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이 계양 아라뱃길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해 지난 20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강원도 강릉시, 속초시, 삼척시를 방문했다. 윤환 구청장의 이번 방문은 현재 계양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계양 아라뱃길 문화광장 조성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국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간부 공무원과 11개 관련 부서 직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첫날 일정으로 윤환 구청장 일행은 강릉 경포호수와 속초 엑스포타워를 찾아 야외 잔디광장 현장을 살펴보며, 계양구 장기동 일원에 계획 중인 문화광장 조성의 구상 방향을 논의했다. 이튿날에는 삼척시를 방문해 이사부사자공원의 야외광장을 둘러보고, 강릉시로 이동해 월화교의 조명과 분수 현장을 방문했다. 또한, 지역 상권과 연계한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우수 시장인 강릉 중앙성남시장도 방문했다. 계양구는 올해 아라뱃길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계양 고유의 문화·관광콘텐츠 개발 방안 모색을 위해 타 지역의 우수사례 현장을 직접 찾아 우수한 점을 찾아 구에 적용하고, 아라뱃길 계양 권역을 수도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육성하고자 인천시 등 각종 공모사업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은 2023년 제22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그린경영부문 “그린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은 그린경영, 품질경영, 안전경영 등 글로벌 평가 기준을 적용하여 경영시스템과 수행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공단은 국내 최초 탄소 저감형 종량제 봉투를 개발하여 기존 화석연료의 20% 친환경 원료 대체와 탄소배출량 14%를 저감했으며, 폐합성수지재생원료를 40% 이상 사용하여 종량제봉투녹색제품 인증을 취득하는 등 중장기 녹색경영 전략 수립 및 실천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삼성, 포스코, SK broadband, K-Water 등과 함께 그린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공단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강화 및 실내 공기질 관리, 자연정화활동 등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공단은 “앞으로도 중장기 녹색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하여 환경오염 감소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과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으로 탄소중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21일 중소기업인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크레팜㈜와 정원특수금속㈜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기업간담회”는 경영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구 차원의 지원방안을 찾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직면한 현안에 대한 진솔한 대화가 오고 갔다. 크레팜㈜은 포장육, 육가공제품 등을 생산하는 회사로 2023년 인천광역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기부를 실천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정원특수금속㈜은 특수강, 스테인리스 등을 가공하는 회사로 최신설비를 갖추고 스테인리스 가공에 대한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강선구 크레팜㈜ 대표는 “이 자리를 빌어 서구의 배려 및 지원에 감사드리며, 코로나로 인해 힘든시기도 있었지만 해외수출 확대를 통해 케이푸드(K-food) 열풍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방문한 정원특수금속㈜ 정해원 대표는 “지금처럼 사업하기 어려울 때 방문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들어주어 감사하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기업은 기업대로 열심히 경영에 힘쓰고 있으니 구 차원의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치매안심마을 5개 동(연희동, 불로대곡동, 오류왕길동, 가좌4동, 석남2동) 연합 운영위원회 간담회를 지난 20일 개최하여 치매안심마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치매안심마을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조기검진·치매예방교육, 치매환자지원,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의 공통사업과 동별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9년 연희동을 시작으로 2020년 오류왕길동과 불로대곡동, 2022년 가좌4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해왔으며, 올해 석남2동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2023년 치매안심마을 사업 운영 결과와 2024년 사업계획을 공유했으며, 주민주도형 치매안심마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5개 동의 치매안심마을을 대표하는 운영위원(공공기관, 민간기관, 자치단체 등), 서구청장, 서구치매안심센터 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눈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연합 간담회인 만큼 다양한 의견 제시·수렴을 통해 치매안심마을 발전을 위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도모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분들이 치매안심마을이라는 하나의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17일 제113공병단 예비우선시행자 재공모 및 평가위원회 개최 결과 (가칭)리뉴메디시티부평(주)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가칭)리뉴메디시티부평(주) 컨소시엄은 대표사인 교보증권을 포함해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하고, 현대건설이 건설투자자(CI)로, 안은의료재단 등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이번 공모의 핵심이었던 상업 ‧ 문화시설은 전체면적 4만6천600㎡ 규모로 조성된다. 이랜드리테일이 전체면적 3만8천900㎡ 규모의 상업시설을 조성해 지역 상권을 한 단계 상승시킬 예정이다. 또한 전체면적 7천700㎡ 규모의 몰입형 예술(이머시브 아트 ․ immersive art) 문화전시시설로 상업공간이 연계된 수준 높은 문화공간을 구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안은의료재단은 전체면적 4만㎡의 규모로 고품격의 의료서비스와 최첨단 의료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며, 국내 최고 브랜드인 현대건설은 품격 있는 주거시설을 건설한다. 