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교직원 2,600여 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3월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필수 의료인력뿐 아니라 행정직 등 전 직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1차 백신 접종을 진행했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병원 직원은 환자들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만큼 백신 접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예방 접종에 참여했다. 특히 접종 대상을 의료인력뿐 아니라, 환자들을 자주 대면하는 원무팀 직원 등 모든 직종으로 확대하여 환자들이 우리 병원을 더욱 안심하고 찾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되어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안심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힘을 쏟고 있다. 또, ‘충남대구1 생활치료센터’,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을 파견하고, 상급종합병원 중 가장 먼저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에 참여하는 등 국가적 재난 위기 극복에 앞장서 순천향의 ‘인간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인천 남동구가 2021년 경제총조사를 함께할 조사요원 137명을 모집한다. 1일 구에 따르면 경제총조사는 남동구 내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매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기본통계다. 조사결과는 국가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해 국가 주요 경제 및 산업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제공된다. 남동구는 이번 조사를 위해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현장조사 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담당공무원 및 관리자의 행정지원 및 취약지구 현장조사를 지원하는 조사지원담당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된 조사요원은 오는 5월 조사요원 교육을 수료하고 6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 2021년 경제총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기간별로 4월 5~15일까지는 경제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4월 14~21일까지는 구청 통합상황실을 직접 방문해 서면 접수할 수 있다. 이중취업자가 아닌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기간에 전념할 수 있는 사명감과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합격자는 오는 29일 이후 구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시가 이달 1일 민·관·학 협력으로 시민과 협의를 통해 함께 만든 ‘인천 복지기준선’의 이행과제 점검을 위한 ‘인천 복지기준선 시민평가 모니터링단’(이하 모니터링단) 위원 19명을 구성 위촉하고, 소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모니터링단 위촉식에 이어 모니터링단 위원과 복지기준선 이행과제를 추진하는 인천시 실행지원 TF 팀장과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되는 모니터링단은 인천 복지기준선에 참여한 위원, 연구진, 시민평가단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 동안 복지기준선의 ,소득 ,건강 ,주거 ,교육 ,돌봄 분야의 이행과제 점검과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하면서 민관협력으로 함께 인천형 복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위촉식에서 박남춘 시장은 모니터링단의 역할과 임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더욱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통한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복지기준선 이행과제를 꼼꼼히 점검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발표된 인천 복지기준선은 다양한 사회적 위험과, 다양한 형태의 복지사각지대, 급변하는 복지환경에 따라 더욱 두터운 사회적 안정망이 요구됨에 따라 민선7기 인천시정부의 시정전략 중 맞춤형 복지부문의 핵심과제다
인천 남동구의회가 지역 주요현안에 대해 구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한 동 현장 방문 간담회를 30일 마무리했다. 간담회는 23일부터 30일까지 지역구별로 나눠 6일에 걸쳐 진행됐다. 마지막 일정이었던 30일에는 만수1동, 만수6동, 장수서창동 지역구 의원들이 해당 지역구 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간담회는 주민자치회 등 자생단체 소속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진행됐다. 또, 장수동 진출입로 개선, 운연동 주차공간 확보, 공동체 활성화 방안, 복지자원 발굴 방안 등 현안사항과 주요업무 그리고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의원들은 지역발전 방안이나 애로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의원들을 찾아달라면서 구민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현장을 살피며 의정활동에 반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애숙 의장은 “코로나19로 구민과의 소통에 어려운 점이 많지만 이번 간담회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지역 발전을 이뤄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이 도성훈 교육감 취임 이후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복지 체제를 구축하면서 학생 1인당 학부모부담 비율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개발원의 ‘2020 학교회계 분석 종합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인천 초‧중‧고‧특수 공립학교 학부모부담 비율은 2018년보다 2.88% 감소한 16.79%로 서울특별시를 포함한 전국 광역시 중에서 가장 낮았다. 인천시교육청 자체분석에 의하면 학생 1인당 학부모 부담금은 2018년 73만7천 원에서 2019년 68만2천 원으로 5만5천 원 줄었으며 이는, 2019학년도 무상교복 지원(140억 원)과 고등학교 교과용 도서 무상지원(71억 원) 등에 따라 학부모부담 경비가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2020년 통계자료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지만 고등학교 전 학년 무상교육을 하반기에 조기 시행해 일반계고 기준 학생 1인당 165만 원 가량 학비가 절감됐고 유치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했기 때문에 올해 학부모 부담금은 이전보다 더욱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도성훈 교육감 취임 이후 무상교육 확대 정책을 꾸준히 펼쳐 유‧초‧중‧고‧특수 전체 학교의 친환경 무상급식 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과 모든 고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이면서 93.3%의 높은 생존율을 가진 암이다. 