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나주의 밤하늘 별을 보며 꿈을 키워왔던 안세영 선수, 12만 나주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윤병태 나주시장이 최근 세계배드민턴선수권 대회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 배드민턴 국가대표에게 축전을 보냈다. 윤 시장은 축전에서 “세계 최정상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뼈를 깎는 노력과 인내로 수많은 난관과 좌절을 극복했을 안세영 선수에게 뜨거운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고향 나주의 명예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안세영 선수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나주 영산포 출신 안세영 선수는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23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에서 46년만에 우승했다. 안세영 선수는 나주시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던 아버지(안정현)의 권유로 배드민턴에 입문해 천재적 기량을 선 보이며 국내외 내노라하는 선수들을 잇달아 꺾고 정상에 올랐다. 1977년 시작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단식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대한민국 배드민턴 역사상 처음이다. 나주시는 혁신도시에 걸맞은 스포츠 복지를 위해 2025년 준공예정인 700억원 규모의 복합혁신센터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드림스타트는 지난 2일 인천영어마을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18명을 대상으로 ‘레츠고! 드림영어마을’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빈부격차에 따른 교육 기회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영어 표현에 대해 학습하고, 역할극을 통해 말하기 능력과 글로벌 매너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영어를 재밌게 배우고 다른 표현들도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길옥이 부평구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아동들이 글로벌 마인드와 자신감을 기르고 영어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들이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오는 9월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제35회 서구 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공연과 선수단 입장식, 2부 구민의 날 기념식, 3부 구민 화합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된다. 1부는 치어리더·태권도시범단 공연에 이어 서구 각 동별 66명의 선수단(23개동 총 1천518명)이 입장식을 갖는다. 2부 기념식에선 강범석 서구청장이 효행, 사회봉사, 환경 등 8개 부문 구민상 수상자 11명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유정복 인천시장이 모범시민상 23명에게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3부 체육대회에선 구 23개동별 선수단이 5개 종목(한궁, 애드벌룬 릴레이, 풍선 탑 쌓기, 4인5각, 400m릴레이) 경기를 진행하며, 1~3위까지 시상 및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 구민의날 행사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인천 서구가 대한민국 중심이 되는 도시가 되도록 구민 여러분과 함께 내실을 다져 일하기 좋고, 아이 키우기 좋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5월3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에 인구 60만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 함평군 행정동우회, 함평군 의정동우회 3개 단체는 광주 군 공항 함평군 이전 관련 일부 반대 단체의 지역 분열과 주민 갈등만을 조장하는 시위 중단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성명서를 4일 함평천지종합복지관에서 발표했다. 3개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의 대의는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반대 목적 달성에만 혈안이 되어 상처내기에만 급급한 일부 반대 단체의 무책임한 행위를 지적하면서, 더 이상 지역발전 문제를 악의적인 정치행위로 변질시켜 지역갈등을 유발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상처뿐인 반목과 갈등이 아닌, 미래지향적인 토론과 참신한 대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지역발전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함평군에는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조속히 마련하고, 합리적으로 논의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다. 오늘 발표를 주도한 조용무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장은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군민들을 선동하고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를 지역의 원로로서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어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고 밝히며, “앞으로 군민통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우리 3개 단체가 앞장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나주시 반남면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전KPS에서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의 보행 안전을 위한 ‘야간 플래시 지팡이’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지팡이는 야간 보행 시 어르신의 시야를 비추고 차량이 보행자를 식별할 수 있도록 전등불이 들어오는 보조기구로 어르신의 안전한 보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원은 한전KPS 공헌사업 후원과 희망나눔365연합모금 배분사업비로 마련됐다. 지팡이는 총 80개로 반남면 이장단을 통해 85세 이상 어르신 가구에 전달됐다. 반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1926년생이자 지역 최고령 주민인 덕산리 월랑마을 한 어르신을 찾아 지팡이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은화 반남면장은 “민·관 협력과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가겠다”며 “지팡이 나눔에 도움을 준 한전KPS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나주시 통합축제로 개최되는 ‘2023 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축제 추진위원회가 6일 축제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갖는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6일 오후 3시 영강동 어울림센터에서 ‘2023 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언론인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이성각 축제추진위원장, 남정숙 총감독을 비롯해 시청 소관부서인 관광과 직원, 추진위 관계자들이 배석한다. 