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오는 2월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춰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보조금이다. 직불금 신청은 비대면과 대면으로 나눠 진행한다. 비대면 신청은 2월 한 달간, 대면 신청은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받는다. 2월 비대면 접수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자격요건을 사전 검증한 농업인이 대상이다. 대상자에게 나가는 별도 안내 SMS(문자 또는 카카오톡)를 통해 진행한다. 안내 SMS를 받으면 휴대전화나 자동전화응답시스템(ARS)으로 등록하면 된다. 3~4월 대면 접수는 비대면 접수 미신청자, 농업법인 등이 대상이다. 경작하는 농지 중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 소재지 행정청에 방문하여서 신청하면 된다. 직불금 지급대상자로 등록된 사람은 신청년도 기준 9월 30일까지 ▲농업경영체 및 농지의 형상 유지 ▲관련 교육 이수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등 농업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올해부터 통합콜센터(☎1334)가 운영되어 직불금 간편 신청부터 제도 문의까지 한 번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오늘 국토교통부 소속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서 ‘서울5호선 검단 연장사업’의 노선안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이 노선안에는 당초 우리가 요구했던 검단신도시 101역, 원당지구역, 102역, 불로역 중 101역과 102역만 반영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분명 원칙에 입각해 가장 합리적이고 타당한 노선안을 수립할 거라 믿고 오랜 기간 기다려 온 구민 여러분께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구청장으로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간 우리 주민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직접 발로 뛰며 청와대와 국토교통부 집회 등을 통해 인천시 노선안 관철을 강력하게 요청하며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저 또한 그런 주민들의 마음을 깊이 헤아려 ‘이번이 아니면 안 된다’는 절실함을 안고 국토교통부 장관, 대광위 위원장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구민의 열망과 인천시 노선안의 필요성을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습니다. 올 초, 대광위에서 본격적인 5호선 협의체를 꾸린 후 지난 5월에는 김포시장과 수차례의 면담을 통해 5호선 연장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이끌어내며 순조로운 협의가 진행되는 듯 보였습니다만, 이후 본격적인 노선 협상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18일 연두 방문을 위해 부평을 찾은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부평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 공무원과 유정복 시장 및 인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 현안에 대한 주요업무 보고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구는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추진 ▲부개동 120-197번지 토지 매입 ▲부평5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원도심지역(십정동 소2-2호선) 통행 편의를 위한 도로개설 ▲군 전용철로(10보급대대선) 주변 환경개선 ▲서부간선수로(부평구간) 노후지절물 정비 등 부평 현안에 대한 인천시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업무 보고를 받은 유 시장은 시 차원의 적극적인 검토와 재정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유 시장은 주요 업무보고 이후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기자들과 잇달아 차담회를 갖고 부평 현안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어 부평 아트센터 해누리 극장에서 구민 500여명과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 행사를 통해 2024년도 주요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구민들에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갖는 등 구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 자리에 참여한 구민들과 함께 APEC 인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암반 발파공사가 예정된 인천시 서구 불로동 검단신도시 공공택지지구 집단민원 현장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듣고 관계기관과 해결책을 모색하고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12월 13일 주민과 관계기관이 합의해 실시한 암반 시험발파 결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주민대표 및 관계기관과 향후 안전한 발파공사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 검단신도시 택지개발사업은 LH와 인천도시공사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당하동, 마전동, 불로동 일원 336만 평에 사업비 8.4조 원을 들여 76,695세대의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시행사인 LH는 인천 검단신도시 2-2공구 불로동 일원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17만㎥의 거대한 암반이 발견되자 발파공법을 통해 이를 제거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인근 공동주택과 빌라 단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암석 발파로 인한 소음과 주택균열 등을 우려하며 LH에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했지만 해결되지 않았다. 결국 암반발파반대대책위 위원장을 비롯한 3,128명의 주민들은 국민권익위에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앞서 국민권익위는 수차례 현장을 방문해 주민 및 관계기관들과 원만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환경경제위원회가 18일 가좌동 소재 자동차 매매단지 엠파크(이하 “엠파크”)에 방문해 운영시스템 및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고선희 의장과 김춘수 환경경제위원장을 비롯해 환경경제위원회 소속의 김원진·김학엽·심우창 의원 등이 함께했다. 