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관내 버스정류장에 냉온열의자를 설치해 폭염 및 한파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관내 버스정류장 쉘터 내의 기존 의자를 철거하고 전기 인입 방식을 사용하는 냉온열의자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대상 장소는 월드아파트 정류장을 비롯한 8개소이며 기온에 따라 한파 시에는 온열 기능으로, 폭염 시에는 냉 기능으로 작동하며 이를 통해 버스 이용 승객들이 좀 더 쾌적하게 탑승 대기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구에서는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냉온열의자 보급률을 점진적으로 늘려 여름, 겨울철의 가혹한 기상 상황에서 구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보기술단 나종호 대표가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보기술단은 현재 특허받은 그라우팅 공법으로 광주광역시 지하철 2호선 공사에 참여 중인 기업이다. 나주시 삼영동 출생인 나 대표는 “항상 고향 사랑을 실천할 기회를 찾고 있었다”고 기탁 배경을 밝히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내년에도 기부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겠다”고 전했다. 강영구 부시장은 “소중한 마음을 담아 보내주신 기부금은 내년부터 아이 키우기 좋은 나주 만들기의 첫발인 ‘에듀 스테이션 사업(가칭)’이나 100원 마을공동빨래방 운영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내년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고향사랑e음 회원가입과 로그인이 가능해지며 기부자의 기부 편의성이 개선되면서 고향사랑 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등록외국인 등의 기부가 가능해지고, 기부자가 기부금의 사용목적 또는 사용처를 지정해 기부할 수 있는 ‘지정기부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나주시는 기부자의 지정기부처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준비를 위한 ‘반려동물 워크숍 및 문화 페스타’ 등을 고려하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순천시가 제29회 순천시민의 날 기념식을 오는 15일 오후 2시에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3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지역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에게 수여되는‘시민의 상’ 시상과 기념사, 퍼포먼스, 시립합창단 축하공연으로 시민의 날 의미를 되새기며 간소하게 진행한다. ‘순천시민의 상’은 황금영 순천종돈장대표가 받는다. 지난 5일 시민의 날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서길원)가 추천 후보자 4명을 심사해 1명의 후보자를 선정, 시장에게 보고했고 시장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황금영 순천시민의 상 수상자는 양돈업 50년을 통한 축산업 복합 경영 모델의 실현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모범을 제시하며 지역축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지역사회 저탄소 운동을 위한 산림자원 육성으로 축사 주변 89.3헥타르 임야에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지역사회 산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했다. 또한 순천시새마을회, 숲속의 전남, 전남사회단체연합회 등 회장을 역임하면서 순천시 인재육성장학회, 순천대 발전지원재단 및 지역 취약계층 정기 후원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발전 기금 기부를 통해 물심양면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 점이 높게 평가받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12일 구청 6층 대회의실과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3년 계양구 채용박람회’가 35개 직‧간접참여 기업과 구직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행사 1부에서는 구직자의 현장면접 채용률을 높이기 위해 ‘이력서 작성 기법 및 면접 노하우’를 주제로 취업특강이 실시됐으며, 2부에서는 구인을 희망하는 직접참여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1:1 현장 면접이 진행됐다. 또한, 구직자의 지원서류를 접수해 간접참여 기업에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직접참여 기업으로는 인천 지역의 15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기계·금속·금형 등 제조업 분야를 비롯해 생산·관리·사무·연구원·영업·서비스 등 다양한 직종을 모집했다. 총 235명의 채용 규모로 청년, 여성 및 중장년에 걸쳐 다양한 연령층과 대상을 모집했으며, 특히 계양구 관내 서운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도 5곳이 참가하는 등 지역 사회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더불어 관내 취업 유관기관인 인천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계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과 연계해 경력단절 여성과 중·장년층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순천에는 도심 속 유휴지를 꽃과 정원으로 만든 색다른 가을 명소가 있다. 바로 과거 농경지를 대규모 정원으로 탈바꿈시킨 풍덕경관정원이다. 풍덕경관정원은 국가정원과 도심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로 총 26ha 면적으로 조성되었으며, 버들마편초를 비롯한 가을꽃 11종과 코스모스가 한창이다. 축구장 17개 넓이 12.3ha에 코스모스를 조성해 가을바람에 살랑이는 오색창연한 코스모스가 관람객의 발길을 끌고, 황화코스모스와 바람개비(야간 조명등)로 순천시 도시슬로건 ‘순천하세요!’를 연출해 이색적인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3개 테마로 이루어진 동천마실길, 전망대, 농산물 판매장인 팜라운지, 향기체험장, 나무그늘 쉼터와 요소요소에 연출된 포토존이 발길마다 이어지고 있다. 순우리말로 살살이꽃이라 불리는 코스모스는 질서와 우주를 의미한다. 가을바람에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사이에 서서 머나먼 우주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는 건 어떨까. 