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을)이 제19회 중부율곡대상에서 ‘국가정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은 중부율곡대상은 율곡 이이 선생의 민본사상을 계승하고 실천하고 있는 경인 지역의 지도자를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윤관석 의원은 인천 남동발전을 위해 국비 예산 490여억원을 확보해 남동스마트산업단지 지원과 민생을 위한 복합청사 신축, 공영주차장 조성, 체육시설 개보수 등이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게 했으며,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발전을 꾀하는 인천국제공항에 MRO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또한 윤 의원은 인천교통혁명을 위해 GTX-B 조기 개통, 제2경인선 국가철도망구축계획 포함 및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인천2호선 연장 추진, 서창에서 시작해 장수IC와 김포를 잇는 지하고속도로 조기 착공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살기 좋은 남동을 위해 백범로 간석오거리~만수주공사거리 북측 도로가의 가공선로를 지중화하는 한전-지자체 공동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보행 여건 조성에 힘썼으며, 이 밖에도 남동구 발전을 위한 특별교부금 23억여원을 확
인천 남동구에서도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구는 26일 남동구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에서 요양시설 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1호 접종자는 신광철(57) 평강요양원 대표로, 보건소에 도착해 신원 확인과 문진 등의 절차를 거쳐 백신 접종을 마쳤다. 이후 예방접종실 바로 옆에 마련된 대기실에서 15분간 머물며 이상반응을 살폈다. 신 대표는 “정부가 철저히 검증한 만큼 전혀 불안하지 않았다. 빠른 시간 내 모든 사람들이 접종을 받고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 대표는 이어 “요양시설 입소자들은 오랜 시간 가족과 만나지 못해 우울증과 고립감을 크게 느끼고 있다.”며 “하루 빨리 가족과의 만남이 가능한 상황이 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접종 현장을 방문한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첫 백신 접종에도 정부를 믿고 기쁜 마음으로 임해주신 대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구가 적극 협조해 평범한 일상 회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접종 대상은 평강요양원과 참사랑 노인간호센터로, 각각 10명씩 모두 20명이다. 대상자들은 순차적으로
인천시가 현안지역을 찾아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지역구 시의원 및 관계 공무원이 함께 최선의 해결책을 찾는 '시민정책소통의 날' 을 26일, 계양구에서 개최했다. 민선 7기, 인천시는 시민의 시정참여 확대와 소통행정 실현을 위해 '시민정책 소통의 날' 을 운영하며, 총 117건의 건의사항을 받아 68%를 완료하고, 나머지 건의사항들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검토 및 추진 중에 있다. 조택상 신임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주재로 이종우 市 시민정책담당관과 민원현안 관련 시·구 담당공무원, 손민호, 김종득, 이용범, 박성민 계양구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계양구 '시민정책 소통의 날' 을 통해 추진 중인 '효성1동 버스노선 조정' 과 '작전2동 노인쉼터 신설'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인천1호선 귤현역 육교 설치' 와 '인천지역방송국 유치 추진' 등의 현장을 새롭게 찾았다. 효성1동에서 작전역 간 유일한 버스노선인 584번은 승객과밀에 따른 불편이 극심했으나, 손민호 의원 및 담당부서가 논의해 585번 노선을 작전역 경유 노선으로 추가 조정해 이달 27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손민호 시의원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생활 곳곳에 불편사항을 찾아 적극
인천 남동구가 현장 소통을 통한 주민 건의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는 최근 실시한 구청장 동 현장소통 방문을 통해 33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앞서 이강호 구청장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20개 동을 각각 방문해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구민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10명 이내로 제한하는 등 예년에 비해 규모를 대폭 축소했지만, 자유로운 대화와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건의사항은 청사 신축과 주민자치 운영 등을 포함한 행정·문화·경제 분야가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청소·환경·경관 분야 8건, 교통·주차 분야 6건, 건설·건축·도시 분야 5건 등의 순이었다. 구는 건의사항 중 해당 부서의 현장 확인과 검토를 거쳐 현재까지 10건을 완료했으며, 13건은 추진 중이다. 나머지 10건은 청사 신축과 공영주차장 등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고, 빠른 시일 내 추진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장기 검토’로 분류했다. 구는 이 밖에도 각 동으로부터 수렴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현장 소통 간담회는 올해 구정 운영 방향을 상세히 설명하고,
림프절 전이 없는 크기 1㎝ 이하의 유방암 환자라도 암의 타입이나 조건에 따라 표적치료제(트라스투주맙; trastuzumab)가 필요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림프절 전이 없는 1㎝ 이하의 유방암 환자는 HER2(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가 양성임에도 표적치료제 사용에 대한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한다. 트라스투주맙을 이용한 HER2양성 유방암 치료에 대한 예후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지만 1㎝ 이하 림프절 음성인 HER2양성 유방암 치료법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강영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유방외과 교수팀이 ‘한국유방암학회 자료를 활용한 T1bN0 유방암에서 HER2의 임상적 의의(Clinical significance of HER2 status in T1bN0 breast cancer: a nationwide study from the Korean Breast Cancer Society)’를 발표했다. 유방암은 생물학적 예후인자인 에스트로겐 수용체,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HER2(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type2)의 상태에 따라 다른 성질을 가진다. 국내 유방암 환자의 경우 통계를 보