주로 40~50대 중년 여성에게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환자도 늘고 있는 추세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18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전체 여성 암 환자 11만5080명 중 약 20.5%에 해당하는 2만3547명이 유방암으로 나타났다. 여성 암 환자 5명 중 1명은 유방암 환자인 셈이다. 오세정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유방갑상선외과 교수는 “유방암은 완벽하게 예방할 수는 없지만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30세 이상 여성은 매월 자가 검진을 시행하고 35세 이상은 2년 간격으로, 40세 이상 여성은 1~2년마다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과거력·가족력·여성호르몬 등이 위험인자 아직 유방암의 명확한 발생기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위험인자는 알려져 있다. 가장 위험한 인자는 유방 종괴의 조직검사에서 상피내소엽종이나 비정형증식이 진단된 과거력, 모녀간 또는 자매간에 유방암 환자가 있는 가족력이다. 이와 함께 이른 초경, 늦은 폐경, 출산이나 수유 경험이 없거나 늦은 초산 등으
인천 계양구가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훼손지복구사업 ‘다남녹지’ 준공식을 31일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박형우 계양구청장, 김유순 계양구의회 의장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사업시행자인 서운일반산업단지개발(주)는 다남동 산71-2번지 일원, 45,776㎡에 도시계획시설인 경관녹지 조성을 완료했다. 당초 축사 난립 등 경관이 훼손되고 주변 환경에 악영향을 미쳤던 해당 사업지는 소나무, 느티나무 등 조경수와 관목을 식재하고 산책길 조성, 정자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돌아왔다. 박형우 구청장은 “천혜의 계양산과 어우러진 자연친화적 휴양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훼손지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녹지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면서 “앞으로 이곳 다남녹지가 우리 구민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편안하게 휴식하는 건강과 치유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최용복)가 제243회 임시회 기간 중인 30일 삼산종합사회복지관과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현장의정 활동을 펼쳤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인천 최대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위치하며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제와 욕구에 대한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삼산종합사회복지관과 청소년의 자기 주도적 삶의 가치 형성과 미래 직업에 대한 청소년 진로탐색을 지원하고 있는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시설현황과 운영사항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안사항을 청취하는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최용복 행정복지위원장은 삼산종합사회복지관과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을 차례로 방문해 “다양한 사례관리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취약 주민들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힘써 줄 것”과 “소외되거나 위기에 처해있는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복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복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평구의회에서는 매년 상․하반기별로 현장방문을 실시해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현장방문은 코로나
인천 부평구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1만661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번 일자리 창출은 부평산업단지 활성화, 도시재생 및 창업지원, 인력양성 및 취업 알선 등의 고용서비스 제공, 공공형 일자리 등에서 전반적으로 진행된다. 부평구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민선7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과 연계해 ‘2021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에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5대 전략으로 ,부평 제조업 성장 지원 및 경쟁력 강화 ,청년과 신중년 세대의 일자리 창출 확대 ,도시재생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상권 활성화 ,취업취약계층 고용안전망 강화 및 일자리 질 개선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고용서비스 강화 등을 선정했다. 구는 먼저 부평지역 내 지식산업센터 8곳과 국가산업단지의 구조 고도화를 통해 중소기업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산업육성을 지원하고, 일자리 인프라를 확대해 고용동력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특성화 시장 육성, 공동배송센터 운영, 환경개선 등으로 이용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취업취약계층 고용안전망 강화를 위해 다양한 자활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
인천 남동구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꺼이 손길을 내민 들을 예우하기 위해 명예의 전당을 조성했다. 남동구가 30일 본청 로비 지하 1층 문화공간 뜨락에서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본청 로비 지하 1층을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면서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을 준 기부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명예의 전당을 함께 조성했다. 가로 6m, 세로 2m 규모의 명예의 전당에는 후원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아 기부자들의 이름을 단체나 회사 로고, 기관장 얼굴 부조 등의 형태로 명판에 새겼다. 헌액 대상은 다이아몬드(현금 1억 원 이상), 골드(현금 5천만 원 이상), 플래티넘(현금 3천만 원 이상), 서포트(현금 500만 원 이상, 현물 3천만 원 이상) 등 4개 그룹으로 구분했다. 2018년 7월 이후 누적된 후원금(품)기준으로 현재까지 다이아몬드 그룹은 7개 기관, 골드 3개 기관, 플래티넘 9개 기관, 서포트 그룹 77개 기관 등 모두 96개의 기관과 단체, 개인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그동안 인천에서 장학재단 기부자에 대한 예우는 있었지만, 특정 목적이 아닌 순수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위해 명예의 전당을 설치한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