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최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예비 초등·중학생 양육자 7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신입생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2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실시한 이번 교육은 예비 초등학생과 중학생 부모를 대상으로 각 1회씩 현직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를 초빙해 줌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신입생 부모교실은 초등·중학교 입학 예정인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조금 더 쉽게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최신 교육과정의 개요 ,다양한 학교 활동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팁 ,진로 및 고민 상담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부평구 드림스타트의 2022년 부모교육(초등)은 신입생 부모교육을 시작으로 북부교육지원청 등과 연계해 총 10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입학예정인 딸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교육을 듣고 아이에게 어떤 점을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육자와 다양한 소통을 통해 요구를 파악하고,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모교육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가 코로나19 상황에서 구민들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생활방역 안심식당’ 150곳을 신규 모집한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문화 3대 과제와 기타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선정된 음식점은 안심식당 지정스티커와 위생용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네이버, 다음, 카카오맵, T맵, 한식 등 다양한 온라인 포털을 통해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식품위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동구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코로나19뿐만 아니라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를 개선해 안전한 외식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지질혈증(異常脂質血症)은 혈액 중에 지질 또는 지방 성분이 과다하게 함유돼 있는 상태, 즉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에 이상이 생긴 것을 말한다. 지방 성분의 일종인 콜레스테롤은 성인병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알려진다. 이처럼 혈액 속에 지질 성분이 증가하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각종 혈관질환을 유발한다. 뇌에 영향을 미쳐 뇌졸중이나 인지기능 저하를 일으키고 동맥경화증, 말초혈관질환, 췌장염 등의 원인이 된다. 또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마비 등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만성콩팥병과 발기부전을 초래하기도 한다. 서민석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 등으로 혈액 속 지방이 정상 수치보다 높은 이상지질혈증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며 “이상지질혈증을 방치하면 혈관에 문제가 생기고 결국 심장질환으로 이어져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 국내 환자 1100만명 넘지만, 계속 치료받는 비율은 40% 불과 이상지질혈증은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저밀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증가한 상태이거나 HDL콜레스테롤(고밀도 콜레스테롤)이 감소한 상태로 정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LDL콜레스테롤은 심
인천 부평구의회가 17일, 제2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체의원이 공동 발의한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2000년대 이후 사스·코로나19 등 전 지구적인 전염병 확산이 주기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대한민국의 관문도시인 인천시에 위치한 인천대학교에 공공의대를 설치하고 우수한 의료 인력을 양성해 인천시의 공공의료 체계 개선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대표발의자 나상길(산곡1·2, 청천1·2,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인천은 전국 7대 도시(특별시와 광역시) 중 의료기관 종사 의사 수와 병상 수가 2020년 기준 6위로 전국 7대 도시의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인천의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의과대학을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결의안의 주요내용은 ,인천대학교에 공공의대를 설치하고 우수한 의료인력을 양성할 것 ,인천대학교에 공공의대를 설치해 보건안전을 지키는 핵심기관으로 양성할 것 등이다. 부평구의회는 채택한 결의안을 집행부로 이송하고 기획재정부, 교육부 등 관계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다.
