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관내 학교밖청소년 총 18명을 4회기로 나눠 2021년 제1차 문화체험활동 ‘향수 만들기’를 실시했다. 체온 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부평구에 위치한 향수 공방 파팡포레에서 진행했다. 조향 이론을 통해 향의 종류와 향수의 조합에 대해 배운 뒤 자신이 좋아하는 향을 선별하고 조합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향수를 만드는 체험하는 활동이다. 참가자들은 “향기는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고 향기 하나로 많은 감정들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다”, “세상에 정말 많은 향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생산적인 활동을 하게 되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여성가족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15년 5월 29일 개소했다. 상담지원, 학업복귀, 검정고시 지원, 직업체험, 자립지원, 체험활동, 건강검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돕고 있다.
인천 남동구가 운영하는 남동 청소년 문화의 집이 지역 내 청소년 활동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자치기구 참가자를 모집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남동 청소년 문화의 집 자치기구는 청소년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운영되는 청소년 자치조직이다. 세부적으로는 문화의 집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해 직접 의견을 제시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각종 청소년공연과 지역축제에 참여하는 ‘청소년동아리’ ,남동구 청소년 자치기구의 든든한 멘토이자 서포터즈 역할의 ‘대학생봉사단’으로 구성돼 있다. 각 조직별로 자치활동에 관심이 있는 지역 청소년, 동아리,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활동 시 위촉장 수여, 활동 내용에 따른 자원 봉사확인서 발급, 연말 우수청소년 시상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오는 24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청소년동아리는 상시 모집한다. 대학생봉사단은 18일까지 신청 받는다. 남동 청소년 문화의 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링크나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제출하면 된다. 이용찬 남동 청소년 문화의 집 관장은 “청소년 스스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될 자치기구에 적극 지원
인천 부평구가 16일 고용노동부의 ‘2021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를 통해 14개 사업에서 2억8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인천시를 비롯한 산하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규모다. 구는 자체 사업비를 더한 총 5억6천만 원으로 다음달부터 26명의 신중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퇴직한 신중년들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에서 신중년의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퇴직 신중년들이 민간일자리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은 ,부평e음 전자상품권 운영 ,새싹 도시농부 운영 ,외국인운영업소·위생취약 업소 등 1:1맞춤 위생지도 ,작은도서관 운영활성화 지원 ,맞춤형 감염병 예방교육 ,다문화가족 심리정서 지원프로그램 ,부평 둘레길 꽃길 조성 등 총 14개 분야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신중년 전문 인력의 지역사회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퇴직 후 다양한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어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어촌뉴딜300사업”의 본격적인 준비 및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자 TF 회의를 이달 17일 ~ 18일 양일간 개최한다. 어촌뉴딜사업은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특화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현재 인천지역 13개소가 선정돼 1,215억원의 사업비로 시행하고 있다. 시는 군・구 및 관련부서, 어촌뉴딜 자문단으로 구성된“어촌뉴딜300 사업관리 TF팀”을 구성해 사업전반에 관한 모니터링 및 현장점검, 공모 준비 등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TF회의를 통해 지난해 12월 선정된 2021년 사업대상지 3개소에 대한 본격적인 기본계획 수립 방향 및 향후일정 등을 논의하며 2022년 공모 예비계획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현재 2019년 선정된 중구 어촌체험마을 사무소 리모델링, 강화군 후포항 진입로 개선 및 포장공사, 옹진군 야달항 연결도로 숭상 등의 공사가 완료됐으며, 2020년 선정된 서구 세어도항, 강화군 창후항, 황산도항, 옹진군 장촌항, 자월2리항은 실시설계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2021년도 공모선정 된 중구 삼목항, 강화군
인천시가 수돗물 공급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통합운영체계를 구축, 사고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을 연 내 완료할 계획이다.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수도시설 전반에 대한 문제를 개선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서, 첨단기술을 도입해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수질‧수량 관리를 실시간 감시하고 자동 제어하는 통합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비 238억 원 등 총 476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난 해 10월 환경부 기본계획이 확정됐으며 금년 4월까지 실시설계 등을 완료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하는 일정이다. 주요 사업은 ,실시간 수질 감시 및 관리를 위한 재염소 설비, 정밀여과장치, 수질 측정 장치 구축 ,수질오염에 따른 위기 대응을 위한 자동드레인 설비, 관 세척(flushing) 작업 ,각종 수질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소규모 유량계, 스마트 미터링계, 스마트 수압계 구축 ,수돗물 신뢰 제고를 위한‘인천형 워터케어’서비스 등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상수도사업본부는 관로에 다양한 수질 측정 센서를 설치하여 실시간 수돗물 수질감시 체제를 완벽히 확립한다. 이를 통해 수질 이상
