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13일 기후위기인천비상행동, 서구시민넷 회원 약 80명과 함께 서구 완정역 인근 당하공원에서 세계기후정의 행동의 날을 맞아 지역시민들과 동네방네 인천기후행동 기후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지역 시민들에게 알리고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체험부스와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체험부스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카, 자전거 자가 발전, 태양열 솜사탕 ▲제기차기 놀이와 연계한 재활용 놀이터 ▲ 제로웨이스트 전시 ▲ 기후위기 탈출, 재생에너지 체험 ▲ 기후위기 실천사례 적기 ▲ 후쿠시마방류 반대 인증샷 ▲수도권매립지 내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키운 친환경화분 나눔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로 마련됐다. 특히, 서구지역 현안을 해결·논의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서구시민넷 11개 단체는 시민들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콘서트 형식으로 행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현실로 다가온 기후위기시대에 지역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날 서구시민넷 구성원으로 참여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 이성호 위원장은 “현실이 된 기후위기시대, 국민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구재용)이 운영하는 서구청소년센터 청소년동아리 LUCY는 제25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은상과 장학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 제25회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대회는 KB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과 한국 중등 교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며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1999년 제1회 대회부터 24년간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해 격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매년 전국 2천여 명 이상의 응모된 사례를 중앙예비심사, 지역심사, 중앙면접심사 등 총 3단계의 심사 과정을 거쳐 장관상(8건), 금상(2건), 은상(30건), 동상(40건) 장려상 등을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자원봉사 대회이다. 청소년동아리 빛:LUCY는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소외되는 시각장애인의 인권에 관심을 가져 만들어진 동아리로 자판기 점자스티커 부착, 점자 보드게임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청소년동아리 빛:LUCY의 대표 이OO는 “시각장애인도 우리 사회에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비장애인인 우리가 사회를 열심히 발전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공단 구 이사장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서구의회(의장 고선희)는 14일 제262회 임시회를 열고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과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심의하고 원안가결 했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자유발언에서는 이영철 의원이 서구청과 서구의회의 화합과 소통을 당부했으며, 송승환 의원은 검단신도시 공사 현장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 현황에 대해 공유하면서 향후 유관 부서와 함께 꼼꼼히 감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이영철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은 지방자치단체 산하기관장 인사권을 지방의회에서 견제할 수 있는 근거 법률이 마련됨에 따라 인사청문회 제도를 도입해 기관장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 도덕성 등을 검증해 임명의 정당성을 확보하고자 발의됐으며, 함께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특정 정당 독점의 폐해를 극복하고 지방의회 내 소통과 협치를 강화하고자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고 의장은 “구민의 행복을 높이고, 산하기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인사청문회를 도입해 후보자의 전문성, 도덕성, 공정성을 바탕으로 경영 능력과 역량을 검증하는 것은 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아동행복과 드림스타트는 지난 8일 한국잡월드에서 드림스타트 초등 아동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드림 직업탐험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체험은 한전KPS(주)발전정비기술센터와 민들레 지역복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직업체험 공간인 한국잡월드에 방문하여 여러가지 직업체험 및 만들기를 진행함으로써 아동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체험에 참여한 아동들은 “새로운 직업에 대해서 알았고, 직업에 대해 흥미를 느꼈다.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 “이번 직업체험이 재미있었다. 다음에 동생이랑 함께 또 오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전KPS(주)발전정비기술센터와 민들레지역복지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고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해주신 후원기관에 감사드리며, 아동들이 미래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가 지난 11일 석남동 소재 대한 해동불교 조계종 화엄정사를 방문해 법무보호대상자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자비의 쌀(500kg)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은 화엄정사 주지 보광스님 외 신도, 인천지부 정봉영 지부장 등 직원 7명, 사전상담위원회 이복선 고문 등 10여명이 참석해 추석 명절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인천 관내의 법무보호대상자와 그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양곡 500Kg 인천지부에 전달했다. 