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첫 번째, 성장 잠재력을 가진 작지만 강한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시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고자 ‘2022년 부천강소기업’을 선정한다.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 받고, 중소기업육성자금 확대지원(최대 20억원) 0.3% 우대금리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해외 시장개척단 및 전시회 등 각종 마케팅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기업에 가점을 부여함으로써 청년친화 요소를 적극 반영해 지역산업에 역동성을 높이고자 했다. 더불어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하여 금융비용 절감을 통한 기업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매출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을 위해 특별경영자금 800억 원을 편성하여 운전자금 융자한도를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상향하고 0.3%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열악한 노동·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코로나 이후 기업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애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
인천시가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을 위해 25일부터 인천광역시의료원이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의 역할을 시작한다. 인천시 등록 장애인수는 2021년 말 기준 148,646명으로 전체 인구 2,948,375명의 5.0%를 차지, 2017년부터 매년 0.1%p씩 증가하는 추세다. 장애인의 경우 적절한 조기 진료 및 예방적 건강관리의 어려움으로 건강상태가 열악하고, 의료비 지출이 크며 증가율도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일반병원에서 국가건강검진을 받으려면, 비장애인 중심의 검사시설이나 장비 등을 이용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2019년 8월 인천의료원은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됐다. 이후 인천의료원은 장애인들이 건강검진을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인용 승강기와 화장실, 안내표지, 주차장 개선, 경보․피난설비 등을 구축하는 시설공사를 실시했다. 또 기준인력 확보를 위해 수어통역사 1명도 채용하고, 25일부터 국가건강검진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이로써 인천의료원은 ,건강검진을 보조하는 동행서비스 제공 ,청각장애인을 위한 영상모니터 등 시각정보 시스템 설치 운영 ,중
경찰과 지역 민간 병원이 손을 맞잡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과 그 가정에 대한 의료지원에 나섰다. 인천논현경찰서와 인천힘찬종합병원은 28일 경제적으로 취약한 북한이탈주민들과 그가족들에 대한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범죄피해 또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제때 병원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과 그 가족들을 돕기 위함이다. 협약내용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과 그 가족들이 병원 진료시 비급여 진료비 할인과 건강검진 등 본인 부담금의 20∼50%를 감면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경찰과 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일수 있는 취약계층인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논현경찰서 관계자는, “논현동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집단 거주하는 지역으로 경제적 어려움때문에 충분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과 그 가족들을 위해, 금번 협약사항을 인천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관련기관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병원과도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인천힘찬종합병원 관계자도 “경찰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 향후
인천 계양구가 공직자들의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 대상 ‘2022년 반부패·청렴교육’ 을 28일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실시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오는 5월 19일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시행에 앞서 법 취지와 주요 내용을 숙지해 이해충돌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안정적인 시행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김효광 전문강사를 초빙해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배경 및 주요내용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10대 행위 기준 ,위반행위 신고·제재 등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계양구 관계자는 “이번 청렴교육을 통해 공직사회의 신뢰도를 높여줄 수 있는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여 부패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할 때 사적 이해관계로 인해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이다. 계양구는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 지침을 제정하고 이해충돌방지담당관을 지정·운영하는 등 제도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인천 남동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았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관련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총 5개 영역을 평가하는 제도로, 국가의 데이터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남동구는 활용성이 높은 데이터 개방의 적극성, 활용, 충실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체 548개 기관 중 상위 24개 우수기관에 포함돼 4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올해는 구민 수요가 많은 원천데이터를 발굴하고 개방하는 한편 기업의 공공데이터 활용사업을 적극 지원해 데이터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가 28일 신규 공동주택(아파트)입주세대를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감량 및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안내를 위한 맞춤형 홍보를 실시한다. 