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 장기동 황어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1회 계양 아라뱃길 워터 축제’가 3만여 명의 관광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9일과 20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이번 워터 축제는 여름철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계양구는 아라뱃길 구간을 계양의 대표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이곳에서 워터 축제를 개최했다. 여름철 막바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고자 많은 구민과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여름 물놀이를 즐겼다. 올해 첫 회를 맞이한 ‘제1회 계양 아라뱃길 워터 축제’는 수상·수변 인프라를 활용한 알찬 프로그램들을 제공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됐다. 황어광장의 어린이 물놀이존과 귤현나루에서 펼쳐지는 카약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모두 안전하게 차질 없이 진행되어 행사 운영·관리에 있어 준비가 좋았다는 평이다. 19일에는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벨리댄스 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조양희 계양구의회 의장, 이재명 국회의원, 유동수 국회의원, 김정경 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됐다. 개회사를 통해 윤환 계양구청장은 “그동안 물길만 내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만든 구둣주걱, 깨진 도자기로 만든 화분, 폐아이스팩과 허브를 결합해 만든 방향제 등 ‘공익형 굿즈’(기념품) 3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익형 굿즈는 매립지공사가 쓰레기 저감을 위해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쓰확행’(쓰레기를 줄이는 확실한 행동) 캠페인 일환으로 기획·제작했다. 임직원과 지역주민으로부터 수거한 병뚜껑, 깨진 도자기, 폐아이스팩 등을 지역의 사회적기업(마리에뜨)과 제로웨이스트상점(소중한모든 것), 매립 쓰레기를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는 도예공방(아누) 등과 함께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폐아이스겔허브방향제는 ‘ESG 경영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인하대학교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한 것으로, 폐아이스팩의 겔 성분과 수도권매립지 내 폐열을 활용해 키운 로즈마리 허브를 결합해 제작하는 등 의미가 남다르다. 공사는 공익형 굿즈를 외부 홍보를 위한 기념품으로 사용하고, 일부는 크라우드 펀딩 등으로 판매 후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조은경 공사 홍보부장은 “폐기물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모습을 통해 쓰레기를 줄이고 올바르게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서구 도시농업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지난17일 서구의원과 도시농업 선진기관, 관련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세미나를 성료했다. 이번 세미나는 체험 텃밭과 캠핑적 요소를 결합한 분양형 주말 농막별장 마을인 ‘스마트팜 빌리지 혁신농업’을 주제로 열렸다. 특히 서구의 수도권매립지를 활용하는 실질적인 방안으로 IOP(The Internet of Plants), 즉 식물인터넷을 농업현장에 적용하는 데이터베이스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참석한 기관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세미나를 주재한 이정훈 서울대 교수는 특히 “스마트팜 빌리지는 단순히 몸으로 자연을 배우는 농부 체험뿐만 아니라 메타버스를 이용한 농장마을 생성, 커뮤니티 활동, 마이크로팜을 통해 낭비 없고 건강한 소비문화도 직간접적으로 배우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올해 초 조례 개정을 통해 서구의 도시농업지원센터 설립 근거를 마련한 도시농업 연구회 김남원 대표의원은 “오늘 세미나는 선진화된 주말농장 운영, 파머스 카빈을 통한 힐링라이프, 농부장터 커뮤니티를 통해 형성되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파머스 빌리지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조의 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홍순옥) 의원연구단체인 ‘부평구 출연기관의 주민친화적 발전을 모색하는 의원연구모임(대표의원 김숙희, 박영훈, 구동오, 윤구영)’은 지난 17일,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순옥 의장을 비롯해 해당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참여해 연구용역수행기관으로부터 연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중간 보고를 들었다. 본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다온정책연구원(강철구 책임연구원)은 ▲지역현황분석 ▲문화정책분석을 통해 타 지자체의 문화재단과 부평구문화재단의 추진사업을 비교 분석한 내용을 포함하여 그간의 연구 내용을 보고하고, 참여 의원들은 이에 대한 질의·응답을 거듭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연구단체의 대표의원인 김숙희 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우수 타지자체 문화재단과의 비교분석을 통해 부평구문화재단을 깊이있게 살펴볼 수 있었다.” 며, “남은 과업기간 동안 우수 문화재단의 성공 사례를 우리 구에 맞게 도입하기 위한 방안과 내실 있는 운영방안 등을 도출하여 부평구민에게 유익한 결과를 제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김봉운 인천삼산경찰서장이 관내 삼산복합건축물 주차장에 대해 범죄예방 우수시설 재인증을 했다고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이란, 시설주의 요청이 있을 경우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체크리스트에 의해 관리운영 체계와 감시성, 접근통제, 영역성 등 시설의 셉테드(CPTED, 환경 디자인을 통한 범죄예방) 요소를 점검해 일정 점수 이상을 충족하면 우수시설로 인증하고 경찰서장 명의의 인증패를 제공한다. 인증이 된 범죄예방 우수시설은 건물 홍보에 활용할 수 있으며, 2년마다 재인증을 받아야 자격이 유지된다.