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환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경기도 구급활동 질적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영환 교수는 2016년부터 약 6년 동안 과천소방서와 광명소방서의 자문 의사로 활동하며 119 구급활동 자문 및 구급대원 전문교육, 의료지도 등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이영환 교수팀은 ‘영상통화를 이용한 119 구급대원 직접 의료지도 시범사업’을 수행하여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도왔다. 해당 사업은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영상통화 기기로 현장 영상을 보면서 119 구급대원 및 응급구조사에게 실시간으로 적절한 응급처치를 지도하는 사업이다. 이영환 교수는 “현장에서 고생하는 구급대원들을 대신해 표창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증 응급환자에게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급대원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전문교육과 의료지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1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경기도 1위, 전국 2위’를 차지했으며,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인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인천 남동구가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150억 원 규모의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남동구에 주사업장이나 공장을 운영하는 중소기업과 정보통신산업, 제조업, 음식업 등에 해당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지원 규모는 중소기업은 3억 원 이내 소상공인은 5천만 원 이내로, 코로나19 관련 피해기업은 5억 원(소상공인 1억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6개 시중 은행과 만수새마을금고의 융자협약을 통해 지원하며, 금리는 시중금리를 적용한다. 구에서 지원하는 이자 차액 보전금리는 연 1.7%이며, 사회적기업과 여성기업 등 우대지원 대상은 연 2%까지 이자 차액을 지원하고, 상환기간은 총 3년(1년 거치 4회 균등 분할상환 또는 6개월 거치 5회 균등 분할상환)이다. 대상 기업과 소상공인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구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추천을 통한 특례 보증을 지원한다. 남동구의 추천을 통해 인천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아 시중 은행에서 대출이 가능한 제도로, 남동구 기업지원과, 인천신용보증재단 남동지점,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 새소식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 계양구가 서운일반산업단지의 그 간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입주기업들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20일, 40여개 입주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운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운일반산업단지는 2019년 9월 산업단지 준공 이후 현재 90% 이상 입주 됐으며, 올 상반기 중으로 전체 기업의 입주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입주기업체협의회 설립, 입주업종의 다변화, 주차장 부족문제, 기숙사 설치 기준 완화, 대중교통 확충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향후 구에서는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종합적인 검토를 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최대한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서운일반산업단지는 타 산업단지와 달리 지자체인 계양구에서 직접 관리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생산직 근로자 고용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라며, “서운산업단지가 계양구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견인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기업을 운영하기 좋고, 근로자가 일하고 싶은 명품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한 계양구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천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최근 1월부터 본격 시작한 ‘부평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맞춰 각 수행기관 현장을 방문해 참가자들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부평구의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은 총 229억 원으로,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신청을 받아 총 5천920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선발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봉사 등 공익증진을 위한 일자리 5천110명 ,지역사회 돌봄과 안전 등 노인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한 사회서비스형 사업 550명 ,노인들이 직접 카페를 운영해 수익을 거두는 시장형 일자리 210명 ,취업알선형 50명 등으로 구성됐다. 신규 사업은 폐의약품 분리수거사업과 취약노인 가정방문사업, 고령노인들의 금융 업무를 돕는 사업, 보건소방역지원단 등 총 10개다. 사업 참여자들은 4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사업 분야별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본격적으로 노인인구에 유입된 만큼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마련하고 기업연계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오는 27일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 온라인 심포지엄은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을 진행되며 유전질환 및 희귀질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포지엄은 장대현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장(재활의학과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파브리병 조기진단(신경과 김영도 교수) ,모야모야병의 진단과 치료(신경외과 장동규 교수) ,저신장으로 내원하는 희귀질환(소아청소년과 김신희 교수) ,유전질환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검사의 이해와 실제(진단검사의학과 이재웅 교수) 등이 진행된다. 