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유소년축구단은 지난 21일 구청 어울림마당에서 ‘2023 무령왕배 축구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한 출정식을 가졌다. 충청남도축구협회에서 주최하는 ‘2023 무령왕배 축구페스티벌’은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진행된다. 부평구유소년축구단은 이번 대회 참가로 꾸준히 연습과 훈련을 거친 축구 기술을 실전에 접목해 기량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축구단을 격려하기 위해 부평구 약사회는 선수들의 부상에 대비해 의약품 등을 기부했으며, 부평구청 축구동호회는 선수들을 위한 격려금을 전달했다. 부평구청 유소년축구단장을 맡고 있는 이승근 부평구청 문화복지국장은 “대회 동안 유소년축구단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아울러 협동심을 배우고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부평구 부평역사박물관이 ‘부평 영단주택의 가치와 현황’ 학술회의 영상을 유튜브 채널 ‘부평역사박물관TV’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온라인 공개는 학술회의에 참가하지 못한 연구자와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평역사박물관과 한국건축역사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학술회의는 지난 6월 29일 많은 연구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 영단주택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학술회의는 기조강연, 특별발표,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미이 미사노리 guga도시건축연구소 특임교수의 기조강연 ▲시각예술가 오석근 복숭아꽃 대표의 특별발표 ▲손민환 부평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 이의중 옹노만어 대표, 정연학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의 주제발표 ▲서영대 인하대학교 명예교수 등 5명이 참여한 종합토론 등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학술회의를 담당한 손민환 학예연구사는 “부평 영단주택에 대한 논의가 지역사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일제강점기 노동자 주택의 형성과 변화 과정에서 중요한 대목이라는 점이 재확인됐다”며 “철거 이전까지 영단주택 주민 생활사 자료를 최대한 수집하겠다”고 말했다. 학술회의 영상은 유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의회가 25일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 수해 현장을 방문해 수재민을 위로하고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수해 복구 활동에는 고선희 의장을 비롯한 서구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 괴산군 불정면 목도리 지역의 인삼밭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괴산군 수해 피해복구 작업에 참여한 구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서구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토사 제거, 폐기물 처리 등 인삼밭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자리에서 고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동참해 준 동료 의원님들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집중호우로 인해 충청지역이 큰 피해를 보아 참으로 애석할 따름”이라며 “이번 방문이 실의에 빠진 농가에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라며 괴산군민들께서도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수도권매립지공사는 25일 동반성장위원회와 ‘2023년도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현장실사(컨설팅), 평가 등 종합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동반성장위원회에 5천만 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선정할 계획이며, 동반위는 중소기업 ESG 지표 개발, 교육·진단 프로그램 운영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에서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중소기업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되며, 확인서를 보유한 중소기업은 ▲금리우대(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해외진출 지원사업 우대(KOTRA, KOICA), ▲환경·에너지 기술지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립지공사 황인식 경영기획처장은 “전 세계적으로 ESG 경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중소기업들은 현실적인 이유로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반위와 함께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원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누리집(www.sl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구재용)에서 운영하는 연희노인문화센터에서는 지난 21일 ‘서구 탁옥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회장 하태수)와 지역공동체 협업사업으로 6.25 참전용사 및 지역 어르신 360명에게 ‘건강 기원 복날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서구청에서 지원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비’와 탁옥로 상인회 상인회원 기금으로 마련하여, 6.25 참전용사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고,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주기를 바라는 취지로 운영되었다. 