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23일 글로벌 인재를 연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운일반산업단지 관리센터,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과 함께 ‘계양구 산·학·관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취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와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글로벌 우수인재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일자리 창출과 취업을 통한 협력 ,기술정보의 상호교류와 협력 ,연구·기술지원 분야사업 협력 ,공동 프로젝트 진행과 지역 자원봉사를 통한 기업지원과 지역사회 기여 ,인턴십, 현장실습, 견학을 통한 인력양성 지원 협력 등이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계양구 중소기업과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우수인재들이 ‘산·학·관 업무협약’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인재의 지역사회 참여를 높이도록 계양구가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면서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향후 기업과 대학의 연구·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은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간호사(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2021년 제14회 암예방의 날을 맞아 국가암관리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은미 간호사는 2013년 11월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오픈부터 호스피스 돌봄이 필요한 말기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성실하게 소임을 수행해왔다. 또 2017년 8월 자문형호스피스 시범사업 시작과 함께 전담인력으로 배치돼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자문형 완화의료팀 운영의 틀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은미 간호사는 자문형호스피스팀과 암 환자 치료를 담당하는 원내 의료진 간 상호협력체계 구축과 더불어 의료인들의 말기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의료진 교육을 위해 원내 ‘찾아가는 호스피스 교육’을 적극적으로 시행했다. 이외에도 임종돌봄 프로토콜의 낮은 활용도를 개선하기 위해 접점부서 위주 재교육, 자문형호스피스 대상자의 임종 과정에서 존엄하고 효과적인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임종 키트를 개발하고 제공했다. 또 암 환자와 그 가족이 의료기관 이용에 있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대한 경감시킬 수 있도록 타 호스피스전문기관과의 유기적인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남동구만의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 남동구가 22일 ‘2021년 남동구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 선정 단체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구는 공모를 통해 9개 사업을 접수 받아 여성친화도시 조성 자문단의 컨설팅과 자체 검토,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 심사를 통해 최종 3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봄뜨레 ‘경단 여성들의 방구석 탈출을 위한 콘텐츠 개발사업’ ,인천여성회 남동구지부 ‘성평등교육 어게인! 마을과 함께!’ ,남동수정회 ‘우리는 공간의 주인’이다. 봄뜨레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자존감 회복을 위한 콘텐츠 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인천여성회 남동구지부는 남동구만의 맞춤형 성평등과 성교육을 통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추진하며, 남동수정회는 맞벌이 가정·미혼부모가정 등의 수납정리 컨설팅을 통해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구는 공모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선정단체의 대표자 등을 대상으로 기본 회계교육도 진행했으며, 이달 말까지 신청을 받아 보조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선정 단체 관계자는 “남동구의 여성친화도시 지정 첫 해에 특화사업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 한 해 동안 열심히 해 남동구만의 여성친화도
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은 23일 환경사랑 실천을 위한 탈(脫)플라스틱 소셜릴레이 ‘고고(GO! GO!)챌린지’에 참여했다. ‘고고(GO! GO!)챌린지’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GO!’”, “해야 할 한 가지를 실천하‘GO!’”에서 따온 말이다. 지난 1월 4일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시작된 캠페인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1회용품 사용 줄이고(GO!), 분리배출 실천하고(GO!)”를 문구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음 챌린지 대상은 부평구의회 의장과 부평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동구청장을 지명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최근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해 기쁘다”며 “부평구도 1회용품은 물론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홍보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3월부터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를 조성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사 내 1회용품(종이컵, 플라스틱컵 등)의 반입을 제한하고 있으며, 향후 구민들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인천시가 이달 29일 인천시청 신관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인천시청 신관은 남동구 남동대로 809 신영 구월지웰시티 오피스동이며 현 청사와 직선거리 150m에 인접해 있다. 일자리경제본부를 비롯한 4개국 31개과 직원 622명이 오는 25일 입주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1986년 준공된 시 청사는 현재 300만 인구 및 행정수요에 턱없이 부족해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직후인 2015년부터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미추홀타워 일부를 임대 사용 중에 있었으나, 송도동과 구월동으로 이분화 된 청사 운영으로 시민불편과 행정의 비효율성이 나타나 본청 인근 오피스 건물을 매입하게 됐다. 박남춘 시장은“시 청사가 구월동으로 통합된 만큼 오로지 시민만 보고 시민을 위해 혁신하며 시민을 더 잘 섬기고 봉사할 수 있는 행정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관내 1,942개소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CCTV 설치 및 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 3월부터 아동학대 행정처분 시 시비 보조금을 즉시 중단하는 등 사후 처벌도 강화한다. 인천시가 최근 서구의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재발을 방지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집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즉각 시행한다. 시는 우선 아동학대 조기발견 체계 강화를 위해 원장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관내 어린이집에 대한 점검을 시행하는 등 어린이집 안팎으로 감시의 눈을 강화한다. 원장을 어린이집 아동권리 담당자로 지정해 CCTV를 수시점검 하도록 하며, 아동의 신체상해 발생 시 알림장을 작성해 학부모에게 경위·조치사항 등을 원장 확인 하에 알리도록 알림장 활성화를 추진한다. 더불어 이달 17일부터 오는 4월 31일까지를 CCTV 특별점검의 날로 정하고, 인천의 모든 어린이집 1,942개소를 대상으로 관리실태 및 아동학대 징후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특히 전체 어린이집 1,942개소 중 국공립 및 장애전문, 장애통합 어린이집 251개소에 대해서는 군·구 보육 담당부서에서 점검하고, 그 외 어린이집은 자체 점검을 시행한다.
