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가 어린이 보호구역이 밀집된 인천 부평구 산곡동 일원 화물차 통행제한구역을 시행한다 새롭게 시행되는 지역은 한국GM·부평국가공단 인근 및 다수의 재개발 공사현장들이 위치해 있으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대형화물차의 통행이 빈번, 어린이 보행안전 확보와 대형 교통사고 우려 등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곳이다. 이번 화물차 통행제한으로 그동안 부영로와 원적로를 종·횡단 했던 차량은 외곽으로 우회해야 한다. 금번 시행되는 화물차 통행제한구역은 3월 28일부터 2주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이달 11일부터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석현 부평경찰서장은 홍보 기간 중에도 해당 구간 진입한 4.5t 이상화물차량 발견 시 정차 후 위반 사실을 고지하고 강력 계도하여 단속예고가 확산되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남동구가 최근 올해 남동구형 여성친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와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1~2월 접수된 8개의 사업 중 실무부서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자문단의 1차 심사,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 최종 심사를 통해 3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바네사 가든의 ‘남동구 여성 워커즈 컬렉티브’ ,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우먼 앤 와일드’ ,남동 사랑나눔의‘찾아가는 안전 살피미 프로젝트’이다. 구는 3개 단체 대표와 협약을 맺고 선정서를 전달했으며, 공모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기본 회계 교육도 진행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남동구형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 모두에게 축하를 전하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의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은 여성 참여 네트워크 구축과 안전 및 환경 개선 프로젝트 분야를 중심으로 올해 11월까지 추진한다.
인천 계양구의회가 지난 1일 제2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13개 안건을 처리하고 5일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과 구민의 생활 안정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본예산보다 525억 원 증액된 6,700억 원으로 확정 편성했다. 김유순 의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 동료 의원과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오미크론이 확산되는 상황인 만큼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계양구의회 다음 회기인 제235회 임시회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해 오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 부평구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2년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전문가와 활동가를 중심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2021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했다. 부평구는 해마다 구민이 참여하는 부평구 주민공약평가단을 구성해 공약사업 이행여부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구 홈페이지에 공약 추진상황 및 평가결과를 적극 공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구민과의 소통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온택트 방식으로 모든 정책을 제안·건의를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내에 시스템을 구축하고, 구민들이 한눈에 볼 수 있는 공약지도를 제작하는 등 온라인 소통을 강화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하고, 구민과 적극 소통한 결과”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부평구 민선7기 전체 공약이행률은 96.1%로 35개 사업 중 23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나
국내 코로나19 발생 초기, 빠른 응급처치가 필수인 급성 뇌졸중 치료 시간이 지연되는 등 급성 뇌졸중 환자의 응급의료체계 대응 시간이 크게 늘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응급실을 찾은 급성 뇌졸중 환자의 사망 비율은 코로나19 유행 이전 대비 2배 가까이 늘었고, 이들 환자의 중환자실 입원 비율 역시 전체의 1/3 수준에서 절반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김대희·이운정·우선희 교수팀은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에 따른 급성 뇌졸중 환자의 응급의료서비스 지연(Pre-Hospital Delay in Patients With Acute Stroke During the Initial Phase of the Coronavirus Disease 2019 Outbreak)’ 연구결과를 대한의학회지(JKMS) 온라인판 최근호에 게재했다. 김대희 인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팀은 코로나19의 갑작스러운 유행이 급성 뇌졸중 환자와 관련해 응급의료체계에 미친 영향과 환자의 예후를 확인했다. 김대희 교수팀은 서울 소재 5개 소방서 산하 안전센터 25곳에 접수된 응급의료서비스(EMS·Emergency Medical Services)
