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보건소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가을걷이 부평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 이번 챌린지는 접근성이 좋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일상에서 걷기를 생활화하고자 추진됐다. 부평구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라면 누구든지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 내 걸음 수 10만 보를 달성하면 달성자 중 400명을 추첨해 종량제 봉투(10L, 10매)를 제공한다. 또한, 가을 인증사진과 함께 건강과 관련된 문구를 작성하는 추가 미션은 챌린지의 또 다른 재미일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 주도하는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워크온 앱은 개인별 걸음 수, 주별·월별 및 누적 걸음 수를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정보와 챌린지 이벤트, 다양한 혜택과 선물 등을 제공해 일상생활에서 걷기를 생활화하도록 돕는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혹은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 검색 및 설치, 회원가입, 부평구 공식 커뮤니티 가입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가입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보건소 건강증진센터(☎032-509-8296, 8249)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자 부평구 보건소장은 “추운 날씨에는 신체활동이 감소할 수 있으니, 주민들께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지난 5월부터 이달 15일까지 인근 사회복지시설 등에 드림파크 양묘온실에서 키운 친환경 채소를 총 23차례 약 170kg 무상 지원했다. 무상 지원한 채소는 상추, 로메인, 배추 등 15종으로, 온실 유휴공간 및 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재배한 저탄소 먹거리이다. 손경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공원녹지부장은 “드림파크 양묘온실은 일반 보일러와 달리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폐열회수시스템으로 난방하고 있다”며 “이곳에서 직접 키운 채소를 나누며 친환경·저탄소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10월에 발표된 통계청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현재 채소류 가격은 2020년 기준연도 대비 27% 상승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검단노인복지관은 "노인일자리 교육시설학습지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초등학교에 가족오락실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교육시설학습지도는 사회서비스유형으로 노인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하여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이며 인근 초등학교 대상으로 전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인천해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검단 권역 4개 초등학교에 △손뜨개질, △스틸텅드럼, △전통놀이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로 수업의 난이도를 조절해 방과후가 아닌 창체(창의적 체험)시간 등 정규수업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초등학교 방학기간에는 인천서구 가족센터, 지역아동센터에 초등돌봄교실 사업으로 일부 지원하며, 3세대 눈높이에 맞춰 경험과 교육방식을 재해석하고자 가족 오락실처럼 놀이(만들기, 게임 등)방식의 교육을 준비하여 아이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검단노인복지관 관장은 ”24년에도 근로 능력이 있는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 활동을 연계하며, 어르신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14일 구청에서 인천서구복지재단 임원추천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내년 설립 예정인 인천서구복지재단을 이끌어갈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공정하고 투명한 임원 공모를 위해 구와 구의회에서 추천한 전문가 7명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날 임원 후보자 모집 및 선정 방법, 임원후보자 선정 세부 기준 등 공개모집 계획에 필요한 사항을 의결했다. 공개모집 대상은 복지재단을 전문적으로 운영하게 될 상임이사 1명과 이사회 일원이다. 재단 업무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선임직 이사 7명, 감사 2명으로 임기는 2년이며 한 차례만 연임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15일간이며, 접수는 서구 복지정책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등기우편으로도 할 수 있다. 지원서 양식과 자격요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서구청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032-560-4298)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는 내년 상반기 내 인천서구복지재단 설립을 완료할 예정이며, 이후 인력채용과 출범 준비를 거쳐 하반기 내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서구가 지난 1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23년 사랑의열매 대상 공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서구는 인천지역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사랑의 열매 대상 표창 중 최고등급인 공헌장을 수상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나눔문화 확산을 주도한 모범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사랑의열매 대상은 전국을 대상으로 기부자 및 봉사자, 기부문화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등을 포상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권위 있는 포상제도이다. 서구는 관내 골목형상점가 17개와 MOU를 체결하여 지역 사정을 잘 아는 복지통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을 구성하여 특별 기획조사를 추진했다. 