인천 남동구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맞춰 구민과 종사자의 안전보건 확보와 생명 보호를 위해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마련했다. 경영방침은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을 핵심 가치로 정하고, 안전보건 교육 강화, 산업재해 감소를 위한 책임과 역할 등의 실행전략을 담았다. 구는 이를 위해 중대 산업재해 조치 매뉴얼 수립, 유해·위험 개선 업무처리 마련, 안전보건관리자 배치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신속히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보건 확보 대상인 모든 종사자의 의견 청취, 도급·용역·위탁자와의 상생협력 체계 강화 등 중대 재해예방의 외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구민과 사업장 종사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지키는 것은 행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안전 도시 남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계양구가 17일 구민 보건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보건사업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수상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구민의 보건 향상에 기여한 ,건강한내과의원(작전동) ,365내과연합의원(임학동) ,하나치과의원(작전동), 해맑은치과의원(효성동) ,동양약국(동양동) ,계산프라자약국(계산동)의 의사와 약사 총 6명이 선정됐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대응업무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의·약사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원활하고 내실 있는 보건사업의 추진과 현안사항 논의를 위해 의·약 단체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가 인천시의 ‘2021년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시정 주요시책 중 군·구가 수행하는 위임 사무 및 보조금 시책사업 중 8개 분야 30개 일반 시책과 가산점 분야 2개 시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부평구는 일반시책 분야 30개 중 22개 시책에서 상위권 순위에 들었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위생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교통안전문화정착 시책사업 추진 ,버스정류소 관리운영 등 ,시민이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 ,생활환경업무 추진 ,자원봉사 활성화 시책 ,수질보전 및 하천관리 등 8개 시책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가산점 분야 시책인 청렴도 평가 1위를 차지했으며, 10개 군·구 중 전년 대비 실적 향상율도 1위를 차지해 전반적인 사무수행 능력 향상을 증명했다. 구는 구민들의 다양한 행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코로나19 대응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구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된 정책들을 다양한 시각에서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며 “우수한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구민과의 소통
인천 남동구의회가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 이어진 제27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일부터 15일까지는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16일에는 상임위원회별 상정 조례안 등을 심의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10건을 처리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 중 의원 발의 조례안 및 규칙안은 총 8건으로 ,남동구의회 사무국 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정순 의원) ,남동구의회 사무국 직원 추천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이정순 의원) ,남동구의회 사무국 직제규칙 폐지규칙안(이정순 의원) ,남동구의회 시험수당 지급 조례안(김안나 의원) ,남동구의회 공무원 당직 및 비상근무 규칙안(조성민 의원) ,남동구의회 사무기구 직무대리규칙안(최재현 의원) ,남동구 행정동우회 육성 및 지원 조례안(황규진 의원) ,남동구 공공시설 내 여성 보건위생물품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선옥 의원) 등이 원안가결됐다. 이 밖에 ,남동구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과 ,아이사랑꿈터 남동구10~12호점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도 원안 채택됐다. 한편 남동구의회는 제278회 임시회를 오는 3월 22일부터
인천 부평구의회가 17일 제2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며 11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2022년도 상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을 비롯한 안건 심의, 부평구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 활동을 실시했다. 제2차 본회의의 처리 안건은 총 29개로 조례안 12개, 규칙안 8개, 동의안 2개, 기타 7개 등이다. 회기 중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을 처리해 의회운영위원회는 ‘인천시부평구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17건을 위원회안으로 채택했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인천시부평구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원안가결하고, ‘인천시부평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안으로 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부평원도심 상권 활성화 구역 지정에 대한 구의회 의견청취안’ 등 2건을 원안가결했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5건의 안건과 더불어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 총 4건의 안건을 추가 상정해 의결했다. 홍순옥 의장은 “주요업무보고 청취 등을 통해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집행부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적극 반영되길 바
인천 남동구가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 1위에 오르며 ‘1등 자치구’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7일 남동구에 따르면 인천시가 최근 실시한 2021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결과 남동구가 종합 1위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시정 주요 시책 가운데 군·구가 수행하는 위임 사무 및 보조금 지원업무 중 30개 일반 시책사업과 가점 분야 2개 시책이 대상이다. 평가 결과 남동구는 32개 시책 중 27개 사업이 모두 순위권 안에 들며 2위와 큰 격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남동구는 민선 7기 이강호 구청장 취임 이후 단 한 번도 1위의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지난 2018년부터 4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특히 32개 시책사업 중 1위 12개, 2위 8개, 3위 7개로 대다수 시책이 1위를 차지하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며 수준 높은 행정력을 대내외에 알렸다. 더불어 여성·가족, 주택녹지, 도시경제, 환경 분야도 분야별 1위를 차지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날 구청 내부망에 글을 올려 “직원들 모두가 혼신의 힘을 다해 이뤄낸 초유의 결과물로, 명실상부 인천시 최고의 자치구라는 영예와 함께 남동구민의 위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