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택 부평구청장과 김상섭 부구청장이 오는 28일까지 진행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특별방역대책기간 운영에 맞춰 코로나19 현장점검에 나선다. 중대본은 최근 수도권 지역에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집중됨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를 수도권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했다. 부평구는 단체장과 부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으로 감염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과 외국인 사업장 등에 대한 일제점검 추진해 4차 대유행을 사전 차단하겠다는 목표다. 차준택 구청장은 19일 지역 내 외국인 고용 사업장 방역실태 확인을 위해 청천동 공장 밀집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차 청장은 청천공단 관리사무소와 외국인 근로자 십 수 명이 근무하고 있는 A공업을 방문, 근로자들의 코로나19 검사를 안내했다. 아울러 외국인 노동자들의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를 위해 청천동 나비공원에 워크스루 방식으로 설치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에 앞서 부평구는 지역사회의 집단감염 사전 차단을 위해 지난 16일에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다수 근무하는 부평국가산업단지 주변 갈산역 청천화물공영주차장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했다.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를
인천 남동구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좌식테이블을 입식으로 교체하거나 오래된 환기시설 교체, 주문 편의를 위한 키오스크를 설치하는 음식점에 시설개선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영업 신고기간 1년 이상의 일반·휴게음식점으로, 시설개선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남동구는 서류·현장 심사를 통해 30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근 1년 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나 휴·폐업 중인 사업자, 지방세 체납자, 다른 유사한 사업으로 자금 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는 음식점은 제외된다. 오는 4월 9일까지 남동구청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지원 서류를 내려 받아 이메일이나 방문,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음식점 시설개선 자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업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업소 위생 및 서비스 개선은 물론 외식산업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인천시가 ‘2021년 인천시 저출산 대응 시행 계획’을 수립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 조성을 위해 공공영역 서비스 확대와 민간영역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1년도 시행계획은 중장기 계획인 ‘제1차 저출산 대응 중장기 기본계획’의 방향성과 기본 틀을 유지하고, 정부의 제4차 저출산 ․ 고령사회 기본계획을 반영했다. 인천시는 저출산 정책의 범위가 출산장려에서 ‘전 생애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종합적 대응으로 확장됨에 따라,‘임신․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5대 분야, 147개 사업에 대하여 전년대비 18.8% 증가한 1조 9,87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 일자리 지원정책청년과 신혼부부에 대한 주거대책,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남성육아활동 지원 등의 사업 등을 중점 보완했다. 취.창업 재직청년에게는 월세를 월 10만원까지 지원하고,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도 작년 380호에서 1,764호로 대폭 늘어난다. 또한 임신, 출산지원을 위하여 올해 최초로‘인천형 산후조리원’을 지정하여 우수한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및 기능 보강비를 지원함으로써 민간산후조리원의 공공성을 강화
인천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대상자는 인천에 주민등록 상 거주지를 둔 75세 이상 노인 16만7천여 명으로, 사전에 대상자로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대상자 등록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또는 통·이장 방문 시「백신접종 및 개인정보활용 동의서」를 작성, 접수하면 된다. 18일 모든 군‧구에서 접종동의서 접수를 시작했다. 현재 연수구 선학체육관,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 및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예방접종센터가 백신 접종 준비를 마치고 권역별 예방접종센터로 운영된다. 고창식 시 자치행정과장은 “원활한 접종을 위해 75세 이상 노인들은 오는 25일까지 사전동의서 작성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하며 “시민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동구와 강화에 4월 중순을 목표로 예방접종센터 추가 운영을 준비하는 등 정부의 백신 접종일정에 맞춰 단계적으로 예방접종센터를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은 18일 관내 공·사립 유치원 391개 원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 올해 1월30일 개정·시행된 학교급식법에 따라 공립 단설유치원 및 병설유치원 183개 원과 원아 수 100인 이상인 125개 원의 사립유치원이 학교급식 대상으로 적용받게 된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원아 수 100인 이상 사립유치원의 영양교사 배치 기준, ‘유치원 급식 운영평가 및 위생·안전 점검 실시’ 등 학교급식 운영방식 준수사항이며,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향후 인천시교육청에서는 학교급식 대상 공·사립 유치원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급식 위생·안전 관리와 식재료 품질관리기준 등 관리지침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개선 조치와 함께 교육 및 지도할 계획이다. 