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치매 어르신 대상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및 활동을 도울 시니어 전문가인 치매 서포터즈를 양성하는 신중년 일자리 사업을 사회적 협동조합 ‘일터와 사람들’과 본격 추진한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사회 거주 노인들이 치매안심센터나, 경로당, 복지관, 재가복지시설 등의 기관을 이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비대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나,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치매환자나 고위험군 노인들은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어도 사용법이 익숙지 않아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이에 인천시는 이러한 디지털 소외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ICT 활용 능력을 높여줄 새로운 돌봄 인력을 양성하여 치매 맞춤형 보조 인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해, 시가 추진 중인‘신중년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과의 연계로 치매 서포터즈를 양성해 치매안심센터 등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오는15일~4월 9일 시 누리집 모집공고를 통해 50여명의 참여자를 선발하고, 4월 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인 미취업 인천시민 으로 ,수행 업무 관련 경력 3년 이상 경력자 ,수행 업무 관련 '자
인천시가 (재)아름다운가게와 함께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자원·나눔 재순환 캠페인' 을 실시한다. 이번 '자원·나눔 재순환 캠페인' 은 인천시가 추진 중인 자원순환정책 대전환과 뜻을 같이하는 인천시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용하지는 않지만 판매 가능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는 행사이다. 시청 중앙로비에서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기부 시 손 소독, 열 체크, 2m 거리두기, 참석자 명부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된다. 박남춘 시장은 캠페인이 시작되는 10일 오전 10시 시청 중앙홀 로비에 마련된 부스에서 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물품을 기부했다. 도서와 의류 등을 기부한 박남춘 시장은 앞으로 행사 3일 동안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장을 비롯한 인천시 공무원들이 기증한 물품들은 오는 25일 인천지역에서 다섯 번째로 문을 여는 아름다운가게 송도점에서 별도 특별 판매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자원·나눔 재순환 캠페인은 순환경제와 이웃사랑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인천시의 자원순환 대전환 정책과 궤를 같이 한다”면서, “인천시의 자원순환 대전환 정책과
이성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부평갑)은 경찰 및 아동복지전담공무원 등이 출생 미신고 아동을 발견할 시 지자체에 통보하게 하는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을 지난 9일 발의했다. 현행법은 출생신고 의무자로 부 또는 모를 명시하고 있으며, 의무자가 기간 내 신고하지 않을 경우 검사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출생의 신고를 할 수 있다. 그런데 공무원이나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가 직무 중 출생 미신고 아동을 발견하더라도 그 사실을 통보하는 법적 근거가 없어 신고가 지연되거나 누락된다는 문제점이 제기됐다. 실제로 지난해 5월, 대전에서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형제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었으나, 출생신고를 하겠다는 부모의 말만 믿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다가 이들 가족이 연락을 끊고 사라져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성만 의원은 “관할 경찰과 교육청 모두 형제의 출생 미신고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 사실이 지자체에 공유됐다면 아이들의 출생신고는 더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이 발의한 가족관계등록법 개정안에 따르면, 사법경찰관리‧아동복지전담공무원‧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이 직무수행 중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이 지난 3일 3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병원에 선정됐다. 세종병원그룹 산하 의료기관 모두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병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으며, 특히 2017년 3월 개원한 인천세종병원은 3년 연속 비대학병원 부문 최상위 등급을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평가는 뉴스위크가 독일의 글로벌 시장 통계조사그룹 `스타티스타(Statista)`에 의뢰해 의사, 병원 관계자 및 보건 전문가를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 조사(55%), 환자 만족도(15%), 의료성과지표(30%)결과를 토대로 병원을 선정했다. 상위권에 포진해 있는 병원 대부분이 규모가 크고, 아낌없는 시설 투자가 진행된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부천세종병원, 인천세종병원 2개의 민간 종합병원이 동시에 상위권의 성적을 거두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세종병원그룹 박진식 이사장은 “양병원이 매년 성장을 거듭하면서 종합병원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종병원그룹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분야별 전문성을 갖추고, 모든 외래/입원 환자가 가장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장미애 교수가 ‘2021년 상반기 정부 지원 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 과제’에 선정됐다. 기초연구사업은 우수 연구자 양성 및 연구기반 확대를 위해 정부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다. 장미애 교수는 ‘골수형성이상증후군 환자의 치료반응 및 예후 예측인자 발굴을 위한 단일세포 전사체 분석 연구’를 주제로 2026년까지 약 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은 골수 내 조혈모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질환으로 말초 혈액에서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이 감소해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 명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장 교수는 “최신 기법인 단일세포 전사체 분석을 통해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의 발병 및 진행 과정, 환자 치료반응, 예후 예측인자를 연구하고, 이를 토대로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전환될 수 있는 고위험군 환자를 선별하는 진단패널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가 소상공인의 경영회복 가속화를 위해 소상공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단계별로 고도화해 소상공인의 수익성 개선 및 생업안전망 확충을 도모하는 종합지원플랫폼으로써 인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 지원센터의 역할을 강화한다. 