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현실세계 XR* 메타버스 프로젝트' 대상 지역으로 인천이 선정됐다. 'XR 메타버스 프로젝트' 는 관련기술을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이 선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XR 생태계 공동구축과 XR혁신 서비스 확산을 위해 인천지역에 2년 동안 80억을 투자하고 사용자 만족도 평가를 통해 1년을 더 투자하는 사업이다. 이미 글로벌 기업들은 미래 신사업으로 XR 메타버스를 주목, 핵심인프라인 3차원 공간정보 구축과 이를 활용한 XR 서비스 플랫폼 선점을 경쟁중이다. 구글이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가운데, 페이스북, 애플 등도 플랫폼과 디바이스를 결합한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국내 포털·통신 사업자도 3차원 공간정보를 활용, 기 구축된 검색정보·SNS 데이터를 결합한 XR기반 도시정보·관광·쇼핑 등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과기부가 대-중소 기업이 참여하는 XR메타버스 프로젝트 추진, XR 생태계 공동구축과 XR 혁신 서비스 확산을 위해 정부가 과감하게 투자하는 프로젝트다. 인천시는 'XR 메타버스 인천프로젝트' 를 인천공항공사와 함께 추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환경을 구축하고 공동
인천시가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1년 청년센터 운영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센터를 운영하는 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적합한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심사 ․ 선정해국비 1.5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 청년공간 유유기지는 3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했다. 인천시는 인천 청년들의 취업 ․ 창업 꿈을 키우는 공간‘유유기지’를 제물포스마트타운과 부평에 운영 중이며, 오는 10월에는 동구에도 개소를 앞두고 있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역량을 배가할 수 있는 소통 ․ 교류의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 유유기지는 인천 청년들에게 쉼과 교류의 공간을 제공하고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인천시에서 2017년 10월에 설립한 청년공간이다. 현재 유유기지에서는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과 청년멘토링, 모의면접, 직무체험,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특강 등의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지역 취약 청년계층을 발굴하여 취업 컨설팅과 심리 상담을 지원하고, 청년 중심의 취․창업 강의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
인천 남동구가 최근 화재 초기 진화를 위해 설치한 ‘구민 자율 소방함’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앞서 구는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지역주민 스스로 초기진화가 가능한 ‘구민 자율 소방함’을 구월동 349-509 부근에 설치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지역 통장과 주민 10여 명을 선별해 소규모로 이뤄졌으며, 남동소방서 협조로 소방함 사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주민이 직접 소방함을 사용해보는 체험형 교육방식으로 진행했다. 구월4동 통장 A(54)씨는 “실제로 구민 자율 소방함을 사용해보니 화재 초기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관한 이강호 구청장은“현장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화재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구민 자율 소방함을 활용해 초기 진화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후 소방함 사후 관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에서 주민들은 소방함 주변 쓰레기 적치와 불법 주정차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구는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환경순찰을 강화하고 주차단속 강화와 함께 구월4동 7통 통장과 11통 통장을 소방함 관리자로 지정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이 학생·교직원·보호자의 인권을 보장하고 학교구성원이 상호 존중하는 민주적인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제정을 추진하는 ‘학교구성원 인권증진 조례’가 12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 상정된다. 이번에 상정되는 ‘학교구성원 인권증진 조례안’에는 학생·교직원·보호자을 위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다. 특히 일부에서 제기하는 학생 인권만을 담고 있다는 의견과 달리 교직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보호자를 위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 교직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제10조 5항과 제20조 3항 등에서 교직원의 학교 교육활동 이후의 개인적 활동과 관련한 사생활 보호와 학교구성원의 교육활동 방해 금지를 명시했다. 보호자의 인권을 보호를 위한 제18조 1항과 제19조 2항에서는 보호자가 정책 결정에 참여할 권리를 보장하고 학교운영위원회에 의견을 제시하는 권리를 넣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위 심사를 앞두고 “학교구성원 인권조례가 학교구성원의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학교폭력, 아동학대, 교권침해 등 다양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은‘공공형 어린이집’에 대한 국가지원 및 지정 기한의 법적 근거를 만드는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표 발의했다. 보건복지부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공공 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00여 개의 공공형 어린이집을 지정했다. 그러나 관련 법적 근거 없이 보육지침과 업무 메뉴얼만으로 지원했기에 지역별로 지원금의 통일성이 없다는 문제가 계속해서 제기됐다. 특히 관할 지자체장의 의지에 따라 공공형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이 상이하고, 특정 지역의 경우 공공형 어린이집지정 신청 자체를 하지 않은 예도 있다. 한편, 공공형 어린이집에 대한 재심사 기간이 짧아, 공공형 어린이집에 대한 학부모 신뢰가 기대만큼 높지 않다는 분석도 있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은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통해 일정 요건을 갖춘 우수한 어린이집은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해 지원하도록 했다. 공공형 어린이집지정의 유효기간을 지정받은 달의 다음 달 1일부터 5년으로 보장하고, 지역별로 지원금 편차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찬대 의원은“코로나 19 감염병의 지속으로, 돌봄 시스템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평일 19시
