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지난 12일 올해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공감 복지정책을 발표했다. 구 복지예산은 3,214억 9천 3백만원으로 지난 해 대비 26억 5천만원이 증가해 구 예산 대비 58.61%을 차지 한다고 밝혔다. ‘함께 잘 사는 계양’을 목표로 모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국민기초생활 > 모든 구민이 잘 살고 행복하게 만든다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올해부터 노인이나 한부모를 포함한 수급자가구의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된다. 이에 따라 부양의무자가 있다는 이유로 생계급여를 받지 못했던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모두 이달부터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다. 단, 노인이나 한부모 수급권자 중 연소득 1억원 또는 9억원 초과의 재산을 가진 부양의무자에 대해서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계속 적용한다.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으로 미혼도 주거급여 대상, 계양구는 올해 취학이나 구직 등을 목적으로 부모와 떨어져 거주하는 저소득층 만19세 이상 30세 미만 미혼 청년에게 주거급여를 별도 지급한다. 기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만30세 미만 미혼자녀의 경우, 부모와 동일 가구로 인정돼 주거급여를 별도로 받을 수 없었으나, 올해부터는
인천 계양구의회 김유순 의장은 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계양산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통시장 민생현장 방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설 맞이 성수품을 구입하고 물가를 점검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김유순 의장은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가계의 부담은 줄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는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많은 구민들이 지역 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의회 차원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소비를 진작시키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여, 골목상권 살리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시장 상인과 전통시장 방문객들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꼭 준수하길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경기 장덕천 부천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하기 위해 역곡남부시장 및 역곡상상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매년 시가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간부공무원이 참여하는 ‘장보기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설 명절에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5인 이상 집합금지가 이어져 전통시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장 시장은 부천페이와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설 명절에 사용할 용품을 구매하는 한편, 각 시장의 현안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방역에 더욱 힘쓰고 값싸고 질 좋은 상품 준비와 서비스 개선에 만전을 다했다”며 “이번 설 명절은 멀리 떨어진 친지와 만날 순 없지만, 가족과 오붓하게 맛있는 명절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가 10일 고용노동부의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총 1억2천4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언택트 시대, ‘리턴 투 부평’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보육교사 양성과정 등 총 2개 사업이다. “언택트 시대, ‘리턴 투 부평’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난해 추진한 ‘4060 스마트스토어 파워셀러 양성사업’을 확대한 것으로, 참여대상을 신중년에서 전 계층으로 넓히고 기존의 단순 교육훈련 사업에서 벗어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인재 양성 및 기업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위해 지역 내 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기업 네트워크를 구축, 구직자와 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보육교사 양성과정’은 지난해에 이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보육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통해 여성의 안정적인 사회 재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지역 고용위기에 대응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와 산업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
인천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평소 정신건강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직장, 학업 등으로 주간에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야간 정신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야간 정신건강상담실은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주 2회 운영된다. 스트레스, 우울, 정신질환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선별검사와 함께 정신건강전문요원의 개별 맞춤형 심층 상담의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의 다양한 정신건강문제를 겪고 있는 주민들이 증가하고 있어 야간 정신건강상담실 선별검사, 심층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또한 접근성을 높여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차지현 센터장은 “야간 정신건강상담실 운영은 평소 정신건강 문제가 있음에도 시간상의 이유로 이용하지 못한 지역 주민에게 적극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상담실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수준 향상 도모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야간 정신건강상담 신청 또는 자세한 사항은 인천계양구정신건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9일 정부와 지자체가 코로나 집합금지, 영업제한 조치로 손실을 입은 자에게 그 손실을 보상할 수 있도록 하는 '감염병예방관리법 개정안' 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합금지, 영업제한 등의 ‘예방적 방역조치’를 지속적으로 이어 가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 취약계층들이 입고 있는 경제적 피해는 날로 커지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상에는 집합금지, 영업제한 등의 ‘예방적 방역조치’에 따른 손실보상에 대한 근거 규정이 없어, 소상공인 등을 효과적으로 구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강기윤 의원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현행법에 따른 집합금지, 영업제한 등의 조치로 인한 시설 또는 사업장에 발생한 손실을 소급적용을 포함하여 보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동시에, 손실을 입은 자가 소상공인일 경우에 우선적으로 손실을 보상하도록 하는 '감염병예방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특히 소상공인들이 가장 원하고 있는 ‘소급적용 규정’이 포함돼, 이번 법안이 지역 경제계에서 큰 환영을 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강기윤 의원은 “국가는 코로나와 방역조치로 인한
인천시가 10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1·2구간 동시 착공’을 요청하는 온라인 시민청원에 공식 답변했다. 김기문 원도심재생조정관은 영상답변을 통해 “인천시는 2030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동시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구간 건설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주민, 환경단체, 관련기관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는 수도권 지역 교통 혼잡을 개선하기 위한 총 길이 260.8㎞ 도로로, 사업시행자인 국토교통부는 1구간(시화~남송도IC, 8.4㎞)은 올해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3년 착공 예정이나 ,2구간(남송도IC~인천남항, 11.4㎞)은 습지와 소음 등 문제로 단계별 추진이 검토되면서 청원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김 조정관은 “국토교통부에 1, 2구간 동시 착공을 건의했으며 현재 적극적으로 협의 중에 있다”며 “사업지역인 연수구와 주민단체도 동시착공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2구간 건설 시 발생하는 습지훼손을 최소화하고 대체 습지를 추가 조성하는 등 환경대책 수립을 위해 지역주민, 환경단체, 관련기관 등과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 중이다. 이어 청원에서 우려한
인천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9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문화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릴레이 캠페인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를 우선 보호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국적인 운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릴레이는 참여자가 안전슬로건을 표현한 피켓사진과 해시태그를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조은수 계양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해 ‘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이라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실천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뿐만 아니라 어디서든 어린이가 있는 곳에서는 교통안전이 실천되어 안전한 계양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둔 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평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를 방문해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에 동참했다. 부평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구청 공직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부평지역 내 전통시장과 방문 일자를 정해 소규모로 장보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부평전통시장을 방문한 차준택 구청장은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일시적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시장을 찾을 예정이며, 바쁜 업무 중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흔쾌히 참여해 준 부평구 직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인천 계양구의회가 지난 9일 제226회 임시회 본회의를 끝으로 16일간의 회기일정을 마쳤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의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조례 제·개정안 10건, 동의안 1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등 총 14건의 상정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인천시 계양구 방역취약계층 방문방역 지원에 관한 조례안' (민윤홍 부의장), '인천시 계양구 재향경우회 지원 조례안' (이병학의원), '인천시 계양구 노래연습장업자 교육에 관한 조례안' (조양희 자치도시위원장), '인천시 계양구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안' (김숙의 의원), '인천시 계양구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황순남 기획주민복지위원장), '인천시 계양구 생활악취 저감 및 방지 조례안' (이충호 의원) 등 구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에 대해 상임위원회 별 안건심의를 했다. 지난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상임위원회 별 소관부서에 대한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받고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 했다. 김유순 의장은 “2021년 첫 임시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들과 집행기관 공무원분들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