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6일 가족봉사단(12가족, 36명)의 특성에 맞는 “가족간의 소통, 안녕하신가요?”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교육자원봉사단 김미정 강사의 재능기부로, 부모와 자녀간의 고충을 듣고 다양한 문제를 소통으로 풀어가는 방법을 찾아 보는 등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가족이라는 끈끈한 결속력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단은 올해 3월 발대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환경애(愛) 의한, 환경을 위한 활동을 주제로 공촌천 유해식물제거, 마을 환경정화활동, 농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임경환 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간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충분히 갖고, 대화로 소통하는 방법을 터득하여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시서구협의회가 지난 15일 서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과 강범석 서구청장(대행기관장), 고선희 서구의회의장, 김교흥 국회의원, 민주평통 인천협의회장 등 주요 내빈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출범식 및 2023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1부 출범식은 의장(대통령) 영상 메시지, 구성현황 보고, 대행기관장(서구청장)의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를 통한 활동 다짐, 전 간사 공로패 수여, 회장 취임사, 주요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제20기에 이어 제21기 협의회장으로 재임한 유정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주평통은 활동 목표에 발맞춰 지역사회 통일여론과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통로로써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으며, 이를 위해 자문위원 여러분들도 자문위원으로서 책임감과 소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대행기관장)은 “민주평통은 지역의 일선에서 주민들의 통일 공감대와 통일방안에 대한 합의 여론을 만들어 내는 데에 있어 제일 앞에 서있는 첨병과도 같다고 생각한다”며 “여러분들의 역할이 통일 준비에 중요한 자산이 된다는 점을 인식해주시고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마을공동체 정책 10주년을 맞이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마을공동체 한마당이 1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인천문화예술회관광장에 유정복 인천시장, 강범석 서구청장, 각 군구 마을공동체, 주민 등 1,500명이 참석했다. 각 인천시 군구의 마을공동체 부스 100여 개가 설치되고 우수사례 발표, 정책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사전에 인천시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1,2위로 선정된 서구가 공동체대상으로 현장 발표를 했다. 우수사례에 선정된 서구 마을공동체 분야는 △온정나누미(돌봄분야) △라인반상회(원도심분야) △가치해봄(교육분야)이다. 선정된 공동체모두 이번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우수상을 수상했고, △서구FM(문화분야) △공감(돌봄분야)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구는 5년간의 마을공동체 사업을 진행하면서 마을지원활동가 인정체계를 갖췄고 마을공동체와 지역상인회의 지역 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100여개의 마을공동체의 양적성장을 거뒀다. 이에 따라 서구는 마을공동체 정책사업을 경진하는 군구 정책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행사장에는 마을공동체 및 유관기관 등 총 100여개 부스가 설치됐고, 마을공동체 활동 전시 및 체험에 주민
【인천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18일, ‘30회 부평구 구민의 날’을 앞두고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온 ‘구민상’ 수상자 12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각 추천기관에서 추천받은 후보자 26명 중 공무원과 민간인으로 구성된 현지조사 요원들의 조사와 구민상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민화합봉사 등 총 12개 부문에 대해 1명씩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구민화합봉사 부문 김병선(남, 50세) ▲효행 부문 박시현(여, 48세) ▲나눔 부문 강병인(남, 54세) ▲산업증진 부문 박술목(남, 65세) ▲지역경제증진 부문 구태서(남, 72세) ▲대민봉사 부문 조장환(남, 55세) ▲문화예술 부문 한윤기(남, 61세) ▲체육진흥 부문 서증석(남, 54세) ▲교육연구 부문 방은미(여, 66세) ▲지속가능발전 부문 이영선(남, 59세) ▲호국보훈 부문 조종완(남, 66세) ▲특별 부문 한완수(남, 78세)가 영예를 안았다. 한편, 추석연휴 기간에 맞이하게 된 ‘10월 1일 부평구 구민의 날’ 기념행사는 날을 앞당겨 오는 23일 열기로 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구는 구민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부여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가 지난11일 인천지부 2층 지부장실에서 부천보호관찰소 13일 등 올해 3분기 2자 간담회를 개최다. 정 지부장과 최희수 취업지원과장은 유사기관인 인천보호관찰소, 부천보호관찰소, 인천서부보호관찰소와 보호대상자 취업지원 역량강화, 사전상담 서비스를 통한 수혜대상 확대, 직업훈련, 가족지원사업, 2023년 합동결혼식 참여 안내 등을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천보호관찰소 소장 등4명, 인천보호관찰소장 등 6명, 서부보호관찰소 소장 등 4명, 인천지부 정봉영 지부장, 직원 등 각각 10여명이 참석해 공단과 보호관찰 협의회 구축을 통한 법무보호서비스 수혜대상 확대 및 사업 효과성 제고 등을 협의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최근 폐기물 매립장 운영, 침출수 배제, 매립가스 포집·관리 등의 노하우가 담긴 ‘폐기물 매립장 운영 및 환경관리 업무 매뉴얼’을 발행하고 지자체와 유관기관에 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업무 매뉴얼은 수도권매립지 운영·관리 기술을 지자체 및 폐기물 처리 업계에 공유하고, 폐기물 성상에 따른 적절한 매립장 관리 방법을 제시하여 국내 폐기물 매립장의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하고자 제작됐다. 