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가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음식물쓰레기 폐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수소 생산에 나서는 등 이를 통해 폐기물 에너지화를 선도하고 탄소중립 달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9일 서울시 종로구 현대건설 사옥에서 현대차·기아, 현대건설 등과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친환경 수소생산 공동기술 개발 및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경섭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자원순환기술연구소장, 홍승현 현대차·기아 기초소재연구센터장 상무, 박구용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2년간 매립지공사에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216kg/일 규모의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을 공동 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를 34대 이상 충전할 수 있는 양이다. 협약에 따라 매립지공사는 수소 생산 원료인 바이오가스와 연구 부지 및 설비 시설을 제공하고, 현대차·기아는 촉매 반응 공정을 위한 통합 시스템 구축을, 현대건설은 수소 생산 과정에서 가스 선택 분리 기술 개발을 담당할 계획이다. 기존 수소생산 방식은 생산 과정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본 신문은 지난 7월 5일 인천 정치·사회면에 "민주당 신동근의원 보좌관 성추행 의혹 일파만파" 이라는 제목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당원들이 신동근국회의원(인천 서구을)의 보좌관 A씨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적인 사과와 처벌을 요구했다. 라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성추행 사실은 없었으며 탈당한 당원들로 밝혀져 이를 바로잡습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의회가 28일 서울지하철 5호선의 검단 연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서구의회 의원들은 “인천 서구에 위치한 검단은 당초 계획인구였던 18만 명을 일찌감치 넘어섰고, 조만간 30~4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구는 증가하지만 검단 권역을 이어주는 서울직결노선과 수도권을 이어내는 광역철도 인프라는 전무한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검단 주민들의 출퇴근 지옥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검단신도시의 교통지옥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5호선 검단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서울5호선 검단 연장은 인천과 김포 시민들의 사법 접근성 향상을 위한 최적 노선이다”며 “김포시가 인천지법 북부지원 관할구역에 편입된다면 김포 시민들은 서울5호선 검단 연장 노선을 이용해 사법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5호선 검단 연장은 인천지법 북부지원과 인천지청 북부지청의 사법 서비스를 이용하는 인천 북부 시민과 경기 김포 시민, 관련 종사자 모두의 사법 접근성을 위한 최적의 노선이라고 재차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수도권매립지로 인해 서구 검단 주민들은 환경피해에 교통소외까지 겪고 있다. 더 이상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지난 25일 제3-1매립장에서 인천검단소방서와 함께 매립장 안전 강화를 위한 긴급제동시설 시연 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긴급제동시설은 제3-1매립장 퇴출로에 설치된 시설로, 폐기물 운반차량 등 대형차량들의 미끄러짐 및 제동장치 고장 등으로 인한 추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번 훈련은 수도권매립지에 최초로 설치된 긴급제동시설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검단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현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매립부 과장은 “대형차량 추돌사고는 인명 및 시설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높아 이를 예방하고자 차량들의 안전한 정지를 유도할 수 있는 긴급제동시설을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관계자들이 더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인천검단소방서는 앞서 6월 재난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부평구의회 이익성 부의장(국민의힘, 부평2·5·6, 부개1, 일신)과 유정옥 의원(국민의힘, 부평3, 산곡3·4, 십정1·2)이 지난 25일 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실에서 "인천시부평구 자율방범대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의 발의를 앞두고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의 의견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례안은 2023년 4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현행 조례의 조문을 현행화하고, 자율방범대의 활동을 위한 지원 확대를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부의장은 "자율방범대의 설치·운영 및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항상 부평구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자율방범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자율방범대가 자긍심을 갖고 보다 더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부개정 조례안을 준비하였다."