엠파크에서는 서구청 차량민원과 직원 일부가 이동민원실에 파견되어 중고차 판매 및 매입과 관련된 이전등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춘수 환경경제위원장은 “민원 업무량이 방대함에도 직원들의 사무공간은 매우 협소하다”라며 “쾌적한 근무환경 및 주민 편의를 위해서 사무공간이 개선되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하루 업무량에 비해 근무 인원이 부족하지만, 구 재정 상황에 맞춰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이 자동차 이전등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환경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투명하고 안전한 자동차 매매를 위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엠파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매매단지로, 오토서비스를 통해 직접 차량 성능점검 및 진단을 내리고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건전한 매매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의회는 지난 17일 조양희 의장 및 조덕제 자치도시위원장을 비롯한 황순남·신정숙·신지수 의원은 제247회 임시회를 대비해 주요 시설 4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효성구역도시개발사업, 계양구청 남측 제2공영주차장 건립 현장, 청소년수련관, 갈현체육공원 다목적구장 등 4개소를 방문해 소관부서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현황 보고와 함께 사업추진 및 운영현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 조덕제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파악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은 제247회 임시회 주요 업무 보고에서 소관부서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의회는 오는 23일부터 2월 7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247회 임시회를 열고 2024년도 새해 첫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16일 부평구청역을 이용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수도권 청년의 전세사기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전세계약 전·후 확인해야 할 사항 등을 안내함으로써 부동산거래에 대한 주민의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진행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임대차 3법 안내 ▲주택임대차 신고제 안내 ▲임대차분쟁 등 이며, ‘전세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체크리스트’와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며 많은 관심을 끌어냈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행복한 주거 생활을 위하여 구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로부터 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직무대행 유상우)이 운영하는 서구청소년센터에서는 청소년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되며, 모집대상은 서구에 거주하는 13세~19세 청소년 20명이며 원어민 유학생과 인하대학교 대학생과 함께 회화 수업, SDGs 수업, 시장놀이, 요리 활동이 진행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온라인 구글폼 https://forms.gle/BqYLF9fNek6yuN85A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032-577-7979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소년센터 관계자는 “2030년까지 국제사회가 연대하여 달성해야 할 SDGs 교육과 체험을 통해, 세계 국가에 대한 편견없는 관심과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 기획에 힘쓰겠다.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구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 연두방문은 기존 23개 동을 개별 방문하여 건의사항을 수렴하던 방식에서 탈피하여 권역별 주민 공감대 형성을 이끌어내고 서로 격의 없는 덕담과 소통의 자리로 추진됐다. 2023년 4월 인구 60만명을 돌파한 이후 서구의 인구는 어느덧 62만명을 넘어섰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사통팔달 교통중심 도시, ▲함께 잘 사는 도시, ▲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 ▲삶이 풍요로운 도시 등 5대 구정방침을 잘 반영한 「2024년 서구 구정운영방향」에 대하여 직접 설명했다. 또한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신년인사를 겸한 자리를 마련하여 현악 앙상블과 성악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각 지역 주민들의 새해 덕담을 들으며 신년 축하 떡 케이크를 자르는 등 다양한 내용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구민과 함께한 이번 연두방문에서 청취한 주민의 목소리를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구정에 반영하여 더 나은 서구의 내일을 그려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유상우) 검단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아동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그램「진정한 어른이 되려면」 행사가 오는 31일부터 진행된다. 「진정한 어른이 되려면」 행사는 영화 <어른 김장하>를 함께 관람하고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어른이 된다는 건 어떤 것일까?’ ‘진짜 어른이란 무엇일까?’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론 강좌로, 10대 청소년에게 영화를 통해 올바른 삶의 태도를 전달하고, 미디어를 바르게 소비하는 방법을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어른 김장하>는 2023년 11월에 개봉한 독립영화로, 1944년 경남 사천에서 태어나 60년간 한약방을 운영하며 번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한 김장하 선생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교양 작품상을 받으며 큰 주목을 받았다. 검단도서관 관계자는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청소년들이 선한 영향력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가볍게 다가갈 수 있는 영화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하고 무거운 삶의 가치를 통해 새로운 시각을 접하고 더 깊은 이해와 통찰을 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