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18일 계양산 야외공연장에서 사회복무요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회복무요원 인천 종주길 걷기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환 구청장이 참석해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모범 사회복무요원 8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행사에 참여한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환 구청장은 “각자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성실히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앞으로도 행정의 보조자로서 계양구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사회복무요원들은 동료들과 계양산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되어 즐거웠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은 최신 인공관절 수술 로봇을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인공관절 수술 로봇은 3차원 CT영상을 기반으로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뼈의 모양, 위치 및 방향 등을 고려해 사전에 환자 맞춤형으로 수립한 수술 계획대로 숙련된 전문의가 로봇을 이용해 정확하고 정밀하게 뼈를 깎아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법으로 기존 수술 대비 환자의 관절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소한으로 뼈를 절삭해 인대, 신경 손상을 줄여 보다 빠른 회복을 돕는다.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숙련된 의료진의 판단과 로봇의 정확한 계산으로 완성도 높은 수술이 가능하다. 수술 중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어 수술 오차 범위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연부 조직 손상이 적어 수술 후 합병증 및 부작용이 현저히 저하되는 만큼 1~2개월 후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빠르다고 알려져 있다. 정형외과 장우석 과장은 “로봇 수술은 수술 전 계획부터 수술 중의 변화 등 전반적인 과정에서 정형외과 전문의 의학적 판단과 선택이 필요하기 때문에 로봇이 수술한다는 것에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지난 16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혁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 혁신 강사이자 일명 ‘충주시 홍보맨’으로 알려진 충주시 홍보담당관 소속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진행했으며, ‘충주시 SNS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전달했다. 이날 김선태 주무관은 충주시 SNS 담당자로서 경험했던 그동안의 어려움과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유하고, 조직 문화 혁신과 ‘틀을 깨는’ 사고방식 전환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같이 기존의 관행적 행정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창의적이고 유연한 행정을 구현할 수 있는 발판 마련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17일 계양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9회 계양구립여성합창단의 정기공연 ‘추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공연은 함석헌 예술감독과 계양구립여성합창단이 4년 만에 개최하는 정기연주회로, 여성합창만이 보여 줄 수 있는 아름다운 하모니에 바이올린 김나연의 연주가 곁들여져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첫 곡 꽃구름속에를 시작으로 파란마음 하얀마음, 과수원길 등의 동요로 어린시절의 추억을 소환하고, 이어 옛사랑, 광화문 연가, 회상 등 옛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익숙한 OST 모음으로 뮤지컬 ‘렌트’의 Season of Love, 뮤지컬 ‘캣츠’의 Memory, 뮤지컬 ‘모차르트’의 황금별, 영화 ‘국가대표’의 Butterfly를 공연하며 공연을 보러 온 모든 관객들이 앞으로 만들어 나갈 새로운 추억을 응원했다. 계양구립여성합창단은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행복누리음악회, 점심시간의 짧은 공연으로 구민에게 활력을 주는 로비음악회, 구민의 날 기념식 등 계양구의 문화사절단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기획할 계획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아름다운 멜로디로 구민에게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 삼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충남 당진시 신평면에서 진행된 선진지 견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우수사례 확보 및 벤치마킹 방안 강구 등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위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주민의 행복을 주민 스스로 만들어 가는 주민자치회’라는 주제로 신평면 주민자치회 현황, 주민총회 및 주요 활동과 위수탁관리 및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및 현장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권남인 삼산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민관의 협업과 지역 특성을 잘 살려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1월 8일까지 부평구 시설물 중 길거리 그림(그라피티)을 허용하는 외벽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서브컬처의 대표적 장르인 길거리 그림(그라피티)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상징적 문화경관을 조성해 부평만의 지역 특성화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부평구에 있는 개인, 기업, 민간·공공기관 소유의 건물 등 시설물 외벽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곳에는 부평의 지역자원·문화 또는 시설물의 장소성을 반영한 아트웍을 개발해 참신하고 차별화된 디자인의 길거리 그림(그라피티) 아트 작업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길거리 그림(그라피티) 크루 ‘LAC 그라피티 스튜디오’가 함께한다. 