라며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평구 자율방범대원, 부평구청 및 부평·삼산경찰서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조례와 지원 사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조례안은 9월 6일부터 개최되는 부평구의회 제257회 임시회에 안건으로 제출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SK인천석유화학은 28일 인천 서구청에서 강범석 서구청장과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얼라이언스 결식 아동 돕기 도시락 지원’ 기부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손 가정 및 저소득층 아동들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네트워크로 SK인천석유화학은 2018년부터 참여해 도시락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인천 서구 신현원창동과 석남1∙2동, 가좌1동 지역의 결식우려 아동 120명의 도시락 지원에 사용되며, 도시락은 올해 11월부터 9주 동안 매일 각 가정으로 배달된다. 도시락 제조 및 배달은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다사랑 행복 도시락’ 등 인천 지역의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 결식 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주시는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은 “지역 결식 아동이 행복 도시락을 통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며 “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25일 야외근로자를 대상으로 컵빙수, 수박화채 등을 제공하는 ‘폭염 안전 푸드트럭’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야외 및 실내 작업 근로자가 지속적인 폭염 속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드트럭에는 ‘온열질환 자가진단표’를 게시해 야외 근로자들이 스스로 건강부상태를 확인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음료와 컵빙수, 수박화채를 제공하고 건강상담을 진행해 근로자 건강 보호에 힘썼다. 푸드트럭은 이날 2회에 걸쳐 운영됐다. 오후 1시에는 구청 1층 주차장에서 구 소속 도로보수원 등 현업근로자와 부평구 시설관리공단 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재활용선별장으로 이동해 자원재활용요원 및 환경공무관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휴게공간 냉난방시설 및 환경을 점검했다. 한편, 부평구는 지난달 7일 구 소속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열사병 예방 3대 기본 수칙 교육과 함께 넥쿨링튜브, 쿨토시, 포도당음료 등을 지급하고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는 작업장소 4곳 및 발주 공사장 7곳을 점검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서구지역 초등학생의 창의적 사고 능력 향상을 위한 SK인천석유화학 친환경 놀이과학교실이 개강했다. SK인천석유화학과 굿네이버스는 인천 서구 6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놀이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업은 이달부터 11월까지 학교별 3차례 진행되며, 초등학생 1천153명이 참여한다. 친환경 놀이과학교실은 과학과 환경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조립 비행기 만들기, 필터와 모터를 활용한 공기청정기 만들기, 태양광 패널과 LED 전구를 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수업 등을 통해 과학 원리와 기술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단계별 학습이 제공된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이번 수업을 통해서 학생들이 과학과 환경 분야의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2019년부터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와 교육특화 사회공헌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놀이과학교실은 지난해부터 참여 대상자를 100명에서 1천200여명으로 확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주최하고 서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인천 대표 클래식 축제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이 ‘낭만주의’를 주제로 개최된다. 로맨틱한 클래식이 울려 퍼지는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은 오는 9월 1일과 2일, 청라호수공원 뮤직아일랜드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6회를 맞아 낭만주의 시대의 풍성한 음악과 더 다양해진 부대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은 축제 이틀 동안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가을밤 별빛 음악회’, ‘호숫가 피크닉 음악회’, ‘블루 앙상블 음악회’ 3건의 메인 음악회와 함께 야외공연장에서 진행하는 소규모 음악회, 클래식 강연, 클래식 요가회와 피크닉에 빠질 수 없는 다양한 먹거리까지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의 첫 시작을 알리는 ‘블루 앙상블 음악회’가 9월 1일 14시부터 청라 블루노바홀에서 전석 무료로 개최된다. 젊고 세련된 클래식 뮤지션 Trio M이 함께하는 블루 앙상블 음악회는 실내악 공연으로 ‘낭만 가득한 클래식 소풍’이라는 주제를 표현할 수 있는 로맨틱한 곡을 연주한다. 슈만, 클라라 슈만, 브람스 등 낭만주의 시대의 곡을 다양한 표정으로 표현한다. 9월 1일 1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8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드론 SW 제어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했다.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은 서울시립화곡청소년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진행됐다. 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항공·우주 분야의 진로 탐색, 직업 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해 서울시립화곡청소년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자격증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보통신기술의 이해와 실습을 돕기 위해 ▲코딩 기초 이론, ▲코딩 드론의 알고리즘 이해, ▲코딩으로 드론 제어하기, ▲패턴 비행, ▲코딩 드론 자격증 시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앞으로 널리 사용될 드론을 이해하고 코딩 조종 방법과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