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최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노인복지 우수대상 시상식에서 노인복지지원 부문 지방자치단체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노인복지중앙회와 한국행정학회 등 4개 단체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노인인구 1인당 노인복지 예산 ,노인인구 1천 명 당 요양기관 정원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자 대비 인정자 비율 ,종사자 처우개선 예산 ,노인 일자리 예산 등의 항목을 평가해 광역·기초자치단체 각각 5개를 선정했다. 남동구는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과 홀몸노인 고독사 예방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으며, 노인복지지원 부분 전국 구 단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복지 실현을 통해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남동구, 젊은 세대와 노년 세대가 공감하며 함께하는 풍요로운 남동구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14일 W여성병원,인천세종병원과 유전 및 희귀질환의 빠른 진단과 치료를 위해 상호협력 및 진료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는 각 의료기관으로부터 의뢰받은 환자에 대해 유전검사를 비롯한 소아청소년과, 내분비내과, 신경과, 신경외과, 심장혈관내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진단검사의학과, 재활의학과, 혈액종양내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약물치료, 수술치료, 재활치료를 신속히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극)희귀질환 국가지정 신청과 유전자진단지원·의료비지원 사업 안내, 장애인 등록·자조모임 안내 등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통해 희귀질환자의 치료와 치료 후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인천성모병원 희귀질환·유전자센터와 협력병원 간 핫라인을 통한 신속한 응대 ,유전희귀질환의학 정보 교류 ,학술 지원 및 공동 연구 ,의료 및 진료 지원 인력의 교육 ,환자 진료에 관한 지원 및 협조 등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장대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장은 “희귀질환 및 유전자질환의 정확하고 빠른 진단과 치료, 그리고 치료 후 성공적인 사회
인천 남동구가 지역 내 중소기업이 우수한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상품화를 위한 기술이나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예산 4천만 원 내에서 7개 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남동구에 본사와 공장이 등록된 중소기업체로, 매출액 500억 원 이상이거나 대기업계열사, 최근 3년간 지원 업체 등은 제외된다. 서류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업체는 시제품 제작비뿐만 아니라 아이디어에 대한 기초상담, 사업화 연계지원 컨설팅, 인천지식재산센터의 특허, 디자인, 상표 등 권리확보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2월 18일까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기업지원과 기술지원팀이나 인천지식재산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인천 계양구가 17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 과 '코로나19 극복 영세 자영업자 특별지원금' 신청접수 편의를 위해 계양구청 지하 1층에 소상공인 지원 통합창구를 운영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방역물품비는 방역패스가 적용된 16개 업종의 사업장에 (2021.12.3. 이후 구입한) 방역관련 물품구매 비용을 1개업체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코로나19 극복 영세자영업자 특별지원금은 2020년 기준 연 매출 3억 원 이하 자영업자에게 업체당 25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온라인 신청은 2월 7일부터, 방문신청은 2월 21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온라인 신청 기간에도 원활한 접수를 위해 통합창구 방문 접수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많은 소상공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지역 내 유통업소와 정육점, 전통시장 등 이용객이 급증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상거래용 저울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검정 및 정기검사 여부와 사용오차 초과여부, 봉인 훼손, 눈금판 교체, 구조불량, 스프링 조작 등 위·변조 여부와 계량기 단위를 비법정 단위로 표시한 사례, 곡물거래 등에서 법정단위가 아닌 되·말 등의 사용 여부 등을 살펴본다. 구는 점검 과정에서 위·변조 계량기 사용으로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중대위반 사항은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그러나 정기검사 유효기간 초과 등 고의성이 없는 단순 위반 과태료 대상 등은 코로나19 여건을 감안해 현장에서 즉시 개선해 사용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계량의 정기검사는 2년마다 실시하도록 규정돼 있지만,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했다. 올해는 4월께 저울 전수조사원 채용을 시작으로 전수조사를 거쳐 7월부터 정기검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진행 추이에 따라 검사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설 명절로 저울사용이 많아지는 만큼 소비자의 권익보호와 올바른 상거래 신뢰가 쌓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계양구의회가 13일 계양구청으로부터 계양구의회로 전입한 직원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임용장 수여는 13일 시행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위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인사 협력체계의 구축을 위한 것으로, 지난 7일 계양구의회와 계양구청 간 인사운영 협약식에 따라 전출 희망자를 대상으로 계양구의회로 전입된 직원들이다. 