세종병원그룹이 오는3월 2일 유전질환 분야 권위자로 손꼽히는 이진성 前 세브란스병원 임상유전과 교수를 영입한다. 이 교수는 세종병원그룹 정밀의료센터장으로서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세종병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하게 된 이진성 센터장은 1980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를 거쳐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카롤린스카 연구소에서 임상유전학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부터 2021년 2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학교실 교수이자 세브란스병원 어린이병원 임상유전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동아시아 인류유전연맹, 대한의학유전학회, 한국 유전성 대사질환학회 회장 등으로 관련 학계 활동도 활발하게 해왔다. 이 센터장은 리조솜 축적 질환과 같은 희귀질환 및 대사 질환, 선천성 기형, 유전질환 등 임상유전 및 정밀의료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유전자 치료와 유전자 검사는 물론 생물정보학 분야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주요 전문분야인 정밀의료는 사람의 타고난 유전적 소인을 분석해 특정 질환의 발생 위험이 있는 경우, 증상이 나타나거나 악화되기 이전에 생활 관리 및 여러 방법 등을 통해 예방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계양구을)은 결혼 전 부부재산 약정의 등기를 여성의 주소지에서도 가능토록 하는 '비송사건절차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25일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상 부부재산 약정의 등기는 "남편이 될 사람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지방법원, 그 지원 또는 등기소”에서만 가능하다고 한정하고 있어 혼인 후 부부재산의 중심이 남편에게 있다는 성 차별적 고정관념을 형성시킨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번 개정안은 부부재산 약정등기의 신고지를 “남편 또는 아내가 될 사람의 주소지”로 확대하여 비송사건절차법상의 성차별적 조항을 개선했다. 법안을 대표 발의한 송영길 의원은 “합리적이지 못한 성차별적 고정관념이 별다른 이유 없이 법률상 남아있었다” 면서, “미래지향적인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개정 소요 사항을 세심히 살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법안은 김교흥ㆍ박정ㆍ박홍근ㆍ안민석ㆍ이용빈ㆍ전용기ㆍ정성호ㆍ홍익표ㆍ홍정민 의원 등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인천 남동구의회가 25일 제270회 남동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올해 첫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례안과 기타안건 등 총 28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25건의 조례안 중 ,남동구 골목형상점가 기준 및 지정에 관한 조례안과 ,남동구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안 등 23건의 조례안은 원안가결됐다. 또한, 남동구 반려동물 보호 및 학대방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남동구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일부 조항을 수정해 가결됐다. 이 밖에 2021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2건의 기타 안건은 원안가결됐으며,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에서는 유광희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선임됐다. 한편, 남동구 근로자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안과 간석동 3-9번지 장례식장 건축 반대 청원은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해 이날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았다.
인천시가 백신‧치료제에 대한 기대감과 코로나 장기화로 경제적·정신적 문제가 공존하는 '코로나19 대전환기' 를 맞아 대 시민 코로나 우울 심리지원 강화 계획을 수립했다 2020년 보건복지부 “국민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중 우울 비율이 3월 조사에서는 평균 17.5%, 9월 조사에서는 평균 22.1%로 4.6% 높아졌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시민이 느끼는 우울감이 정신질환으로 이환되지 않도록 예방중심! 치료까지! 폭넓은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홈페이지 및 모바일 서비스’구축으로 정신건강 자가검사 기능 및 수용전념치료 프로그램을 탑재해 누구나 어디서든 쉽게 마음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12개소의 홈페이지와 연계해 정신건강 상담 예약도 가능하게 된다. 또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 안심버스”를 구입해 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아동돌봄시설 등을 찾아가서 정신건강 평가, 스트레스 측정, 심리상담 및 교육 등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 정신건강 조기중재 사업 추진으로 정신질환 발생률이 가장 높은 14세 ~ 35세 청년 대상으로 Wee
시는 지난 2019년 12월 북한에 영유아와 산모가 복용하는 항생제․비타민을 생산할 수 있는 원료의약품을 북한 제약공장에 전달한 바 있다. 올해에는 한반도 미래 세대인 어린이를 남과 북이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북한의 취약계층 영유아의 영양개선을 위해 분유 100톤과 원료의약품 지원 등의 인도적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인천은 단일도시 기준 세계1위 바이오의약품 생산도시로서 코로나19, 말라리아,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에 대한 남북의 공동 보건․환경 대응력 개선을 위해 공동방역체계 구축을 통해 보건위기를 남북이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남북 공동 성장을 위한 다양한 경제협력 사업도 추진한다. 2010년 5.24조치 이전 가장 많은 대북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하던 인천-남포 항구를 포함한 기존 남북해상항로의 복원 사업을 비롯해 정전협정상 중립지역인 한강하구의 평화적 활용 방안, 남북 어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남북공동어로구역 예정지에 대한 해양생태어족자원 조사를 중앙정부에 제안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민족 동질성 회복과 사회·문화 공동체 형성을 위해 ‘동북아 여자축구대회’와 ‘고려역사 강화․개성 남북학술대회’ 등 2016년 이후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