인천 부평경찰서가 지난 18일 관내 재개발구역(2개소, 1,389세대) 공·폐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일제수색을 실시했다. 이날 수색에는 경찰관을 비롯해 방범협력단체 등 76명이 참여해 청소년 비행, 쓰레기 무단방치 등 각종 범죄의 온상이 될 수 있는 공·폐가 환경개선과 주민들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진행됐다. 또한, 이번 일제수색으로 개방된 출입구 폐쇄 및 무단출입 금지 등 경고문 부착(325개소), 위험물 수거(20개소) 등 범죄취약요소를 정비했다. 부평경찰서 관계자는 “일제수색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취약지역에 대한 주민 불안 요소를 제거하는 한편 범죄로부터 안전한 인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부평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22일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교통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교통비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기준지가 부평구인 만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며, 반기 기준으로 부평구 꿈드림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4회 이상 참여해야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나이별로 차등 지급한다. 만 9~12세는 5만 원, 만 13~18세는 7만 원, 만 19~24세는 10만 원이다. 지원금은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청소년증이나 본인명의 캐시비 카드로 지급되며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 신청 가능하다. 신청 시 구비서류는 최종학력증명서 1부, 주민등록등본 1부, 신분증이 필요하다. 만 14세 미만인 경우 보호자와 동행해야한다. 최종학력증명서는 가까운 초·중·고등학교 행정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서류는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 가능하다.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관계자는 “제도적 지원을 덜 받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교통비 지원을 받게 돼 다행”이라며 “부평구의 적극적인 지원 덕에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부평구 꿈드림을 찾아와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평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상담지원과 학업지원, 진로지원, 계발지원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2021년 상반기 부평구립합창단의 신입단원(여성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을 오는 4월 5일까지 모집한다. 소년소녀합창단은 8~18세의 부평구 거주 또는 부평구 소재 학교에 다니는 청소년, 여성합창단은 부평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가진 19세 이상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응시자는 자유곡, 음역 테스트 등 오디션에 참여해야 하며, 여성합창단은 4월 9일 오전 10시 30분, 소년소녀합창단은 4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에서 진행된다. 신청서는 4월 5일까지 총 15일간 접수 가능하며,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응모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지역문화예술의 진흥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부평구의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게 되며, 주 2회 정기연습 및 정기연주회와 초청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각종 합창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 남동구는 구민들에게 봄의 정취를 선사하고 도시 미관을 위해 주요 가로변 화단, 교통섬 일대, 가로수 아래에 봄꽃을 식재한다. 구는 주요 가로변 화단인 길병원 사거리, 구월아시아드 회전로터리, 인천대공원 교통섬 등 10개소에 튤립, 리빙스턴데이지, 루피너스, 비올라 등 33,000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특히 구월아시아드 회전로터리에는 남동구 꽃 양묘장에서 정성으로 재배한 튤립, 비올라 3,000본을 식재한다. 소래로 가로수 아래는 꽃잔디 15,000본을 추가 식재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한다. 남동구 관계자는 “밝고 화사한 봄 도시경관 연출로 구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