매뉴얼에는 폐기물 하역-펼침-다짐-복토 등 매립절차에 따른 세부 설명이 포함돼 있어 관련 분야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매립장 악취 저감 및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매립가스 포집 시설 및 운영 기술도 매뉴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매립부 과장은 “지난 30여 년간 수도권매립지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가 담긴 매뉴얼”이라며 “지자체 및 유관기관 담당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심곡도서관 "책 읽어주는 영화 인문학"프로그램이 4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한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큰솔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함께 참여한 이번 사업에서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소리영화자료를 활용해 영화에 담긴 이야기를 인문학으로 풀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화 「사도」와 「동주」수업 후에는 각각 정조의 무덤이 있는 수원화성 융건릉 탐방과 서대문형무소 탐방을 진행하며 수업과 연계하여 몸소 느끼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의 참가자는 “12차시를 15차시로 더 늘려서 진행했으면 좋겠다”라며 탐방 횟수를 더 늘렸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큰솔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리영화를 시청하고 토론하는 시간과, 영화의 배경의 된 장소 탐방까지 알찬 프로그램이었다”라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의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소외계층의 정보접근권을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시 서구청 소속 청원경찰 A씨는 최근 들어 일부 직장동료들에 대한 실망과 온갖 (단체카톡방) 괴롭힘으로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며 2개월간 질병 휴가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담당 부서가 청원경찰들의 근무 등 관리해 오고있으나 병원에 치료차 입원한 사실을 파악하고있음에도 피해자가 비밀을 지켜달라는 이유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조사 요구 등을 취하지 않고 있어 은폐하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우리일보 취재가 시작되자 “구는 사고에 대한 규정이 있는지 등등 뒤 늦게 감사를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피해자 A씨가 해당과에 제출한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서에 따르면 폭행, 협박,모욕,비하,무시,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 등등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종류에 대해 적시”했다. 또 “최근 2년간 동료들로부터 청사 내 보안을 위해 설치된 보안시스템(ccTV)을 통해 감시 및 불법으로 사찰을 받고 허위사실 등을 (단톡방) 유포하는 등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받았다” 고 적었다. 특히 신고서를 보면 “A씨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지금까지 괴롭힘을 당해왔으며 정신적 극심한 스트레스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등 상세불명의 적응장애 등으로 6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드림파크문화재단은 최근 미생물을 이용해 골프장을 친환경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 특허 2건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드림파크 골프장에 존재하는 미생물로 골프장의 잔디가 죽는 잔디병을 예방하고, 잔디 사이의 예초물 분해를 촉진해 병해충 발생을 억제하는 기술이다. 보통 잔디 관리를 위해선 화학농약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잔류 독성, 토양 산성화, 수질 오염 등의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고 매립지공사가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이러한 부작용을 줄이고 잔디를 친환경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매립지공사는 드림파크 골프장 코스관리 업무를 위탁받은 드림파크문화재단과 함께 2018년부터 골프장 토양 내에 존재하는 미생물을 조사하고 그 중 골프장 잔디 관리에 유용한 미생물을 발굴·배양해왔다으며 지속적인 현장 실험과 검증 연구를 거쳐 2021년 특허 출원을 신청하고 최근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홍성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문화공원처장은 “6년간 노력했던 시간이 특허 취득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드림파크 골프장을 친환경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가 지난 15일 제257회 부평구의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황미라 의원(삼산2동, 부개2․3동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대표발의하고 17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1968년 개통된 경인고속도로가 통행량 증가로 고속도로로서의 기능을 상실한지 오래지만,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유료도로법」제18조의 통합채산제 규정을 근거로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55년 동안 일방적으로 희생을 강요당해 온 부평구민과 인천시민들에게 계속해서 경인고속도로 통행료를 징수하는 것은 합리적이지도 않고 상식에도 부합하지 않으므로, 「유료도로법」개정 등을 통해 경인고속도로의 통행료를 폐지하고 무료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날 본회의에서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황미라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49만 부평구민의 대의기관인 우리 부평구의회는 유료도로로 운영할 명분과 가치가 없는 경인고속도로의 통행료 징수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하며, 부평구민과 인천시민의 행복추구권과 평등권 침해 회복을 위해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를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