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유상우)이 운영하는 가좌청소년센터 청소년자체육성동아리 [W.M.W]는 지난달 28일 전문교육을 통해 만든 강아지 수제 간 식 120개를 유기견 센터 「도로시 지켜줄개」에 기부했다. 동아리는 “We Make World” (우리가 만드는 세상)이라는 이름에 맞춰 다양한 핸드메이드 활동을 통한 재능기부 봉사를 펼쳐왔으며 이번 활동 역시 유기견 문제를 인식하고 모두가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직접 기획·운영했다. 프로그램 참가자 최모 청소년은 “실제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서 평소에도 유기견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수제간식을 만들고 기부함으로써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 유기 심각성에 대해 인지할 수 있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가좌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이 직접 프로그램의 목표를 정하고 실천함으로써 느낄 수 있는 것은 무궁무진할 것이다. 앞으로도 가좌청소년센터는 다양성을 갖춘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인천시 인재개발원(서구 심곡동 소재)에서 제7회 서구청장배 전국 시각장애인 쇼다운 경기대회를 큰솔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최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7회 쇼다운 경기대회는 지난 28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다. 2023년 대회에는 전국 최초 쇼다운 종목 시니어부를 신설하여 청년층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었으며, 유튜브 채널에서도 경기 실황을 시청할 수 있게 했다. 인천 서구 선수 3명을 포함하여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부산, 전남 등 전국 각지에서 6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쇼다운 경기는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한 스포츠 종목으로 보호 장갑과 고글을 착용하고 진행된다. 탁구채보다 긴 나무배트를 사용하여 테이블 위에서 소리 나는 공을 상대편 골 포켓에 넣는 방식이다. 특히, 쇼다운 경기대회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전문 스포츠로써 눈을 가리고 청각에만 의존해서 하는 경기로 집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스포츠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에서 참여해 주신 많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쇼다운은 시각장애인이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스포츠 중 하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3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신고·보고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는 질병관리청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 사업단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사업 추진에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전국 보건소 및 협력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간 서구보건소는 신고된 결핵환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 및 치료를 실시하여 결핵으로 생기는 개인적·사회적 피해를 방지하고, 결핵환자 밀접접촉자의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여부를 파악하는 등 선제적인 예방 관리를 진행해 왔다. 김봉수 서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속한 신고와 모니터링을 통해 적극적인 환자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가족 접촉자 및 집단시설 발생 역학조사 등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 치료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31일 서구 드림파크 주민체육공원에서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와 함께 ‘한마음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공사와 지역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송병억 공사 사장, 김동현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등 공사 임직원과 주민대표 약 300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단체게임, 족구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실천하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도 “지난번 마을별 초청행사에 이어 오늘 체육행사를 통해 공사 임직원들과 친목과 우의를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사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도시농업 연구회(대표의원 김남원, 이하 연구회)’는 지난 30일 연구회 소속 의원과 전문가 패널 4명, 관내 기관장, 관계 공무원, 서구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럼을 성료했다. 연구회의 이번 주제는 ‘서구 미래 도시농업 발전을 위한 과제와 대안’으로 서구에 진정 도시농업으로서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현실적인 실행 모델 개발에 필요한 제안 도출에 2시간이 넘는 열띤 토론을 이어 갔다. 발제에서 이병수 인천시농업기술센터 지도사는 일상생활 속 도시농업 확산, 생애주기별 맞춤교육 프로그램 등 사회적 필요 요소에 구민 정서 함양과 지역공동체 회복, 융복합산업으로서의 가능성, 치유농업의 자리매김에 대하여 설명하며 도시재생사업, 자주적인 도시농업 준비를 위한 기관의 역할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어 패널로 나선 서구보건소 김봉수 소장은 집행기관으로서의 책무와 향후 치유농업 확대의 구심점 역할을 강조했으며, 연희노인문화센터 권승원 센터장은 일상에서 대면하는 여러 상황에 맞닥뜨린 이용자들께 선행연구 사례와 유사프로그램 운영 시 개선해야 할 점 등을 제언했다. 또 기관 연계 치유농업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현장에서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계양의 미래 비전을 구민과 공유하기 위해 11월 6일부터 14일까지 관내 12개 동을 방문해 ‘생생계양통! 윤환이 답한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민과의 대화에서 윤환 구청장은 현재 구의 주요 현안과 역점 사업들을 구민에게 직접 설명하고, 구정 운영의 방향을 구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 동 방문 시 건의된 사항들에 대해 처리결과를 안내하고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계양구는 이번 ‘생생계양통! 