이어 ,유전성 심근병증의 진단과 치료(심장혈관내과 변재호 교수) ,유전성 신장질환의 이해(신장내과 윤혜은 교수) ,재생불량성 빈혈의 진단과 치료(혈액종양내과 양승아 교수) ,염증성 장 질환의 이해(소화기내과 나수영 교수) 등으로 발표가 이어진다. 장대현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 센터장은 “희귀질환은 전세계적으로 대략 7000여 질환이 보고되고 있고 이 중 80%는 유전질환으로 밝혀지고 있다”며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 개소 1주년을 기념하고 희
인천 계양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현장 중심의 가스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주요 대상은 주민 이용이 많은 전통시장, 중규모 점포 등으로, 가스차단기, 경보기 등의 정상작동 확인 ,가스밸브 노후, 배관매설, 고정상태 등 시설 및 기술기준 적정여부, 가스 누출 여부 ,LPG용기 보관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나온 위반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 배관, 밸브 등 가스시설을 적어도 한 번 점검하고, 가스이상 등을 발견한 경우 계양구 지역경제과 또는 인천도시가스(주)에 연락해 안전조치를 받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계양구는 설 명절 기간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한 전담반을 구성, 비상근무를 하며, 계양구청 전광판과 홈페이지, 누리 소통망 서비스(SNS)를 통해 가스 사고 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인천 남동구가 새롭게 개발한 남동구 캐릭터 ‘새랑이, 게랑이’를 활용한 공감형 구정 홍보에 나선다. 20일 남동구에 따르면 최근 선보인 남동구 새 캐릭터 새랑이와 게랑이는 새우와 꽃게의 모습을 모티브로 개발·제작해 싱싱한 해산물과 맑고 푸른 소래포구를 상징한다. 구는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가진 새 캐릭터를 남동구 대표 홍보 채널(남동TV, SNS)의 배경 디자인과 영상, 이미지 등 콘텐츠 제작에 활용한다. 또한, 캐릭터 탈인형을 제작해 남동구 대표 홍보 채널을 통해 구정 홍보에 활용하고, 소래포구축제와 김장 축제 등 지역행사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홍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캐릭터를 활용한 구정 홍보로 구민 공감대 형성과 감각적 피드백을 통한 양방향 소통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이 오는 29일까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수련관을 만들어 나갈 2022년 청소년운영위원회 ‘기.프.트’의 신규 위원을 모집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4조에 근거해 청소년 활동의 활성화와 청소년의 참여보장을 위해 운영하는 청소년자치기구이다. ‘기.프.트’ 위원이 되면 수련관의 시설 및 프로그램의 모니터링 활동과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및 캠페인을 기획하고,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등을 진행한다. 신청자격은 부평구에 거주하고 있는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인천 계양구가 설 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보호자의 부재로 가정 내에서 식사가 어려운 결식우려 아동에게 원활한 급식지원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연휴기간 중 급식지원 신청자를 사전에 파악하고 급식가맹점(일반음식점, 편의점 등) 405개소와 급식지원기관(지역아동센터)의 휴무여부에 대한 전수조사를 한다. 조사결과에 따라 급식대상 아동에게 아동급식카드를 일시 지원하고, 급식가맹점을 연휴기간 혼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영업여부를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아동급식카드는 ‘푸르미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일반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등에서 이용 가능하며, 가맹점 조회와 설연휴 휴무현황은 푸르미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급식도시락 지원을 받는 아동에게는 연휴 직전 특별식으로 구성된 대체식(고압 가열 살균 식품)을 일괄 배송한다. 구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기간에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검토하여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가 오는 24일부터 2월 10일까지 ‘청년 창업 재정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창업 재정지원 사업’은 지역사회 기여 및 성장가능성이 높은 청년 창업자를 발굴해 상가임차료와 마케팅비 등 사업화자금과 맞춤형 창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모집 대상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초기지원형 팀 10명과 성장지원형 팀 6명을 각각 모집한다. 접수기간 중 신청서를 받아 심사를 거친 후 최종 팀 16명을 선정해 사업화자금 및 창업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기지원형은 1년 미만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로 사업화자금 최대 1천200만 원을 지원하고, 성장지원형은 청년을 1명 이상 고용 중인 7년 이하 창업자로 사업화자금 최대 1천500만 원을 지원한다. 부평구는 지난 2019년부터 인천지역 자치구 중 처음으로 전액 구비를 투입해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총 25명의 청년 창업자에게 ‘청년이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창업할 수 있는 여건을 지원했으며,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역량 발굴하고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