인천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집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신규사업으로 어린이집에 소독비, 마스크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 1천942개소에 소독비를 연 5회 지원하고, 어린이집 보육활동 중 발생하는 마스크 훼손에 대비해 어린이집 비치용으로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용 마스크 구입비를 1인당 10매씩 지원한다. 이는 감염병에 취약한 영유아들이 안전한 보육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관내 모든 어린이집은 주소지 관할 군·구청 보육 담당 부서에 신청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영유아보육법 개정으로 소규모 어린이집의 '보존식 보관의무'가 신설될 예정임에 따라, 현원 21인 이상 50인 미만 어린이집 431개소에 보존식 냉동고와 보존용기 구입비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8월 영유아 급식 안전관리 개선 대책을 수립해, 올해부터 소규모 어린이집에도 보존식 보관 의무를 부여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시는 해당 어린이집에 설비 구입비를 지원해 각종 감염병과 급식을 통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식중독 사고 발생 시 원인분석과 확산을 방지하며, 새롭게 보존식 보관 의무대상
인천 남동구가 지역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남동구만의 특색을 담은 김치 공동 브랜드 개발에 나선다. 남동구 최초의 가공식품 브랜드화로, 지역 생산품의 가치 상승과 더불어 판로 확대 및 마케팅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15일 구에 따르면 지역에서 생산된 김치를 아우르는 남동구 김치 공동브랜드 명칭을 공모한다. 공동브랜드는 지역 생산 김치에 사용하게 되며, 구는 브랜드뿐만 아니라 소래새우젓과 천일염, 남동배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제품 개발도 추진한다. 개발 품목은 배추김치, 백김치 등 3~4종으로, 남동구 특산품을 비롯해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구는 전문가 등이 포함된 공동브랜드 식품 개발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며, 최근에는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소 226곳으로 사전 설명회를 열고 개발 취지와 방향을 설명했다. 구는 다음 달까지 브랜드 김치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4월 구민을 대상으로 품평회를 거쳐 최종 제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동 브랜드 공모는 다음달 2일까지로 누구나 1점씩 응모할 수 있으며, 남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 접수 가능하다. 구는 응모 작품에 대해 남동구의 정체성과 스토리텔링,
올해 겨울도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다. 올해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도 많았다. 지난해 간간이 TV나 일기예보 등에서나 듣던 눈 소식이 3~4일에 한 번꼴로 전해졌고 그 양도 5~10㎝를 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이처럼 춥고 궂은 날씨가 늘게 되면 그만큼 야외활동과 운동량이 줄고 관절이 경직된다. 낙상에 의한 골절 위험이 더 올라가는 셈이다. 이때 노년층이나 골다공증 환자가 주의해야 할 척추질환이 있다.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이다. 최두용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골다공증이 있는 60~70대 이상 노년층의 경우 눈길에 살짝 허리를 삐끗하거나 재채기 등의 사소한 외력에도 척추뼈가 주저앉아 압박골절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했다. ▲골다공증有 노년층, 재채기로도 압박골절 올 수 있어 척추는 위로는 머리를 받히고 아래로는 골반과 고관절을 통해 하체로 연결돼 몸의 구조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또 신경 다발이 지나가는 중요한 구조물로 이러한 기능을 위해 척추체, 추간판, 후궁, 후관절이라는 구조물로 이뤄져 있다. 척추는 원통 모양으로 골절이 발생하면 높이의 감소나 변형 등을 보이는 압박골절의 형태로 나타난다. 골다공증성 압박골절이 흔히 발생하는
부천시는 2월 20일 오후 2시 유튜브를 통해 2021 부천의 책 일반부문 도서로 선정된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의 저자 이미예 작가를 초청해 2021년 부천의 책 선포식과 온라인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은 독자 평점 4.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전자책 플랫폼에 공개된 후 3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책이다. 이미예 작가는 반도체 엔지니어로 일하다 글 쓰는 시간이 좋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첫 작품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을 선보였다. 연일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며 앞으로의 작품이 더욱 기대되는 작가로 성장하고 있다. 행사는 부천의 책 선정에 참여한 시민선정단의 인터뷰와 부천의 책 선포로 시작된다. 이 밖에도 '달러구트 꿈 백화점' 테마 노래공연, 작가와 책에 대한 궁금증 풀어보기, 책 속 한 문장 낭독, 달러구트 4행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미예 작가는 책과 작가의 이야기 등을 통해 온라인 관객과 실시간 소통할 예정이다. 이재희 상동도서관장은 “2021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은 꿈을 파는 백화점이라는 색다른 소재로 잠을 자면서 고민을 풀어가고 스스로 해답을 찾아 내일을 살아갈
인천시가 올해 더욱 체계적이며 강화된 '인천형 맞춤 미세먼지 저감사업' 7개 분야·66개 세부 사업을 시행한다. 초미세먼지 농도 2024년 17㎍/㎥, 2030년 15㎍/㎥ 달성이 목표다. 인천시는 지난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효율적인 관리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2015년 관측 이래 최저치인 19㎍/㎥를 기록하며 수도권 3개 시․도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달성했다. 시는 올해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인천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대형사업장 대기오염물질 감축 유도 ,항만, 공항 미세먼지 관리 및 ,도로 비산먼지 제거사업 등을 강력 시행한다. 우선 올해도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과 초봄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정책을 추진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와 강도를 줄일 계획이며,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발령 시 1단계부터 2단계 수준으로 격상·대응하는 ‘인천형 비상저감조치’시행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 저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주말, 휴일을 제외하고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과 타시도 차량의 인천시 진입이 금지되며 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의 자율개선 참여 및 사업장 감시가 강화된다. 시는 2019년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