또한 바쁜 영업시간 중에도 많은 상인회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동참하여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도왔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탁옥로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회장 하태수)’는 “서구 관내 지역 어르신들이 폭염 때문에 활력을 잃으실까 염려된다”라며, “건강에 유의하셔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연희노인문화센터 무료 경로식당에 후원금(500,000원 상당)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연희노인문화센터(권승원 센터장)는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신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수도권매립지 관리공사 2,600만 수도권 국민이 배출하는 폐기물을 최종 관리하는 자리에 정치적 이해관계로 허수아비 사장이 온다면 “수도권 폐기물 대란”은 당연한 수순 지난 30년 동안, 수도권매립지내 현장 노동자들은 수도권 경제·산업활동과 국민의 삶을 통해 필수불가결하게 발생되는 폐기물을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묵묵히 현장을 지켰다. 현재 수도권매립지는 단순매립에서 자원순환, 더 나아가 탄소중립 환경정책의 매우 중요한 전환기로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이런 중요한 변환점을 맞아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사수하고 현장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책임을 갖는 자리이다. 이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는 탄소중립사회 전환의 성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자리이다. 이런 상황에 최근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지역 정치인들이 신임 사장으로 거론된다고 한다. 이런 편향된 인사가 단순히 4자합의 주도권을 갖기 위해 인천시에서 추천된 것이라면,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수도권 국민의 환경권을 볼모로 지역 편향적인 관점에서 국가공사를 운영할 것이 뻔하기 때문에 공사 사장으로 적합치 않은 허수아비임이 이미 입증된 바와 다름없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25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충북 괴산지역으로 달려가 수해복구에 일손 돕기에 나섰다. 서구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주민단체, 검단농협, 서구청 직원 등 160명이 충북 괴산군 불정면 일대 수해 지역을 찾아 피해 복구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해 8월 서구 검단농협(조합장 양동환)과 괴산군을 찾아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 등과 ‘도·농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러한 인연으로 서구는 이번 장마로 수해를 입은 괴산군 복구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장을 방문한 자원봉사자들은 불정면 일대 피해지역에서 주택, 농업시설과 창고를 뒤덮은 토사와 잔해물을 정리하고 폐기물을 제거하는 등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오전 강범석 서구청장은 괴산군청을 찾아 전날 (사)대한제과협회 서구지부가 수해복구를 위해 후원한 300만 원 상당의 빵과 우유를 전달하기도 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인연을 맺어온 괴산군이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라며 “수해복구에 함께 해준 서구 주민 여러분과 검단농협에 감사드리며 괴산군민께서도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청과 나은병원이 인천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5 APEC 정상회의·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릴레이지지 선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나은병원과 병원이 있는 가좌3동 행정복지센터는 박효선 간호부원장, 이우재 가좌3동장이 지지선언에 참여했다. 박효선 부원장은 “인천 시민이 염원하는 ‘2025 APEC 정상회의·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위해 나은병원도 힘을 보태겠다”며 “홍보활동과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우재 동장은 “인천시, 서구가 한마음으로 추진하는 지지 선언에 적극 참여해준 나은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김교흥 의원(더불어민주당, 행정안전위원장)은 24일 암환자의 암 치료 추적검사비 부담을 완화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암환자의 산정특례기간 5년이 종료된 이후에도 추적검사에 한하여 본인부담률을 5%로 경감하게 된다. 산정특례제도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대표적인 의료비 지원 제도 중 하나로 5년간 암 치료를 위한 외래진료, 입원진료, CT, MRI, PET-CT와같은 고가 의료장비 검사비, 약제비에 대한 급여비용의 5%를 부담하는 내용이다. 암은 수술이나 치료 이후에도 재발 위험이 높아 지속적인 관찰과 추적검사가 필수적이나 MRI, PET-CT와 같은 고가의 검사비용에 경제적 부담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은 실정이다. 의료비 부담으로 인해 추적검사를 못할 경우 암의 재발을 조기 발견하지 못해 건강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 따르면 암환자는 5년(산정특례)이후에도 추적검사에 필요한 MRI 비용이 약 42만원에서 약 4만원으로 경감되고, 의사진단에 의한 PET-CT 비용은 약 90만원에서 약 5만원으로 경감되는 효과가 있다. 이에 김교흥 의원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오는 27일부터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힐링 버스킹공연 ‘부평, YOU&I’를 진행한다. 구에 따르면 구는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부평, YOU&I’는 문화도시 지역뮤지션 지원사업과 연계해 인천재능대학교 실용음악과 새내기 학생들과 함께한다. 이는 공연 기회가 적은 예술가들에게 자유로운 무대를 제공하고, 주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첫 무대는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부터 60분 동안 부평 문화의 거리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장르는 대중가요와 팝 등이며 공연팀은 보컬, 건반, 베이스, 어쿠스틱 기타 등 밴드 형태로 구성됐다.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는 굴포천 야외무대 및 먹거리타운 중앙광장 등 부평 곳곳에서 거리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문화재단(☎500-21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 곳곳의 열린 공간을 활용해 낭만과 흥이 가득한 버스킹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음악을 좋아하는 구민이면 누구든지 발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