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고독사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위험가구 발굴을 위한 예방체계를 모색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2년 3월말 기준 1인 가구 비율은 40.62%를 차지하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고독사 문제도 대두되며 대응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계양구는 ,전력량과 조도 변화추이를 확인하는 돌봄 플러그, 단전·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등 취약계층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읍·면·동 단체회원, 자원봉사자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통해 고독사 위험가구 조기발굴에 초점을 둔 발굴 체계를 구축해왔다. 또한, 이달 초에는 2022년 고독사 위험자 발굴 계획을 수립했으며, 돌봄 플러그 사업 지원대상을 확대해 저소득층 1인 가구, 원룸·고시원 등 주거취약지역에서 생활하는 1인 가구 중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110가구(’21년 85가구)를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발굴 계획을 기초로 지역사회 내 고독사에 대한 인식 전환 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고독사 문제를
인천 부평구가 12일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부평구 치매안심센터’ 복합청사 개청식을 주부토로 65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이성만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과 현판 제막식, 시설 둘러보기 등이 진행됐다. 부평4동 복합청사는 지난 2020년 3월에 착공한 이후 총 사업비 110억 원을 들여 연면적 5천274.43㎡,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됐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부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1층에서 4층까지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로 사용하고, 5층은 구립치매전담형주간보호센터, 6·7층은 치매안심센터, 지하1·2층은 주차장·기계실·전기실 등으로 구성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4동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부평구치매안심센터 복합청사를 성공적으로 건립하게 돼 기쁘다”며 “새 청사가 개청됨에 따라 행정서비스 향상은 물론 치매 친화적인 부평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랑’ 단어 자체만으로 설레어지기도, 쑥스러워지기도 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몽글몽글한 단어가 언젠가부터 “사랑이 죄는 아니잖아요.”라는 대사와 함께 본연의 의미가 퇴색해져갔고 각종 강력범죄의 변명의 수단으로 전락해버렸다. 지난 한해 대한민국의 공분을 샀던, 차마 언급하기도 마음 아픈 ‘노원 세 모녀 스토킹 피해사건’. 그 뿐만 아니라 스토킹으로 시작되어 끔찍한 범죄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사건들이 다분하게 발생했다. ‘몰래 다가다.’는 의미의 스토킹은 타인의 의사에 반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공포와 불안을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주는 행위를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그 동안 ‘스토킹’ 행위를 처벌 하는 법으로 「경범죄처벌법」 제3조41항 ‘지속적 괴롭힘’을 적용시켜 왔다. 지속적 괴롭힘이란 상대방의 명시적 의사에 반하여 지속적으로 접근을 시도하여 면회 또는 교제를 요구하거나 지켜보기, 따라다니기, 잠복하여 기다리기 등의 행위를 반복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문맥을 들여다보면 가해자의 행위가 피해자와 직접적으로 접촉되는 상황이 아니기도 하다 보니 가해자들이 본인들의 행위를 변명하며 빠져나갈 수 있는 여지가 있었고 벌칙조항 또한 1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의 상대
최근 불상의 번호로 피해자에게 “아빠! 난데 폰 고장나서 쿠폰 신청하려고 하는데 아빠 명의로 환불 신청해도 돼?” 라는 문자를 전송하여 피해자의 아들인 것처럼 속여 핸드폰에 어플을 설치하게 한 후, 원격 조종으로 고액을 인출한 안타까운 피해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타인의 메신져를 해킹하거나 모르는 번호로 가족, 지인을 사칭하여 신분증 또는 신용카드 번호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여 자금을 편취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대처요령을 알아보자! 첫째, 실제 가족과 지인이 맞는지 반드시 직접 통화하여 확인해야 하며, 아무리 상대방이 독촉을 하더라도 전화로 확인 전에는 절대 송금하지 않는다 둘째, 출처가 불분명한 앱 설치나 인터넷 주소는 클릭하지 않아야 하며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불법사이트로 접속하는 경우 개인정보가 유출될 위험성이 있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한다 셋째, 이런 전화를 받은 후 본인 핸드폰으로 전화하거나 문자를 클릭하는 경우에 원격제어 앱이 깔리므로 반드시 다른 사람의 핸드폰을 빌려 전화해야 한다 넷째,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사이트(1577-5500)에 들어가면 비대면으로 개설 가능 사용 계좌와 카드 정보를 확인할
인천 부평구의회가 11일 열린 제6차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신진영 의원(산곡1·2, 청천1·2동)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조례안을 발의한 신진영 의원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전부개정에 따라 조례로 규정하고 있는 통장의 임명규정을 규칙으로 개정하고, 원활한 동행정 수행을 위해 필요시 통장 임시회의를 소집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본 조례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 개정을 통해 통반장 위촉 및 위촉 해제 관련 내용을 삭제하고 이에 따라 부칙에 경과조치 내용을 신설했으며, 동장이 월 정기회의와 더불어 필요시 임시회의를 소집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조례안은 오는 15일 개최되는 제24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인천 계양구가 관내 8개 고교, 코나아이(주)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증에 계양e음카드 기능을 연계한 특화카드를 발행한다. 