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서구노인복지관이 지난 13일, 회원 자치모임 ‘서구선배시민회’와 함께 석남이음숲에서 착한 산책길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활동은 공원 내 방치된 반려동물 배설물을 치우고 배변봉투키트를 주민에게 나눠, 외출 시 반려동물 배변봉투 지참에 대한 인식 제고의 취지로 마련됐다. 서구선배시민회 이춘희 회장은 “지역과 후배 시민을 위한 일을 일상 속에서 찾고 실행에 옮김으로써 선배시민에 대한 자부심이 생겼다”라며 “앞으로 선배시민으로서 지역에 도움되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복지관 정서연 관장은 “서구선배시민회 회원을 주축으로 앞으로도 지역 노인의 권리실현과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계속해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구선배시민회는 2023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기획, 결성된 자치모임으로 참여자 스스로 지역사회와 후배 시민을 위한 일을 모색하고 활동하는 모임이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차량 내 블랙박스 보급 등 기술발달과 함께 교통법규위반 공익신고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교통법규위반 공익신고는 신호 위반·중침 등 중요 법규위반으로 인한 사망사고 감소에 기여하며, 단속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익신고는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안전신문고’로 간편 제보·신고 가능하다. 제보·신고 시 위반일시·장소, 위반 차량번호, 위반내용 등 입력 후 블랙박스 영상과 같이 교통법규위반 영상을 첨부하면 신고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안전신문고’는 복잡한 제보·신고 과정을 최소화하여 제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혔으며, 사건처리 관련 경찰청에서 피드백하는 양방향 소통·협력 체계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국민의 자발적 제보에 따른 서비스 이용 활성화로 더 안전한 사회안전망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안전한 대한민국, 안전한 인천, 안전한 삼산을 위해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안전신문고를 활용하여 교통법규위반 신고·제보하기를 바란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홍순옥)는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사업계획 보고와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등의 의정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임시회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16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58회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임시회) 회기 결정’ 등을 의결했다.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은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주요사업계획 보고가 진행되고,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해 심사를 하게 된다. 2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제안된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홍순옥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주요사업계획을 보고 받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각 사안마다 세심하게 검토해 지역의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13일 ‘2023년도 3분기 우수기업인상’에 관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기업체 대표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수기업인상에는 ▲㈜소낭구 대표 김영주 ▲㈜태신 대표 박경식 ▲농업회사법인 고원김치 주식회사 대표 임병석 ▲두원종합관리 주식회사 대표 유대곤 ▲민속떡마을 대표 김상주 ▲유진티에스 대표 조기덕 ▲㈜대양피앤씨 대표 정연화 ▲우인테크 대표 김형은 ▲㈜본코스메틱 대표 신인호 ▲대경자동차정비공업사 대표 여병인 ▲삼영엠텍㈜ 대표 전형규 ▲산들마루㈜ 대표 왕영득 등 총 12명이 선정됐다. 우수기업인상 수상자는 서구가 시행하는 각종 기업지원사업 참여시 우선 혜택과 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시 이자 0.5% 추가보전 등 혜택을 받게 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경영인분들의 표창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기업하기 좋은 서구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지난 14일 계양구청 남측광장 일원에서 2023년 제6회 계양 평생학습 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 평생학습 한마당은 ‘차이를 넘어 배움으로 하나 되는 평생학습도시 계양’을 주제로, 계양구민과 41개의 기관·단체, 동아리가 새로운 배움의 정보를 얻고 체험하며 학습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천시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기념해 클론 강원래의 축하공연과 무릎카혼, 통기타 연주, 부채춤, 댄스 공연 등 8개 동아리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한마당 행사에서는 한지 전등갓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정신건강 검진 등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축제를 찾은 구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배움을 통해 인생의 꽃을 피우고 있는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시화 작품 42점이 전시되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평생학습 한마당은 계양구청 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을꽃 전시회, 계양문화로 빛축제 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주말 가족 단위 주민들이 풍성한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행사를 즐겼다. 