이 밖에도 공원 1만5천㎡, 폭 15m 길이 195m의 도로, 복합문화센터 5천400㎡, 공영주차장 181면 등 공공서비스 발전에 기여하는 계획이 제시됐다. 구는 우선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석남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주민참여위원회 "함께 만드는 석남"이 지난 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민협의회"함께 만드는 석남"은 석남도서관 이용고객 및 직원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위원회를 결성, 도서관 운영방안 논의 및 발전·개선 방향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올해 주민참여위원회 「함께 만드는 석남」은 상·하반기 1회씩 운영되었으며 독서문화프로그램, 장서운영, 북 딜리버리 서비스, 도서관 공간 구성,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상반기 회의에서 고객 의견을 바탕으로 ‘열림터 내 열람공간 확보’, ‘로비 북 큐레이션 공간 구성’, ‘주민참여예산 공모제 신청’, ‘유·아동 독서문화프로그램 신설’ 등 6건의 추진과제를 도출하여 도서관 서비스를 개발하였으며, 하반기 진행된 회의에서는 ‘재능기부 프로그램 확대’, ‘다문화 프로그램 추진’, ‘노후 도서 교체’ 등 의견을 수렴하여 2024년 추진과제로 선정할 예정이다. 주민참여위원 이희정 주민은 “석남도서관 중점 추진사업, 추진과제 도출 등 이야기 나눴던 사안들을 90% 이상 실현하였다는 것에 감동하였다.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부평구의회 정예지 의원이 지난 20일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실에서 계단뿌셔클럽(보행약자 이동권 보장 비영리단체)의 공동대표와 주민, 부평구청 소관 부서장과 담당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내 민간시설 이용 시 보행약자의 어려움을 듣고 이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예지 의원은 “경사로 설치 의무 시설 외의 민간시설에서도 휠체어와 유아차 등의 통행이 가능하도록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 및 사업을 계획 중이다.”라고 밝혔고, 이에 주민들은 “불과 몇 센티의 계단 때문에 경사로가 있는 다른 시설을 찾아 나서야 한다.”라며 보행약자가 겪고 있는 일상생활의 고충과 함께 생활 밀착시설 위주의 경사로 설치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정예지 의원은 “나이, 신체조건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어디서든 편리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권리가 있다.”면서 “보행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제도 개선 등 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의회가 21일 첫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들어갖다. 제264회 제2차 정례회 주요 일정 중 하나인 행정사무감사는 이달 21일부터 29일까지 9일의 일정으로 실시되며, 구 본청 각 부서 및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사무 집행 전반에 대한 적법성·적정성 여부를 감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임시회에서 구성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통해 이뤄지며, 홍순서 위원장과 송승환 부위원장을 비롯해 의장을 제외한 총 19명의 의원들이 보다 종합적이고 면밀한 감사를 진행하게 된다. 홍순서 위원장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집행기관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그 운영실태를 파악해 행정의 불합리한 부분을 시정개선해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관계 공무원과 위원 모두 구정이 한 단계 성숙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감사에 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3녀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다음 달 13일 제4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최종 확정하는 것으로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21일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 통합계량대에서 ‘반입폐기물 성상개선을 위한 지자체 및 운반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생활폐기물 담당 공무원과 폐기물 운반업체 대표자 약 70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성상개선 우수 사례 공유, 폐기물 하역검사 체험, 성상개선 방안 토의와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서울 중구, 경기 안산시와 안양시 등이 대표로 성상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이들 지자체는 주민 대상 홍보 계도와 현장 견학, 수거업체를 통한 재활용 쓰레기 분리 강화 등의 노력을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쓰레기 배출량을 감소한 성과를 상세히 공유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현재 매립 중인 제3-1매립장에서 시민들이 배출한 생활폐기물을 직접 관찰하고 검사해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안성시 박한빈 주무관은 “역할을 바꿔서 직접 폐기물 검사를 체험해 보니 분리배출 실태와 필요성을 생생하게 인식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학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반입부장은 “그간 지자체와 운반업체의 노력을 통해 수도권매립지를 친환경 매립장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11월 30일까지 ‘2024년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만 5 ~ 69세(출생일 기준 1955. 1. 1.~2019. 12. 31.)의 등록 장애인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매월 11만 원 범위 내에서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12개월 동안 지원받게 된다. 또한 '장애인스포츠강좌 가맹시설'이면 전국 어디에서나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dvoucher.kspo.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부득이한 경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12월 7일 한 결정될 예정이며 대상자에게는 개별 안내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가 보장될 수 있기를 바라며, 더욱 많은 분께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