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14일까지 2회에 걸쳐 서구 녹청자박물관에서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서구를 빚다’라는 주제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규 공직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도자기 판에 스스로 생각한 청렴 문구나 공직생활의 좌우명을 새기고, 구청장과 공직생활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자리로 올해 새롭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이후 공직에 입문한 직원을 위한 행사로 열려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그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직원 간에도 교류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직에 입문하며 가졌던 신념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 역점사업인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의 인천 유치에도 서구 신규 직원으로서 발 벗고 나서며 적극행정을 펼치겠다는 다짐도 함께 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여러분은 지금 조직에서 막내의 입장으로 보고 배우는 시기이지만 곧 나의 행동을 보고 따라하는 후배 공직자가 생길 것이기에 후배가 따라올 수 있는 선배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공직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원하면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광역시 서구 자립준비청년 정책연구회(장문정, 김원진, 서지영, 김동혁 의원)"가 7월 13일~14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의회와 RAUM 강원특별자치도 자립청년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인천시 서구 자립준비청년 정책연구회(이하 정책연구회)"는 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가 종료되는 아동(만 18세)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사례 연구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정책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다. 이번 비교 시찰은 타지역 우수사례에 대한 자료를 수집할 뿐만 아니라 기초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서로 정보 및 의견을 교환하고, 자립준비청년에게 실직적으로 필요한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 우수 청년자립지원센터 전문가로부터 의견과 조언을 듣기 위한 자리였다. RAUM 강원특별자치도 자립청년지원센터는 2017년에 준공되어 2019년부터 강원도아동자립지원시설 위탁운영(아동자립지원단, 자립생활관)을 통해 보호 종료 아동을 위한 자립준비, 자립생활, 취업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자립준비청년이 성공적으로 지역사회에서 독립생활을 할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가 지난 14일 인천계양고 학생 15명이 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해‘청소년의회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영상시청, 의회 견학, 모의의회 등을 통해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여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홍보영상물을 시청한 후 조양희 의장과의 만남을 통해 평소 의정활동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을 묻고 답하는 대화 시간을 가졌다. 조 의장은 “지방자치를 소개할 기회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의회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정활동에 대한 실제 체험과 의장과의 대화를 통해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와 참여 의식을 키울 수 있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2022년 19세 이하 마약사범 481명 적발, 전체 마약 사범의 2.8% 매년 증가세 지속 청소년 노린 마약류 범죄, 교육청, 학교, 지자체, 수사기관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대응해야 최근 청소년들이 다크웹 및 SNS를 통해 마약을 거래하거나 투약하여 신문의 1면을 장식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다양한 원인이 있으나 가장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는 마약의 가격이 저렴해질뿐아니라 SNS 등을 통하여 쉽고 빠르게 구매가능하게 된 것이 아닌가싶다. 대검찰청 마약통계에 의하면 청소년 마약사범은 2017년 119명에서 2022년 481명으로 304%급증하였으며, 2023년 1분기에도 84명의 청소년 마약사범이 적발되는등 해를 거듭할수록 마약사범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마약사범의 증가의 이면에는 드라마, 영화, 개인방송 등을 통해 마약에 대한 노출이 빈번하며 다수의 유명 연예인 및 사회지도층 등 유명인이 마약을 하는 기사가 하루가 멀다하고 보도되자 ‘유명인들이 하니까 괜찮은거겠지?’,‘걸려도 심하게 처벌받지 않는다’ 등의 인식으로 인해 청소년들의 마약에 대한 경계심이 감소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러한 사회적 인식으로 인해 청소년 마약범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12기 주민지원협의체'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뇌물을 건냈다는 의혹 등 강한 반발이 일고있다. 17일 수도권립지관리(SL)공사와 지역 주민등 한국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12기 주민지원협의체의 임원진 선출이 끝나 20명의 위원명단이 공개됐다. 선출된 협의체 임원과 위원들은 수도권매립지 쓰레기 처리 및 그 피해와 관련해 영향권 주민들의 소득증대, 피해보상, 복지 업무 등을 맡는다. 협의체는 위원장 1명에 공동 부위원장 3명, 일반 위원 16명으로 채워졌다. 오류동 주민대표 비중이 가장 크고 양촌읍, 왕길동, 경서동 주민대표를 비롯해 교수, 구의원, 화학안전 전문가 등도 포함됐다. 주민대표의 활동기간은 2025년 5월 14일까지다. 관련해 청라3동지역 비상대책위원장과 주민들은 이번 임원진 구성을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다. 협의체 위원장이 특정 업체로부터 100원만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이 접수됐다고 이들은 주장했다. 부위원장 중 한 명도 특정 업체로부터 100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이 접수됐고 그럼에도 이 같은 임명이 진행됐다고 비판했다. 