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 인공지능빅데이터본부가 10일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한 ‘2021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대상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선정된 의료기관 중 비대학병원•전문병원으로는 최초로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은 임상 빅데이터 활용 및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의료기관, 제약사, ICT 기업 등 산학연병 협력체계를 구축,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이다. 부천세종병원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컨소시움의 일원으로 총 7개의 병원과 주제별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협약 체결일로부터 올해 12월 15일까지 약 9개월간 총 15억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부천세종병원은 권준명 인공지능빅데이터본부장이 참여기관 책임을 맡아 연구를 수행하며,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전문병원으로 이루어진 컨소시엄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표준화 의료 데이터 레이크(Data Lake)를 구축하고, 연구 환경 기반을 마련해 신산업 성장 동력 확보 및 국가 경제 발전, 사회적 가치 구현에 기여함을 목표로 진행된다. 세부 전략으로는 ,전국 단위의 데이터 플랫폼 구축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표어로 선정하고, 지난해 12월부터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오고 있다. 이를 계기로 어린이 보호 문화를 정착시키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목표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안전 최우선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인천시 정보화위원회 개최를 통해 ‘2021년 인천시 지능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2021년 인천시 지능정보화 시행계획은 '제5차 인천시 정보화 기본계획과 연계해 시, 군·구 정보화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매년 수립하고 있는 연간 종합계획이다. 올해 계획에는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 인천시 비전과 '지능정보로 혁신하는 새로운 도약 도시 인천' 정보화 비전 달성을 위해 지능정보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한 공공서비스를 구축하고 기본계획과 연계한 5대 추진전략 44개 세부추진사업을 담고 있으며, 시, 10개 군·구와 공사·공단을 포함해 616개 세부사업에 88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인천시 금년도 정보화 사업비는 547억 원으로 전년대비 100억 원 증액됐으며, 유형별로는 시스템 구축 354억 원으로 전체사업의 64.7%, 운영 및 유지관리 184억 원(33.6%), 정보화전략수립 9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21년도는 인천형 뉴딜 사업 종합계획에 부합하는 지능정보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한 공공서비스 주요사업 추진으로 정보화 도약의 발판이 되는 해가 될 것이다. 디지털 뉴딜 사업인 ,행정·공공정보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10
김민기 국회의원(용인시을/더불어민주당)은 10일, 병역의무와 관련해 병무청이 병역의무자에게 병역이행과 관련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는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병역판정검사, 입영, 예비군훈련 등이 예정되면 병무청이 병역의무자에게 병역의무부과 통지서를 송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병역의무부과 통지서에는 병역의무가 부과되었다는 사실과 병역의무 이행 일시, 장소 등 제한적인 정보만이 제공되고 있어, 병역의무자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알아야 할 관련 제도나 절차에 대한 정보는 충분히 제공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 의원은 병역의무자가 병역준비역, 예비역으로 편입될 때에 맞춰 병무청이 병역의무자에게 병역의무 이행 관련 제도 및 절차를 통지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은 “병무청은 병역의무자에게 정확하고 많은 병역이행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 부천시가 '기계설비법' 시행으로 유지관리자 선임이 의무화됨에 따라 건축물 기계설비의 안전 및 성능 확보와 체계적 관리를 위해 관련 건축물의 소유자나 관리자에게 관련 사항을 안내할 방침이다. 대상은 1만㎡ 이상 건축물(창고시설 제외)과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300세대 이상 중앙집중식 난방방식(지역난방방식 포함) 건축물이다.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는 책임유지관리자를 선임해 부천시청에 유지관리자 선임 신고를 해야 한다. 신축ㆍ증축 건축물은 완공일로부터 30일 이내 유지관리자를 선임 후 30일 이내 선임 신고를 해야 하고, 기존 건축물은 2021년부터 2023년 4월 17일까지 단계적으로 의무화했으며 연면적 3만㎡ 이상 건축물, 2,0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올해 4월 17일까지 선임해야 한다. 유지관리자 경력 신고 및 수첩 발급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에서 할 수 있다. 자격·경력 인정 기준은 '기계설비유지관리자등의 경력신고 및 등급인정 등에 관한 기준' 을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법이 시행된 2020년 4월 18일 이전부터 해당 건축물의 기계설비 유지관리 업무를 맡아온 담당자에게는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 보장을 위해 2026년 4월 17일까지 임시 등급을