이성각 위원장은 축제 개요, 축제추진위원회 활동 경과보고 등을 남정숙 총감독은 축제 전야제·개막식을 비롯한 열흘 간 일정별 축제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2023 나주축제는 기존 마한 문화제,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 도농상생페스티벌, 시민의날 기념식, 요리경연대회, 나주 설치미술 축제 등 10월 주요 축제·행사를 통합한 축제로 첫선을 보인다. ‘아름다운 영산강에서 10일 동안’이라는 부제로 오는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나주를 키워낸 영산강을 배경으로 고대 마한(馬韓) 왕국에서부터 고려, 조선,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2천년 역사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일하는 방식 개선과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일 9월 공감·소통의 날을 통해 계양 혁신 연구동아리 연구과제 사례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례 발표는 동아리 ‘계양 챗GPT연구회’가 ‘챗GPT로 쉽고 똑똑하게 일하는 방법’을 주제로 ▲챗GPT 소개, ▲업무 활용 사례,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행정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쉽고 똑똑하게 일하는 방법을 전 직원 공유함으로써 참석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조직 내부에서는 앞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문화 활성화를 통해 업무 방식의 개선이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조직의 생산성과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양구는 지난해부터 직장 내 혁신 연구동아리 운영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속 부서·직급·연령에 관계없이 직원 간 자율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동아리는 7개 팀, 총 39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성과 경진대회를 실시해 우수 동아리에게는 포상금과 특별 휴가 등의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 직원들과 함께 일하는 방식의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갈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계양구와 함께 성장하며 구민에게 인정받고 있는 음식점 5곳을 ‘음식명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음식명가’는 계양구에서 25년 이상 대를 잇고 명맥을 유지해 온 음식점을 발굴해 시설 개선 등을 지원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계양구는 구민들이 블로그 등에 추천한 음식점을 중심으로 현장 위생평가를 실시하고, 주민참여형 시식 평가와 선정 심의 등 면밀한 검증을 거쳐 ▲목포낙지아구찜탕(계산동), ▲김태승한우전문점식당(장기동), ▲효성생오리구이식당(효성동), ▲대성식당(하야동), ▲군산게장전문점(용종동)을 최종 선정했다. 앞서 구는 해당 업소에 대해 주방 환경 시설 개선을 위한 조리장 후드와 환기시설의 교체 등을 지원하고, 정리수납 전문가를 지원해 음식점 정리수납 컨설팅을 추진해 업소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계양구는 4일 오전, 선정된 업소에 현판과 지정증을 수여했으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계양구 대표 명가 음식점을 알리고 구청 누리집, 블로그 등에도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과 함께 오랜 기간 성장한 우리 동네의 숨어있는 음식명가를 지속적으로 발굴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가 지난달 30일 인천지부 2층 회의실에서 인천 남동구의회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6월 장덕수의원이 발의한 ‘남동구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 제정과 관련하여, 인천 남동구 보호관찰대상자의 원활한 사회정착을 위한 실제 사업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며, 이에 인천지부 정봉영 지부장은 장덕수 의원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인천 남동구의회 의원 장덕수 의원은 “조례를 발의한 것에서 멈추지 않고 오늘 방문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와 협력해 구민들의 인식개선사업과 더불어 보호관찰대상자와 그의 가족 상황에 맞는 지원체계 구축으로 이들이 사회에 복귀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이번 「인천 남동구 보호관찰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는 보호관찰대상자의 사회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범죄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제정되었으며, 보호관찰대상자를 위한 심리상담, 직업훈련, 범죄예방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의 지원사업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정신보건시설, 상담기관 등 관련 기관, 단체와의 협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지난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폐기물 담당 공무원, 기업체 관계자, 각계 전문가 약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드림파크 자원순환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드림파크 자원순환 포럼은 매립지공사를 포함한 민·관·학이 연구 성과 및 기술 운영사례를 공유하며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이끌어가는 소통의 장이다. 포럼은 ▲매립지 연구성과 및 운영관리기술 고도화 ▲폐자원활용 탄소중립형 신재생에너지 생산 연구 ▲환경에너지대학원 인재양성 프로그램 성과발표회 등 총 세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날 매립지공사는 최근 주력하는 폐자원 에너지화 과제들의 추진현황과 향후 자원순환을 선도하는 신기술의 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참여자들은 탄소중립 달성과 바이오가스 생산 기술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염경섭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자원순환기술연구소장은 “포럼을 통해서 논의된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순환경제 사회를 선도하는 자원순환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