시는 소상공인 및 금융소외계층 등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소상공인의 체계적인 육성·지원을 위해 지난 2018년 4월 인천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 지원센터의 문을 열었다. 2018년 지원센터 개설 이후, 소상공인 생애를 진입기·성장기·퇴로기로 구분하고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우고 서민 경제 안정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지난해에는 사상 유래 없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지역의 허브로써, 2020년 한 해 동안 총 27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주요 성과로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경영환경개선사업, 바우처사업 등으로 673개 업체 및 19개 상인회에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으며 ,특히 코로나19 관련 착한 임대료 확산 운동으로 90개 업체가 임대료 인하·동결 등의 혜택을 받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과 상
학교 폭력은 학교 안팎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신체 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주는 행위를 뜻한다. 2020년 경찰백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의 학교폭력 검거 인원을 살펴보면 연평균 1만 3천여 건 정도 된다고 한다. 또한 최근 3년간의 학교폭력 현황을 살펴보면 폭행 상해와 같은 물리적 폭행은 감소 추세임에 반해, 강제추행 카메라 등 이용 촬영죄와 같은 성범죄는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이 현재 학교폭력은 심각한 실정이다. 인천경찰청은 2019년도에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적 약자 대상범죄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으로 부각되면서 경찰의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상황에서 경찰이 시민단체와 소통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 치안정책 추진방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 및 협력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단체 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렇게 인천경찰은 여성대상 범죄를 비롯하여 청소년 선도 등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추진 중임을 소개했다. 그리고 우리 경찰은 학교전담경찰관(SPO)를 중심으로 시기별 대상별로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경찰-학교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재는 코로나 대응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인천 부평구가 운영하는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이 오는 22일까지 인천 청년들을 위한 청년모임지원 프로그램 ‘유인’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모임지원 프로그램 ‘유인’ 은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실험과 도전을 지원하며 커뮤니티 활성화와 네트워크 역량 강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총 33개 팀이 참여해 지역 이슈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캠페인이나 영화제작, 공모전 및 경진대회 수상, 게임 및 앱 개발, 음원 제작 및 발매, 영상 제작, 세미나 진행 등의 활동을 왕성하게 수행했다. 유유기지 부평은 올해도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모임활동 및 커뮤니티 활동 기반을 위한 활동비 등을 지원하고, 홍보와 네트워킹 지원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최소 3인 이상의 인천 청년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지역 이슈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모임이면 신청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지정과제가 추가돼 모임 활동을 하고 싶은 개인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지정과제는 ‘유유기지 부평’ 홍보콘텐츠 개발을 위한 활동이 진행되며, 캐릭터 디자인 및 개발에 관심이 있거나 디자인공모전, 또는 실무경험이 있는 3인 이상의 인천 청년 모임, 또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박남춘 인천시장이 코로나19 관련 정부 4차 재난지원금의 신속 지급과 함께 인천형 맞춤 민생지원 방안에 행정력을 집중해줄 것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8일‘3월 실·국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과 더불어 실·국별로 특별히 더 도움이 필요한 곳은 없는지 촘촘히 조사해 추가적인 민생지원 방안도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대해서도,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준비를 철저히 하고 백신과 관련된 정보와 우려들을 시민들이 해소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여전히 시민들께서 백신에 대한 정보와 접종일정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계시다”며 “정부의 재난지원금에 더해 우리시가 보완하는 역할을 잘 했듯이, 정부의 백신접종 계획을 제대로 알리고 시민들이 의문과 염려가 해소될 수 있도록 관련 실국이 협력하여 코로나 백신 관련 소통을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최근 아동학대로 인한 사망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작년 10월에 정인이 사건이 사회적 공분을 산 이후
박남춘 인천시장이 ‘나눔e음’의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직접 기부에 동참했다. 지난 2일 서비스를 개시한 인천e음 기부플랫폼인‘나눔e음’은 인천e음 사용자가 손쉽게 클릭 한번으로 보유하고 있는 캐시백과 충전금으로 기부할 수 있는 모금 서비스이다. 박 시장은 8일 시청에서 심재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조정일 코나아이(주) 대표와 ‘나눔e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 접수관리 및 기부프로그램 발굴협력을 맡고 있으며, 코나아이(주)는 기부플랫폼 운영을 대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나눔e음으로 기부한 시민들, 인천e음 혜택플러스 가맹점 점주, 인천e몰을 통해 인천생산품을 팔고 있는 인천굿즈입점업체대표, 현장에서 ‘119원의 기적’을 실천하고 있는 구급대원, 협업으로 기부플랫폼을 함께 만들어 갈 기부단체 직원 등이 온라인으로 참여해‘나눔e음’의 출범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박 시장은 비대면방식인 온라인으로 참여한 참석자들과 나눔e음 서비스로 기부에 동참했다. 지난 2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기부 서비스는 ‘119원의 기적’모금캠페인과 아동분야에 대한 3가지 모금사례 등 총 4가지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