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제21회 소래포구 축제를 맞아 오는 7일까지 소래역사관 앞 광장에서 ‘소래찬 김치 홍보전시관’을 운영한다. 소래찬 김치 홍보전시관은 소래찬 김치 원재료인 소래새우젓, 남동배, 배추, 무, 고춧가루 등 소래찬 김치의 원재료와 판매제품을 선보인다. 또 소래찬 김치 주요 판매처와 소비자 가격 등에 대한 홍보와 함께 전시관 방문객에게 소래찬 BI가 인쇄된 KF94 마스크와 리플릿 등을 배포한다. 남동구는 소래새우젓, 남동배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남동구만의 특색있는 레시피로 만든 소래찬 김치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홍보전시관 운영을 기획했다. 또한, 오는 13일 제3회 소래찬 김장한마당 개최를 앞두고 사전 예약 기간에 김치를 사지 못한 소비자를 위해 소래찬 김장김치 완제품 주문도 함께 받고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국내산 농산물로 만든 남동구 김치인 ‘소래찬 김치’의 생산, 위생관리에 힘쓰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전 국민이 안심하고 김치를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가 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중점훈련 일환으로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 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부서와 유관기관과의 재난대응 협력체계 구축 등 재난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토론훈련 형태로 진행됐다. 토론훈련은 부평구청 재난대응 13개 협업부서와 부평경찰서, 삼산경찰서 등 총 8개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다중밀집시설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유독가스가 퍼지는 등 인명피해가 속출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각 기관은 피해상황 접수 이후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초기대응상황보고, 구조 및 화재진압을 위한 자원 확보, 실무반별 재난대응 추진 및 문제점 논의, 토론훈련 자체 점검 및 확인을 끝으로 토론훈련을 마무리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부평구과 유관기관의 재난대응 능력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구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행정기반을 조성하고 유관기관과의 재난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는 북한 해킹 조직의 위협이 극명하게 드러난 시기로 원자력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우조선해양 등 국가 주요 산업체에서 끊임없이 해킹 공격을 받았다 북한발로 의심되는 사이버 공격은 지난해 코로나 19가 촉발한 대규모 디지털 전환으로 속도가 붙었으며 코로나 19백신 제약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암호화폐거래소와 개성공단 연구, 청와대 행사 견적서 등을 사칭해 통일·외교·국방 분야 관계자 대상으로 공격이 이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현재 우리의 대응이나 대책은 미흡한 실정이다 첫 번째, 사이버 안보와 관련된 법률이 미흡한 실정으로 최근 사이버 환경을 반영하는 사이버안보기본법 마련이 시급하다 두 번째, 사이버 보안전문 인재 양성과 각종 침해사고 · 해킹분야 등 수사 전문 인력을 증원하고 선진화된 국가차원 사이버위기 대응훈련이 필요하다 세 번째, 기관 간 효율적 정보공유 및 협력이 부족한 실정으로 사이버안보 컨트롤타워 강화와 기관별 임무를 명확히 하고, 국제 공조체계 시스템 구축도 절실할 것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핵심 송유관의 해외 해킹 공격에 여러 날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었다. 이런 사례를 볼 때 우리나라도 북한
최근 5년간 방산업체를 노린 해킹이 14건 발생했으며 첨단 무기 설계도 등주요 기밀이 다수 빠져나가 국가 안보위협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악성코드 감염·해킹 메일 등을 활용하는 수법, 서버 취약점을 이용한 해킹 공격도 있었고 작년에는 수법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도 있었으며, 현재도 북한 해킹조직은 국방 종사자 대상으로 해킹 공격을 끊임없이 시도중이라고 한다 또한 산업기술유출 피해 상황도 심각하다. 산업통산자원부와 국가정보원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 주요 기술을 해외로 빼돌려 발상한 피해는 20조억원에 추산되며 범죄 특성상 실제 피해규모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가정보, 산업기술유출 범죄를 철저히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첫 번째, 해외산업기술유출사범의 경우 최대 15년 이하 징역 또는 15억원 이하의 벌금형이 내려지고 있으나 작량감경규정으로 실형 선고는 극소수에 불과하므로 처벌규정을 강화하고 수사인력 확대와 전문성 강화가 필수적이다 두 번째, 한국은 GDP 대비 연구 및 개발투자 규모는 세계 2위이나 기술을 보호하는 수준은 세계 30위권을 벗어나고 있는만큼 기술유출 근절을 위한 손해배상제도, 손해액 산정 기준 강화 등의 정책
지난 3월에 발생한 노원구 세모녀를 잔인하게 살해한 김태현의 계획적인 범행에서 드러났듯이 스토킹은 성폭력, 폭행, 살인 등 강력 범죄로 이어질 수 있으며 18년 1,348건, 19년 2499건, 지난해 2,090건으로 증가 추세다 최근 스토킹 처벌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기존의 경범죄처벌법에 따른 10만원 이하 벌금, 구류, 과료 등의 가벼운 처벌에서 10.21 시행 예정인 법률에 따라서 가해자는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게 되었다 스토킹 행위 5가지를 명시하자면 △접근, 따라다니거나 진로를 막는 행위 △주거지 등 그 부근에서 기다리거나 지켜보는 행위 △전기통신을 이용해 글, 말, 영상 등을 도달케 하는 행위 △직접, 또는 제3자를 통해 물건 등을 도달케 하거나 주거지 등에 물건을 놓는 행위 △주거지 등 부근에 놓인 물건을 훼손하는 행위이다 하지만 새로운 스토킹 처벌법도 피해자에 대한 신변 안전조치 등에 미흡한 부분이 있어 이에 실질적인 보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첫째, 가해자가 피해자의 신상을 알고 있는 경우에 보복을 당할까 신고를 꺼릴 수 있으므로 ‘반의사불벌죄’ 조항 삭제가 반드시 필요하다 둘째, 스토킹 피해자 등에도 신변안전조치를 도입하고 피해자
