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우리가 사는 일상에서 사랑은 중요한 요소이다. 각 개개인의 성장 과정과 주변 환경이 다양한 것처럼 사랑의 표현 역시 개별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사랑의 표현 중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바로 사랑을 빙자한 폭력이다. ‘교제폭력’은 연인 사이 친밀한 관계라는 특수성으로 폭력이 발생하더라도 신고하지 않은 채 심각한 범죄피해에 이르러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고,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아 지속적·반복적으로 행해지며 스토킹 범죄 행위로 이어지는 등 재범 위험이 높은 범죄이다. 사랑이라는 핑계 아래 정신적으로 압박을 가하는 언어폭력, 신체적·물리적 폭력, 협박, 감금 등 연애 중 발생하는 교제폭력은 연인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가벼운 문제로 치부할 것이 아닌 심각한 범죄 행위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사회적인 인식개선이 필요한 시점으로 생각된다. 연인 사이 일지라도 법적 혼인 여부 상관없이 사실혼 관계로 볼 수 있다면 가정폭력처벌법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다는 것을 받드시 기억하고,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범죄 피해를 입은 피해자는 상대에 대한 배신감으로 정신적인 충격에서 쉽게 헤어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있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시 계양구의회가 의원연구단체 ‘원도심 주차문제 연구회’가 지난 14일 계양구의회 3층 세미나실에서 원도심 주차문제 연구회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원연구단체 ‘원도심 주차문제 연구회’는 23년 6월 연구용역에 착수해 만성적으로 주차난을 겪고 있는 계양구 주차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찾고 계양구 맞춤형 주차정책개발을 위해 연구하며 그 결과를 최종 보고하는 자리였다. 이날 보고회는 조덕제 대표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조양희 의장, 김경식 의원과 의회 담당자 및 용역 수행 관계자가 참여하여 최종보고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보고회에서 도출된 연구 결과로는 주차장 조성에 필요한 부지 및 예산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해 ▲학교 운동장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기계식 주차장 설치 ▲민간 주차장 개방사업 추진 ▲공유 주차 첨단 스마트 주차시스템 구축 ▲ 국가 및 지방정부 주차정책에 부합하는 맞춤형 계양구 주차정책을 제시했다. 조덕제 연구회 대표의원은 “그동안 연구단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연구단체 소속 의원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구청과 협력을 통해 계양구 주차난 문제 해결을 위해 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시상식은 지난 13일 전남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장에서 진행됐다. 공모전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지속가능발전 정책과 관련 우수사례를 매년 발굴하기 위해 소모임, 단체, 기업,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정책 추진 사례에 대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서면심사, 온라인 국민투표,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부평구는 지난 2011년 자체적인 5대 전략 체제를 기반으로 지속가능발전을 구의 구정목표와 가치로 정착시켰다. 또한, 2020년도에는 유엔과 국가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목표체계와 흐름에 발맞춰 2030 부평구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여기에 부평의 특성에 맞춘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와 목표실행을 위한 155개 세부사업, 평가를 위한 344개 지표를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부평구는 ▲민관 거버넌스 주도로 주민과 함께 기존의 자체적인 5대 전략체계에서 유엔 17개 지속가능발전 목표체계로 변경하며 행정 및 사회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효율적으로 확산시키고자 새로운 이행체계 구축 ▲민관 참여 거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15일부터 22일까지, 16개국 75명이 참석하는 ‘AIPH 제75회 정기총회’가 순천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15일 박람회 가든쇼 심사단 입국을 시작으로 16일에는 박람회 가든쇼 심사, 17일에는 이사회 회의와 환영만찬, 18일부터 20일까지는 분야별 컨퍼런스가 예정되어 있다. 이후 21일까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투어를 소화한 후 22일에 순천을 떠날 예정이다. 정기총회는 협회의 주요 안건을 논의하고 3개 분과의 활동 상황을 전 세계와 공유하기 위해 1년마다 도시를 바꿔가며 열리는 가장 중요한 행사이다. 첫 번째 분과인 엑스포 컨퍼런스에서는 순천을 비롯한 8개 도시의 박람회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울산과 태국을 포함한 4개 도시의 신규 박람회 개최 신청을 진행한다. 두 번째 분과인, 원예산업 컨퍼런스는 한국관상원예학술대회와 관상용 원예의 환경발자국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연사 6명이 참여한다. 마지막 분과인 그린시티 컨퍼런스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의제로 국내외 5명의 연사가 발표를 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1948년 제2차 세계대전으로 불타버린 세계를 식물의 힘으로 재건하기 위해 결성된 AIPH의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인천 서구협의회가 지난 14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5기 바르게살기운동 여성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양범 협의회장을 비롯한 바르게살기운동 서구협의회 임원 및 입학생 200여 명과 강범석 서구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여성대학은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진실‧질서‧화합)을 교육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하였으며, 11월 9일 수료식까지 7주간의 학사일정으로 운영된다. 