인천 남동구의회가 10일 코로나19를 극복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남동구체육회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남동구체육회는 그동안 구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보급하는 등 지역사회의 체육 발전에 기여해왔다. 지난해부터 비대면 온라인지도 영상을 제작해 네이버밴드와 유튜브 등에서 실시간방송 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한 체육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손소독제 배부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나서고 있으며, 헌혈 감소 추세에 대비하여 생활체육 지도자들이 헌혈증을 기부하는 등 구민을 위해 선행을 베풀고 있다. 남동구체육회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2020 생활체육지도자배치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도영상 부문 최우수상과 인천시시체육상 스포츠가치(나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동구의회에서도 남동구체육회의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공로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날 표창장을 수여한 것이다. 임애숙 의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 체육계를 대표하여 헌신하는 남동구체육회의 노력 덕분에 구민들이 큰 힘을 얻고 있다. 남동구의회에서도 남동구
장동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동계 증례집담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장동규 교수는 ‘제3뇌실을 막고 있는 시상 해면상 혈관종 제거 수술(Surgical Removal of Thalamic Cavernous Malformation Obstructing Third Ventricle : A Case Report)’에 대한 증례를 발표해 그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발표내용은 제3뇌실을 막는 우측 시상 해면상 혈관종으로 인한 ‘폐쇄성 뇌수두증’으로 진단된 44세 여성 환자의 치료사례다. 서서히 진행하는 두통과 보행 장애 증상을 호소한 사례자는 뇌 MRI검사에서 제3뇌실을 막는 우측 시상 해면상 혈관종에 의한 ‘폐쇄성 뇌수두증’으로 진단됐다. 제3뇌실은 뇌의 가장 깊은 부위에 있고 주위 해부학적 구조물이 복잡해 수술적 치료가 까다로운 부위다. 사례자는 내원 당시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수술에 대한 부담감으로 일정 기간 약물치료를 두고 경과 관찰 중에 증상 호전이 없어 수술적 치료 후 증상이 호전된 경우다. 사례자의 경우 뇌해면상 혈관종이 제3뇌실을 막아 뇌수두증을 유발했기 때문에 이의 해결을 위해서는 뇌해면상
인천 계양구의회가 고화질 방송 시스템 구축을 통해 회기 모습을 실시간 인터넷 생방송으로 제공한다. 그동안 구의회 회기 중 주요 안건 내용을 직접 참관하거나 회의록 검색을 통해 알 수 있었으나, 이번 방송시스템 구축으로 15일에 시작되는 제227회 임시회부터 장소에 상관없이 PC나 스마트폰으로 본 회의 및 각 상임위원회 의정 활동 모습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 김유순 의장은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른 방청 제한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인터넷 생방송 송출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 회기 모습을 시청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구민과 약속했다”라며, “구민과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이 생겨 기쁘게 생각하며, 실질적인 구민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의회 인터넷 방송은 구의회 홈페이지와 모바일로 접속해 인터넷 방송을 클릭하면 시청이 가능하다.
인천시 남동구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정착 및 확산을 위해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10일 상장을 수여했다. 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제출 사례와 부서 추천으로 공모한 우수사례 12건 중 사전검증 및 실질심사를 거쳐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 이를 추진한 6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선발된 공무원은 ,방치된 폐부두를 활용해 소래포구 조형전망대 및 해양친수공간을 조성한 공원녹지과 유동일 팀장 ,외부재원 확보로 구청사 인근 유휴토지를 활용해 주민편익시설을 확충한 방재하수과 김영준 주무관 ,GTX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 시 인천시청역 우수역사 선정에 기여한 교통행정과 한영숙 팀장 ,지하철역 몰카 범죄 발생빈도가 높은 계단 및 에스컬레이터 등에 ‘안심 아트미러’를 설치한 도시경관과 박소연 주무관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대상 선제적 ‘정보공시의 날’을 시행한 보육정책과 이선영 주무관 ,안전취약거리 구간에 야간 보행안전 빛거리를 조성한 안전총괄과 김우람 주무관이다. 남동구는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등급에 따라 근무성적 평점 가산점 또는 포상휴가를 부여하는 인사상 인센티브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강
인천 부평구가 10일부터 시민참여형 자원봉사 활동인 ‘가로수지킴이’를 모집한다. 가로수지킴이 사업은 도시 미관과 가로경관을 향상시키고 깨끗한 거리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시민들이 가장 쉽게 접하는 녹색자원인 가로수와 가로녹지를 시민이 직접 유지·관리하는 제도다. 지난 2018년 인천시가 국내 최초로 시도해 지난해까지 총 190개 단체, 약 1천400여 명이 참여 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활동은 ,가로수 피해·병충해 발생신고 ,가로수 불법광고물제거 ,가로녹지 쓰레기 줍기 ,낙엽 및 잡초제거 ,가뭄 시 물주기 등으로 수목관리 및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지역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정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대상은 가족과 단체(3인 이상 10인 이하)며 연중 접수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