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가 김안나 의원(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간석1·4동, 구월3동)이 발의한 '남동구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조례안' 이 최근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조례는 장애인 문화예술인들의 공연 및 전시활동 지원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역량강화 교육 등의 사업을 구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장애인 문화예술인을 육성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한 취지에서 제정됐다. 조례는 지난 12일부터 시행되어 앞으로 장애인들의 문화적 권리를 한걸음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안나 의원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의정활동은 전부터 계속돼왔다. 지난해에는 '남동구 공공시설 내 청각·언어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한국수어 활성화 조례' 를 대표발의해 공공시설의 한국수어 전용 스크린 및 자막시스템 설치, 공공 행사의 한국수어통역서비스 제공 등의 근거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남동구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와 '남동구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 조례' 를 발의해 지역 내 헌혈문화 활성화와 소규모 서점의 문화적 가치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간석1동 자생단체 등 지역구 주민들
인천 부평구의회가 18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24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건의사항 조치결과 확인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한 심의, 현장방문, 구정에 대한 질문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18일 11시에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제243회 인천시부평구의회(임시회) 회기 결정’,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등을 의결했다. 19일부터 3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처리상황보고 청취, 조례안과 동의안 등 안건에 대한 심사, 현장방문 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오는 31일과 4월 2일 이틀간은 본회의를 열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구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4월 2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해 그동안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홍순옥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처리상황보고, 현장방문, 구정질문 등이 예정되어 있다.”며 “전년도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한 불합리한 사항을 집행부에서 시정하였는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현장방문과 구정질문을
경기 부천시가 건축산업 활성화를 위해 연 1~2회 진행하던 경관·건축 통합심의를 올해부터 매월 운영한다. 이는 경관 및 건축 분야의 종합적 검토를 통해 합리적으로 심의를 운영하고,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사업 기간 지연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통합심의는 경관위원회 및 건축위원회 중복 심의 대상 건축물을 대상으로 인허가 담당 부서에서 개별법령에 대한 검토 후 경관심의 담당 부서인 건축관리과로 건축위원회 심의 상정을 의뢰해 진행된다. 지난 2월에는 제1차 경관·건축 공동위원회에서 총 4건의 안건을 통합심의로 처리했다.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경관심의와 건축심의를 매월 통합해 심의함에 따라 사업 기간이 2~3개월 단축돼 건축주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경관·건축 통합심의를 활성화하고자 하니 건축관계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시가 급격한 도시개발로 인한 근현대 문화유산의 멸실·훼손사례가 발생해 문화유산과 우수건축자산의 보존을 위해 본격적으로 등록문화재 등록업무를 추진 한다. 인천은 1883년 제물포가 개항되면서 각국 조계, 우체국, 구락부 등 다양한 근대문화유산을 많이 가지고 있으나, 도시재생사업 등으로 근대건축물 등 근대문화재 보존과 활용의 필요성이 학계, 언론, 시민단체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시·도 등록문화재 제도 도입에 맞춰 작년에“인천시 문화재보호 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올해 인천의 개항 역사와 함께 시민이 공감하는 제1호 시 등록문화재 등록을 6월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우선, “시 등록문화재 후보리스트”를 추가로 발굴하고, 공공기관 및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상반기에 등록할 문화재 등록 신청서류를 오는 26일까지 접수한다. 또한, 시민들에게 등록문화재 제도 이해를 돕기 위해 3월중 “등록문화재 제도 홍보물을 제작 ‧ 배포하고, 4월에는 문화재위원, 학계, 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근대문화유산 보존‧활용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등록문화재 제도 안내 주민설명회”등 다각적인 홍보를 펼쳐 나
인천 남동구의회 의원들이 구민 건의사항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남동구청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소통에 나섰다. 