한편 계양구는 올해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천년 목사고을 나주를 배경으로 조선시대 나주읍성 밤거리 환하게 밝힐 문화재 축제가 이번 주말 열린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일부터 22일까지 나주 금성관, 정수루, 목사내아, 서성문, 향교, 향청 등 읍성권 문화재 일대에서 ‘제3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조선夜화, 인연’이라는 주제로 조선시대의 밤거리를 재현한 특색있는 볼거리, 즐길(체험)거리, 먹거리를 선보이며 깊어가는 가을밤에 특별한 낭만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축제와 더불어 즐거움이 배가되는 나주 관광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 행사는 20일 16시 30분부터 정수루 일원에서 ‘읍성잔치 열렸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개막식 한 시간 전에는 읍성 각설이(거지) 길거리 공연이 관광객의 흥을 돋운다. 21일(12·17시), 22일(12·15시) 금성관 앞에선 축제의 대표 볼거리인 ‘수문장 교대식’이 진행된다. 교대식이 끝나면 수문군과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다. 밤이 되면 금성관 앞마당에서는 전라남도 교육지원청 창의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13일 주차갈등을 유발하는 민폐주차를 해소하기 위한 경범죄 처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법이 개정되면 정당한 이유 없이 여러 칸의 주차 공간을 차지하거나, 주차 공간을 미리 확보할 목적만으로 주차공간을 차지하거나, 주차장 진입로를 막아 다른 사람의 주차를 방해한 사람은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벌된다. 그동안 주차갈등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인터넷 운전자 커뮤니티에서는 연일 민폐 주차와 주차 다툼에 대한 하소연이 나오고 있으며 최근 충남에서는 주차선을 침범한 민폐 주차 차량을 응징하려고 운전석 문 옆에 바짝 주차했다가 폭행까지 당하는 피해사례까지 발생했다. 갈등을 유발하는 민폐 주차의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이른바 ‘문콕’을 방지하기 위해 2칸 이상을 혼자 차지한 주차, 주차장 입구를 막아 다른 차량의 진입로를 막는 알박기 주차, 주차 자리를 맡아놓기 위해 사람이나 가방을 두고 자리를 잡는 행위가 있다. 김교흥 의원은 “법 개정을 통해 민폐 주차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신속하게 해소되고, 서로 배려하는 주차문화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구재용)이 운영하는 검단노인복지관은 9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대면프로그램이 어려운 어르신 336명에게 가정방문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추석을 맞아 거동이 불편해 대면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 336명에게 생활지원사가 가정 방문해 영양강정 만들기를 함께했으며 명절 연휴 중 어르신의 소외감 및 고독감을 감소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권OO 어르신은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무릎통증으로 참여가 어려워 대부분 가정에 홀로 있는 편인데 이번 체험활동을 가정에서 참여하게 되어 만족스러웠고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해 참여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검단노인복지관 관장 변정임은 “상반기 진행되었던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가정방문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했다" 며 " 앞으로도 어르신 욕구를 반영해 다양한 유형의 프로그램을 관내에서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11일부터 19일까지 ‘마을별 주민대표 초청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주변영향지역 주민 초청행사를 재개한 것으로, 주민대표들이 매립현장 등 주요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매립지공사는 대표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소통·화합의 장이다. 행사에는 주변영향지역 통·리장 및 마을발전협의회 위원 등 법정동(읍)별 주민대표 약 300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신태균 왕길동 마을발전협의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대표들이 친환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매립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사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병억 공사 사장은 “지역상생은 공사의 핵심가치 중 하나로, 앞으로도 주민과 상생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주변영향지역 주민들의 이해도 제고와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향후 마을별로 찾아가는 지역 순회간담회 및 한마음 체육행사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서구의회(의장 고선희)가 13일 제263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총 11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하고 이어서 열린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홍순서 의원, 부위원장에 송승환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한편,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서지영 의원의 주민친화적인 ‘구민의 날’을 만들기 위한 제언 ▲김남원 의원의 서구 사계절 썰매장 대체시설 도입 사업에 대한 제언 ▲박용갑 의원의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예방 시스템 구축에 대한 제언 등 의정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이번 제263회 임시회는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상임위원회에서 해당 부서의 2024년도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조례안 및 동의안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며, 마지막 날인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고선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구의회와 집행부의 존재 이유는 구민의 행복과 편익을 높이고, 편안하게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있다”라며 “집행부에서는 내년도 업무보고 등을 꼼꼼하게 준비해 주시고, 동료의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