크루를 대표하는 레오다브 작가는 유퀴즈온더블럭 로고 및 티저영상, 독립운동가 시리즈, 종이의 집 ‘한국판’에 작가 및 그래피티 아트웍으로 출연했고, 뱅크시와 협업을 하기도 했다. 한편, 부평구는 그동안 문화도시부평의 특성화 사업으로 도시 곳곳에 스며든 서브컬처를 주목하고 서브컬처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언더시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언더시티 프로젝트’에는 ▲청소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문화원이 인천시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2023 군구테마여행 상품개발 지원사업‘가좌! 동네 한 바퀴’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가좌! 동네 한 바퀴’ 행사에서는 인천 2호선 가재울역 역사에 가좌동 과거 사진 20점을 전시하는 가좌컬랙션과,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하여 코스모 40이 진행됐다. 또한, 신진말 일대에서는 선데이이즈, 포토존, 거리장식, 초등학생 대상 그림 그리기 대회가 진행됐다. ‘가좌! 동네 한 바퀴’는 참여자들에게 재미를 주고, 가좌동을 새롭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조사 결과, 향후 재방문 의향이 76.3%를 기록하여, 관광지로서의 인천 서구를 알리기도 했다. 인천서구문화원 서덕현 사무국장은 “2023 군구테마여행 상품개발 지원사업「가좌! 동네 한 바퀴」로 인천 서구 가좌동의 모습을 새롭게 인식시켰다. 우리 지역이 관광지로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 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가좌동의 미래를 상상해 그리는 ‘초등학생 대상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 축사에서, “과거 공업단지였던 가좌동에 복합문화공간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음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굴포먹거리타운 내 중앙광장(갈산동 380번지) 인근에서 ‘2023년 굴포문화 페스타’ 도시재생 축제를 개최한다. 9일 동안 총 4개의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부평구 도시재생사업(인천을 선도하는 지속가능부평 11번가)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문화행사를 통해 상권을 활성화하고 도시재생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행사는 ▲굴포의 달밤 금요극장 ▲2023년 낭만굴포 맛남축제 ▲굴포 시간여행 ▲커피따라 청리단길 등이다. 구는 부평구민과 상인의 참여로 함께 축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굴포의 달밤 금요극장’은 야외 영화상영회로, 10월 20일과 27일 각각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개최된다. 영화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빅히어로(20일)’와 ‘주토피아(27일)’가 상영되며, 좌석은 예약석과 현장접수 좌석으로 나눠진다. 이 밖에도 포토카드 발급, 어린이 놀이터 운영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2023년 낭만굴포 맛남축제’는 구민과 상인이 참여하는 마을축제로, 10월 21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부평구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전시·체험, 먹거리 시식 투어 형태로 즐길 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청라人 행복 페스티벌 축제위원회 주최로 지난 13일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제5회 청라인 행복 페스티벌’이 열렸다. ‘청라人 행복 페스티벌’은 매년 청라1․2․3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청라만의 전통 축제였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19년 제4회를 마지막으로 3년간 중단되었다. 올해 긴 공백을 깨고 청라1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축제를 재개했다. 식전 공연으로 청라1․2․3동의 대표적인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한국무용 ▲난타 ▲기타 ▲풍물과 다양한 찬조 공연 ▲시니어 모델 워킹 ▲댄스 ▲밴드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가수 현진영과 재즈 오케스트라의 합주, 트롯 가수 정미애와 지훈의 축하 공연에 신난 관람객들의 앵콜 요청이 쇄도했다. 또한 공연뿐만 아니라 라탄 공예, 캘리그라피, 말랑 클레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신선한 체험활동이 마련되어 프로그램 부스마다 장사진을 이루었다. 박철민 위원장은 “생각보다 많은 청라 주민들이 참여해 놀랐다”며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적 체험에 갈증을 느끼던 주민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드려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나주배, 쌀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대미 수출 세일즈에 또 한 번 나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윤병태 시장이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미국 LA한인축제 농수산물 엑스포와 뉴저지주 H마트 등에서 지역 우수 농수산식품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4박6일 해외 일정을 소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윤 시장은 이번 해외 세일즈를 통해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마트’와 500만불(한화 약 68억원) 규모 나주 농·수산식품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미국 일정에는 김정숙 시의회 운영위원장, LA한인축제 농수산물 엑스포 참가 업체인 골든힐·나주배원예농협·완도물산 대표, 전남식품수출협회 관계자, 배원예유통과 직원 등 11명이 윤 시장과 동행했다. 나주시와 수출 협약을 체결한 미국 H마트는 1982년 설립해 미국 뉴저지주 린드허스트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재 미국, 캐나다, 영국 등에 105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연매출이 23억 달러, 한화 약3조1000억원에 달하는 대형 유통업체다. 윤병태 시장, 최우진 H마트 사장은 미국 현지 날짜로 지난 14일 뉴저지 H마트 리지필드점에서 만나 수출협약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