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계양구의회가 4일 김경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계양구 귤현동 503 탄약중대 이전 촉구 결의안”을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이번 결의문은 △국방부 장관은 지역개발을 저해하고 있는 503 탄약중대 이전에 적극적인 자세로 협의하고 부대 이전사업의 조속한 시행촉구 △인천시장은 503 탄약중대 이전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경식 의원은 “탄약고 반경 500m에 1만 명 이상이 현재 거주하고 있고, 향후 계양 3기 신도시가 들어서면 1.5km 반경에 4만여 명의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상황이다,”라며, “유사시 국민 생명의 위험, 지역 균형발전의 저해, 장기간의 토지 이용 제한까지 구민의 불안이 지속됨에 따라 이전의 필요성이 가중되고 있다“라고 결의안을 발의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국방부, 인천시에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은 창립 23주년을 맞이해 지난 3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수진의원, 정의당 이은주의원,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 현정희위원장, 강철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조합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펜데믹 후 맞는 첫 노동조합 행사로 조합원들의 사기 진작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 및 우수조합원에 대한 표창장 수상도 함께 진행되었다. 노동조합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조합원의 기부품을 판매하여 모은 수익금으로 호우피해 성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성호 위원장(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은 올해 전국적으로 많은 집중호우와 태풍(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을 마련했다고 전하면서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고 작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국가 공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로써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시 부평구의회가 의원연구단체인 ‘부평구 청년친화도시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정예지)’가 지난 31일 유유기지 부평에서 "부평구 청년친화도시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홍순옥 의장의 격려와 함께 시작한 이날 세미나는 근무와 학업 중인 청년들을 고려해 저녁 7시에 시작했으며, 해당 연구단체 소속 의원 4인(정예지, 윤태웅, 윤구영, 정한솔)을 비롯해 관련 부서 공무원과 부평구 청년 약 20명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의 발제는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의 이주형 대표와 경기복지재단 경기청년지원사업단의 조은주 전 단장이 맡았으며, ▲ 청년을 중심으로 놓는 정책설계의 방향 ▲ 청년을 위한 공간과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참석자 전원이 해당 발제 내용에 대해 자유토론 방식으로 의견을 나누며, 부평구를 청년친화도시로 조성하는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예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평일 저녁에 개최한 덕에 과거 수많은 간담회와 토론회에는 본연의 업무로 인해 참석할 수 없었던 직장인과 학생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어 뜻깊었다”는 소감과 함께, “진정한 청년친화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오늘처럼 당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세계평화를 위해 일평생 살아온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고 남북통일을 결의하는 새출발의 장으로 문선명 총재 천주성화 11주년 기념식을 1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HJ천주천보수련원 대강당에서 가정연합 목회자 및 신도들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종교에서는 죽음을 일컬어 천주교에서 선종(善終), 개신교에서 소천(召天), 불교에서 입적(入寂)이라고 표현하는데, 가정연합에서는 성화(聖和)라고 표현한다. 문선명 총재는 생전에 ‘성화(聖和)란 지상의 삶을 꽃피우고 열매 맺어 알곡을 품고 환희와 승리의 세계로 들어가는 영계 입문의 순간’이라고 가르쳤다. 문선명 총재 천주성화 11주년 기념식은 송광석 가정연합 한국협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해 문효진·문흥진 가정의 성초점화, 이기성 천심원장의 보고기도, 천일국 경배식, 정원주 총재비서실 제2실장의 말씀훈독, 이성만 HJ동산 추진위원장의 추모시, 양창식 천주평화연합 세계의장의 회고담, 효정평화통일찬양단의 추모찬양, 송용천 가정연합 세계회장의 기념사, 새출발 결의 합심기도, 이현영 한국종교협의회 회장의 억만세 삼창의 순으로 진행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푸근한 정과 넉넉한 인심으로만 여기던 시설은 갔다. 다변화된 소비 환경에 발맞춰 전통시장에도 재도약을 위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계양구의 전통시장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윤환 청장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계양구의 노력과 지원은 계속된다,고 밝혔다. 이에 본지와 일문일답의 시간을 가졌다. >>>>>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쟁력 갖춘 시장 계양구는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구의 열악한 재정여건 극복을 위해 중앙정부 등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 발 벗고 나섰다. 대규모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역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시에서 주관한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계양구의 전통시장 3개소 모두가 선정되어 108억 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했다. 