박양범 협의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여성대학은 뛰어난 여성 지도자를 배출하는 요람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여성대학을 통해 여러분들의 자기 계발이 활발해지고, 여성대학 내에서 형성되는 여러 관계들이 삶의 활력으로 작용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역사 깊은 바르게살기운동 여성대학에 입학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여성대학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가 돕고 보듬어주는, 살기 좋은 서구가 되는 데 큰 힘이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범석 인천시 서구청장이 지난 13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일정은 13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정서진중앙시장, 강남시장을 시작으로 18일 축산물시장, 22일 신거북/거북시장, 가좌시장순으로 진행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날 각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 및 임원들의 안내로 시장 내 각 점포를 돌며, 명절 물가동향을 파악했다. 또한 경기침체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그리고 남은 올 한해 장사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시장 장보기를 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한 장소에서 오랫동안 장사하신 상인들을 만나보니 열심히 터전을 닦아오신 이분들이 더 힘낼 수 있도록 그리고 더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쓰겠다. 구 차원에서도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거북시장은 주차장·판매시설 신축공사 준공 이후 거북로 구간에 대한 특화거리 조성사업 공사가 시작되었다. 주변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쾌적한 쇼핑환경과 상인 및 인근 주민들의 편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청송양돈영농조합법인 안창수 대표와 ㈜동명축산 변재호 대표가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나주시를 포함한 전라남북도에서 양돈농장 10개소를 운영하고 있는 안 대표는 “축산업 특성상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이번 나주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통해 조금이나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선 8기 나주시의 악취 개선 역점 사업인 ‘악취저감시설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앞으로 지역민과의 갈등을 최소화하는 모범 농장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홍콩,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을 확대고 있는 ㈜동명축산 변 대표는 “나주시의 축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동명축산은 지난 2022년 ‘전남산 축산물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대상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남도 전체 축산업 분야에서도 나주시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나주시의 축산업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나주시는 나주곰탕,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9월 정기분 재산세 약23만건, 1,366억원을 부과·고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9억원(8%) 감소한 금액으로, 재산세 과세표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와 주택가격의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9월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주택과 토지를 소유한 자에게 과세되고, 주택은 연 부과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연납세액으로 전액 부과되어 9월에는 과세가 되지 않는다. 재산세는 고지서 없이 ATM기기에 본인 통장이나 카드를 넣으면 재산세를 조회하여 바로 납부할 수 있으며, 가상 계좌이체, 위택스·인터넷지로, ARS 카드납부(☎1599-7200)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납부 기한이 10월 4일로 변경됐다. 인천 서구청 관계자는 자동이체 및 전자고지에 대한 세액공제 금액이 인상되어 “전자고지,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 각각 건당 8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으며, 전자고지와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하면 건당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신청한 다음 달 정기분부터 세액공제 혜택이 적용된다”라고 덧붙였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나누리의료재단 인천나누리병원 김진욱 병원장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처럼 탈출하기 어려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지 난 4월부터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 본부 및 관계 부서가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마약 근절 운동으로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찍은 인증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하고 릴레이를 이어갈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천나누리병원 김진욱 병원장은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이병철 소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부평 5동 임동춘 동장과 부평 사랑의 요양원 이재홍 원장을 지목했다. 김진욱 병원장은 “최근 마약 중독과 오남용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만큼 이번 캠페인 참여로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릴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마약 예방에 대해 관심을 갖길 바라며, 인천나누리병원도 마약 중독의 위험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김봉운 인천삼산경찰서 서장은 지난 12일에 관내 굴포천 둘레길 및 인근 공원에서 부평구시설관리공단과 협업해 야간 합동순찰 및 시설물 점검 등 순찰활동에 안전계와 공단직원 등 15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활동은 최근 연이은 이상동기 범죄발생으로 인해 다중밀집구역에서 특별치안활동이 필요한 만큼, 야간에 가족단위로 많이 방문하는 공원에서 가시적 순찰활동을 펼쳤다. 특히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의 범죄발생 및 112신고건수 분석을 통한 장소와 청소년 음주, 흡연 등 비행으로 인해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껴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공원을 꼼꼼하게 살폈다. 또 순찰에서 확인된 미작동 보안등과 비상벨 주변 수목제거 등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공원 시설물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시설관리공단에서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