인천 남동구가 1일 만수산 무장애나눔길에서 제77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호 남동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왕벚나무, 영산홍 등 6천3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특히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와 만수2동 주민자치회, 인천산림조합, 대한전문건설 인천시회(조경협의회), 남동농협, 만수새마을금고 등은 행사에 앞서 만수산 무장애나눔길 조성을 축하하기 위해 영산홍 약 4,200주를 기부했다. 남동구는 이번 기념식과 더불어 인천산림조합과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구민들에게 반려식물을 나눠주는 행사도 시작했다. 앞서 구는 지난주 온라인 사전 신청을 마쳤으며, 4월 1~8일까지 참여자들에게 나무를 전달한다. 이날 행사에선 ‘커피나무’와 ‘붉은바위취나무’등 2주를 나눠줬다. 이강호 구청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날 식목 행사를 맞아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산불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애써 심은 나무가 훼손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 남동구의회가 1일 오전 11시 제278회 남동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15건의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11일 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2건으로 ,남동구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황규진 의원) ,남동구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오용환 위원) 2건 모두 원안 가결했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남동구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동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남동구 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 됐고, 남동구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동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됐으며,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임대료 인하 건물주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남동구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남촌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수립을 위한 의견제시의 건 등 3건은 원안 채택했다. 또한, 기존 예산액 1조 81억 원보다 815억 원(8.09%) 증액 편성된 총 1조 897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안가결 했다. 아울러, 2021 회계연도 결산검
인천 계양구 가족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코로나19 관련 아이돌봄지원사업 (일반)특례 지원' 을 시행 중이다. 이 서비스는 코로나19로 가중된 양육부담을 줄이고 급격하게 늘어난 양육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공 지원사업으로, 소득기준에 따라 이용 요금 일부를 정부가 지원한다. 기존에는 돌봄서비스 이용요금(10,550원) 중 정부지원 비율이 0~85%이었으나, 이번 특례지원으로 인해 40~90%까지 한시적으로 확대된다.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라면 누구나 특례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정부지원 확대가 적용되는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단, 소득유형 ‘라’형과 신규로 아이돌봄 서비스를 신청한 이용 가정의 경우 관할 기관으로부터 별도로 양육공백 여부를 인정받아야 한다. 또한 확대 적용되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에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정부지원시간한도(시간제 연 840시간)에서 차감하지 않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자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건강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 부평구의 대표 도시재생뉴딜사업인 ‘지속가능부평 11번가’가 혁신센터 조성사업 착공으로 본궤도에 올랐다. 부평구는 1일 부평동 65-17번지 일원 옛 미군부대 오수정화조 부지에서 차준택 부평구청장, 주민들과 참석해 도시재생뉴딜 혁신센터 조성사업 착공식을 진행했다. 혁신센터는 부평11번가의 핵심 선도사업으로, 해당 사업의 관건은 사업부지인 부평 캠프마켓 오수정화조 부지의 확보였다. 부평구는 지난 2019년 6월 국방부와 오수정화조 부지 매입 및 조기반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외교부 등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2019년 8월 미군으로부터 사업 부지를 반환 받았다. 부평구는 오수정화조 부지 8천400㎡ 일대에 혁신센터를 구축해 공공 지원센터와 공공 임대주택 및 임대상가, 푸드플랫폼, 공영주차장 등을 조성하고, 주거와 창업, 보육 등 도시재생의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이 중 푸드플랫폼은 음식과 디자인, ICT가 결합해 혁신센터 인근에서 복원 중인 굴포천 생태하천 일대에서 창업 보육과 컨설팅, 브랜드 상품화, 레지던시, 공연과 전시·체험 등 종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청년과 대학생, 사회 초년생 등을 대상으로 혁신센터 내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1일 순의홀에서 ‘제21주년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오는 2일 개원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열린 이번 기념식은 식전 영상으로 병원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병원 발전에 이바지한 교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보직자와 표창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기념식에 참석했다. 개원 21주년을 기념해 석현 재활의학과 교수 등 91명이 ‘장기근속 표창’, 서존 심장내과 교수 등 21명이 ‘모범직원 표창’, 임대로 외과 교수가 ‘향설 연구지원사업 공모상(국책과제 연구)’, 한상수 응급의학과 교수 등 3명이 ‘향설 연구논문상’을 받는 등 병원 발전과 의료환경 개선, 연구 역량 향상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교직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 사태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조촐하게 기념식이 진행되어 아쉽다. 다 함께 모이지는 못했지만, 표창을 받으신 교직원 여러분을 비롯해 모든 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병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원격 비대면 진료 확산 대비’, ‘상급종합병원 역할 재정립에 따른 중환자 치료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 진료 시스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