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여성친화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원당동 귀갓길 취약지역에 ‘서로 행복한 안심 귀갓길’을 확대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추진한 사업은 범죄예방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에 범죄예방환경설계인 ‘셉테드’ 기업을 적용한 시설물을 설치하고 민관이 협력해 모니터링과 순찰을 강화해 안전한 귀갓길과 저녁 생활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인천시 여성친화도시 지역특화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지난해 가좌동 설치에 이어 올해 원당동에도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 구는 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이번 대상지인 원당동 발산초등학교 주변 약 800m 일대에 주민 의견을 반영한 ‘쏠라표지병’, ‘쏠라안심등’, ‘쏠라큐브형 안내판’, 비상벨 안내판, 안심반사경 등을 설치하고 토지정보과와 협업을 통해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시인성을 높이고 조도를 개선하는 방식으로 이번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 특히 구는 쏠라표지병, 안심등, 큐브형 안내판 등은 모두 낮에 태양열을 충전해 밤에 자동으로 빛을 내는 친환경 방식으로 전기료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서구는 하반기 인근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홍보와 모니터링 참여를 유도하고 여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검단도서관에서는 2023년 지역특화평생학습프로그램 "추억이 담긴 인생 레시피"프로그램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6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12차시로 진행된 이번 과정은 참가자들이 자기의 인생을 돌아보고 기억에 남는 음식, 의미 있는 사건, 자신만의 추억을 바탕으로 나만의 인생 레시피북 만들기로 이루어졌다. 매차시 글감 찾기에서부터 글쓰기, 글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사진 촬영과 드로잉을 배우며 나만의 책을 완성해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쓴 글을 묶어 독립출판물로 제작되었는데 이 책은 검단도서관 이용객들이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비치될 예정이다. 오는 9월 추진될 예정인 인천 서구 평생학습·도서관 축제에서도 완성된 책을 만나볼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 모씨는 “일상에서 기억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도 무언가를 기록하고 사진으로 남긴다는 것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을 쓰는 것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글쓰기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검단도서관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 원도심 주차 문제 연구회가 7월27일 의회 5층 상임위원실에서 “계양구 원도심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조덕제 연구회 대표의원을 비롯, 조양희 의장, 김경식 의원과 김동진 더블엠솔루션 대표, 정동재 인천연구원 교통물류연구부 연구위원, 강길준 인천시교육청 미래학교공간혁신추진단 단장, 김병옥 한국주차문화연구소 이사, 구청 관계자 및 지역구민이 참석했다. 발제 및 토론에서는 ▲인천시 주차 여건 및 개선 방향을 위한 국내외 사례 분석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에 대한 추진 목적과 현황 ▲주차장 사업을 위한 역할과 해결 방안 제시 ▲기계식 주차장 설치에 필요한 조례 개정 및 리모델링 비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조 대표의원은 “계양구 주차난의 해결을 위해 예산 및 부지 확보를 공공과 민간 분야 차원에서 다각적으로 모색하는 자리였다”라며, “토론회에서 모아진 소중한 지혜와 의견을 잘 검토하고 정리하여 계양구청과 협의를 통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식 의원은 “학교 운동장 지하 주차장 조성 사업은 학생 안전 문제로 그간 학부모님과 학교 관계자와의 협의에 애로가 많아 불투명한 상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구재용)이 운영하는 검단노인복지관은 지난 25일 재인서구충청향우회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 400명에게 추어탕 무료급식 및 재능기부 자원봉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무료 급식은 ‘재인서구충청향우회’소속 회원분들이 자발적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마련됐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3시까지 2시간 정도 진행이 되었다. 음식 조리 및 배식 배달까지 봉사자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건강과 안부를 여쭙는 등 따뜻한 시간을 갖고 이·미용 및 네일아트 재능기부 봉사도 진행되어 50명의 어르신이 여름맞이 꽃단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재인서구충청향우회 회장 이환설은 “검단노인복지관을 통해서 이렇게 추어탕 후원을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이렇게 검단지역 주민들 간의 정을 나눠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 앞으로도 검단지역 주민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검단노인복지관 관장은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해 이렇게 무료급식행사 및 재능기부 자원봉사를 제공해준 재인서구충청향우회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검단지역 어르신들은 물론 서구의 노인복지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26일 주민단체인 검단시민연합(검단원당지구연합회, 서구주민환경총연합회, 검암리조트시티연합)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검단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로부터 검단지역 내 교통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고 격의 없이 소통하면서 보다 효율적인 구정 운영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 연장사업 추진 ▲검단신도시 공사 차량 안전 문제 대책 ▲검단사거리 전선지중화 사업 추진 ▲한들지구 아파트 대규모 입주에 따른 교통대책 등의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강범석 서구청장 역시 주민들이 구 행정에 바라는 건의 사항과 현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한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주민분들과 생생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간담회였다”며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과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협력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세계인들이 함께 달린 ‘2023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이 27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종주완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는 정전협정 70주년과 피스로드 통일대장정 10주년을 기념해 강원도 고성에서 파주 임진각까지 DMZ 248Km 구간을 자전거로 횡단하는 ‘DMZ 동서 횡단’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DMZ 횡단에는 한국, 미국, 일본 등 8개국, 30여 명의 유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폭우 및 불볕더위와 싸우며 한사람도 낙오없이 완주했다. 