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박형우 계양구청장이 지난 1일까지 관내 12개동을 순회하며 4일간 진행된 구민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구민과의 대화는 계양구민들의 삶의 현장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구민들과 진솔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소한 인원이 참석해 정형화된 구민과의 대화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질문하고 답변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 형식으로 진행됐다. 4일간 진행된 구민과의 대화에서 청취 및 건의된 사항은 해당 실과로 전달돼 구민들의 생활불편 민원이 즉시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현장방문이 요구되는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구청장이 직접 민원인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의견청취 및 해결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나아가 장기적인 계획과 예산이 수반되는 민원의 경우 해당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향후 구정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이번 구민과의 대화에서 청취한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민생행정의 첫 걸음이 현장의 목소리를
인천 부평경찰서가 지난달 29일 신학기를 맞이해 산곡동 소재 목련어린이집을 방문, 학부모와 보육교사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아동학대의 편견’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아동학대에 해당하는 행위, 신고 의무자의 범위 및 아동학대 신고 절차, 아동학대 사건 처리 절차 등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 앞에서 부부싸움을 하는 것도 아동학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앞으로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평경찰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 어린이집 방문 혹은 비대면 프로그램(zoom)을 이용해 아동학대 교육을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강석현 부평경찰서장은“인천 자치경찰 1호 사업인 ‘아동이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서 부평경찰서도 선제적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4일 상권르네상스사업 상인단체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부평 문화의거리와 테마의거리, 지하상가 등이 지난해 말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 ‘제5차 상권 르네상스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6년까지 총 80억 원의 사업비로 다양한 상권 활성화 모델을 만들 수 있게 되면서 상인들이 감사의 의미로 마련한 것이다. 차준택 구청장과 상인들은 감사패 전달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진행했다. 아울러 부평 상권르네상스사업 상인단체는 부평역 인근 전통시장과 지하상가 중 상권르네상스 사업 상권 활성화 구역에 포함되지 않은 상인단체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각종 상권 활성화에 대한 사업 추진 등 필요한 사항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윤동진 부평 문화의거리 상인회장은 “부평 원도심 상권르네상스 구역과 전통시장이 적극적인 교류로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감사패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부평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단체들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아청소년 비만과 2형 당뇨병의 급격한 증가 양상을 토대로 성인 당뇨병 발생 증가를 경고하는 국내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건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소정 교수,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용희 교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인혁 전문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자료를 기반으로 2002년부터 2016년까지 소아청소년과 20대 성인의 당뇨병 발생 패턴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2002년과 2016년을 비교했을 때 30세 미만의 전 연령에서 당뇨병이 4.43배 증가했다. 20세 이상은 2012년경부터 당뇨병이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10대의 당뇨병은 절대적인 발생 빈도는 낮지만 2006년경부터 이미 급격한 증가 패턴을 보여 소아청소년 연령에서의 질병 또는 합병증 발생이 성인 시기 질병의 증가를 예측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특히 10대의 저소득층 남아에서 이런 양상이 두드러지는 경향을 보였다. 순천향대 부속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용희 교수는 “소아청소년 비만의 증가는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등의 합병증으로 연결된다. 특히 소아청소년 연령에서 1형 당뇨병뿐만 아니
인천 계양구와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천 세종병원 장례식장은 4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취약계층의 장례비용을 지원하는 ‘장례 드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과 복지 사각지대 등으로 장례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장례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인천 세종병원 장례식장은 빈소 임대료 등 130만 원 상당의 장례비용을 대상자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호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계양구 저소득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인천세종병원장례식장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상황으로 장례하는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부터 지역 내 의료, 교육 등 여러 분야에 있어서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인천 부평경찰서가 어린이 보호구역이 밀집된 인천 부평구 산곡동 일원 화물차 통행제한구역을 시행한다 새롭게 시행되는 지역은 한국GM·부평국가공단 인근 및 다수의 재개발 공사현장들이 위치해 있으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대형화물차의 통행이 빈번, 어린이 보행안전 확보와 대형 교통사고 우려 등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곳이다. 이번 화물차 통행제한으로 그동안 부영로와 원적로를 종·횡단 했던 차량은 외곽으로 우회해야 한다. 금번 시행되는 화물차 통행제한구역은 3월 28일부터 2주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이달 11일부터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석현 부평경찰서장은 홍보 기간 중에도 해당 구간 진입한 4.5t 이상화물차량 발견 시 정차 후 위반 사실을 고지하고 강력 계도하여 단속예고가 확산되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남동구가 최근 올해 남동구형 여성친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와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1~2월 접수된 8개의 사업 중 실무부서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자문단의 1차 심사,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 최종 심사를 통해 3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바네사 가든의 ‘남동구 여성 워커즈 컬렉티브’ ,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우먼 앤 와일드’ ,남동 사랑나눔의‘찾아가는 안전 살피미 프로젝트’이다. 구는 3개 단체 대표와 협약을 맺고 선정서를 전달했으며, 공모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기본 회계 교육도 진행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남동구형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 모두에게 축하를 전하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의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은 여성 참여 네트워크 구축과 안전 및 환경 개선 프로젝트 분야를 중심으로 올해 11월까지 추진한다.
인천 계양구의회가 지난 1일 제2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13개 안건을 처리하고 5일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과 구민의 생활 안정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본예산보다 525억 원 증액된 6,700억 원으로 확정 편성했다. 김유순 의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 동료 의원과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오미크론이 확산되는 상황인 만큼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계양구의회 다음 회기인 제235회 임시회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해 오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 부평구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2년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전문가와 활동가를 중심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2021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했다. 부평구는 해마다 구민이 참여하는 부평구 주민공약평가단을 구성해 공약사업 이행여부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구 홈페이지에 공약 추진상황 및 평가결과를 적극 공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구민과의 소통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온택트 방식으로 모든 정책을 제안·건의를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내에 시스템을 구축하고, 구민들이 한눈에 볼 수 있는 공약지도를 제작하는 등 온라인 소통을 강화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하고, 구민과 적극 소통한 결과”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부평구 민선7기 전체 공약이행률은 96.1%로 35개 사업 중 23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나
국내 코로나19 발생 초기, 빠른 응급처치가 필수인 급성 뇌졸중 치료 시간이 지연되는 등 급성 뇌졸중 환자의 응급의료체계 대응 시간이 크게 늘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응급실을 찾은 급성 뇌졸중 환자의 사망 비율은 코로나19 유행 이전 대비 2배 가까이 늘었고, 이들 환자의 중환자실 입원 비율 역시 전체의 1/3 수준에서 절반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김대희·이운정·우선희 교수팀은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에 따른 급성 뇌졸중 환자의 응급의료서비스 지연(Pre-Hospital Delay in Patients With Acute Stroke During the Initial Phase of the Coronavirus Disease 2019 Outbreak)’ 연구결과를 대한의학회지(JKMS) 온라인판 최근호에 게재했다. 김대희 인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팀은 코로나19의 갑작스러운 유행이 급성 뇌졸중 환자와 관련해 응급의료체계에 미친 영향과 환자의 예후를 확인했다. 김대희 교수팀은 서울 소재 5개 소방서 산하 안전센터 25곳에 접수된 응급의료서비스(EMS·Emergency Medical Servi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