윤권구 체육건강교육과장은 “학교급식 운영방식이 유치원에 안정적으로 정착돼 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유치원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이스피싱이란. 음성과(voice)과 개인정보(private) 낚시(fishing)의 합성어로 전화나 문자로 금융기관 또는 공공기관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받아 금전적인 피해를 주는 것을 말한다.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지능화 다양화 되고 있어 경찰의 적극적인 예방홍보를 펼치고 있지만, 날이 갈수록 교묘하고 지능화되는 수법에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러 규제로 인해 신규 계좌개설이 어려워지고 예금인출 지연제도가 시행되면서 대포통장 등을 이용해 계좌이체하는 수법에서 피해자가 현금을 인출해 특정장소(집앞, 지하철역주변, 대형상가, 자동차 안 등)에서 범인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인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이 최근 급증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은 사람들은 ‘어떻게 이렇게 쉽게 당할 수 있을까?’,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범인들이 사기행각에 피해자에게 겁을 주고 당황하게 하여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전 국민이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다섯 가지 유형을 알고 있다면 피해를 당하지 않을 것이다. 첫째.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은 은행
인천 계양구가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해 이달 31일까지 관내 공원 공중화장실 21개소에 총 94대의 ‘안심스크린’을 설치한다. 안심스크린이란 화장실 칸막이의 하단부 공간을 틈새 없이 막아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불법 촬영 범죄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시설물이다. 지난 해 10월 5개소에 25개의 안심스크린 시범 설치를 운영한 바 있는 계양구는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예방 효과와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까치공원과 은행공원, 병방공원 등 공원 내에 안심스크린을 확대 설치한다. 계양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구민들이 불법촬영으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국가관절전문병원 국제바로병원은 17일 인천 남동구 인천호남향우회 본회에서 100만 호남향우인 지정병원 체결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회장, 상임부회장, 총무 등 거리두기를 준수한 최소인원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인천호남향우회 회장은 “인천시 호남향우회는 100만 인천향우민과 89개 시.군.민 이 모여있는 제2의 호남인의 고향으로 국제바로병원과 지정병원 협력을 통해 전문성 있는 의료서비스를 받게 되어 감사말씀 올린다고 말했다. 특히, 남동구 본회가 있는 남동구 간석역으로 확장이전 돼 더욱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바탕이 되며, 호남향우회 장학재단 등 앞으로 인천 호남향우회의 행사에 항상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전 손소독 등 코로나19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참석했으며, 관절센터 박민규 대외협력센터소장과 김종환 기획실장 등이 참석, 호남향우회 역사와 인천시민과 함께한 공모전을 통해 변경된 바로병원 새이름 국제바로병원의 연혁을 소개했다.
인천 부평구의 도시 재창조가 시작된다. 부평구가 1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부평구 도시재생뉴딜 현안사업 최종 및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평구 도시재생뉴딜사업중 현안사항 4건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보고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차준택 구청장과 구의원, 관련 부서 직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논의된 현안은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 및 주차장 조성, 구청 중심 공공문화공간 조성, 문화의거리 연장 조성, 그리고 굴포하늘길 조성등이다. 이 중 굴포하늘길 조성사업은 착수보고회로, 나머지 3개 현안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로 진행됐다.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 및 주차장 조성사업’은 굴포먹거리타운 내 갈산동 380번지 광장 지하 약 1천586㎡에 공영주차장 60면을 조성하고 상부에는 중앙광장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이달 중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올해 상반기 중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광장 하부에 조성되는 공영주차장은 우리나라 최초로 스마트 로봇주차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로봇주차 시스템을 통해 자주식 주차장 대비 주차면수가 약 30%이상 늘어나며, 초보·고령·여성·유아동승 등 교통약자에게 주차편의 제공 및 지하주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오는 20일까지 나흘간 코로나19와 각종 유해 요소로부터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공원 내 어린이모래놀이터 27곳의 시설과 모래를 소독한다. 공단은 봄을 맞이하여 공원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한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소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신트리공원, 신궁동공원, 서부동공원 등 모래 놀이터에서 ,장비를 사용한 모래뒤집기 및 평탄화 작업, 담배꽁초, 유리조각 등 위험 및 이물질 제거, 친환경 약품 모래소독, 코로나19 전염 예방을 위한 놀이터 소독 작업 등을 실시한다. 공단은 분기별로 모래소독과 이물질 제거를 추진한 결과 지난해 27곳 공원놀이터모래 검사에서 기생충란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수은·납·비소 등 5가지 중금속 기준 검사를 통과해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공단 이사장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어린이가 무해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시설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