풍덕경관정원은 2023순천만국제원박람회 성공적 마무리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조성될 예정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10월 13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3년 하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신청을 접수한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해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에게 생활비와 학비 등의 현금 급여나 관련 서비스를 직접 지원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9세부터 만 24세 사이 청소년 중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수급 청소년 포함) ▲은둔형 청소년 등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아동양육비를 지급받는 한부모가족의 자녀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지원대상이 확대됐다. 계양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 확인과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생활지원 월 65만 원 이하 ▲건강지원 연 200만 원 이하 ▲학업지원 월 30만 원 이하로 지원받게 된다. 지원 기간은 1년 이내로 하되, 필요한 경우 1년의 범위에서 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계양구가 관내 노인복지관, 노인문화센터(효성‧계산‧동양)와 연합해 지역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노인의 권익 신장과 경로효친 사상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와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계양구노인복지관과 노인문화센터 회원들과 초청가수가 흥겨운 공연을 선보여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진 유공자 표창에서는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총 36명이 구청장상, 구의장상, 대한노인회지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우리 사회의 발전과 번영은 많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 등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검단노인복지관은 지난 6일, 서구립풍물단 공연으로 복지관 어르신의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인천서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구립예술단 ‘서구립풍물단’은 서구 대표행사의 초청공연, 찾아가는 문화공연 등 서구민에게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서구립풍물단의 찾아가는 문화공연으로 검단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가락떼기, 타고 등 공연을 신명나게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 풍물공연에 참석한 A 회원은 “이런 공연을 무료로 즐겨도 되나 싶을 정도로 신나는 공연이었고 다양한 공연을 복지관에서 보여주어 정말 감사하다”라고 했다. 검단노인복지관 관장 변정임은 “이번 공연을 통하여 복지관 회원분들께 양질의 문화생활을 제공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역연계를 통해 다양한 공연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의회 의원연구단체 ‘2023 청년포럼’은 지난 7일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3 청년포럼’은 청년 중심으로 계양구 현안과 정책에 관해 토론 및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연구단체로, 이날 워크숍에서는 여재만 대표의원을 비롯한 청년 위원들과의 지역 현안을 주제로 한 자유 토론 및 청년 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을 진행했다. 여재만 대표의원은“청년들과의 참신한 아이디어 교류가 이루어진 의미 있는 행사였으며,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것이 청년 정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 앞으로도 청년층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해 정책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2023 청년포럼'은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수용하고 정책에 반영하여 계양구의 청년들에게 더 나은 지원과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계양구의회 의원연구단체 ‘2023 청년포럼(여재만 대표의원, 황순남 부의장, 이상호 의원)’은 지난 7일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3 청년포럼’은 청년 중심으로 계양구 현안과 정책에 관해 토론 및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연구단체로, 이날 워크숍에서는 여재만 대표의원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 수도권매립지에 위치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가 산림청이 인증하는 도시숲·생활숲 부문 모범도시숲으로 최종 선정됐다. 모범도시숲 인증제도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도시숲법) 제18조에 의해 국내에 모범적으로 조성ㆍ관리되고 있는 도시숲 등을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이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과거 연탄재 야적장으로 사용되던 땅이었으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드림파크 기본계획에 따라 생태 녹지공간으로 조성됐다. 2019년 5월 일반시민에게 개방된 뒤 시민들의 산책과 휴식, 환경교육 공간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가 모범도시숲 인증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모범도시숲 인증 현판이 설치될 예정이며, 5년 단위로 모범도시숲 재인증 평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 산림청 및 도시숲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가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된 만큼 타 도시숲의 모범이 되기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며 “비선호시설로 인식되던 매립지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휴식공간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널리 알려 자원순환사회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