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1일 만수산 무장애나눔길에서 제77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호 남동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왕벚나무, 영산홍 등 6천3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특히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와 만수2동 주민자치회, 인천산림조합, 대한전문건설 인천시회(조경협의회), 남동농협, 만수새마을금고 등은 행사에 앞서 만수산 무장애나눔길 조성을 축하하기 위해 영산홍 약 4,200주를 기부했다. 남동구는 이번 기념식과 더불어 인천산림조합과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구민들에게 반려식물을 나눠주는 행사도 시작했다. 앞서 구는 지난주 온라인 사전 신청을 마쳤으며, 4월 1~8일까지 참여자들에게 나무를 전달한다. 이날 행사에선 ‘커피나무’와 ‘붉은바위취나무’등 2주를 나눠줬다. 이강호 구청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날 식목 행사를 맞아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산불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애써 심은 나무가 훼손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 남동구의회가 1일 오전 11시 제278회 남동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15건의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11일 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2건으로 ,남동구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황규진 의원) ,남동구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오용환 위원) 2건 모두 원안 가결했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남동구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동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남동구 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 됐고, 남동구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동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됐으며,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임대료 인하 건물주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남동구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남촌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수립을 위한 의견제시의 건 등 3건은 원안 채택했다. 또한, 기존 예산액 1조 81억 원보다 815억 원(8.09%) 증액 편성된 총 1조 897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안가결 했다. 아울러, 2021 회계연도 결산검
인천 계양구 가족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코로나19 관련 아이돌봄지원사업 (일반)특례 지원' 을 시행 중이다. 이 서비스는 코로나19로 가중된 양육부담을 줄이고 급격하게 늘어난 양육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공 지원사업으로, 소득기준에 따라 이용 요금 일부를 정부가 지원한다. 기존에는 돌봄서비스 이용요금(10,550원) 중 정부지원 비율이 0~85%이었으나, 이번 특례지원으로 인해 40~90%까지 한시적으로 확대된다.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라면 누구나 특례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정부지원 확대가 적용되는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단, 소득유형 ‘라’형과 신규로 아이돌봄 서비스를 신청한 이용 가정의 경우 관할 기관으로부터 별도로 양육공백 여부를 인정받아야 한다. 또한 확대 적용되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에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정부지원시간한도(시간제 연 840시간)에서 차감하지 않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자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건강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 부평구의 대표 도시재생뉴딜사업인 ‘지속가능부평 11번가’가 혁신센터 조성사업 착공으로 본궤도에 올랐다. 부평구는 1일 부평동 65-17번지 일원 옛 미군부대 오수정화조 부지에서 차준택 부평구청장, 주민들과 참석해 도시재생뉴딜 혁신센터 조성사업 착공식을 진행했다. 혁신센터는 부평11번가의 핵심 선도사업으로, 해당 사업의 관건은 사업부지인 부평 캠프마켓 오수정화조 부지의 확보였다. 부평구는 지난 2019년 6월 국방부와 오수정화조 부지 매입 및 조기반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외교부 등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2019년 8월 미군으로부터 사업 부지를 반환 받았다. 부평구는 오수정화조 부지 8천400㎡ 일대에 혁신센터를 구축해 공공 지원센터와 공공 임대주택 및 임대상가, 푸드플랫폼, 공영주차장 등을 조성하고, 주거와 창업, 보육 등 도시재생의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이 중 푸드플랫폼은 음식과 디자인, ICT가 결합해 혁신센터 인근에서 복원 중인 굴포천 생태하천 일대에서 창업 보육과 컨설팅, 브랜드 상품화, 레지던시, 공연과 전시·체험 등 종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청년과 대학생, 사회 초년생 등을 대상으로 혁신센터 내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1일 순의홀에서 ‘제21주년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오는 2일 개원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열린 이번 기념식은 식전 영상으로 병원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병원 발전에 이바지한 교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보직자와 표창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기념식에 참석했다. 개원 21주년을 기념해 석현 재활의학과 교수 등 91명이 ‘장기근속 표창’, 서존 심장내과 교수 등 21명이 ‘모범직원 표창’, 임대로 외과 교수가 ‘향설 연구지원사업 공모상(국책과제 연구)’, 한상수 응급의학과 교수 등 3명이 ‘향설 연구논문상’을 받는 등 병원 발전과 의료환경 개선, 연구 역량 향상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교직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 사태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조촐하게 기념식이 진행되어 아쉽다. 