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사회취약 계층을 위한 ‘거동불편인 민원서류 배달제’를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거동불편인 민원서류 배달제’는 행정기관 방문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이나 65세 이상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가 전화로 민원서류를 신청하면 직원이 직접 주소지로 배달하는 제도로 ▲2021년 187건, ▲2022년 143건, ▲2023년에는 230건을 추진했다.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할 수 있으며 전화로 신청하면 최대 8시간 이내로 받을 수 있다. 배달은 무료이지만 민원서류 수수료는 방문 민원인과 동일하다. 전화 신청으로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총 29종으로,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지방세 납세증명, 장애인증명서 등 본인확인이 필요한 민원 21종과 건축물관리대장, 토지대장, 임야대장 등 본인확인이 필요 없는 민원사무 8종이다. 구 관계자는 “필요한 서류가 있어도 거동이 불편해 민원창구 이용이 어렵거나, 전자 민원창구를 이용하지 못하는 구민들에게 불편함을 덜어 드리고자 거동불편인 민원서류 배달제를 매년 시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발굴해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를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인천지역의 예비후보들이 연이어 출마의변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백석두 예비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15일 인천 서구청 브리핑룸에서 자칭 딸 바보라며 출마선언을 한 국민의힘 백석두 (전. 시의원)예비후보는 지난 정부 때부터 편향된 이데올로기에 의한 정치와 일부 정치인들의 일탈행위를 지켜보면서 현재의 정치를 걱정만하고 있는 것이 서구 구민들을 위한 도리가 아니다고 판단이 서 이번 제22대 총선의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백 예비후보는 이날 “인천에서 가장 낙후된 서구에서 저의 아들과 딸이 태어나 지금까지 살아가고 있다” 며 “서구의 원도심을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 걸맞은 지능형 스마트시티와 뉴스마트 등을 만들어 건강한 도시 서구로 기필코 만들어 내겠다” 고 자신감을 내 보였다. 특히 서구갑 지역의 출마를 선언한 백 예비후보는 자신은 해남 땅끝마을에서 태어났지만 제2대 인천시 의원과 인천 도시공사 이사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제5회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한편 백 예비후보는 “제로섬 게임이 아닌 플러스 게임의 정치인으로 정직과 배려.나눔에 두고 서구 구민들이 21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서구의회(의장 고선희)가 12일 본회의장에서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개최하며 2024년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고선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고선희 의장의 신년사, 떡케이크 절단식 등을 진행했다. 고선희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서구를 위해 힘쓰신 구민과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새해에는 서구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모두가 협력하며 함께 도약하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라는 소망을 전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이달 22일 2024년 첫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사업 실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인천 서구를 비롯해 긴급복지지원사업 운영 실적 및 신규수급자 발굴 노력 등의 여러 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실적을 낸 전국의 2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인천 서구는 경제적 위기 가구의 생활 안정 및 사각지대 발굴 해소를 위해 긴급생계 지원 및 기초생활수급자 발굴 등 적극적인 행정 추진을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에서는 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소외되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11일 부평동중학교 축구경기장에서 ‘제3회 부평구청장배 전국 우수중학교 동계 스토브리그 축구대회’ 개회식을 열었다. 지난 8일부터 개최된 이 대회는 부평구가 전국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수도권 내 중학교를 초청해 오는 19일까지 진행하는 동계 스토브리그(전력 보강기) 대회다. 그동안 스토브리그가 지방에서 진행되어 수도권 학교들의 참가가 어려운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부평구는 지난 2022년부터 관련 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수도권 7개교 3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부평동중 축구경기장 등 3개소에서 진행한다. 경기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누어 14개팀이 리그전(연맹전)으로 진행하며 저·고학년부별 최종 우승팀을 결정하게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축구 꿈나무들이 경험을 쌓고 목표를 향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겨울 대회인만큼 부상 예방에 유의해 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본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하고 지역 내 우수 선수를 육성해 ‘축구의 고장 부평’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제일건설㈜은 11일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AB20-1블록에 '제일풍경채 검단 3차’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 청약에 돌입한다. '제일풍경채 검단 3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610세대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지난 2022년 사전청약 일반공급(1순위) 결과 평균 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사전청약분을 제외한 393세대가 본 청약 물량이다. 