이번 협약은 2022년도 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생증에 계양e음카드 기능을 추가한 특화카드를 발행해 청소년들에게 경제관념을 일깨움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자 추진하게 됐다. 관내 11개 고등학교를 수요 조사해 8개 고등학교가 참여 신청했다. 협약에 따라 발급되는 계양e음 특화카드에는 학생증, 도서대출, 교통카드 및 체크카드의 기능이 포함됐으며, 8개 고교 신입생 1,500여명에게 발급될 예정이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지역화폐와 연계된 학생증 사용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적 경제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지역 상권과 특화카드 혜택 연계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화폐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통한 음용률 향상을 위해 노후주택의 옥내급수관(아연도강관) 개량(교체·갱생)지원에 나선다. 지난해 식품 수준의 물 생산‧공급체계 구축으로 ISO22000 국제인증을 취득한 인천시는 올해 환경부 국비 지원 사업을 통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세대급수관 개량 시 지난해 세대별 최대 100만원 지원 대비 확대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45~100%의 세대로, 아연도강관 재질 옥내급수관을 사용하는 주택 또는 2000년 이전 준공한 주택 중 심사를 통해 지급할 방침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주간 이며, 공고기간 동안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신청을 받은 후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결정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이응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노후 된 옥내급수관 교체를 통해 수돗물 공급 환경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하게 개선되길 바란다”며 “ISO22000 국제인증 취득, 안정적인 생산·공급 체계 구축을 통해 상수도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로 시민의 수질만족도를 높이는 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가 지역 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의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2022년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 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공익적 문화예술사업 등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발간·전시(문화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문학발간, 미술품 전시 등) ,공연(전문예술가들의 무용, 노래, 국악, 연극 등) ,문화예술행사(예술인단체나 문화사업단체의 문화예술사업 및 행사·공연 등) 등이다. 신청자격은 남동구에 주소를 두고 지역 안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로 개인은 1년 이상, 단체는 2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으면 응모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는 오는 20일까지 남동구청 문화관광과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에게도 생기를 불어넣는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폭넓은 지원으로 구민 누구나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 카페 ‘아띠’에서 5월 가정의 달 및 어버이날을 기념해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봄날 ‘함께 家孝, 카페 아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과 국가하천 굴포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과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 카페‘아띠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가족 이벤트이다. 행사 기간 중, 카페 ‘아띠’ 방문시 유아를 동반한 가족 고객에게는 어린이 유기농 과채음료 1개를, 부부 및 직계, 방계 가족 방문 시 팀별로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친근한 이웃이 되어준다. 카페 ‘아띠’는 18명이 근무하는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지난 2월 부평구로부터 85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50인치 UHD 전자메뉴판을 설치하는 등 시설 개보수를 진행해 굴포천 명소로 탈바꿈했다. 일자리관리팀 박진현 팀장은 “카페 ‘아띠’는 매일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제공하고 있다며 좋은 환경속에서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멋진 쉼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노인 400명에게 그
인천 부평구가 오는 29일까지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참여 사업장을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교체비용 및 저녹스버너 등의 설치비용 중 최대 90%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및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4·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다. 또 공동주택, 또는 업무·상업용 건축물에 설치된 보일러를 일반버너에서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는 경우도 지원대상이다. 부평구는 10년 이상 된 노후 방지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장과 미세먼지·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 사업장 등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3년 이내 방지시설을 설치했거나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구 홈페이지 공고에 첨부된 설치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부평구청 6층 환경보전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의 방지시설 교체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대기질 개선에도 효과가 클 것”이라며 “신청하지 못한 사업장에서 추가 지원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