이자리에서 화엄정사 보광 주지스님은 공헌 활동으로 독거노인, 저소득 주민, 장애인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법무보호대상자에게도 아낌없이 지원해 재범하지 않고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시 부평구의회가 의원연구단체인 ‘부평구 출연기관의 주민친화적 발전을 모색하는 의원연구모임’이 지난 12일 출연기관 발전모형 도출을 과업으로 하는 정책연구용역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간 부평구 문화 예술을 관장하는 문화재단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관내 문화시설 및 부평구문화재단의 지난 3년간 운영 현황을 조사하고, 춘천문화재단을 방문해 비교·분석 등의 방법으로 연구를 진행해왔다. 연구를 추진한 다온정책연구원의 강철구 책임연구원은 “부평구문화재단의 역할은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중심축을 구축하고 특색있는 사업 등으로 구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라면서 “부평구문화재단이 추구해야할 핵심 가치 및 역할 재정립, 특색사업 발굴과 안정적인 사업 활용 등의 자구적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제안했다. 해당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김숙희 의원은 “오늘 최종보고회가 부평구 문화재단이 부평구 문화예술 발전의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새롭게 정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면서 “이번 정책연구용역을 통해 구의원으로서 부평구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부평구 문화재단의 역할을 제대로 알게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11일 가좌동 건지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 홍보를 진행했다. ‘출근길 찾아가는 인천 유치 홍보 캠페인’은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위한 범시민 100만 서명운동 목표 달성에 따라, 주민들의 염원과 관심을 이어가고자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함께 해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달 17일 검단사거리역과 완정역을 시작으로 29일 석남역과 가정역, 이번 달 7일 청라국제도시역과 검암역에 이어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홍보 캠페인이다. 가좌동 건지사거리의 많은 사람들이 홍보 캠페인에 참여했고, 직장으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강범석 구청장은 “인천시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특히, 인천의 인구수가 광역시 중 2위의 대도심에도 불구하고 고등법원이 설치되지 않아 항소심 재판시 많은 주민들이 서울고등법원까지 가야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구축과 통일시대 준비를 위해 나아가는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의장 황선조, 이하 국민연합)은 지난 9월 12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청파동 통일빌딩 8층 대강당에서 국민연합 송광석 회장 이임 및 황선조 의장 취임식을 국민연합 회원들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광석 회장은 이임사에서 "재임시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간곡한 요청에 따라 통일준비국민위원 교육, 한반도 통일공감대 조성 등 남북통일운동에 매진해 왔으며, 그 공로로 국민연합이 2016년 대통령표창을 받게 돼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며 "통일은 우리 민족의 지상과제요, 미래의 희망으로 온 국민이 힘을 모아 반드시 우리 당대에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선조 의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연합은 40년 동안 통일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독보적인 통일 NGO단체로 그 책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금은 세계적으로 신냉전시대이며, 남북관계는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답답하지만, 남과 북은 언제든지 만날 수 있으며, 서로 만나 함께 잘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창설자의 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안을 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 서구 문화·체육 발전 연구단체’가 지난 8월 31일 고양특례시 선진사례 현장방문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태완 대표의원을 비롯한 고선희·송승환·송이 의원부터 정영신·전재운·이규택 자문위원까지 모두 참석해 연구활동을 이어나갔다. 고양시는 문화·체육 시설을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문화·체육시설 이용의 접근성이 뛰어나 주민의 문화체육 복지 구현에 기여하고 있어 이번 현장방문 지역으로 선정됐다. 현장방문의 첫 목적지로 고양문화재단에서 관리하는 문화시설을 방문해 공연장, 미술관 등을 확인하며 시설 현황과 주민의 이용실태 등을 파악했다. 어울림누리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위한 공간뿐 아니라 시민들이 문화의 주체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해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낮춰 주민들의 접근성이 매우 용이했다. 이후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 관리하는 체육시설을 방문해 얼음마루, 별무리 경기장 등 주요시설을 방문하며 서구의 문화 체육 발전 정책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인천 서구 문화 체육 발전 정책안 중간보고회에서는 △개회 및 소개 △용역중간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의 명물인 ‘부평풍물대축제’가 오는 22일~24일까지 3일간 부평역과 부평시장역을 잇는 부평대로 곳곳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이번 부평풍물대축제는 ‘부평에 있다 ~ 풍물을 잇다’를 주제로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두드리고(Beat)·놀고(Play)·즐기는(Fun) 축제를 통해 ‘전통과 창작·지역과 세대·도시와 사람’을 잇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축제의 주제처럼 부평의 지역적 정체성과 풍물의 예술성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보다 새로워진 거리 축제가 열린다. 부평풍물축제는 22일, 신트리공원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기원제로 본격적인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부평대로에서 열리는 거리축제는 23일~24일까지 양일간 이뤄진다. 4개 무대인 ▲부평시장역 한화빌딩 앞-메인무대 ▲문화의거리 앞-풍물무대 ▲인천라이브치과 앞-청춘무대 ▲모다백화점 앞-시민무대 등에서는 다양한 풍물·음악·댄스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4개 거리존인 ▲부평119안전센터와 풍물무대 사이(거리A존) ▲풍물무대와 청춘무대 사이(거리B존) ▲청춘무대와 메인무대 사이(거리C존) ▲풍물무대와 시민무대 사이(거리D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