이 행사는 피스로드조직위원회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하 국민연합)이 공동주최했으며, 올해도 통일부와 전국 광역시도, 지방의회 등 50여 단체와 공공기관에서 적극 후원했다. 이날 임진각 망배단에서 열린 완료식은 세계종주단 입장, 종주완료메달 수여, 리틀엔젤스예술단의 특별 축하공연, 대회사 및 축사, 종주기 전달, 평화메시지 낭독, ‘평화의 종’ 타종, DMZ 철조망에 평화기원 종이학 걸기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송광석 국민연합 회장, 양창식 천주평화연합(UPF) 세계의장, 임종성 국회의원,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황선조 선문대 총장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경찰청은 청소년 마약범죄에 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인천교육청과 협업하여 ‘청소년 참여형 마약예방 챌린지’를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 참여형 마약예방 챌린지는 청소년들에게 마약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노엑시트(NO-EXIT) 릴레이 캠페인을 인천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알림으로써 청소년들이 직접 촬영한 동참 인증샷을 인천교육청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마약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이 가장 필요한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공감대를 형성코자 기획된 것으로 총 324명의 청소년이 해당 챌린지에 동참했다. 아울러, 인천경찰청은 챌린지를 통해 수집된 인증샷 324개를포토모자이크 형태의 ‘청소년 참여형 마약예방 포스터’를 제작해 다양한 청소년 마약예방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인천경찰청은 “신종 마약류 등 범죄가 학교 주변까지 스며들며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실정이다”라면서, “청소년 대상 특별예방교육 등을 한층 강화하여 마약 범죄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오는 8월부터 카카오톡을 이용한 폐기물 반입안내 서비스를 도입한다. 매립지공사는 새로운 안내 서비스를 통해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개선하고, 수도권 3개 시도 폐기물 담당 공무원, 폐기물 운반기사 등이 겪던 불편함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공사는 날씨에 따른 폐기물 반입통제 상황 등을 문자로 알려왔다. 안내 문자를 받기 위해선 운반기사들이 사전에 현장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공사 담당자도 문자를 보내려면 매번 고객센터에 등록된 약 3천 명의 연락처를 내려받아 별도의 문자시스템에 입력하는 등 번거로운 행정절차를 거쳐야 했다. 하지만 이번 카카오톡 안내 서비스 도입으로 절차가 대폭 간소화됐다. 반입정보를 안내받고 싶은 사람은 카카오톡에서 ‘수도권매립지 반입안내’ 채널을 검색한 뒤 친구추가만 하면 된다. 공사 담당자도 스마트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반입정보를 안내할 수 있다. 또 공사는 카카오톡 채널에 반입폐기물의 종류·수수료, 반입시간 등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자동응답 서비스와 공사 행사·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는 게시판도 함께 도입한다. 매립지공사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불필요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구재용) 연희노인문화센터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방방곡곡 찾아가는 트롯유랑단’ 행사가 지난 24일 개최됐다. 이번 문화공연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지원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되고 사회적 관계가 취약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 공연관람 기회 및 소통의 장을 열어 문화 향유와 관계 형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활기찬 생활을 돕고자 기획되었다. 이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은 “공연을 직접 본 적이 없는데 참여해서 즐겁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한바탕 박수치며 스트레스가 모두 날아갔다.” 등 호평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독거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다양한 문화활동으로 소통과 관계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연희노인문화센터의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구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와 생활지원사들의 생활의 활력과 행복감을 높여 삶의 질을 높였으며, 앞으로도 문화지원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가 지난 13일 김포지역에서 후원기업 제 86호점 ㈜범진테크윈, 제 87호점 ㈜천은산업사, 제 88호점 ㈜동양이엔지, 제 89호점 ㈜코바스, 제 90호점 ㈜풍성, 제 91호점 디케이파이어 현판식을 개최하고 25일 후원기업 제 92호점 한성아이엔디, 제 93호점 ㈜정도테크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포위원회 유환중 위원 소개로 김포지역 8개 업체들이 후원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김포위원회 법무보호위원, 인천지부 정봉영 지부장, ㈜범진테크윈 제86호점 김원덕 대표, ㈜천은산업사 제 87호점 강성곤 대표, ㈜동양이엔지 제 88호점 유영택 대표, ㈜코바스 제 89호점 조규철 대표, ㈜풍성 등 모두 93호점의 대표와 인천지부 직원 등이 참석했다. 후원기업 제 86호점부터 제 93호점으로 선정된 업체대표들은 인천지부 법무보호대상자의 사회복귀를 위해 CMS후원을 통해 매월 10만원씩 지원 하기로 약정하고 후원기업 현판식을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