민관이 협력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노력을 지속했고, 지역화폐인 서로이음과의 연계를 통해 내 손안의 작은 기부플랫폼 서로도움을 만들어 지역주민이 쉽고 간단하게 기부문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우리 서구의 나눔 문화 확산 기여도를 인정받고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 관청 주도를 벗어나, 지역주민들과 함께 민관협력 나눔공동체 문화를 확립할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 부평구립도서관이 오는 14일부터 산곡역사 내(3~4번 출구)에 ‘산곡역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다. ‘산곡역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이곳을 통해 도서 대출·반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며, 전국 최초로 큰책(그림책)에 대한 대출·반납도 가능하다. ‘산곡역 스마트도서관’에서는 부평구립도서관 통합회원이면 누구나 1인당 2권의 책을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한 책은 삼산도서관 대출 권수에 포함된다. 대출 기간은 14일이며, 1회(7일) 연장할 수 있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산곡역 스마트도서관 개관으로 부평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립도서관 누리집(www.bppl.or.kr)을 확인하거나 삼산도서관(☎032-330-7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장애인평생학습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스마트폰 사진전 ‘나의 하루’를 청년센터 서구1939 팝업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9월부터 약 10회 간 발달장애 청년과 비장애 청년이 지역 곳곳에 출사를 나가고, 촬영기법과 보정기능 등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마음에 드는 사진을 선택·전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전시 주제는 ‘나의 하루 중 내가 가장 사랑하는 순간’이며, 7명의 청년들이 촬영한 사진 중 52점을 전시한다. 이번 프로그램 및 전시를 이끈 스마트폰 포토그래퍼 안태영 작가는 “참여 청년들의 관찰력과 응용력이 무척이나 놀라웠다. 대부분 같은 수업을 듣고 나면 비슷한 결과물이 나오기 마련인데, 이번 전시에 참여한 청년작가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생각하고 바라보는 그대로를 사진 속에 표현하려고 했다. 그 시선 속에서 나 역시 함께 배울 수 있는 뿌듯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지역 중심 장애인 역량개발 지원과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위해 지역별,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고,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장애인 평생학습을 지원하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4박 6일 동안 태국 방콕과 베트남 호치민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현지 수출상담회 및 시장조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 사절단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마케팅 부족으로 해외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추진한 사업으로, 관내 기업들의 수요조사와 수행기관 등 의견을 종합하고, 수행기관의 현지 시장동향 조사를 통해 식품과 화장품 업체들을 선정하여 진행됐다.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기에 앞서, 태국과 베트남에 대한 사전 시장조사를 통해 수출 가능성이 있는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9개 업체를 선정하여 파견을 진행했다. 이들 9개 업체들은 ▲㈜반찬단지(절임반찬), ▲태양이엔에스㈜(빵), ▲㈜우리식품(소스), ▲㈜밥상푸드(도시락), ▲㈜와이티와이컴퍼니(빵), ▲푸드트리(도시락), ▲티디바인(차), ▲㈜미코(화장품), ▲㈜하현(화장품)이다. 현지 수출상담을 통해 9,504천불 상당의 상담실적과 3,225천불 상당의 계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300천불의 계약체결이 이루어지기도 하는 등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13일“2040 서구 환경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라 국토계획과 연계하여 장기적인 환경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사업으로 2022년 7월에 연구용역에 착수해 이번에 최종보고회를 마쳤다. 이날 회의에는 환경과 도시 분야 시민단체, 대학교 교수,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9월 20일에 개최됐던 주민공청회에서 제안된 의견 에 대한 반영과 함께 ▲인천광역시 서구 환경 현황 여건, ▲비전 및 추진전략, ▲분야별 기본계획, ▲계획 달성 방안 등에 대해 보고하고 의견을 나눴다. 구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청취한 의견들을 최종 검토·반영하여 환경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이후 관련 절차에 따라 관계기관(부서) 협의 등을 거쳐 최종 환경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2040 서구 환경계획 수립의 막바지 단계인 만큼, 미흡한 부분은 좀 더 보완하여 자연과 사람이 공존·공생하는 녹색도시 서구 조성을 위한 환경계획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1.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10대 사장으로서 100일간의 소회를 말한다면? 지난 8월1일 취임해 취임 100일을 맞았습니다. 저는 수도권매립지가 처음 조성됐던 1990년에 반대 시위에 나섰던 사람입니다. 이런 이유로 지역주민들의 기대감이 클 줄 압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보다 발전하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제가 역할을 더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매립지관리공사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제10대 송병억 사장) 2. 10대 사장으로서 주요하게 하고 싶은 일이나 계획을 갖고 있는가? 무엇보다도 수도권매립지의 안정적인 운영·관리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현재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반입량은 전년대비 30% 이상 감소하는 등 반입수수료를 주 수입원으로 하는 우리 공사에는 심각한 위기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신규사업 발굴 등을 통해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이해관계자들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공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3. 수도권매립지 종료 문제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가? 수도권매립지 종료 문제는 4자 협의체에서 논의해 결정할 사항으로, 매립지공사 사장이 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