부천세종병원 인공지능빅데이터본부가 10일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한 ‘2021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대상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선정된 의료기관 중 비대학병원•전문병원으로는 최초로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은 임상 빅데이터 활용 및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의료기관, 제약사, ICT 기업 등 산학연병 협력체계를 구축,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이다. 부천세종병원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컨소시움의 일원으로 총 7개의 병원과 주제별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협약 체결일로부터 올해 12월 15일까지 약 9개월간 총 15억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부천세종병원은 권준명 인공지능빅데이터본부장이 참여기관 책임을 맡아 연구를 수행하며,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전문병원으로 이루어진 컨소시엄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표준화 의료 데이터 레이크(Data Lake)를 구축하고, 연구 환경 기반을 마련해 신산업 성장 동력 확보 및 국가 경제 발전, 사회적 가치 구현에 기여함을 목표로 진행된다. 세부 전략으로는 ,전국 단위의 데이터 플랫폼 구축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표어로 선정하고, 지난해 12월부터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오고 있다. 이를 계기로 어린이 보호 문화를 정착시키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목표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안전 최우선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인천시 정보화위원회 개최를 통해 ‘2021년 인천시 지능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2021년 인천시 지능정보화 시행계획은 '제5차 인천시 정보화 기본계획과 연계해 시, 군·구 정보화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매년 수립하고 있는 연간 종합계획이다. 올해 계획에는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 인천시 비전과 '지능정보로 혁신하는 새로운 도약 도시 인천' 정보화 비전 달성을 위해 지능정보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한 공공서비스를 구축하고 기본계획과 연계한 5대 추진전략 44개 세부추진사업을 담고 있으며, 시, 10개 군·구와 공사·공단을 포함해 616개 세부사업에 88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인천시 금년도 정보화 사업비는 547억 원으로 전년대비 100억 원 증액됐으며, 유형별로는 시스템 구축 354억 원으로 전체사업의 64.7%, 운영 및 유지관리 184억 원(33.6%), 정보화전략수립 9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21년도는 인천형 뉴딜 사업 종합계획에 부합하는 지능정보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한 공공서비스 주요사업 추진으로 정보화 도약의 발판이 되는 해가 될 것이다. 디지털 뉴딜 사업인 ,행정·공공정보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10
김민기 국회의원(용인시을/더불어민주당)은 10일, 병역의무와 관련해 병무청이 병역의무자에게 병역이행과 관련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는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병역판정검사, 입영, 예비군훈련 등이 예정되면 병무청이 병역의무자에게 병역의무부과 통지서를 송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병역의무부과 통지서에는 병역의무가 부과되었다는 사실과 병역의무 이행 일시, 장소 등 제한적인 정보만이 제공되고 있어, 병역의무자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알아야 할 관련 제도나 절차에 대한 정보는 충분히 제공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 의원은 병역의무자가 병역준비역, 예비역으로 편입될 때에 맞춰 병무청이 병역의무자에게 병역의무 이행 관련 제도 및 절차를 통지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은 “병무청은 병역의무자에게 정확하고 많은 병역이행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 부천시가 '기계설비법' 시행으로 유지관리자 선임이 의무화됨에 따라 건축물 기계설비의 안전 및 성능 확보와 체계적 관리를 위해 관련 건축물의 소유자나 관리자에게 관련 사항을 안내할 방침이다. 대상은 1만㎡ 이상 건축물(창고시설 제외)과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300세대 이상 중앙집중식 난방방식(지역난방방식 포함) 건축물이다.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는 책임유지관리자를 선임해 부천시청에 유지관리자 선임 신고를 해야 한다. 신축ㆍ증축 건축물은 완공일로부터 30일 이내 유지관리자를 선임 후 30일 이내 선임 신고를 해야 하고, 기존 건축물은 2021년부터 2023년 4월 17일까지 단계적으로 의무화했으며 연면적 3만㎡ 이상 건축물, 2,0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올해 4월 17일까지 선임해야 한다. 유지관리자 경력 신고 및 수첩 발급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에서 할 수 있다. 자격·경력 인정 기준은 '기계설비유지관리자등의 경력신고 및 등급인정 등에 관한 기준' 을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법이 시행된 2020년 4월 18일 이전부터 해당 건축물의 기계설비 유지관리 업무를 맡아온 담당자에게는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 보장을 위해 2026년 4월 17일까지 임시 등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