김유순 의장은 훈시를 통해 “이번 임용을 통해 의회의 안정적인 인사권 정착과 자율성 및 책임성을 강화하여 지방자치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구민을 위한 의회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 남동구가 최근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구민과 공무원, 우수부서에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대상자는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소속의 송형임·황정애 씨와 남동구 미디어정보과 강미영 주무관, 간석4동 황은진 주무관이 선정됐다. 지난 2019년부터 구민참여단으로 활동 중인 송형임·황정애 씨는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 제작을 위한 현장 모니터링을 비롯해 여성·아동 안심 지킴이집 점검, 여성친화도시 발전 방향 원탁토론회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행사에 활발히 참여해 주민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공무원 표창 대상자인 미디어정보과 강미영 주무관은 여성 안심서비스 입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의 근간을 제공했고, 간석4동 황은진 주무관은 도시경관과 근무 당시 여성 친화 안심마을을 지속적으로 조성한 공로가 인정됐다. 더불어 구는 여성 친화 부서평가를 통해 ,미디어정보과(최우수), 일자리정책과(우수), 보육정책과(우수) 등 3개 부서를 우수부서로 선정했다. 이들 부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과제 운영과 사전검토제 추진, 성인지교육 참석, 성별영향평가 실시 및 개선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부서 간 칸막이 없는 소통행정을
목 앞쪽 나비 모양의 작은 기관인 갑상샘에서 나오는 ‘갑상샘 호르몬’은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고 열을 발생시켜 체온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갑상샘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으면 이유 없는 피로감과 체중 변화 등 다양한 증상이 생기며, 이를 ‘갑상샘 기능 장애’라고 한다. 갑상샘 기능 장애는 대개 자가면역성 질환으로,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감염, 요오드 과잉 섭취 등 환경적 요인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갑상샘 기능 장애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6~7배 높은 빈도로 발생한다. 갑상샘 호르몬이 적게 분비되면 ‘갑상샘 기능 저하증’, 과다하게 분비되면 ‘갑상샘 기능 항진증’이라고 한다. 전신이 붓고 체중이 늘어난다면... ‘갑상샘 기능 저하증’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 중 약 4%는 ‘갑상샘 기능 저하증’으로 약물치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증상은 전신이 붓고 체중이 늘어나며, 열 발생이 줄어 더운 날에도 추위를 쉽게 느끼고 피부가 차고 건조해진다.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져 고령 환자는 간혹 치매나 우울증으로 오인해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있어 증상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또, 드물지만 심장 기능
인천 계양구가 구민과 소통하고 친절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일 아침 '친절다짐 아침 청내방송' 을 실시한다. 친절 방송은 일반 구민과 공무원의 참여로 친절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내용을 사전 녹음하고, 매일 업무시작 10분 전에 청내 방송을 실시해 직원들이 친절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지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친절행정 생활화를 도모하는 것이다. 올해는 명언이나 속담 등의 내용뿐만 아니라 관공서 등을 직접 방문하여 겪은 친절 경험담 등을 중점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계양구는 직원 친절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친절 마일리지제 운영, 친절교육,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 등 친절행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구민과 함께하는 친절다짐 아침 방송을 통해 직원들의 친절마인드 향상과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가 12일 제1회 부평구청장배 전국 우수중학교 동계 스토브리그 축구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리그는 오는 28일까지 삼산월드체육관과 부평동중학교 축구장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부평동중을 비롯한 인천 지역 4개 학교, 세일중 외 서울 지역 3개 학교, 과천문원중 외 경기 지역 3개 학교 등 12개교에서 참여했다. 경기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진행하며 리그전을 통해 저·고학년부별 최종 우승팀이 결정된다. 부평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회식을 진행하지 않고 대회 참가팀 전원의 백신 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했으며, 대회 기간 중 주기적으로 PCR 검사를 실시하고 시간대별로 선수 동선을 분리하는 등 최소한의 참여인원으로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동계 스토브리그가 지방에서 주로 개최돼 그간 수도권 학교들이 참가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는데 부평구에서 리그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향후 지방 우수팀들의 참가 유치를 확대해 선수 기량향상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