청라3동지역 비상대책위원장은 협의체 위원장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13일 구청에서 부개역 주변 및 고가하부 환경개선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윤백진 부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시 관계자와 사업대상지의 구의원 및 동장, 주요 관계부서장 등 13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사가 대상지 주야간 현황 분석 및 기본 방향, 추진전략,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한 뒤,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남·북부 광장조성, 방음벽 색채계획, 고가하부 야간조경 개선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8월 인천시 공공디자인 심의를 진행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준공 후 공사를 착수해 연내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개역 주변 환경개선 사업은 지난 2009년 교량하부공간 경관개선사업 이후 시설물 노후로 인한 재정비 사업으로, 구는 지난 4월 부개북부역(2번 출구) 노점상 정비를 완료해 사전 준비작업을 마쳤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7일까지 문화1호선 ‘좋은 일을 만들어요’ 프로젝트에 참여할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문화1호선’은 지하철에 대한 인식·문화개선을 위해 부평․부천․영등포․수원․의정부 5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좋은 일을 만들어요’는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는 직장인을 위한 프로젝트로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는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모델을 접목해 지역 가치를 만들어내는 창업가로, 지원금은 최대 1천만 원이다. 참여 자격은 인천 부평구에 거주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거나, 활동하는 사람으로서 문화기획자, 문화예술교육사 등 창의적인 지역활동가도 모두 포함된다. 음악, 소리와 관련된 기획은 가산점이 부여되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는 수원에서 진행되는 합동 워크숍과 성과공유회에 참석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부평구 문화재단 누리집에서 구비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mint@bpc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www.bpcf.or.kr/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13일 인천 지역에 호우 경보가 발표됨에 따라 집중호우 취약지를 방문 점검하고 관계 부서 등에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에 최선을 다해 힘쓸 것을 당부했다. 호우 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mm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mm 이상 예상되는 경우 발표된다. 구는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150명의 공무원을 동원해, 굴포천과 서부간선수로변 통행로를 통제하고, 수시로 반지하 세대 거주 재해약자(홑몸 노인, 장애인 등)의 안전을 확인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보호 조치를 실시했다. 이에 구는 지난 13일, 14일 이틀에 걸쳐 약 140mm의 많은 비가 내렸으나,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윤환 구청장은 현장 점검을 통해 관계 공무원들에게 “이상 기후에 의한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위험 기상이 예상되는 경우 최대한의 자원을 동원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구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에서는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예찰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제29회 계양구민의 날(10월 5일)을 맞아 구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자랑스러운 계양구민상 유공자를 발굴해 구민의 날에 시상하기 위해 7월 31일까지 표창 후보자를 접수한다. 자랑스러운 계양구민상은 밝고 아름다운 지역사회 건설과 구정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뚜렷한 구민을 대상으로 철저한 검증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며, 시상 부문은 사회봉사, 모범가정, 문화․예술, 체육, 교육, 지역 발전, 특별분야 총 7개 분야 7명에 대해 시상한다. 추천 방법은 관내 각급 기관 · 사회단체의 장, 기업체장, 구 산하 직속기관의 장, 동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지역주민 20명 이상의 서명으로도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접수 기간은 7월 31일까지이며, 추천서 등 구비서류를 구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주변의 숨은 공로자들이 수상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추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5일 개최되는 계양구민의 날에는 자랑스러운 계양구민상 뿐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 산사태·급경사지 붕괴 취약지역 점검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이날 오전 9시 기준 나주지역 평균 누적 강우량은 111.2mm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오후 1시 30분 영산강 지류인 지석천 나주시 남평읍 남평교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발효됐다. 남평읍은 14~16일 현재까지 152.6mm의 비가 내렸다. 지석천 남평교 지점 수위는 오후 2시 30분 기준 4.15m를 기록했다. 홍수주의보는 최대 홍수량의 50%까지 수위가 상승할 때 내려진다. 남평교 홍수주의보 기준 수위는 4.50m, 홍수 경보 수위는 5.50m이다. 시는 마을방송, 차량 이동 방송 등을 통해 하천변 접근 금지 등을 수시로 안내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오전 운곡동(이창동), 세지면 지역 낙석·붕괴 우려가 있는 급경사지 현장과 인접 주택 20여가구를 점검하고 주민 사전대피를 당부, 요청했다. 윤 시장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급경사지 및 산사태 위험지역과 인접 주택에 대한 1일 1회 점검과 주민 사전대피를 요청, 진행중이다”며 “토사 유출 등 이상징후 발생 시 신속히 주