다 함께 모이지는 못했지만, 표창을 받으신 교직원 여러분을 비롯해 모든 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병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원격 비대면 진료 확산 대비’, ‘상급종합병원 역할 재정립에 따른 중환자 치료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 진료 시스템 개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29일 상생과 협력의 노사 관계를 새롭게 확립하고자 공동 평화 선언식을 개최했다. 공단 제6대 부평구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장(위원장 박형대)이 취임한 이후 실시된 첫 노사 공동 평화 선언식으로, 노사 평화 선언을 통해 노·사 화합을 공동 결의하고 노·사 상생의 경영으로 ,무분규 사업장 달성 ,공공시설물의 안전한 관리 운영 ,노·사 상호 존중 분위기 조성 ,무재해 사업장 실현 ,투명경영, 윤리경영을 통한 일하기 좋은 직장, 살아있는 직장을 달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세강 이사장은 “이번 노사 공동 평화 선언식을 계기로 노사 간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발전해 나가는 공단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대 대표노조위원장은 “공단과 노동조합 간 신뢰와 믿음을 구축하여 노사 공동의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 부평구가 30일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에 일부 시간대만 속도를 제한하는 가변형 속도제한 시스템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가변형 속도제한 시스템은 어린이보호구역 중 교통정체가 우려되는 구간의 제한속도를 등하교 시간대(평일 08:00~09:00, 12:00~16:00)에는 시속 30km/h, 그 외 시간대는 시속 50km/h로 운영하는 형태다. 구는 올해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한일초등학교 앞 도로(원적로)와 성심유치원 앞 도로(부흥로)에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8일 설계용역을 발주했으며, 하반기에 시설물 설치를 완료해 내년 상반기 계도기간을 거쳐 시스템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부평구는 현재 도로 교통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106개 중 14곳을 40km/h~50km/h로 운영하고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가변형 속도제한 시스템 설치로 주민들의 통행 여건을 개선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운전자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가시성이 높은 제한속도 안내 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가 지난해 하반기 뛰어난 성과를 거둔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해 상장을 수여했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은 일반분야 우수 여성가족과 김연주 ,일자리정책과 오세영 ,공원녹지과 이길림 , 아동복지과 채무진, 동 일선기관 및 코로나19 대응 분야 장려 ,구월4동 김현우 ,남동산단지원사업소 서형균 주무관이다. 남동구는 지난 1월 구민·부서 추천을 통해 접수한 21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블라인드 사전 실무 심사와 주민 체감도, 성과 우수성 등을 평가해 우수 4명, 장려 2명 등 최종 6명을 선발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부서 및 동 일선기관 소속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선발인원 쿼터를 두고 별도경쟁을 통해 분야별 1명을 추가로 선발 우대했다. 우수사례 1등에 선정된 김연주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여성 친화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자체 제작하며 실무부서 담당자와 협업·소통을 통해 지역 특색을 부각하고, 사회적 약자의 관점과 주민 눈높이에 맞춰 예산 절감 및 타 지자체 확산에 기여했다. 이 밖에도 청년미디어타워 운영, 남동 둘레길 조성사업 추진, 유네스코 아동친화도시 인증획득 등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남동구는 선발된 공무원에게 성과급 최고등급 및 인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이용 고객 시선에서 시설 내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고객 안전감시단’과 함께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북부교육문화센터와 부평국민체육센터 등 문화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내 부딪힘, 걸림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화장실 칸막이 끼임 우려 및 모서리 부딪힘 우려 등 총 11건의 위험요소가 고객 안전감시단에 의해 접수됐으며, 자체 보수를 통해 즉시 개선 완료했다. 공단은 지속적으로 고객 의견을 수렴해 시설 내 위험 요소를 개선해나가는 한편, 정기적인 자체 점검과 시설 간 교차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단 이사장은 “문화체육시설 고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시설점검과 개선을 실시하겠다.”며 “앞으로 고객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고객 만족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가 최근 20개 동 주민자치회 간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출범 2년 차를 맞아 주민자치회 자치역량과 전문성 강화, 소통 체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이동일 연수구 주민자치 사업단장은 두 차례에 걸쳐 ,간사의 역할과 책무 ,보조금 실무교육 ,간사 간 소통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앞서 구는 지난 25일 20개 동 주민자치 전담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전문 강사인 정창일 강사를 초빙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주민자치회 활동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주민자치회 출범 이후 간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간사와 주민자치 전담 직원의 실무 역량이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