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최근 초등학생들까지 마약을 하는 등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어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선 가운데 일선 경찰의 마약수사 전담반까지 특별 운영하고 있으나 일부 경찰의 하반기 인사에 정보 능력이 떨어진(최근 특진자 경감) 팀장으로 배치해 반발이 일고 있다. 8일 인천 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하반기 인사를 단행하면서 A경감을 서부서 마약수사 팀장으로 발령하는 인사를 단행했다는 것. 그러나 “서부서 일부 직원들은 치안 인구가 65만명에 달하는 방대한 경찰서에 단한번도 근무해보지 않은 직원을 팀장으로 찍어서 발령을 냈다” 며 “팀장이라면 지리적 여건을 팀원보다도 잘 알고 지역 정보력도 많아야 한다” 고 이번 인사의 불만을 강하게 드러냈다. 인천청에 한 관계자는 “현실에 비춰볼 때 지역 현안과 정보력 등을 겸비한 팀장이 가야 하는 자리인 것은 맞다” 며 “그러나 본인이 원해서 이번 인사에 자리를 옮긴 만큼 열심히 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런 가운데 본지 취재에 따르면 “서구 지역에서 누군가가 알수 없는 사람이 야산에 대마초를 심어 관리하고 있다” 는 제보가 접수돼 지역 경찰의 정보력에 대한 허점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어 문제의 심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의회가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의정자유발언에서 총 4명의 의원이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김원진 의원은 서구청의 조직개편과 관련해 시대적 흐름 및 서구 특성을 반영한 조직개편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고, 이어 박용갑 의원은 서구 안보의식 확립을 위해 육성 예비군 지원 예산 상향, 예비군 동대 애로사항 청취 및 사무환경 개선 등에 대해 제언했다. 세 번째로 김남원 의원은 그룹홈과 관련 서구 현황을 알리고, 지원방안등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발언했으며, 마지막 백슬기 의원은 한들지구 주변 교통문제 및 도로 ·보행로 환경개선 등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임시회 첫날인 8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검암경서동 주민자치회 위원 해촉 관련 등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 채택의 건 등을 심사했으며, 9일부터 10일까지 상임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2023년도 일반 및 기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장은 8일부터 18일까지 드림파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하반기 시민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드림파크 시민문화교실’은 매립지공사가 지역상생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말까지 약 2만 9천 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누렸다. 하반기 시민문화교실은 오는 9월 4일 개강하며, ▲자격증 과정인 화훼장식기능사 및 조경기능사 양성반, ▲친환경 공예과정인 가정용품 제작교실, 라탄공예 ▲야생화단지를 활용한 정원사양성, 정원교실, 반려견교실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요가교실 등 총 8개 강의가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과정별 재료비 별도) 기타 자세한 사항은 드림파크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드림파크시민문화교실’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립지공사 손경희 공원녹지부장은 “올해 신설한 화훼장식기능사, 조경기능사 양성반이 상반기에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5일 구청에서 아동 놀 권리 교육 및 놀이 환경 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아동 위원들이 놀 권리에 대해 배우고, 어린이 놀이시설의 개선사항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1부 교육에는 놀 권리 교육과 함께 아동이 직접 규칙을 정해 놀이에 참여하며 놀이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아동 위원들이 부평구 어린이공원 내 놀이시설 5곳에 직접 찾아가 아동의 시선에서 놀이 공간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찾아 토론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구는 아동참여위원회가 제안한 놀이환경 개선 의견을 관련 부서에 전달해 추후 어린이 놀이시설 정비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동참여위원은 “오늘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놀 권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아동의 시선으로 제시한 놀이터 개선 의견이 많이 반영돼 다른 어린이들도 안전하고 재밌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아동참여위원이 이번 활동을 계기로 향후 우리 구 아동정책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아동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부경찰서는 학대피해자를 위한 ‘스윗 홈즈’(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였다고 금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사회적 약자인 노인‧아동‧가정폭력 등 학대피해자를 대상으로 안정된 환경과 여건을 조성하여 재범방지 등 피해자보호를 주 목적으로 진행한다. 이에 앞서 인천 서부경찰서에서는 23.04.25경 6개기관(인천서부경찰서, 인천서구청, 사랑뜰봉사단, 인천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인천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씨케이크린환경)과 업무협약을 진행해 지원 사업을 위한 기초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 6월 학대피해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1차로 실시하고, 23.8월 2차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작년 업무협약을 맺은 서구약사회에서 학대피해가정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사랑뜰봉사단에서는 쌀 등 생활용품을, ㈜씨케이크린환경에서는 소독봉사를 진행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김병수)은“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경찰활동을 지속하겠다. 앞으로도 업무협약 기관 뿐만아니라 더 많은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가 지난 4일 인천서구청소년센터에서 SK인천석유화학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Culture Plus+‘한 여름밤의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한 여름밤의 콘서트’는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동아리 3팀의 사전공연으로 시작했으며, 딕훼밀리, 라파시온, 시온비의 본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는 방학기간을 맞아 가족단위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우리동네 Culture Plus+’는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연간 4회로 기획됐으며, 북 콘서트(6,10,11월) 3회, 한 여름밤의 콘서트 1회로 진행된다.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은“이번 한 여름밤의 콘서트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기쁘다”라며 “지역 주민들의 삶에 소소하게나마 문화가 더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하겠다”라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 김미주 지부장은 “SK인천석유화학, 인천서구청소년센터와 함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는 지역 주민과 아동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하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계장 김병수)는 지난 1일과 3일 인천가원초등학교를 방문, 하계 방학기간을 활용해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및 청소년비행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는 평소 학교폭력 유형, 대처 방법 등에 대해 학부모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시책으로 우리아이 바로알기, 학교폭력 사례 공유, 가·피해 학생 부모의 대응 방법 안내 등 학교폭력에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학교폭력에 대한 내용을 학교전담경찰관에게 직접 듣고,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참여하길 잘 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계속되서 많은 학부모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특히 활동은 하계방학 기간 중 관내 초·중·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한 학부모들에게 만족도와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고 학교폭력 예방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동계 방학기간에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김병수 여성청소년계장은“하계 방학기간을 활용해 학부모 상대 교육을 진행하여 자녀 학교폭력에 대해 바로 알고 학교폭력 예방 등 선제적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 자원봉사센터가 3일 전북 익산시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침수, 하천·도로 파손, 주택침수, 산사태 등 큰 피해를 입은 익산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이날 자원봉사자 40명은 익산 용안면을 찾아 피해지역 가옥과 축사 등을 뒤덮은 토사와 부유물을 걷어내고 폐비닐 잔해물 제거작업을 벌이는 등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임경환 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휴가까지 미루면서 수해복구에 참여한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피해 농가와 주민들께서도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구재용)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눈덩이봉사단이 지난 2일 사랑의 쌀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쌀나눔 행사는 포스코인터내셔널 노동조합의 지정후원으로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30가구에 쌀을 전달했다. 공단 눈덩이봉사단은 공단 전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08년 창단 이후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지역 상생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공단 구 이사장은 ‘눈덩이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나눔을 실천해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지난 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단체장이 임기 중 공시한 일자리창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상이다. 지자체별 우수 일자리 정책을 널리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일자리 대상에서 나주시는 이번 수상으로 7,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나주시는 주력산업인 에너지 분야 맞춤형 일자리 지원,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운영, 에너지밸리산학융합지구 조성 등 미래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에 힘써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산·학·연·관 협업을 통한 각 부분별 일자리 창출 노력이 우수 성과로 평가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핵심산업과 연계하는 등 일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