시화방조제 나래휴게소 인근 해안가에서 시흥119구조대와 펌프구조대인 은행119안전센터 대원들이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시흥은 서해바다가 맞닿아 있고 여러 저수지가 위치해 있어 수난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시흥소방서는 하절기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훈련의 중점사항은 ‣구조보트 등 수난 구조장비 조작훈련 ‣사고 유형별 수난 구조기법 및 수중환경 적응훈련 ‣익수환자 발생 시 저체온증‧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수중구조 중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이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물놀이 및 수상레저 활동이 늘며 수난사고가 증가할 것” 이라며 “훈련강화와 구조장비 확충 등을 통해 대응 태세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 한성숙 행정지원부장이 코로나19 대응 공로로 지난달 30일 부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한 부장은 행정지원부장으로서, 그간 쌓아온 경험을 기반으로 국민안심병원, 선별진료소, 재택치료센터 등 감염병 확산 방지 및 방역 업무 참여함은 물론 효율적 자원 배분과 타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지역사회 주민 건강 및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했다. 아울러 무료검진팀 구성 및 해외 심장병어린이 초청 수술 관련 실무 등 국내/외 심장병 무료 검진 행정 지원을 맡았으며, 국내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프로그램 진행, 다양한 민간공공협력사업(PPM)에 참여하면서 심장전문병원으로서의 사명과 역할 실천에 기여했다. 부천세종병원 한성숙 행정지원부장은 “부천세종병원 전 직원이 코로나19라는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왔다”며, “함께 고생한 모든 직원들과 함께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행정 실무 책임자로서 원활하게 병원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천시가 8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자치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도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국 사회적경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손임성 부시장이 직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발굴 및 관리, 일자리 창출 등 5개 분야를 총 2차의 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부천시를 포함하여 전국 1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부천시는 ,‘시옷스쿨’을 통한 사회적경제 인식확산 및 인재양성 ,부천형 소셜벤처 단비기업 창업지원 ,네이버 등과 함께한 공감 펀딩 ,다양한 기관과 연계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같은 날 이어서 개최된 기획재정부 주관 사회적경제 유공자 정부포상 행사에서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가 2022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겹경사를 맞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사회적경제 분야 연이은 수상 실적은 부천시의 정책과 사회적경제기업, 시민들이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사회
인천 계양구가 효성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지 내 침입범죄 취약지역의 노후화된 저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방범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방범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침입범죄에 취약한 주택을 대상으로 방범방충망 설치를 지원해 범죄로부터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공공디자인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5천5백만 원의 예산 중 시비 50%를 지원받았다. 지원 대상은 효성동 169-12번지 일원의 노후화된 주택(지하층, 1층, 2층)으로, 각 세대 당 150만 원 범위 내에서 40세대의 방범방충망 설치비용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계양구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방문해 구비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에 신청하면 주택노후도, 주택유형, 가구형태, 위치, 소득수준, 취약계층 여부 등의 평가지표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9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방범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효성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를 통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민들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천시가 민선8기 비전, 시정철학, 공약, 인수위원회 논의사항 등을 반영한 첫 번째 조직개편안을 공개했다. 민선6기에는 다음해 1월, 민선7기의 경우에는 10월에 첫 번째 조직개편을 실시했으나, 민선8기 조직 개편은 7월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조속히 조직을 안정시키고, 시민들을 위한 공약 실천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유정복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직개편안의 특징은 크게 정무부시장의 명칭·기능 변경과 공약실행을 위한 전담기구 설치로 요약된다. 정무부시장은 기존의 균형발전정무부시장에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문화관광체육국·복지국·여성가족국을 담당하게 된다.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구현을 위해 문화·복지 등 보다 섬세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또한 시민소통담당관과 청년정책담당관을 정무부시장 직속으로 편제해 시민 소통과 청년정책에 주안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한다. 청년정책담당관은 기존의 청년일자리 정책을 확대해, 세대 간 균형과 청년인재 유입·양성 등을 위한 청년정책의 범위를 확대한다. 더불어 핵심공약 추진을 전담하기 위해 시장 직속으로 시정혁신담당관, 제물포르네상스기획단, 글로벌도시기획단을 신설한다.
부천도시공사가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7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17회 지방공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2022년 지방공기업 발전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기업 발전유공 포상에서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 책임 실현, 주민참여와 협력의 경영체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경영혁신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지방공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공사는 ,기초 지자체 공사 최초 주거복지센터 개소로 보편적 주거복지 실현 도모 ,제3기 신도시 등 지역 내 공공디벨로퍼 역할 수행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착한소비, 화훼농가 돕기, 무료 방역지원 등의 다양한 시책 추진 및 일자리 창출 기여에 높은 평가를 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시민 편의와 복지증진을 도모하고자 1999년 시설관리공단으로 설립되어 부천시의 다양한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7년 12월 도시개발 업무를 추가한 도시공사로 전환한 후 국가 정책사업인 제3기 신도시 도시개발 사업 참여와 노후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 주거 위기가구의 주거 상향 지원 등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시 발
인천 남동구가 최근 경찰,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과 함께 이틀에 걸쳐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사업을 위한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야간 시간 안전한 귀가를 위해 경찰서와 주민이 협업해 지역여성 안심 귀갓길을 지정하고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하는 내용으로, 앞서 남동구는 2022년 인천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2천500만 원의 보조금을 확보했다. 이번 현장 모니터링은 간석3동 돌산마루 마을과 논현동 빌라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늦은 시간 골목 구석구석을 돌며 귀갓길의 위험도를 점검하고 필요한 범죄예방 시설물을 고민했다. 남동구는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남동·논현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여성 안심 귀갓길을 신규 지정 및 재지정하고, 올해 안에 필요한 범죄예방 시설물(쏠라표지병, 안심미러, 벽부등, 비상벨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 모니터링에 참여해 주신 구민참여단에 감사드리며, 누구나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도록 범죄 취약지역을 철저히 관리하고 안전한 골목길 조성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인천 부평구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8일까지 서브컬처(비주류문화)를 선도하고 브랜드화 하는 창작품 제작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서브컬처 콘텐츠를 통해 청년들에게 부평을 매력적이고 실험적인 문화서식지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서브컬처를 주제로 창작자의 가치관이 반영된 상품을 제작 지원해 산업화 기반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공모는 1차 서류 심사,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개인이나 팀은 최대 200만 원의 제작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그래픽 디자이너, 미디어 아티스트, 인디밴드, 디제이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 7명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평지하상가 실험가게에서 제작한 굿즈 24종을 선보였다. 올해는 규모를 더욱 확대해 총 10명(팀)을 선정하고, 오는 9월 부평 평리단길 일대에서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공모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부평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