타입별 분양 세대 수는 ▲84㎡A 288세대 ▲84㎡B 95세대 ▲84㎡C 38세대 ▲115㎡A 109세대 ▲115㎡B 80세대다. 청약 일정은 1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30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제일풍경채 검단 3차'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 비율로 진행되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수도권 거주자라면 재당첨 및 주택 소유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이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지난 9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계양구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장병현 계양구 부구청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사업성과 보고, ▲2024년 사업 추진 방향, ▲드림스타트 발전 방안 모색 등과 관련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해 계양구는 취약계층 아동 258명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욕구에 따라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분야에 대해 40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로써 아동의 전인적 발달 및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기여했으며, 2023년 드림스타트 사업 보고대회에서 사업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도 지난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지역자원 연계 활성화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사교육비를 경감 지원할 예정이며, 수요자에게 질 높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장병현 부구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 한국축제콘텐츠연구소가 주관하는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인천 서구의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이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 축제를 시상함으로써 축제 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국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2012년 시작되어 매년 영광의 수상자들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축제 관련 분야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1, 2차 심의를 거쳐 총 6개 부문에 대한 35건의 수상이 결정됐다. 방문객 인지도·만족도, 지역민 지지도, 콘텐츠 차별성, 안전관리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각 분야의 우수한 축제들이 선정됐다. 축제 프로그램에 대한 특별성으로 주목받은 ‘제6회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2023’은 ‘축제프로그램 특별상 부문’을 수상했다. 인천 서구청과 서구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해 2023년 9월 1일부터 2일까지 인천 서구 청라 호수공원 플라워뮤직아일랜드 일대에서 개최한 ‘제6회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2023’은 인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9일 부평역 광장 앞 교통섬과 부평시장 로타리 교통섬에서 부평 상권 르네상스 홍보 조형물 설치를 마무리했다. 이번 조형물은 부평 상권을 상징하는 빅트리(공동 캐릭터)․부흥(문화의거리)․샤샤(시장로타리지하상가)․고엠지(테마의거리) 등 각각의 캐릭터가 공동 브랜드 ‘자이언트 몰’ 간판 옆에서 퍼즐을 맞추거나, ‘시장로타리지하상가’ 간판 옆에서 함께 서 있는 모습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참여하는 6개 상권(문화의 거리․테마의 거리․부평중앙지하상가․부평역지하상가․신부평로지하상가․시장로타리지하상가)의 통합을 상징하면서, 퍼즐을 맞추듯 상인들의 힘을 모아 일궈낸 상권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시장로타리 교통섬에 설치된 조형물에는 상인 의견을 반영해 상권 홍보 차원에서 시장로타리지하상가의 이름을 명확히 표시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조형물은 1950년대부터 지금까지 성장해 온 부평 상권을 상징하고 있다”며 “상권 르네상스 사업으로 부평 상권이 다시 비상할 수 있도록 상인과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설 명절 가스 사용량 증가로 인한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1월 8일부터 1월 26일까지 현장 중심의 가스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민 이용이 많은 전통시장(3개소), 중규모점포(4개소) 등에 대해 ▲가스차단기, 경보기 등의 정상작동 확인 ▲가스밸브 노후, 배관매설, 고정상태 등 시설과 기술기준 적정여부 ▲가스 누출 여부 ▲LPG 용기 보관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경미한 경우에는 현지에서 시정 조치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명절음식을 요리할 때 사용하는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삼발이보다 큰 냄비나 불판 사용하지 않기, 쓰고 남은 부탄가스 캔은 꼭 분리해서 보관하고 다 쓴 캔은 구멍을 뚫어 버리는 등 안전 사용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라며, 가스배관, 밸브 등 가스시설을 적어도 한 번은 점검하여 이상 발견 시 계양구 지역경제과(☎450-5493) 또는 인천도시가스(주)(☎1600-0002)에 연락하여 안전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