시장 경영 현대화와 역량 강화 분야에서 각종 공모사업의 추진을 통해 계양의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계양산전통시장은 지난해 7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정해진 노선, 시간표와 관계없이 호출하면 탑승할 수 있는 전라남도 지자체 최초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인 ‘나주콜버스’가 9월 1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개통을 하루 앞둔 31일 빛가람전망대 주차장 일원에서 ‘나주콜버스’ 개통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주콜버스는 빛가람동 관내 버스 승강장 71곳을 오고 가는 15인승 버스로 내달부터 6개월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정해진 노선과 운행시간표 없이 앱(App·바로DRT) 또는 콜 센터를 통해 승객이 호출하면 원하는 목적지(승강장)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요금은 기존 버스와 동일한 일반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을 내면 된다. 하차 단말기를 기준해 동일 노선을 제외하고 2회 환승이 가능하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으로 오후 10시까지 호출을 받는다. 단 승객이 호출을 했다가 1시간 내 3회 호출 취소(노쇼 포함) 시 1시간 동안 호출이 제한되는 패널티가 적용된다. 이날 개통식에는 윤병태 시장과 황광민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빛가람동 통장협의회·주민자치회·자율방범대·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기관·사회단체,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9월 4일부터 10월 4일까지 한 달간 ‘2023년 겨울편 공감글판’ 문안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겨울과 어울리면서 구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30자 이내의 창작·인용 글귀다. 인천 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직장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감글판 문안을 제출하려는 주민은 부평구 누리집 ‘공감글판’ 게시판에서 응모하면 된다. 또는 구청 홍보담당관으로 우편을 발송하거나 방문해 제출해도 된다. 1인당 3편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인용 시에는 도서명, 출판사명 등 정확한 출처를 기재해야 한다. 구는 접수된 문안을 대상으로 공감글판선정단의 심사를 통해 총 5편의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최우수(1명) 30만 원, 우수(2명) 각 20만 원, 장려(2명) 각 10만 원 상당의 부평e음 카드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앞서, 지난 가을편 공감글판 당선작에는 최우수상 주재경 씨의 창작 문안 ‘햇살 한움큼 탐하고 바람 한줄기 통하니 툭! 가을이 떨어집니다’를 비롯해 우수작으로 김정효 씨의 창작 문안 ‘햇살 쏟아지는 가을날 단풍 아래에 쉬면 푸른햇살이 별처럼 익어간다’와 진상용 씨의 창작 문안 ‘허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서구 석남동 222번지 일대 신석체육공원 (33.694㎡)약1만여평의 포스코에너지(주)에서 조성해 관리해오고 있으나 야간에 비행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등 우범지역으로 관리가 엉망이다. 특히 최근 서울지역 공원에서 성폭행을 당하는 등 강력 사건발생 이후 지역 주민들이 공원 산책을 기피하는 등 공원에 대한 불신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신석공원은 잡풀이 무성하고 야간에는 일부 가로등이 켜지지 않는 등 관리가 소홀해 음산하게 방치돼 있다. 31일 우리일보 취재가 시작되자 공원 일부 지역의 잡초를 베어 낸 것으로 확인 됐다. 그러나 인근 주민 “김모씨 등은 야간에 운동을 하기 위해 공원을 매일 찾고 있다” 며 “최근 수도권에서 공원을 운동하다가 변을 당하는 뉴스를 접해 이곳 신석공원역시 가로등이 곳곳에 설치했으나 일부가 꺼져있어 무서워서 못가고 있다” 며 “범죄 피해를 우려하며 청소년들이 음주와 흡연하는 것을 여러번 목격했으나 봉변당할 것이 두려워 제지도 못했다” 며 대책을 호소했다. 서구청 등에 따르면 신석공원은 포스코에너지(주)가 축구장 1면, 풋살장 1면, 족구장 1면, 농구장 2면, 어린이 놀이터, 각종 운동 시설 등을 조성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30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6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리테크2023)에서 ‘찾아가는 제로웨이스트(ZERO-WASTE) 상점’을 운영한다. 이번 상점은 매립지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등으로 구성된 인천 공공혁신 네트워크가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했다. 상점에는 ▲자투리 가죽을 이용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는 ‘나로드니’, ▲미혼모 자립 지원을 돕는 향기 인테리어 브랜드 ‘마리에뜨’, ▲어르신들로부터 공급받은 폐지로 가방·캔버스 아트 등을 제작하는 ‘러블리페이퍼’, ▲리필스테이션 운영 및 제로웨이스트 상품판매업체 ‘플래닛어스’ 등 인천에 소재한 4개의 사회적기업과 여성기업이 무료부스 및 판매지원금을 후원받아 입점했다. 이들은 자투리 가죽으로 열쇠고리 만들기, 폐아이스갤을 활용해 친환경 디퓨저 만들기 등 업체별 특성에 맞는 체험행사와 제로웨이스트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황인식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경영기획처장은 “한국환경연구원이 실시한 2022년 국민환경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환경문제 해결 어려움의 원인으로 ‘사람들의 행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복지도시 서구 정책포럼 의원연구단체"는 지난 29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복지의 각 전문가를 초청하여 서구만의 복지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배영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복지사업단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권현진 인천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김성국 공공의료복지네트워크 회장, 남정태 서구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박영민 새벽공부방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임춘민 서구청 복지정책과장과 함께 서구 복지 각 분야의 현재 상황과 발전 방향을 들었다. 또 복지재단 설립의 초석을 다지고 서구만의 특색있는 복지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로, 다양한 분야의 복지수요에 대해 파악하고 전문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제언과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단체 대표 김미연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우리 서구만의 맞춤 복지체계를 조성하고 적합한 복지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바탕이 되었으면 한다. 오늘을 시작점으로 서구 복지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합리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의회 복지도시 서구 정책포럼은 김미연 대표의원을 비롯, 김학엽, 박용갑, 심우창, 정태완, 홍순서 총 6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