윤환이 답한다’를 통해 제시된 구민 의견을 구의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생활 불편사항은 즉시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항은 직접 민원인과 함께 현장을 찾을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우리 계양의 미래는 구민과의 만남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며 “현장을 통해 구민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발전하는 계양의 밝은 미래를 구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구민과의 대화는 ▲11월 6일 효성1동과 효성2동을 시작으로 ▲7일 계산1동, 계산2동 ▲8일 계산3동, 계산4동 ▲9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지난 28일 계양산 가는 길 주부토로 일부 구간(계산2동 행정복지센터 앞 ~ 계산국민체육센터 입구)을 차 없는 문화의 거리로 시범 운영했다. 구는 수도권의 명소이자 인천의 진산인 계양산을 계양의 뛰어난 관광자원으로 연계해 이곳에 계양의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의 거리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계양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고,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날 차 없는 문화의 거리는 ‘도로에, 일상의 쉼표를’을 부제로 해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 각종 전시와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지역·주민 상인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 로컬푸드 마켓 행사도 열려 가을 단풍이 아름답게 물든 계양산을 찾은 많은 이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았다. 구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반영해 내년부터 ‘차 없는 문화의 거리’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양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의 문화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구민 여러분과 협조해 주신 관계 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시범 운영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은 보완하고, 부족한 부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축제위원회가 지난 27일 부평아트센터 세미나실에서 제27회 부평풍물대축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부평, 대한민국 풍물의 허브(HUB) 도시 도약과 30주년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우수홍 전 부평구축제위원회 위원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발표에는 서광일 부평구축제위원회 기획단장의 기조 발제 후 ▲1주제 인천국제공항의 허브화 전략(김민정, 인천국제공항 허브화전략처 허브화기획팀 과장) ▲2주제 부평, 대한민국 풍물 허브(HUB) 시스템 구축과 전략(송성섭, 풍물미학연구소 소장) ▲3주제 풍물허브 도시 부평을 위한 플랫폼 개발(양근수, 국가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 사무국장) ▲4주제 풍물의 인적 인프라를 통한 허브도시 전국화 방안(임웅수, 대한민국 농악연합회 이사장)이 발제를 진행했다. 이날 1주제 토론에서는 인천국제공항의 허브화 전략에 따라 부평이 대한민국 풍물의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글로벌 인천 K-Culture 조직위원회’ 추진이 제시됐다. 이 밖에도 분야별 토론자들은 부평풍물대축제의 허브(HUB)화 전략으로 ▲풍물의 과거, 현재, 미래를 부평에서 만날 수 있는 풍물아카이빙 박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31일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이번 결정·공시 대상 토지는 2023년 상반기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 이동된 85필지다. 구는 토지 특성 등을 조사해 지가를 산정한 뒤, 지난 9월 4일~25일까지 주민 열람과 의견 제출 기간을 거쳐 부평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2023년 1월 1일 기준 지가 대비 7.3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토지정보과(☎032-509-6960)로 문의하거나 부평구청 누리집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토지소유자는 결정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11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팩스, 인터넷 등의 방법으로 부평구에 제출할 수 있다. 이의가 제기된 개별 필지에 대해서는 인근 토지 및 표준지와의 가격 균형을 이루는지, 토지 특성은 적정한지 등을 감정평가사, 담당 공무원, 토지소유자와 함께 검증하는 ‘개별공시지가 거버넌스 검증참여제’를 실시하고, 12월 26일까지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13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부평 문화의 거리, 테마의 거리, 지하도 상가, 시장로타리 지하상가 등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부평블랙데이(BB-DAY)’ 공동세일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부평블랙데이는 부평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과 올해 4월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총 100여 개 점포가 참여했으며, 행사 기간 가을·겨울 시즌 상품 등에 대해 최대 80%의 세일이 적용됐다. 또한, 구매 영수증을 활용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 및 사은행사가 진행돼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평블랙데이는 단순한 세일 행사를 넘어 ▲평리단길 스탬프 투어 ▲버스킹 공연 ▲원데이 공예 클래스 ▲인천배달e음 할인쿠폰 지급 등 다양한 문화행사 및 이벤트가 마련돼 가족, 연인, 친구 등이 한곳에서 쇼핑과 재미, 휴식까지 즐길 수 있는 부평만의 쇼핑축제를 만들었다. 차준택 구청장은 “3회째 열리는 이번 부평블랙데이가 이제는 부평만의 쇼핑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비를 촉진하고 상인과 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기찬 부평을 만드는 대표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