바로병원 새이름 보건복지부 관절전문병원 국제바로병원(구, 바로병원)이 CM송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국제바로병원은 지난해 10월 인천시민과 함께한 브랜드 공모전을 통해 국제(International)+바로병원을 혼합해 국제바로병원을 탄생시키며 대한민국 의술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국제바로병원은 지난해에도 코로나 19로 수상자들을 원격으로 수상하는 안전을 보여줬으며 2021년 인천시만과 함께하는 공모전 2탄 ‘국제바로 CM송’을 공모한다. 국제바로병원은 딱딱한 의료현장의 분위기에서 벗어나 뼈건강을 위해 올바로, 똑바로 진료하는 뼈박사의 이미지를 홍보하고자 ‘인천시민과 함께 2탄 국제바로병원 CM송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15초~30초분량의 음성편집 또는 영상과 음성혼합편집으로 창의성, 지역성, 참신성, 대중성을 평가하고 표절여부를 전문가에게 의뢰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총 4명의 CM송을 선정하여 척추관절 건강에 지쳐있는 환자분들의 휴게실, 야외정원 등 의료현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제바로병원 관계자는 “바로병원의 새이름 국제바로병원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CM송 제작에 참여해주시길 부탁했다. 또한
갑상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진행이 느리고 예후도 좋아 비교적 ‘착한 암’으로 불린다. 하지만 100% 완치율을 보장할 수 없고 다른 암과 달리 경우에 따라서는 치료 후 10년까지 지켜봐야 하는 결코 쉽지 않은 암이다. 특히 발병 위험이 높은 여성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갑상선은 목 한가운데 위치한 나비 모양의 기관으로 몸에 필요한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한다. 갑상선 호르몬은 신체 기관의 기능을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심장을 뛰게 하고 장(腸)을 움직이게 하며 몸의 열도 만들어낸다. 특히 태아의 신경과 근골격계의 성장을 돕는 기능으로 엄마한테도, 태아한테도 꼭 필요한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다. 최훈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유방갑상선외과 교수는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받는 환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 중 하나가 평생에 걸쳐 호르몬약을 먹어야 하는 것이지만 반절제로 수술이 끝나는 경우 환자 모두가 약을 복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이어 “약을 먹어야 하는 경우라도 임신 중, 모유수유 중에도 복용할 수 있고, 하루 한 번 복용하면 반감기가 일주일 정도 돼 며칠 복용하지 못해도 몸에 크게 이상이 없는 안전한 약
지역주민 특히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지키기 위한 남동구의회 이유경 의원(만수1·6동, 장수서창동, 서창2동)의 의정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서창동 태평2차아파트 인근 사거리(서창동 568-2)에 신호기 등 교통안전시설이 설치되는 데 이유경 의원이 적극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역은 서창초등학교와 서창중학교 주변으로 학생들의 통행이 많지만 횡단보도를 제외한 신호기 등 교통안전시설이 없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이었다. 그러나 주민들의 교통사고 발생 우려를 논현경찰서와 남동구청 관계자들에게 꾸준히 알려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맛집으로 선정된 『남동구 스쿨백 안전커버 보급 사업』 역시 이유경 의원의 정책제안에서 비롯됐다. 2019년 10월 제259회 남동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 남동구청 안전총괄과로부터 2020년 주요업무보고를 받던 중 해당사업을 건의하여 한 달 후 시책으로 시행됐다. 이 사업은 교통안전 문구 ‘STOP’이 표기된 형광색 책가방 덮개를 어린이들에게 보급함으로써 등하굣길 교통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서창동 자이아파트 인근 매소홀교차로(십자형보행
인천 남동구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관계 증진에 기여한 우수기업인과 모범근로자 등 7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우수기업인상은 해외 판로과 남동구 미니클러스터 활성화에 기여한 주방용품 제조업체인 로고스크래프트(대표 오성신), 15년 이상 향료와 향수 등 제조업을 운영하면서 지역고용 창출을 적극 실천하며 남동구 화장품 발전에 기여한 ㈜아로마뱅크(대표이사 이재홍), 아름답고 창조적인 생활 공간연출이라는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꾸준한 기술개발과 지역사회 기부를 추진하고 있는 ㈜코비코코리아(대표이사 연재화)등 3개사가 선정됐다. 해당 기업에는 ‘남동구 선정 우수중소기업’ 현판과 함께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해외시장개척 사업 참가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모범근로자 표창은 기업 내 생산성과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 근로자 화합에 기여한 ㈜미래하이텍 윤강남, ㈜하나금속 이현석, ㈜엔에스브이 김경환, ㈜피앤케이하이테크 배종운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역량을 발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꾸준한 사회공헌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해 주신 우수기업인과 모범근로자 분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인천 계양구가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면서 불안과 우울,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위해 야간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신질환은 초기발병 이후 재발과 만성화되기 쉬운 질환으로 지역사회 내에서의 조기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계양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울, 정신건강관련 선별검사와 심층상담을 실시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연계하는 등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중증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대면·비대면 상담과 치료,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의 지속적 관리를 실시하고 대상자들의 사회적응 과 재활의지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정신의료기관에 입원중인 환자의 치료 연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재원환자 관리, 초기적응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그 외 자살시도자, 자살위험도 평가와 검사 등을 통해 발견된 자살 고위험군 대상 인지행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위기개입과 응급출동을 하는 등 자살예방 사례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정복지센터의 사회복지공무원, 동보장협의체 위원, 경로당 회장 등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