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삼산복합건축물은 2021년에 범죄예방진단팀의 제안에 따라 비상벨 및 사각지대 반사경을 설치하고 체크리스트 점수를 충족해 우수시설로 인증되었으며, 이번 점검에도 기준 점수를 충족해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재인증 되었다. 우수시설 대상 건물은 주차장, 아파트, 원룸 등이 가능하고 인증을 원하는 시설이 있다면 각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에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오는 9월 셋째 주 법정기념일인 ‘청년주간’을 맞아 발달장애청년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 행사를 진행한다. 서구는 22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이같이 밝혔다. 서구 청년센터 관계자는 “통상 성년례는 19세가 되는 해 5월에 진행하지만, 서구는 이를 20대 발달장애 청년으로 대상을 확대했다”라며 “이들이 청년으로서 자립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오는 9월 21일 청년주간에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서구는 행사에 앞서 발달장애 자녀가 개별적 특성과 욕구에 따라 사회적응 조력자로서의 부모 역할을 주제로 참가자 부모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발달장애청년이 보호받는 대상을 넘어 자립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더불어 이들의 인식개선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피스로드 인천시 계양구조직위원회는 17일 인천시 계양구 장기동 황어장터3·1만세운동기념관에서 시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3 계양구 통일대장정’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6·25전쟁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조양희 계양구의회의장, 황순남 계양구의회부의장, 윤형선 국민의힘 계양구을당협위원장, 이대형 인천시교원단체총연합회장, 정춘지 계양구의회의원, 여재만 계양구의회의원, 김선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국민연합) 인천시회장, 이익진 국민연합 계양구회장, 김재태 광복회 계양구지회장, 조남문 UPF계양구상임고문, 이찬용 전 계양구문화원장, 김대기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장, 김호형 계양구평화대사협의회장, 정재홍 UPF계양구지부장, 박경숙 자원봉사애원계양구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유동수 국회의원, 윤환 계양구청장 등은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 이익진 국민연합 계양구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열리는 피스로드 프로젝트는 우리 국민에게 평화통일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해왔다”면서 “이곳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가 지난16일 서구지역 후원기업 제 96호점 금강화공약품(주), 제 97호점 소풍, 제 99호점 영준금속, 제 101호점 ㈜씨와이, 제 102호점 ㈜성신화스너, 제 103호점 한일금속도금, 제 104호점 금호금속, 제 105호점 헤르메스, 제 106호점 서경스틸, 제 107호점 ㈜동원피앤피, 제 108호점 ㈜인성테크닉 현판식을 개최하고 17일 김포지역 후원기업 제 109호점 ㈜대선 프린팅, 제 110호점 ㈜MDM원단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인천표면처리 협동조합 소속 11개 업체와 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연합회 이재연 회장, 인천지부 정봉영 지부장, 금강화공약품(주) 제96호점 이승붕 대표, 소풍 제 97호점 최진옥 대표, 영준금속 제 99호점 이영규 대표, ㈜씨와이 제 101호점 하춘용 대표, ㈜성신화스너 제 102호점 김재용 대표, 금호금속 제 104호점 박진식 대표, 헤르메스 제 105호점 강인화 대표, 서경스틸 제 106호점 박순자 대표, ㈜동원피앤피 제 107호점 최동환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 17일 김포지역 현판식에는 ㈜대선프린팅 제 109호점 서치원 대표, ㈜MDM 원단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김춘수 인천 서구의회 의원이 발의한 "인천시 서구 해병전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하 해병전우회 지원 조례)이 지난 11일 열린 제261회 서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병전우회는 매년 교통안전, 야간방범 순찰, 수상 안전사고 예방, 공익행사 지원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단체로서 인천 서구청(구청장 강범석)은 해병전우회 활동에 대해 필요한 재정지원을 하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이번 해병전우회 지원 조례를 통해 그동안 지원대상이 아님에도 재해, 재난 등 구호활동 분야에서 묵묵히 활동했던 해병전우회를 지원하고자 지원대상사업에 ‘재해, 재난 등 구호활동’을 신설하고, 해병전우회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공로에 대한 포상 근거도 마련했다. 또 최근 지방보조금 관리강화 정책에 맞춰 보조금 지원 등의 절차는 "인천시 서구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를 따르도록 해 책임 있는 집행과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서구를 위해 활동하는 해병전우회의 공공활동에 대한 필요경비 지원범위가 확대됐다”라며 “향후 우리 서구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단체에 대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의회가 16일 의장실에서 서구의회의 전문적인 입법 자문 및 효율적인 의회운영을 위해 입법·법률고문을 신규 위촉했다. 입법 고문은 한국산업기술원 의회운영연구소장으로 활동하는 유재균 교수와 충청남도 수석전문위원인 강인태 전문위원이며, 법률고문으로 법무부 소속인 김해림 변호사를 위촉했다. 입법·법률고문은 앞으로 서구의회의 자치법규 제정·개정 등에 관한 입법사항과 의회관련 법률사항 등 자문역활을 수행한다. 이자리에서 고 의장은 “서구의회의 원활한 의정활동 수행을 위해 고문 위촉에 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구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하고 구민의 권익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조언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