부평은 오는 5월 10일 입주하는 십정2구역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5천678세대와 산곡2-2구역 등 공동주택 6곳에서 1만689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부평구는 2025년 수도권 매립지 종료 및 반입총량 제한에 대응하고자 생활폐기물 감량 목표관리제를 시행해 전년도 대비 2천238t의 생활폐기물 감량을 목표로 삼고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신규 입주세대가 전입신고 또는 입주 시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책자, 리플렛, 안내문 등 홍보물 5종을 제작해 행정복지센터와 관리사무소에 6만5천여 부를 배부할 계획이다. 홍보물에는 일반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대형폐기물의 분류방법, 배출일과 배출방법 등 주민들이 궁금할만한 내용과 실천방법을 수록했다. 아울러 엘리베이터,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송 등을 활용해 입주민들에게 성상별 쓰레기 배출요령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부평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과 적극적인 협조를
인천시 남동구가 시민이 직접 행정기관의 공공언어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제안하는 ‘한글사랑 관찰평가단’을 운영한다. 구는 27일 오전 구청장 집무실에서 한글사랑 관찰평가단으로 활동할 시민 1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향후 운영 방식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동구는 지난해부터 행정기관에서 사용하는 어렵고 딱딱한 공공언어를 시민 눈높이에 맞는 쉬운 언어로 바꾸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글사랑 관찰평가단은 행정 분야별 정기적 모니터링을 통해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평가단원에 위촉된 시민 10명 모두 다년간 시민단체 활동 경험이 풍부한 이들로 구성됐으며, 앞서 남동구와 민관 업무협약을 맺은 인천YMCA가 추천했다. 평가단 양수빈 씨는 “요즘 일상 속에서 잘못된 언어 사용이 많아 우려됐는데 공공기관부터 바꿔나가겠다는 이번 사업의 취지에 공감이 갔다”라며 “생소한 분야이지만 꼼꼼히 살펴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찰평가단은 홈페이지, SNS, 원문정보, 생활 분야 등 각자 배정받은 분야별 공공언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매달 활동 보고서를 제출한다. 구는 보고서 검토 후 인하대 국어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최근 실시한 지방선거 예비 후보자들의 공천심사가 원칙 없는 고무줄 잣대라며 공관위에 재심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인천지역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기초단체장을 비롯 광역의원, 기초의원 예비후보자들의 1차 심사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인천시당은 국민의힘에서 공천 원칙으로 정한 ‘동일지역 3번 이상 낙천자 공천 배제’ 원칙을 스스로 지키지 않았으며 배준영 시당 위원장이 언론 등에 수시로 말한 3배수 경선조차 지키지 않았다. 기초단체장 예비후보자의 경우 중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청장·강화군수 선거구에서 3명이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으나 남동구·계양구청장 선거구에서는 2명만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서구청장 예비후보로는 중앙당 공관위 결정이라는 핑계로 1명만 단수 추천했다. 특히 남동구청장 예비후보자의 경우 고무줄 잣대로 당선 가능성이 높은 유력 예비후보자가 지지율이 높은데도 컷오픈됐다. 공천 기준에 걸리는 그 어떤 비위 사실이나 범법행위를 한 적이 없고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정치활동을 해온 존경받는 후보임에도 탈락했다. 대부분의 선거구에서 3명이 경선하는데 이 선거구에서는 2명이 경선하는 걸로 결정됐다. 이 선거구는 국민
인천 계양구가 인천병무지청이 주관한 2021년도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평가 결과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복무요원 우수기관 선정은 인천병무지청에서 관할 1,151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관리, 성실복무 유도, 사기진작 등 복무관리 실적이 탁월한 상위 0.5% 복무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계양구는 사회복무요원의 성실복무 유도와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고충상담, 사기진작을 위한 모범사회복무요원 표창, 특별휴가 실시 등 선제적 관리를 실시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계양구청의 한 구성원으로 사회복무요원들이 병역의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복무환경 조성에 관심을 갖고 힘쏟겠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역사회 안전가치 확산 노력의 일환으로 인천지역을 대상으로 ‘2022년 인천공항 안전사진․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21년 영종지역 초․중학생 대상 안전포스터 공모전을 시행한데 이어, 올해는 공모 대상을 영종지역에서 인천지역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안전사진 분야를 추가해 공모전을 개최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안전 및 산업안전’을 주제로 21일 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안전사진 분야에는 인천시민 또는 인천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회사 임직원과 , 안전포스터 분야에는 인천소재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심사는 안전사진 2개 부문 ,국민안전 ,산업안전과 안전포스터 3개 부문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중등으로 나눠 진행되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포함 13명씩 총 26명을 선정해 6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상작품은 공항 이용객 및 상주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공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에 약 2주간 전시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