의원들은 17일부터 19일까지 의회 청사 내 의원 사무실 등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구청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구별 장기검토 대상 구민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7일에는 해당 지역구 의원들과 공무원들이 참석해 간석2동 옛 청사 활용방안 ,간석2동 청사 앞 횡단보도 설치 ,구월근린공원 주변 운동장 및 주차장 설치 ,찬우물근린공원 은빛호수 보수 ,구월4동 청사 신축 ,도림어울림센터 앞 어린이공원 놀이기구 설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같은 행보는 지난해 11월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원활한 민원 해결을 위해서는 의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에서 이뤄졌다. 3일간의 간담회에서 총 15건의 구민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집행부와 의원들이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앞으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협력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임애숙 의장은 “구민 여러분께서 남동구 발전을 위해 제시한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의원들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구민의 뜻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남동구의회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소래 배수펌프장 정비에 나선다. 17일 구에 따르면 소래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나 장마 시 발생하는 우수를 소래포구로 강제 배출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방재시설이다. 이번 정비 공사는 펌프장 핵심 설비인 펌프의 노후화된 부품과 이음 배관 및 밸브를 동시에 교체한다. 특히 수중에 있는 펌프 주요부를 들어내 그동안 점검이 어려웠던 부분을 중점 정비하고, 모터 절연을 보강하는 등 배수펌프의 안전성과 가동 신뢰도를 향상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펌프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4월까지 정비를 마무리하고, 시운전을 실시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에 대비할 예정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방재시설물의 철저한 유지관리는 물론 펌프장 보수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해 자연재난상황에 대비하고, 수시 점검과 시범가동 실시로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사람들(이하 ‘협동조합’)과 청년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진행하게 된 ‘직무체험24시’는 협동조합에서 위탁운영 중인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과 공단이 손 잡고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직무체험 기회와 멘토링 상담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부평구청과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기계‧전기‧소방설비 관련 직무를 체험하며, 공단 채용절차와 해당 직종 취업을 위한 자격정보 등 사내 강사를 통해 멘토링 상담을 받게 된다. 공단은 해당 프로그램을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운영하며, 향후 협동조합과 협의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단 장세강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청년의 취업이 더욱 힘들어진 현실이 안타깝다”며, “공단 시설 개방과 직원의 적극적인 업무 노하우 전수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인천 남동경찰서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12월부터 이어저온 캠페인으로 참여자가 교통안전 슬로건 (1단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SNS에 공유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 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윤시승 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돼 온 국민이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성숙한 교통안전문화에 앞장서 주시길 당부하며, 경찰에서도 어린이 교통사고예방 및 선진교통문화장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청소년들이 일터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침해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 노동인권상담 및 소통 창구를 다양화하고 홍보를 강화한다. 인천시교육청은 2019년도부터 직접 노동인권상담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교육청 소속 청소년노동인권 전담노무사를 채용하여 일하는 청소년의 노동인권상담 및 권리구제를 지원하고 있다. 노동인권상담은 인천에 거주하는 학교 안팎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화, 카카오톡 채널 ‘청소년 노동인권’,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 등으로 운영되며 청소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자치구 현수막 게시, 인천 노선버스 및 인천 지하철 2호선 내부광고 운영, 학교 내 상담포스터 배포 등 적극적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학교의 사전 신청을 통해 점심시간·동아리 활동시간·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교실’을 실시한다. 또한 고등학교 동아리 대상으로 기초 노동법 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이 노동상담사가 되어 기초 상담을 경험해 보는 동아리 지원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 이해를 위한 주요 상담사례 및 개선과제 등을 담은 상담사례집도 제작 및 배포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소년들
인천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16일 구민의 숙원사업인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현장을 점검했다. 박 구청장은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인프라 확충,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효성‧작전권역에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소년문화의 집은 2022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연면적 4000㎡ 규모로 건립된다. 지역 청소년들의 수요조사를 거쳐 선호하는 공간으로 설계했으며 주요시설로는 북카페, 노래연습장, 체험실, 창의공방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박형우 구청장은 공사로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당부하며 “지속적으로 학생·청소년, 지역사회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교육 자치 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